솔로몬의 지혜

위스 1

[1] 땅의 통치자들아, 공의를 사랑하고 정직함으로 여호와를 생각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그를 찾으라.

[2] 이는 그를 시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발견되시고 그를 의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심이니라

[3] 사악한 생각은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떼어 놓으나 하나님의 능력은 시험하실 때에 어리석은 자를 책망하시느니라

[4] 지혜는 속이는 영혼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죄에 얽매인 몸에 거하지 아니하느니라

[5] 거룩하고 훈련된 영은 거짓을 피하고 어리석은 생각에서 일어나 떠나며 불의가 가까이 오면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6] 지혜는 친절한 영이요 모독하는 자를 그 말의 죄에서 구원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그 심중을 증거하시며 그 마음을 참되게 살피시며 그 혀를 들으시는 이시니라

[7] 주님의 영이 세상을 가득 채우셨고, 모든 것을 붙잡고 계신 분이 말씀하신 것을 아십니다.

[8] 그러므로 불의한 말을 하는 자마다 피할 수 없고 공의가 형벌할 때에도 그를 지나치지 아니하리라.

[9] 경건치 아니한 자의 꾀는 여호와께 묻겠고 그의 말은 여호와께 보고되어 그의 불법한 행위를 책망하리니

[10] 질투하는 귀는 모든 것을 듣고, 원망하는 소리도 듣지 아니하지 아니하느니라.

[11] 그러므로 헛된 원망을 삼가고 네 혀로 중상모략하지 말라. 숨은 말은 결과가 없고 거짓된 입은 영혼을 멸망시키느니라.

[12] 네 생활의 오류로 죽음을 초대하지 말고 네 손으로 하는 일로 멸망을 가져오지 말라

[13] 이는 하나님이 죽음을 만드신 것이 아니요 산 자의 죽음을 기뻐하지 아니하심이니라

[14] 이는 그가 만물을 존재하게 하려고 창조하셨음이요, 세상의 생식력은 건전하며 그 안에는 파괴적인 독이 없고 하데스의 권세는 땅에 있지 아니함이니라.

[15] 의는 영원합니다.

[16] 그러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은 말과 행위로 죽음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들은 그를 친구로 여겨 쇠약해졌으며 그와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그의 편에 속할 자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스2

[1] 이는 저희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여 스스로 말하되 우리의 인생은 짧고 슬프며 사람이 죽으면 구제할 도리가 없고 하데스에서 돌아온 자가 아무도 없느니라 하였음이니라

[2] 우리는 순전히 우연히 태어났고, 앞으로는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될 것입니다. 우리 코의 숨은 연기이고, 이성은 심장의 고동으로 인해 타오르는 불꽃이기 때문입니다.

[3] 그것이 꺼지면 육신은 재로 변하고 영은 허공과 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4] 우리의 이름은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고 우리의 행위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요, 우리의 생명은 구름의 흔적처럼 사라지고, 해의 광선에 쫓기고 그 열기에 휩쓸리는 안개처럼 흩어질 것입니다.

[5] 우리에게 정해진 때는 그림자가 지나가는 것과 같으니 우리의 죽음은 돌아갈 수 없나니 이는 봉해져 있어 돌아갈 자가 없음이니라

[6]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하는 좋은 것들을 즐기고 창조물을 젊을 때처럼 최대한 활용하자.

[7] 우리는 값비싼 포도주와 향유로 배불리 먹고 봄꽃 하나도 우리에게서 지나가지 않게 하자.

[8] 장미꽃이 시들기 전에 우리 자신을 장미꽃으로 장식하자.

[9] 우리 중 누구도 우리의 흥겨운 잔치에 참여하지 말자. 어디서나 즐거움의 흔적을 남기자.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의 몫이며 우리의 운명이기 때문이다.

[10] 우리는 의롭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고 과부를 불쌍히 여기지 말며 노인의 백발을 돌아보지 말자.

[11] 그러나 우리의 힘은 우리의 의로움이 되어야 합니다. 약한 것은 쓸모가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12] 의로운 자를 우리가 엿보자. 그는 우리에게 불편을 끼치고 우리의 행위를 대적하며, 율법을 어긴 죄를 꾸짖고, 우리의 교훈을 어긴 죄를 고발하기 때문이다.

[13] 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녀라고 부릅니다.

[14] 그는 우리에게 생각의 책망이 되셨으니

[15]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짐이 됩니다.그의 행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고 그의 길이 낯설기 때문입니다.

[16] 그는 우리를 비열한 자로 여기시고 우리의 길을 더러운 것으로 여겨 피하시며 의인의 마지막을 복되다 하시고 하나님을 자기의 아버지로 자랑하시느니라

[17] 그의 말이 참된지 보고 그의 생애의 끝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시험해 보자.

[18] 의인이 하나님의 아들이면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시고 그의 대적의 손에서 그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19] 그를 모욕과 고문으로 시험해 보자. 그러면 그가 얼마나 온유한지 알아내고 그의 인내심을 시험해 보자.

[20] 그가 말한 대로 보호받을 것이니, 그를 수치스러운 죽음에 처하자.”

[21]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였으나 그릇된 길로 인도되었으니 이는 그들의 악이 그들을 눈멀게 하였음이요

[22] 그들은 하나님의 비밀한 뜻을 알지 못하였고 거룩함의 상을 바라지 아니하였으며 흠 없는 영혼들의 상을 분별하지 못하였느니라

[23] 하나님이 사람을 썩지 아니할 것으로 창조하시며 당신의 영원하심의 형상대로 만드셨으니

[24] 그러나 마귀의 시기로 말미암아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고 마귀에게 속한 자들은 그것을 겪었느니라

 

위스 3

[1] 그러나 의인의 영혼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어떠한 고통도 결코 그들에게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2] 어리석은 자의 눈에는 그들이 죽은 것 같았고, 그들의 떠남은 고통으로 여겨졌다.

[3] 그들이 우리에게서 떠나 멸망에 이르게 되나 그들은 평안하니라.

[4] 비록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들이 벌을 받았지만 그들의 소망은 불멸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5] 그들이 조금만 징계를 받아도 큰 복을 받을 것이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자기에게 합당한 자로 여기셨기 때문이라.

[6] 그는 용광로 속의 금과 같이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과 같이 그들을 받으셨느니라.

[7] 그들이 찾아오는 때에 그들은 빛나며, 짚더미 속에서 불꽃처럼 달려갈 것이다.

[8] 그들은 나라들을 다스리고 백성들을 통치할 것이요, 주께서 영원히 그들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9] 그를 신뢰하는 자들은 진리를 깨달을 것이요, 신실한 자들은 사랑 안에서 그와 함께 거할 것이니, 은혜와 자비가 그의 택함받은 자들에게 있고 그는 그의 거룩한 자들을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의인을 업신여기고 여호와를 거역한 악인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벌을 받을 것이요

[11]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자는 불행하니 그의 소망은 헛되고 그의 수고는 무익하며 그의 행위는 헛되니라

[12] 그들의 아내들은 어리석고 그들의 자녀들은 악하니

[13] 그들의 자손은 저주를 받았느니라.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죄악의 연을 맺지 아니한 잉태치 못하는 여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이 영혼을 살피실 때에 그 여자가 열매를 맺을 것임이니라

[14] 또 손으로 불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대적하여 악한 일을 꾀하지 아니하는 환관도 복이 있도다. 그는 그의 신실함으로 말미암아 특별한 은총을 입어 여호와의 성전에서 큰 기쁨의 자리를 얻을 것이요

[15] 선한 수고의 열매는 널리 알려지고 지혜의 뿌리는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6] 그러나 간음한 자의 자녀는 자라지 못하고, 불륜의 관계에서 태어난 자녀는 멸망할 것이다.

[17] 그들이 오래 산다 하여도 그들은 소홀히 여겨질 것이요, 마침내 그들의 늙음도 존귀하지 못할 것이요.

[18] 그들이 젊은 나이에 죽으면 심판 날에 소망도 위로도 없을 것이다.

[19] 불의한 세대의 끝은 심하도다.

 

위스 4

[1] 이보다 더 나은 것은 덕이 있으면서도 자녀가 없는 것입니다. 덕의 기억 속에는 불멸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모두 알려지기 때문입니다.

[2] 그것이 있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모방하고 그것이 없어지면 그것을 그리워하며, 그것은 항상 승리의 왕관을 쓰고 행진하며, 더럽혀지지 않은 상을 놓고 경쟁에서 승리합니다.

[3] 그러나 악인들의 번식하는 자식들은 아무 소용이 없고 그들의 사생아는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고 굳건히 자리를 잡지 못할 것이다.

[4] 비록 그들이 잠시 가지를 내어 세웠더라도 흔들리지 아니하면 바람에 흔들리고 폭풍에 뿌리째 뽑힐 것이요

[5] 그 가지들은 자라기 전에 꺾여지고 그 열매는 쓸모없어 먹을 만큼 익지 아니하고 아무 쓸모도 없을 것이다.

[6] 불법적인 결혼으로 태어난 자녀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감찰하실 때 부모에게 악을 증거하는 자들입니다.

[7] 그러나 의인은 비록 일찍 죽더라도 안식을 얻을 것이다.

[8] 노령은 길이로 존중받지 못하고 햇수로 측정받지도 아니하니라

[9] 그러나 지혜는 사람에게 백발과 같고 흠 없는 삶은 늙음과 같으니라.

[10]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곧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가 있었는데 그는 죄인들 가운데 살다가 옮겨졌느니라

[11] 그는 악이 그의 생각을 변화시키거나 간사함이 그의 영혼을 미혹하지 못하도록 붙잡혀 올라갔습니다.

[12] 악에 대한 유혹은 선을 흐리게 만들고, 방탕한 욕망은 순진한 마음을 왜곡시킵니다.

[13] 그는 짧은 시간에 온전해지셨으므로 오랜 세월을 채우셨고,

[14] 그의 영혼이 여호와께 기쁘시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악함 가운데서 빨리 인도하셨느니라

[15]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그분이 택하신 자들과 함께 계시고 그분이 거룩한 자들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였고 마음에 두지도 않았습니다.

[16] 죽은 의인은 살아 있는 불경건한 자들을 정죄할 것이요, 빨리 온전해진 청년은 불의한 자의 오래 늙음을 정죄할 것이다.

[17] 그들은 지혜로운 자의 종말을 보고도 주께서 그에게 무엇을 뜻하셨는지, 그를 어떻게 보호하셨는지 깨닫지 못할 것이다.

[18] 그들은 보고 그를 업신여기겠지만 주께서는 그들을 비웃으실 것입니다. 그 후에 그들은 욕된 시체가 되고 영원히 죽은 자 가운데서 굴욕을 당할 것입니다.

[19] 이는 그가 그들을 땅에 내던져 말 못하게 하고 기초에서 흔들어 깨우며 완전히 메마르고 잉태치 못하게 하실 것이요, 괴로움을 당하게 하시며 그들의 기억이 없어질 것임이니라.

[20] 그들의 죄가 헤아려질 때에 그들이 두려워하며 올 것이요 그들의 불법한 행위가 그들을 얼굴에 드러낼 것이요

 

위스 5

[1] 그 때에 의인은 자기를 괴롭히는 자들과 자기의 수고를 업신여기는 자들 앞에서 큰 확신을 가지고 설 것이다.

[2] 그들이 그를 볼 때에 큰 두려움에 떨며 그의 뜻밖의 구원에 놀라리라

[3] 그들은 회개함으로 서로 말하고 심령의 괴로움으로 신음하며 이르되

[4] 이 사람은 우리가 한때 비웃고 비난의 비아냥거리던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삶이 미친 짓이고 그의 종말이 명예롭지 못하다고 생각하였다.

[5] 그가 하나님의 아들들 가운데 세움을 받은 것은 어찌된 일이요, 그의 몫이 성도들 가운데 있는 것은 어찌된 일이냐?

[6]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의 길에서 떠나 있었고 의의 빛이 우리에게 비치지 아니하였으며 해가 우리에게 뜨지 아니하였느니라

[7] 우리는 불법과 파멸의 길을 마음껏 누렸고 길 없는 황무지를 여행하였지만 주님의 길은 알지 못하였나이다.

[8] 우리의 교만함은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 되었는가?우리의 자랑스러운 부요함은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되었는가?

[9] 그 모든 것이 그림자처럼 사라지고 지나가는 소문처럼 사라졌으나

[10] 물결치는 물속을 항해하는 배와 같아서 지나간 후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고 파도 속에 용골의 흔적도 보이지 아니하느니라.

[11] 또는 새가 공중을 날 때 그 지나간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것과 같이, 날개의 움직임에 휘둘리고 급히 날아가는 힘에 꿰뚫리는 가벼운 공기는 날개의 움직임에 의해 가로질러지고, 나중에는 그 지나간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12] 또는 화살을 표적에 쏘면 나뉘어 있던 공기가 한꺼번에 모여서 아무도 그 경로를 알 수 없게 되는 것과 같다.

[13] 그와 같이 우리도 태어나자마자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보여줄 만한 덕이 없었고, 오히려 우리의 악함 가운데 소멸되었습니다.”

[14] 경건치 아니한 자의 소망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고 폭풍에 흩어지는 가벼운 서리와 같으니, 그것은 바람 앞의 연기와 같이 사라지고, 하루만 머무는 손님의 추억과 같이 지나가느니라.

[15] 그러나 의인은 영원히 살며 그들의 상급은 여호와께 있고 지극히 높으신 이가 그들을 돌보시느니라

[16] 그러므로 그들은 여호와의 손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과 아름다운 면류관을 받을 것이요, 여호와께서 오른손으로 그들을 덮으시고 팔로 그들을 가리시리라.

[17] 주께서 그의 열심을 온전한 갑옷으로 취하시고, 모든 창조물을 무장시켜 그의 원수들을 물리치실 것입니다.

[18] 그는 공의를 흉갑으로 입고, 공정한 정의를 투구로 쓸 것이다.

[19] 그는 거룩함을 무적의 방패로 삼을 것이요,

[20] 그리고 그는 날카로운 분노를 칼로 날카롭게 하여 창조물이 그와 연합하여 미친 자들과 싸우게 할 것입니다.

[21] 번개는 정확하게 목표를 향해 날아가며 구름의 잘 당겨진 활에서 나오는 것처럼 표적을 향해 뛰어들 것입니다.

[22] 또한 분노가 가득한 우박이 투석기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쏟아지고, 바닷물이 그들을 향해 격노하며, 강들이 끊임없이 그들을 덮칠 것입니다.

[23] 그들에게는 강한 바람이 일어나 폭풍우와 같이 그들을 날려버릴 것이다. 불법이 온 땅을 황폐하게 할 것이며, 악행이 통치자들의 왕좌를 뒤집을 것이다.

 

위스 6

[1] 그러므로 왕들아, 듣고 깨달으라. 땅 끝까지 다스리는 재판관들아, 배우라.

[2] 많은 백성을 다스리고 많은 민족을 자랑하는 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3] 이는 네 주권은 여호와께로부터 주어졌으며 네 통치권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서 주어졌나니 이가 네 행위를 살피시고 네 뜻을 살피시리라

[4] 너희가 그의 나라의 일꾼이 되어서 옳게 다스리지 아니하며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5] 그는 무섭고도 급히 너희에게 임할 것이요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에게는 엄중한 심판이 임할 것임이니라

[6] 가장 낮은 자도 자비로 용서받을 수 있으나 강한 자도 큰 시험을 받을 것이다.

[7] 만물의 주께서는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거나 위대함을 두려워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작은 것과 큰 것을 다 만드셨고, 모든 사람을 똑같이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8] 그러나 강한 자에게는 엄격한 조사가 있을 것입니다.

[9] 그러므로 군주들아,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지혜를 배우고 범죄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10] 거룩함 안에서 거룩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거룩하게 될 것이요, 그것을 가르침받은 자들은 변호를 받을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너희는 내 말을 사모하라. 그것을 사모하라. 그러면 교훈을 받으리라.

[12] 지혜는 빛나고 시들지 아니하며 그것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쉽게 분별되고 그것을 찾는 자에게는 발견되느니라.

[13] 그녀는 자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자기를 알리기 위해 서두른다.

[14] 일찍 일어나서 그를 찾는 자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그가 문 앞에 앉아 있는 그를 볼 것이기 때문이니라.

[15] 그녀에 대하여 생각을 고정하는 것은 완전한 이해이며, 그녀 때문에 깨어 있는 사람은 곧 근심에서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16] 그녀는 자기에게 합당한 자들을 찾아 다니며 그들의 길에서 그들에게 은혜롭게 나타나며 그들의 모든 생각을 만나주기 때문입니다.

[17] 지혜의 시작은 교훈을 얻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며, 교훈을 얻고자 하는 마음은 지혜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18]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그녀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며 그녀의 율법을 지키는 것은 불멸의 확신입니다.

[19] 불멸은 사람을 하나님께 가까이 하게 하느니라

[20] 그러므로 지혜를 사모하는 마음은 왕국에 이르게 하느니라.

[21] 그러므로 만민을 다스리는 군주들아, 만일 너희가 왕좌와 홀을 좋아한다면 지혜를 존경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영원히 왕노릇할 것이다.

[22] 나는 지혜가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났는지 너에게 말해 주겠고, 아무 비밀도 너에게 숨기지 아니하겠고, 창조의 시작부터 지혜의 행로를 추적하며 지혜에 대한 지식을 밝히겠고, 진리를 지나치지 아니하리라.

[23] 나는 병든 질투심과 함께 여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질투심은 지혜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24] 지혜로운 사람이 많으면 세상이 구원되고 총명한 왕은 백성을 안정시킨다.

[25] 그러므로 내 말로 교훈을 얻으라. 그러면 유익을 얻을 것이요.

 

지혜 7

[1] 나도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필멸자요 땅에서 처음 형성된 아이의 후손이요 어머니의 태에서 육신으로 형성되었나니

[2] 10개월 동안 피로 맺어진, 남자의 정자와 결혼의 즐거움으로 맺어진.

[3] 그리고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평범한 공기를 마시기 시작했고, 친족의 땅으로 떨어졌고, 내가 처음 낸 소리는 모든 사람의 소리와 같은 울부짖음이었습니다.

[4] 나는 포대기에 싸여 정성스럽게 젖을 먹었습니다.

[5] 어떤 왕도 존재의 시작이 달랐던 적이 없습니다.

[6] 모든 인류에게는 인생에 들어가는 것도 하나요, 떠나는 것도 하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기도하니 지혜가 나에게 주어졌고, 내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지혜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느니라.

[8] 나는 그녀를 왕권과 왕좌보다 더 사랑하였고, 그녀와 비교하면 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9] 나는 그녀에게 값진 보석을 비유하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모든 금이 그녀의 눈에는 작은 모래에 불과하고 은이 그녀 앞에서는 진흙으로 여겨질 것임이니라

[10] 나는 건강과 아름다움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였고 빛보다 그녀를 택하였으니 그녀의 빛남은 결코 그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11] 모든 좋은 것들이 그녀와 함께 나에게로 왔고, 그녀의 손에는 헤아릴 수 없는 재물이 있었습니다.

[12] 나는 그들 모두를 기뻐하였노라 지혜가 그들을 인도하였음이로다 그러나 지혜가 그들의 어머니인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노라

[13] 나는 거짓 없이 배우고 인색함 없이 베풀며 그 재물을 감추지 아니하노라

[14] 그것은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보물이요, 그것을 얻는 자는 하나님과의 우정을 얻으며 교훈에서 나오는 은사들로 말미암아 칭찬을 받느니라.

[15] 하나님께서 내가 판단력 있게 말하고 내가 받은 바에 합당한 생각을 하도록 허락하시기를 구하노라.그분은 지혜의 인도자이시며 지혜 있는 자들을 바로잡으시는 분이시니라.

[16] 우리와 우리의 말이 다 그의 손 안에 있고 모든 지혜와 재주도 다 그의 손 안에 있느니라

[17]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틀림없는 지식을 나에게 주신 분은 바로 그이시요, 세상의 구조와 원소들의 활동을 알게 하신 분도 그이시니이다.

[18] 시간의 시작과 끝과 중간, 동지의 교대와 계절의 변화,

[19] 해의 주기와 별자리,

[20] 동물들의 본성과 짐승들의 기질, 영혼의 힘과 사람들의 추론, 식물의 종류와 뿌리의 덕성.

[21] 나는 숨은 것과 나타난 것을 다 알았고

[22] 모든 것의 형상자이신 지혜가 나에게 가르쳐 주셨으니, 지혜 안에는 지적이고 거룩하고 독특하고 다양하고 섬세하고 움직이며 맑고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뚜렷하고 무적이며 선을 사랑하고 예리하고 저항할 수 없는 영이 있기 때문이니라.

[23] 자애롭고, 인도적이고, 확고하고, 확실하고, 불안이 없고, 전능하고, 모든 것을 감독하고, 모든 영을 관통합니다.

지적이고 순수하며 가장 미묘한 것들입니다.

[24] 지혜는 모든 운동보다 더 움직이기 쉽고, 그 순수함으로 인해 모든 것을 관통하고 꿰뚫어 봅니다.

[25] 이는 그녀가 하나님의 능력의 숨결이며 전능하신 분의 영광의 순수한 발산이기 때문에 더럽혀진 것은 아무것도 그녀에게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26] 이는 그녀가 영원한 빛의 광채요, 하나님의 역사의 티 없는 거울이요, 그 선하심의 형상이니라.

[27] 그녀는 하나이기는 하지만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그녀 자신 안에 머무르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며, 모든 세대에서 그녀는 거룩한 영혼들에게로 넘어가 그들을 하느님의 친구와 예언자로 만든다.

[28] 하나님께서는 지혜롭게 사는 사람만큼 사랑하시는 사람이 없습니다.

[29] 이는 그녀가 태양보다 더 아름답고 모든 별자리보다 뛰어나며 빛과 비교해 볼 때 그녀가 더 뛰어나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30] 밤이 지혜를 이기나 악은 지혜를 이기지 못하느니라.

 

위스 8

[1] 그녀는 땅의 한 끝에서 다른 끝까지 강력하게 뻗어 있으며 모든 것을 잘 정리합니다.

[2] 나는 그녀를 사랑하여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찾았고 그녀를 내 신부로 삼고자 하였으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3] 그녀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으로 자신의 고귀한 탄생을 영광스럽게 여기며, 모든 이의 주님께서 그녀를 사랑하십니다.

[4] 이는 그녀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선구자이며, 그의 행위의 동역자이기 때문입니다.

[5] 만일 재물이 인생에서 바람직한 소유물이라면, 모든 것을 이루게 하는 지혜보다 더 부유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6] 그리고 이해력이 효과적이라면, 존재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7] 만일 누구든지 의를 사랑하면 그 수고는 덕이 되나니 이는 의가 절제와 신중함, 정의와 용기를 가르치기 때문이요, 세상에서 이것들보다 사람들에게 더 유익한 것은 없느니라.

[8] 누구든지 폭넓은 경험을 사모하면 그녀는 옛날 일을 알고 장래 일을 꿰뚫어 보며 말의 뜻과 수수께끼의 해답을 알고 표적과 기사와 때와 시기의 결말을 미리 압니다.

[9] 그러므로 나는 그녀가 나의 근심과 슬픔 속에서 좋은 충고와 격려를 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내 곁에 데려가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10] 그녀로 말미암아 내가 무리 가운데서 영광을 얻고 장로들 앞에서는 비록 내가 젊더라도 존귀를 얻을 것이요

[11] 나는 재판에 예민하게 되고 통치자들 앞에서는 감탄을 받으리라.

[12] 내가 잠잠하면 그들이 나를 기다릴 것이요 내가 말하면 그들이 들을 것이요 내가 길게 말하면 그들이 들을 것이요

그들은 입을 가릴 것이다.

[13] 그녀로 말미암아 나는 불멸을 얻고 나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기억을 남길 것입니다.

[14] 내가 만민을 다스리리니 민족들이 나에게 복종하리라

[15] 무서운 군주들이 내 소문을 듣고 나를 두려워할 것이요, 나는 백성 가운데서 용감하고 전쟁에서 용감함을 보일 것이다.

[16] 내가 내 집에 들어가면 그와 함께 안식할 것이니 그와 사귀는 데는 괴로움이 없고 그와 함께 사는 데는 고통이 없고 오직 즐거움과 기쁨이 있을 것임이니라

[17] 내가 이러한 일들을 속으로 숙고하고 내 마음으로 생각하니 지혜와 친족 관계에는 불멸이 있고

[18] 그리고 그녀와의 우정과 순수한 기쁨, 그리고 그녀 손으로 하는 수고와 끊임없는 부, 그리고 그녀와 함께 하는 경험과 이해, 그리고 그녀의 말을 나누는 것으로 인한 명성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면 그녀를 얻을 수 있을지 찾아다녔습니다.

[19] 나는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재능이 있었고 좋은 사람이 나에게 왔습니다.

[20] 아니, 선한 몸으로 더럽혀지지 아니한 몸으로 들어갔노라.

[21]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혜를 주지 아니하시면 지혜를 소유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지혜가 누구의 선물인지 아는 것은 통찰력의 표시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께 간청하고 온 마음을 다해 말했습니다.

 

위스.9

[1]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주님이시여, 주의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이여,

[2] 또 당신은 지혜로 사람을 지으사 당신이 만드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셨나이다.

[3] 거룩함과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며 정직한 마음으로 심판을 내리라.

[4] 당신의 보좌에 앉은 지혜를 내게 주시고 당신의 종들 가운데서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5] 나는 당신의 종이요 당신의 여종의 아들로서 약하고 수명이 짧으며 정의와 율법을 아는 지식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6] 비록 사람 중에 온전한 자라 할지라도 너에게서 나오는 지혜가 없으면 그는 아무것도 아닌 자로 여겨질 것이니라

[7] 당신은 나를 당신 백성의 왕으로 택하시고 당신의 아들딸들의 재판관으로 삼으셨습니다.

[8] 주께서 주의 거룩한 산에 성전을 건축하고 주의 거하시는 도성에 제단을 건축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처음부터 예비하신 거룩한 장막의 모형이로소이다.

[9] 지혜는 주께 있나이다. 그는 주의 행사를 아시고 주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부터 계셨으며 주의 보시기에 무엇이 기쁘신지, 주의 계명에 따라 무엇이 옳은지 아는 자입니다.

[10] 거룩한 하늘에서 그녀를 보내시고 당신의 영광의 보좌에서 그녀를 보내시어 그녀가 나와 함께 있고 수고하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당신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해주세요.

[11] 이는 그녀가 모든 것을 알고 깨닫고 내 행동을 지혜롭게 인도하며 그녀의 영광으로 나를 보호할 것임이니라.

[12] 그러면 내 행위가 받아들여질 것이요 내가 주의 백성을 공의롭게 심판하고 내 아버지의 왕위에 합당하리라.

[13] 하나님의 뜻을 누가 알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뜻을 분별하겠느냐?

[14] 인간의 추론은 무가치하며 우리의 계획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15] 썩을 몸은 영혼을 무겁게 짓누르고, 이 흙으로 된 천막은 생각하는 마음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16] 우리는 땅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수고하면 가까이에 무엇이 있는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늘에 무엇이 있는지 누가 알아냈습니까?

[17] 당신이 지혜를 주시고 위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영을 보내지 아니하시면 누가 당신의 교훈을 배웠겠나이까?

[18] 그리하여 땅에 있는 자들의 길은 바로잡혔고 사람들은 당신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으며 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위스 10

[1] 지혜는 세상이 창조될 때 처음으로 형성된 아버지를 보호했으며, 그를 그의 범죄에서 구해냈습니다.

[2] 또 그에게 만물을 다스릴 능력을 주셨느니라.

[3] 그러나 불의한 사람이 분노하여 그 여자를 떠나자 그는 분노하여 자기 동생을 죽였으므로 멸망하였느니라.

[4] 그로 말미암아 땅이 물에 잠겼을 때에 지혜가 다시 땅을 구원하여 한 조각의 나무로 의로운 사람을 인도하였느니라.

[5] 또한 지혜는 악한 민족들이 합의하여 혼란에 빠졌을 때에도 의로운 사람을 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보호하며, 자기 자식을 향한 자비 앞에서 그를 강하게 지켜 주었습니다.

[6] 지혜는 악인들이 멸망할 때에 의로운 사람을 구원하였고, 그는 다섯 도시에 내린 불길에서 벗어났습니다.

[7] 그들의 사악함에 대한 증거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끊임없이 연기가 나는 황무지, 익지 않는 열매를 맺는 식물,

그리고 믿지 않는 영혼을 기리는 기념물로 서 있는 소금기둥이 있습니다.

[8] 그들이 지혜를 지나쳤기 때문에 선을 깨닫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그들의 어리석음을 상기시키는 일을 남겨 두어 그들의 실패가 결코 간과될 수 없게 되었습니다.

[9] 지혜는 자기를 섬기는 자들을 환난에서 구출하였느니라.

[10] 의인이 형의 분노를 피해 도망하였을 때에 지혜는 그를 바른 길로 인도하였고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었으며 천사들에 대한 지식을 주었으며 그의 수고를 형통하게 하였고 그의 수고의 열매를 더욱 크게 하였느니라

[11] 그의 압제자들이 탐욕을 부릴 때에도 그녀는 그의 편에 서서 그를 부유하게 만들었습니다.

[12] 그녀는 그를 그의 원수들로부터 보호해 주었고, 그를 노리는 자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었으며, 힘든 싸움에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주어 경건함이 무엇보다도 강력하다는 것을 그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13] 의인이 팔렸을 때 지혜는 그를 버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죄에서 건져내어 그와 함께 지하 감옥에 내려갔느니라

[14] 그가 옥에 갇혔을 때에 그 여자는 그를 떠나지 아니하고 왕권의 홀과 그의 주인들 위에 권세를 그에게 주었으니 그를 고발하는 자들이 거짓임을 보여 주고 영원한 존귀를 그에게 주었느니라

[15] 압제자들의 나라에서 구원받은 거룩한 백성이요 흠 없는 족속의 지혜.

[16] 그녀는 주님의 종의 영혼 속으로 들어가 기사와 표적으로써 무서운 왕들을 물리쳤습니다.

[17] 그녀는 거룩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을 주었고, 그들을 놀라운 길로 인도했으며, 낮에는 그들에게 피난처가 되었고, 밤에는 별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18] 그녀는 그들을 홍해를 건너게 하였고 깊은 물을 통과하게 하였습니다.

[19] 그러나 그녀는 그들의 원수들을 물에 빠뜨리고 바다 깊은 곳에서 그들을 토해냈습니다.

[20] 그러므로 의로운 자들이 불경건한 자들을 약탈하였고 주여, 주의 거룩한 이름에 찬송가를 부르며 한마음으로 주의 보호하시는 손을 찬양하였나이다.

[21] 지혜는 말 못하는 자의 입을 열어 주고, 어린아이들의 혀를 똑똑하게 말하게 하였느니라.

 

위스콘신 11

[1] 지혜는 거룩한 선지자의 손으로 그들의 행위를 번영하게 하였느니라.

[2] 그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를 여행하며 인적이 없는 곳에 천막을 쳤습니다.

[3] 그들은 적들과 싸워 이겼다.

[4] 저희가 목마르매 주께 부르짖으매 굳은 바위에서 물이 나오고 단단한 돌에서 갈증이 해소되었나이다.

[5] 그들의 원수들이 받은 그 일로 말미암아 그들도 궁핍한 데서 유익을 얻었느니라

[6] 끊임없이 흐르는 강의 샘이 피로 뒤덮이고 더럽혀졌으므로

[7] 유아를 죽이라는 명령을 꾸짖으시며 예상치 못하게 그들에게 많은 물을 주셨고

[8] 그때 그들의 목마름을 통해 당신이 그들의 원수들을 어떻게 처벌하셨는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9] 그들이 시험을 받을 때에 자비로 징계를 받으니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어떻게 괴로움을 받는지 알게 되었느니라

분노로 심판을 받을 때.

[10] 이는 아버지가 경고하듯이 그들을 시험하셨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엄히 시험하셨음이니이다

왕은 비난한다.

[11] 그들은 부재중이건 존재하건 똑같이 괴로워하였고,

[12] 이는 그들이 이중의 슬픔을 느꼈고 일어난 일을 기억하며 신음하였기 때문이니라.

[13] 그들은 자기들의 형벌로 의인들이 유익을 얻는다는 것을 듣고 그것이 주께서 행하신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14] 옛날에 쫓겨나 드러난 그분을 비웃으며 거부하였지만, 사건의 끝에 그들은 그분을 놀랍게 여겼습니다.그들의 목마름은 의인들의 목마름과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 그들의 어리석고 사악한 생각으로 인해 이성 없는 뱀과 쓸모없는 짐승을 숭배하게 되었기 때문에, 당신께서는 그들을 벌하기 위해 이성 없는 짐승들을 대량으로 보내셨습니다.

[16] 이는 사람이 죄를 지은 그 일로 인하여 형벌을 받는다는 것을 배우게 하려 함이니라

[17] 무형의 물질로 세상을 창조하신 당신의 전능하신 손이 무리의 곰이나 사나운 사자를 그들에게 보내실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8] 혹은 분노로 가득 찬 새로 창조된 알려지지 않은 짐승, 혹은 불타는 숨을 뿜어내는 짐승, 혹은 짙은 연기를 토해내는 짐승, 혹은 눈에서 무서운 불꽃을 번쩍이는 짐승.

[19] 그들의 피해는 사람들을 몰살시킬 뿐만 아니라,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에 사로잡혀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20] 그 외에도 정의에 쫓기고 당신의 권능의 숨결에 흩어질 때에 사람들은 단숨에 쓰러질 수 있었으나 당신은 모든 것을 분량과 수와 무게에 따라 배열하셨나이다.

[21] 주의 팔의 위력을 대적할 수 있는 자는 언제나 주께 있나이다. 주의 팔의 위력을 누가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22] 이는 온 세상이 네 앞에 저울의 저울추를 기울이는 한 점 같고 땅에 떨어지는 아침 이슬 한 방울 같음이니라.

[23] 그러나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 자비로우시니 당신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고 사람들의 죄를 간과하시어 회개하게 하십니다.

[24] 당신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시며, 당신이 만드신 것에 대해 아무것도 미워하지 아니하시나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미워했다면 아무것도 만들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25] 만일 당신이 원치 아니하셨더라면 무엇이 존재하였겠나이까?당신께서 부르지 아니하셨더라면 무엇이 존재하였겠나이까?

보존되었는가?

[26] 주님, 산 자를 사랑하시는 분이시여, 모든 것이 주의 것이니이다.

 

위스콘신 12

[1] 당신의 불멸의 영이 모든 것 안에 계시나이다.

[2] 그러므로 주여, 범죄하는 자들을 조금씩 징계하시며, 그들이 죄를 지은 일을 일깨워 경고하시어 그들이 악에서 벗어나 주를 신뢰하게 하십니다.

[3] 옛날에 주의 거룩한 땅에 거하던 자들은

[4] 너는 그들의 가증한 행위와 주술 행위와 더러운 의식을 미워하였나니

[5] 그들의 무자비한 어린이 학살과 인간의 살과 피를 제물로 잔치한 일. 이교도의 한가운데서 온 이들 입문자들이

[6] 무력한 생명을 살해하는 이 부모들을 당신께서는 우리 조상들의 손으로 멸망시키시기를 원하셨습니다.

[7] 너에게 가장 귀중한 땅이 하나님의 종들의 합당한 식민지를 받아들이게 하려 함이니라.

[8] 그러나 당신께서는 이들도 아직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살려두셨고 당신 군대의 선구자로 말벌을 보내어 조금씩 그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9] 그러나 당신은 악한 자들을 전쟁에서 의인의 손에 넘겨 주시지 아니하시고 무서운 짐승이나 엄한 말씀으로 그들을 단번에 멸하지 아니하시지 아니하셨나이다.

[10] 그러나 당신은 그들을 조금씩 심판하시어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들의 본래가 악하고 그들의 사악함이 타고난 것과 그들의 생각이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임을 모르지 않으셨습니다.

[11] 그들은 태초부터 저주받은 족속이었으며 당신이 그들의 죄를 벌하지 아니하신 것은 누구를 두려워해서가 아니었습니다.

[12] 누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하고 말할 것인가? 누가 네 심판을 거역할 것인가? 누가 너를 멸망의 죄로 고소할 것인가?

네가 만든 민족들을 위하여? 혹은 누가 네 앞에 와서 불의한 자들을 위하여 변호하겠느냐?

[13] 또한 당신 외에는 모든 사람을 돌보시는 신이 없으니 당신이 불의하게 심판하지 아니하셨다는 것을 증명하셔야 합니다.

[14] 또한 어떤 왕이나 군주도 당신이 처벌한 자들 때문에 당신과 마주할 수 없습니다.

[15] 당신은 의로우시며 모든 것을 의롭게 다스리시며, 형벌받을 자격이 없는 자를 정죄하는 것은 당신의 권능에 어긋나는 일로 여기십니다.

[16] 주의 힘은 공의의 근원이시요 주의 주권은 모든 것을 아끼심이니이다.

[17] 사람들이 당신의 권능의 완전함을 의심할 때 당신은 당신의 힘을 보여 주시고, 그것을 아는 자들 가운데서 어떤 무례함도 꾸짖으십니다.

[18] 주께서 권능이 많으시므로 온유하게 심판하시고 큰 관용을 베푸시어 우리를 다스리시나이다. 주께서 원하시는 때에 언제든지 행하실 수 있는 권능이 있으시나이다.

[19] 이러한 일들을 통하여 당신은 당신의 백성에게 의로운 사람은 친절해야 함을 가르쳐 주셨고, 당신은 죄를 회개하게 하심으로 당신의 아들들에게 좋은 소망을 채워 주셨습니다.

[20] 당신께서 당신의 종들의 원수들과 사형을 받을 만한 자들을 그토록 엄중하게 처벌하고 관대하게 용서하셨다면,

그들에게 그들의 사악함을 포기할 시간과 기회를 주시고,

[21] 당신이 당신의 아들들을 얼마나 엄하게 심판하셨는가! 당신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와 선한 약속으로 가득 찬 언약을 주셨는데!

[22] 그러므로 당신은 우리를 징계하시지만 우리의 원수들에게는 만 배나 더 채찍질하시니, 우리가 판단할 때 당신의 자비를 생각하게 하시고, 판단을 받을 때 당신의 자비를 바라게 하십니다.

[23] 그러므로 어리석은 생활을 하여 불의하게 행한 자들을 당신께서 그들의 가증한 일로 괴롭게 하셨나이다.

[24] 그들은 그릇된 길로 멀리 떠났으며 원수들조차 멸시하던 짐승들을 신으로 여겼느니라.

그들은 어리석은 어린아이처럼 속았습니다.

[25] 그러므로 생각 없는 자식들에게는 당신께서 심판을 보내어 그들을 조롱하셨나이다.

[26] 그러나 가벼운 책망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합당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27] 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 자기들이 신이라고 생각했던 피조물들에 대하여 분노하게 되었고, 피조물들에 의한 형벌을 받게 되자, 전에는 알기를 거부하던 그분을 보고 참 하나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극심한 정죄가 임하였습니다.

 

위스콘신 13

[1] 하나님을 모르는 모든 사람은 본래 어리석은 자요 선한 일을 행할 수 없느니라

존재하는 분을 아는 듯 보이지 아니하며, 장인의 작품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도 그 장인을 알아보지 못하느니라.

[2] 그러나 그들은 불이나 바람이나 빠른 공기나 별들의 원이나 격동하는 물이나 하늘의 광명이 세상을 지배하는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만일 사람들이 이러한 것들의 아름다움에 기뻐하여 그것들을 신으로 여겼다면, 그들의 주님은 이것들보다 얼마나 더 뛰어나신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름다움을 창조하신 분이 바로 그분이시기 때문입니다.

[4] 그리고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과 활동에 놀랐다면, 그들을 만드신 분이 얼마나 더 강력한지 그것들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5] 창조된 것들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서 그것을 창조한 분에 대한 상응하는 인식이 나옵니다.

[6] 그러나 이 사람들은 조금도 꾸지람을 받을 것이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찾고 그분을 만나고자 하다가 길을 잃었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7] 이는 그들이 그의 작품들 가운데 거하므로 항상 그의 작품들을 찾고 그들이 보는 것들을 신뢰함이니 보이는 것들이 아름답기 때문이니라

[8] 그러나 그들도 또한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9] 만일 그들이 세상을 탐구할 만큼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들은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의 주님을 더 빨리 발견하지 못했겠습니까?

[10] 그러나 죽은 것에 소망을 두고 있는 자들은 불행합니다. 그들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작품, 곧 재주 있게 만든 금과 은이나 짐승의 형상이나 옛 손으로 만든 쓸모없는 돌에 신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11] 숙련된 나무꾼은 다루기 쉬운 나무를 잘라내고 능숙하게 나무껍질을 모두 벗겨낸 다음, 즐거운 솜씨로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그릇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12] 그리고 그의 남은 노동의 잔해를 불태워 그의 음식을 만들어 배불리 먹게 하라.

[13] 그러나 그들 가운데서 아무 쓸모 없는 버려진 조각, 곧 구부러지고 매듭이 가득한 막대기를 취하여 여가 시간에 정성껏 조각하고 게으름 중에 얻은 재주로 그것을 빚어 사람의 형상과 같이 만든다.

[14] 혹은 그것을 쓸모없는 동물처럼 만들어 붉은 페인트를 칠하고 그 표면을 붉게 칠하며 모든 얼룩을 페인트로 덮는 자도 마찬가지이다.

[15] 그러고 나서 그것에 걸맞은 벽감을 만들어 벽에 박고 거기에 철로 고정시킨다.

[16] 그러므로 그는 그것이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왜냐하면 그것은 스스로를 도울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그것은 단지 형상일 뿐이며 도움이 필요합니다.

[17] 그는 소유물과 결혼과 자녀에 관해 기도할 때 생명 없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18] 건강을 위해 그는 약한 것에 호소하고, 생명을 위해 그는 죽은 것에 기도하고, 도움을 위해 그는 전혀 경험이 없는 것에 간청하고,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 그는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는 것에 간청합니다.

[19] 돈벌이와 일과 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힘이 없는 손에 힘을 구합니다.

 

위스콘신 14

[1] 또한, 항해를 준비하고 거센 파도 위로 항해하려는 사람은 그를 태운 배보다 더 연약한 나무 조각에 의지합니다.

[2] 이는 이익을 위하여 그 그릇을 설계한 자요 지혜로서 그것을 만든 자니

[3] 그러나 아버지의 섭리로 그 진로가 정해졌으니 바다 가운데 길을 주시고 파도 가운데 안전한 길을 주셨나이다

[4] 네가 모든 위험에서 구원할 수 있음을 보이니, 비록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도 바다로 나갈 수 있게 함이니라.

[5] 당신의 지혜의 행위가 헛되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이니, 사람들은 가장 작은 나무 조각에도 목숨을 맡기고, 뗏목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무사히 상륙합니다.

[6] 태초에 거만한 거인들이 멸망할 때에도 세상의 희망은 뗏목에 피난처를 마련하였고 당신의 손에 인도되어 새로운 세대의 씨앗을 세상에 남겨 두었습니다.

[7] 의를 이루는 나무는 복이 있도다.

[8] 그러나 손으로 만든 우상은 저주를 받았고 그것을 만든 자도 저주를 받았으니 이는 그가 그 일을 하였고 썩을 것을 신이라 일컬었음이니라

[9]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은 경건치 아니한 자와 그의 경건치 아니함도 마찬가지니

[10] 행한 일이 그 행한 자와 함께 형벌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러므로 이방 우상들도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의 일부이기는 했지만 가증한 것이 되었고 사람들의 영혼에 함정이 되었고 어리석은 자들의 발에 덫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2] 우상을 만드는 일은 음행의 시작이요, 우상을 만들어 내는 일은 곧 생명의 타락이요,

[13] 이는 태초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요 영원히 존재하지도 아니할 것임이니라

[14] 이는 사람들의 허영심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왔으므로 그들의 속히 멸망이 예정되어 있음이니라

[15] 어떤 아버지는 시기적절하지 못한 상실로 인해 슬픔에 잠겨서 갑자기 죽은 자기 자식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는 한때 죽은 인간이었던 것을 신으로 모시고, 자신의 부양가족에게 비밀스러운 의식과 입문식을 물려주었습니다.

[16] 그 불경건한 관습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강해져서 법으로 지켜졌고, 군주들의 명령에 따라 조각한 형상을 숭배하였습니다.

[17] 왕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왕 앞에서 그들을 존경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왕들이 멀리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들이 존경하는 왕의 모습을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만들어서 열렬히 왕에게 마치 왕이 있는 것처럼 아첨했습니다.

[18] 그러자 장인의 야망이 왕을 모르는 자들로 하여금 왕을 더욱 경배하게 하였다.

[19] 그는 아마도 통치자를 기쁘게 하려고 했을지 모르나, 교묘하게 그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20] 그리고 그의 작품의 매력에 매료된 군중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으로서 존경하던 그 사람을 이제는 경배의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21] 이것이 인류에게 숨겨진 함정이 되었습니다.왜냐하면 사람들은 불행이나 왕의 권위에 얽매여 돌이나 나무로 만든 물건에 공유되어서는 안 될 이름을 붙였기 때문입니다.

[22] 그 후에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대하여 그릇된 생각을 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큰 분쟁 가운데 살고, 그러한 큰 악을 평화라 부릅니다.

[23] 그들이 입문식에서 어린아이를 죽이거나, 비밀스러운 신비를 기념하거나, 이상한 관습으로 열광적인 흥겨운 잔치를 벌이든지,

[24] 그들은 더 이상 그들의 삶이나 그들의 결혼 생활을 순수하게 지키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배신적으로 죽이거나 간음으로 서로를 슬프게 합니다.

[25] 그리고 모든 것은 피와 살인, 도둑질과 사기, 부패, 불신, 혼란, 위증의 격렬한 폭동입니다.

[26] 선한 것에 대한 혼란, 은혜를 잊는 것, 영혼의 오염, 성적 변태, 결혼의 혼란, 간음 및 방탕함.

[27] 이름 붙일 수 없는 우상 숭배는 모든 악의 시작이요 원인이며 끝입니다.

[28] 그들의 숭배자들은 기뻐 떠들거나 거짓 예언을 하거나 불의하게 살거나 거짓 맹세를 자주 합니다.

[29] 그들은 생명 없는 우상을 신뢰하므로 악한 맹세를 하고 해를 받지 아니할 줄로 기대하느니라

[30] 그러나 그들에게는 두 가지 이유로 공의로운 형벌이 내릴 것입니다. 하나는 우상에게 헌신함으로써 하나님을 악하게 여겼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거룩함을 멸시함으로써 거짓으로 불의하게 맹세했기 때문입니다.

[31] 불의한 자의 범죄는 맹세하는 물건의 권능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요 오직 죄를 범하는 자에게 내리는 공의로운 형벌로 말미암아 항상 뒤쫓기느니라

 

위스콘신 15

[1]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며 참으시고 모든 것을 자비롭게 다스리시는 분이시니이다.

[2] 우리가 죄를 지어도 우리는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의 능력을 아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당신께 속한 것으로 여겨졌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3] 주를 아는 것이 온전한 의로움이요 주의 능력을 아는 것이 불멸의 근원이옵니다.

[4] 인간 예술의 악한 의도가 우리를 미혹하지도 않았고, 여러 가지 색깔로 얼룩진 그림인 화가들의 헛된 수고도 우리를 미혹하지도 않았습니다.

[5] 그 모습은 어리석은 자들에게 갈망을 일으켜 죽은 형상의 생명 없는 형태를 원하게 합니다.

[6] 악한 것을 사랑하고 그러한 소망의 대상에 합당한 자들은 그것을 만들거나 원하거나 숭배하는 자들이다.

[7] 도예가가 부드러운 흙을 반죽하여 우리의 봉사에 필요한 모든 그릇을 정성껏 빚어 만들 때, 그는 같은 진흙으로 깨끗한 용도에 쓰이는 그릇과 그렇지 않은 용도에 쓰이는 그릇을 모두 만들어내는데, 모두 같은 방식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각각의 그릇이 어떤 용도로 쓰일지는 진흙을 빚는 사람이 결정합니다.

[8] 그는 수고하여 같은 진흙으로 헛된 신을 만들어냈으니 곧 얼마 전에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이라

그리고 얼마 후 그는 빌려준 영혼을 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자기가 옮겨졌던 땅으로 돌아간다.

[9] 그러나 그는 자기가 죽을 운명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나 자기의 수명이 짧다는 사실을 염려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금과 은을 만드는 자들과 다투고 구리를 만드는 자들을 본받으며 가짜 신들을 만드는 것을 자기의 영광으로 여긴다.

[10] 그의 마음은 재요 그의 소망은 흙보다 싸고 그의 생명은 진흙보다 가치가 없느니라

[11] 그는 자기를 만드시고 활동적인 혼을 불어넣으시고 살아있는 영을 불어넣으신 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나 그는 우리의 존재를 쓸데없는 놀이로, 인생을 이익을 위해 치르는 축제로 여겼습니다. 그는 사람이 어떻게든, 비록 비열한 수단으로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3] 이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흙으로 된 재료로 깨지기 쉬운 그릇과 우상을 만들 때 자기가 죄를 짓는 줄을 압니다.

[14] 그러나 네 백성을 압제하던 원수들은 다 어린아이보다 더 어리석고 불행한 자들이다.

[15] 그들은 모든 이교 우상을 신으로 여겼는데, 그 우상들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코로 숨을 쉴 수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고, 손가락으로 만질 수도 없으며, 발로는 걸을 수도 없습니다.

[16] 이는 사람이 만들었고, 빌린 영으로 만든 자가 만들었으니, 자기와 같은 신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느니라.

[17] 그는 죽을 존재이며 그가 법없는 손으로 만든 것은 죽은 것입니다.그는 그가 경배하는 대상들보다 더 나으십니다.그에게 생명이 있으나 그것들은 결코 생명이 없습니다.

[18] 네 백성의 원수들은 가장 미운 동물들조차도 숭배하는데, 그것들은 지능이 부족하여 다른 모든 동물들보다 더 나쁘다.

[19] 짐승으로서도 그 모습이 아름답지 아니하여 탐낼만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을 받지 못하였느니라

 

위스콘신 16

[1] 그러므로 그 사람들은 그러한 짐승들로 말미암아 당연히 벌을 받았고 수많은 짐승들로 말미암아 괴로움을 받았느니라.

[2] 그 벌 대신에 너는 네 백성에게 은혜를 베풀어 메추라기를 준비하여 식욕을 만족시키셨느니라.

[3] 이는 그들이 음식을 원할 때에도 그들에게 보내진 혐오스러운 동물들 때문에 식욕을 조금이라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당신의 백성이 잠시 동안 궁핍해진 뒤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4] 압제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궁핍이 닥쳐오는 것이 불가피했지만, 그들에게는 그들의 적들이 어떻게 고통을 받고 있는지 보여졌을 뿐입니다.

[5] 짐승들의 무서운 분노가 당신의 백성에게 닥쳐오고 그들이 꿈틀거리는 뱀들의 물림으로 멸망당할 때에도 당신의 진노는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6] 그들은 잠시 동안 경고로 괴로움을 받았고 구원의 표징을 받아 당신의 법의 명령을 상기시켰습니다.

[7] 그가 구원을 얻은 것은 그가 본 것 때문이 아니라 모든 이의 구원자인 당신 때문입니다.

[8] 이로써 당신은 또한 우리의 원수들에게 당신이 모든 악에서 구원하시는 분임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9] 그들은 메뚜기와 파리에게 물려 죽었고 아무런 치유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러한 벌을 받을 만한 자들이었음이니라

[10] 그러나 당신의 아들들은 독사의 이빨에도 정복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당신의 자비가 그들을 도우사 고쳐 주셨음이니이다.

[11] 당신의 신탁을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그들은 물렸지만 곧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깊은 망각에 빠져 당신의 자비에 반응하지 않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2] 약초나 찜질로는 그들을 고칠 수 없었으나 주님, 당신의 말씀이 모든 사람을 고쳤습니다.

[13] 주께서 생명과 사망을 주관하시어 사람들을 지옥의 문까지 인도하시고 다시 인도하시는도다.

[14] 사람이 자기의 악으로 남을 죽이더라도 떠난 영은 돌아오게 할 수 없고 갇힌 영혼은 풀어줄 수 없습니다.

[15] 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니

[16] 경건치 아니한 자들은 당신을 알기를 거절하므로 당신의 힘찬 팔에 채찍질을 당하고, 이례적인 비와 우박과 끊임없는 폭풍에 쫓기고, 불로 완전히 소멸되었습니다.

[17]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모든 것을 끄는 물 속에서 불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의로운 자들을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18] 한때 불길이 꺼져 있었으니 이는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대적하여 보내심을 받은 피조물들을 소멸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요 그들이 이를 보고 자기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음을 알게 하려 하심이더라

[19] 또 어떤 때는 물 속에서도 불보다 더 맹렬하게 타올라 불의한 땅의 곡식을 파괴하기도 하였습니다.

[20] 이런 것들 대신에 당신은 당신의 백성에게 천사들의 양식을 주셨고, 그들의 수고 없이 그들에게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빵은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는 모든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21] 당신의 양식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당신의 달콤함을 나타내었고, 그 떡은 그것을 받는 자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각 사람의 입맛에 맞게 바뀌었습니다.

[22] 눈과 얼음은 불에 타도 녹지 아니하니 이는 우박 속에서 타오르는 불이나 소나기 속에서 번쩍이는 불에 원수들의 곡식이 멸망함을 알게 하려 함이더라.

[23] 그런데 불은 의로운 자들을 먹이기 위하여 본래의 권능을 잊어버렸습니다.

[24] 창조물은 그것을 만드신 분을 위해 섬기고 불의한 자들을 벌하며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위해 자비를 베푸나이다.

[25] 그러므로 그때에도 그것은 온갖 형상으로 변하여 당신의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은혜를 드렸으니 이는 궁핍한 자의 소원을 따라 드렸느니라

[26] 주여, 그리하여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당신의 아들들이 곡식의 산출이 사람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말씀이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보존한다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27] 불로 소멸되지 아니하던 것도 잠깐 지나가는 햇살에 따뜻해지면 녹아 없어지고

[28] 해가 나기 전에 일어나서 당신께 감사드리고 빛이 밝아올 때 당신께 기도해야 함을 알리는 것입니다.

[29] 은혜를 모르는 자의 소망은 겨울 서리처럼 녹아 없어지고, 쓸데없는 물처럼 흘러가 버릴 것입니다.

 

위스콘신 17

[1] 당신의 판단은 크고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영혼들은 길을 잃었습니다.

[2] 법없는 자들이 거룩한 나라를 자기들의 손아귀에 쥐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그들 자신은 어둠의 포로가 되었고 긴 밤의 포로가 되어 지붕 아래에 갇혔으며 영원한 섭리에서 벗어난 유배자가 되었습니다.

[3] 그들은 자기들의 은밀한 죄가 망각의 어두운 휘장 뒤에 숨겨져 있다는 생각에 흩어지고, 유령들 앞에서 몹시 놀라고 놀랐습니다.

[4] 그들을 가두어 두었던 안방도 그들을 두려움에서 보호해 주지 못하였고, 오히려 무서운 소리만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울한 얼굴을 한 음침한 유령들이 나타났습니다.

[5] 불의 권세도 빛을 낼 수 없었고, 별들의 밝은 불꽃도 그 증오스러운 밤을 밝힐 수 없었습니다.

[6] 그들에게는 무서운 스스로 타오르는 불길 외에는 아무것도 비치지 않았고, 공포에 질려 그들은 보이는 것들이 보이지 않는 현상보다 더 나쁘다고 여겼습니다.

[7] 그들의 마술의 망상은 낮아졌고, 그들이 자랑하던 지혜는 비웃어 꾸지람을 받았습니다.

[8] 병든 영혼의 두려움과 장애를 몰아내겠다고 약속한 자들은 터무니없는 두려움으로 스스로를 병들게 했습니다.

[9] 비록 그들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더라도 짐승의 지나가는 소리와 뱀의 쉿쉿거리는 소리에 무서워하여

[10]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죽어갔고, 피할 곳이 어디에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를 바라보는 것조차 거부했습니다.

[11] 악은 자기의 증거로 정죄받는 비겁한 존재이며 양심에 괴로움을 받아 항상 어려움을 과장해 왔습니다.

[12] 두려움은 이성으로부터 오는 도움을 포기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13] 그리고 도움에 대한 내적인 기대는 약하기 때문에 고통의 원인을 모르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14] 그러나 밤새도록, 참으로 무력한 그 밤은 무력한 하데스의 깊은 곳에서 그들을 덮쳤고,

그들은 모두 같은 잠을 잤다.

[15] 그리고 이제는 흉악한 유령들에게 쫓기고, 이제는 그들의 영혼이 항복하여 마비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두려움이 그들을 압도했기 때문입니다.

[16] 거기 있던 사람은 모두 쓰러져서 쇠로 된 감옥이 아닌 감옥에 갇혔습니다.

[17] 농부이든 목동이든 광야에서 일하는 일꾼이든 그는 붙잡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겪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가 어둠의 사슬로 묶였기 때문입니다.

[18] 휘파람 소리가 나는 바람이든지, 넓게 펼쳐진 나뭇가지에 새들이 울어대는 아름다운 소리가든지, 격렬하게 흐르는 물소리가든지,

[19] 또는 바위가 떨어져 내리는 날카로운 소리, 뛰어오르는 동물들의 보이지 않는 달리기, 가장 사나운 짐승들의 울부짖음, 산 속 골짜기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그것은 그들을 공포에 질려 마비시켰습니다.

[20] 온 세상이 찬란한 빛으로 비추어지고 방해받지 아니하는 일에 전념하였으니

[21] 그 사람들 위에만 무거운 밤이 펼쳐졌는데, 그것은 그들을 받아들이기로 정해진 어둠의 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그들 자신에게 어둠보다 더 무거웠습니다.

 

위스콘신 18

[1] 그러나 주의 거룩한 자들에게는 매우 큰 빛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원수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지만 그들의 형상은 보지 못했으며 그들이 고난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여겼습니다.

[2] 그리고 당신의 거룩한 자들이 이전에는 해를 입었지만 이제는 그들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그들과 의견이 달랐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3] 그러므로 당신께서는 당신 백성의 알려지지 않은 여정을 위한 불기둥을 마련해 주셨고, 그들의 영광스러운 방황을 위한 무해한 태양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4] 그들의 원수들은 빛에서 벗어나 어둠 속에 갇히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들은 당신의 아들들을 가두어 두었고, 그들을 통하여 율법의 썩지 아니할 빛을 세상에 전해야 하였느니라.

[5] 그들이 당신의 거룩한 자들의 어린아이들을 죽이기로 결심하였을 때, 한 아이가 떨어져 나가 구출되었을 때, 당신은 그들을 벌하여 그들의 많은 아이들을 데려가셨고, 큰 홍수로 그들을 모두 멸망시키셨습니다.

[6] 그 밤은 우리 조상들에게 미리 알려졌으므로 그들이 신뢰하던 맹세를 확실히 알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7] 주의 백성은 의인의 구원과 그 원수의 멸망을 바랐나이다.

[8] 당신께서 우리의 원수들을 벌하신 것과 같은 방법으로 우리를 당신께로 부르시고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9] 선한 사람들의 거룩한 자녀들은 비밀리에 제사를 드렸으며, 성도들이 축복과 위험을 모두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는 신성한 법에 한마음으로 동의했으며, 이미 그들은 조상들의 찬양을 노래했습니다.

[10] 그러나 그들의 원수들의 불협화음하는 부르짖음이 울려 퍼지고, 자녀들을 애통하게 애통해하는 소리가 널리 퍼졌습니다.

[11] 종은 주인과 같은 형벌을 받았고, 평민은 왕과 같은 손실을 입었습니다.

[12] 그리고 그들은 모두 한 가지 죽음의 형태로 인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시체를 갖게 되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은 그들을 묻을 만큼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한순간에 그들의 가장 귀중한 자녀들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13] 그들이 마술 때문에 모든 것을 믿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의 맏아들이 멸망하였을 때에

그들은 당신의 백성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했습니다.

[14] 부드러운 침묵이 모든 것을 감싸고 밤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이미 반쯤 지나갔지만,

[15] 주의 전능하신 말씀이 하늘로부터, 왕좌로부터, 멸망당할 땅 가운데로 뛰어내렸습니다.

단호한 전사

[16] 당신은 당신의 진정한 명령의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서서 모든 것을 죽음으로 가득 채우고 땅에 서서 하늘을 만졌습니다.

[17] 그러자 곧 무서운 꿈속의 환영이 그들을 몹시 괴롭혔고, 예상치 못한 두려움이 그들을 덮쳤다.

[18] 또 여기 한 사람, 저기 한 사람이 반쯤 죽어서 땅에 던져져서 자기들이 죽는 이유를 알렸습니다.

[19] 이는 그들이 꿈에서 괴로움을 받아 이를 미리 알게 되어 깨닫지 못하고 멸망하지 않도록 하려 함이니라

그들이 왜 고통을 받았는가.

[20] 죽음의 경험은 의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으며, 광야에 있는 무리에게 재앙이 내렸지만 진노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21] 흠 없는 사람이 재빨리 그들의 옹호자가 되어, 자기의 봉사의 방패와 기도와 분향으로 화해하며, 분노를 이겨내고 재앙을 끝냈으니, 그가 주의 종이라는 것을 보였나이다.

[22] 그는 힘으로 진노를 이기지 아니하였고 무력으로 진노를 이기지 아니하였느니라 오직 말씀으로 징벌하는 자를 복종시키셨느니라

우리 조상들에게 한 맹세와 성약을 상기시킵니다.

[23] 죽은 자들이 서로 무더기로 떨어져 쓰러졌을 때에 그는 중재하여 진노를 막으시고 산 자들에게로 가는 길을 막으셨습니다.

[24] 그의 긴 옷에는 온 세상이 그려져 있었고, 네 줄의 돌에는 조상들의 영광이 새겨져 있었으며, 그의 머리 위에 있는 왕관에는 당신의 위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25] 멸망시키는 자는 이런 자들에게 굴복하였고 이런 자들을 두려워하였다. 분노를 시험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였기 때문이다.

 

위스콘신 19

[1] 그러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은 끝까지 무자비한 분노로 공격을 받았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장래 일을 미리 아셨음이니라

[2] 그들이 네 백성이 떠나도록 허락하고 급히 보냈지만, 그들은 마음을 바꾸어 그들을 추격하였느니라.

[3] 그들이 아직도 애도하며 죽은 자들의 무덤 앞에서 애통해하는 사이에 또 ​​다른 어리석은 결정을 내려서 자기들이 떠나라고 간청하고 강요했던 사람들을 도망자로 쫓아냈습니다.

[4] 그들이 받을 운명이 그들을 이러한 목적으로 이끌었고, 그들이 받은 고통을 잊게 했으며, 그들이 아직 받지 못한 형벌을 보충하게 했습니다.

[5] 그리고 네 백성이 믿을 수 없는 여행을 경험하게 하되 그들 스스로는 이상한 죽음을 맞이하게 하리라.

[6] 모든 창조물이 그 본성상 새롭게 창조되어 당신의 명령을 따라 당신의 자녀들이 해를 받지 아니하도록 하였나이다.

[7] 구름이 진영 위에 덮이고, 물이 있던 곳에 마른 땅이 드러나고, 홍해에서 막힘 없는 길이 생기고, 거센 파도에서 풀밭이 생겼습니다.

[8] 당신의 손으로 보호받는 자들이 한 민족처럼 지나가며 놀라운 일들을 바라보았나이다.

[9] 그들이 말처럼 달려들고 어린 양처럼 뛰며 주를 찬양하였음이니이다. 주는 그들을 구원하신 분이시니이다.

[10] 그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머물던 동안의 일들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곧 땅이 짐승을 낳는 대신 파리를 낳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물고기 대신 강에서는 개구리가 엄청나게 뿜어져 나왔습니다.

[11] 그 후에 그들은 또한 사치스러운 음식을 구하고자 하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종류의 새를 보았습니다.

[12] 이는 그들에게 안도감을 주기 위하여 바다에서 메추라기가 올라왔음이니라

[13] 죄인들에게는 천둥의 폭력으로 사전 표징 없이 형벌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악한 행위로 인해 당연히 고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낯선 사람을 더욱 심하게 미워했기 때문입니다.

[14] 또 어떤 사람들은 낯선 사람들이 찾아왔을 때 그들을 영접하기를 거부하였고, 그들은 은인을 노예로 삼았습니다.

[15] 그뿐 아니라 외국인을 적대적으로 대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형벌이 임할 것입니다.

[16] 그러나 후자는 축제적인 축하로 그들을 맞이한 뒤에 이미 같은 권리를 공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17] 또한 그들은 어둠에 둘러싸여 각자 자기 문으로 들어갈 길을 찾으려고 애썼을 때 의인의 문 앞에 있던 자들과 마찬가지로 시력을 잃었습니다.

[18] 요소들이 서로 자리를 바꾸었듯이, 하프에서 음표의 리듬의 본질이 달라지지만 각 음표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것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본다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19] 육지 동물이 물속의 짐승으로 변하였고, 헤엄치는 짐승이 땅으로 옮겨갔느니라.

[20] 불은 물 속에서도 본래의 힘을 유지하였고, 물은 불을 끄는 본성을 잊었습니다.

[21] 그러나 불길은 그 사이를 걷는 썩기 쉬운 짐승의 살을 멸하지 못하였고, 결정질이고 쉽게 녹는 천상의 음식도 녹이지 못하였습니다.

[22] 주여, 주께서 모든 일에 주의 백성을 높이시고 영화롭게 하셨으며, 언제 어디서나 그들을 돕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아니하셨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