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이집트의 모세
4.
이집트에서의 모세–이집트 속박의 시작–파라오의 간계–경건한 산파–세 명의 상담자–무고한 어린이들의 학살–모세의 부모–모세의 탄생–물에서 구출된 모세–모세의 유아기–가브리엘에게 구출된 모세–모세의 청년기–도망–에티오피아의 왕–이드로–모세가 십보라와 결혼–피의 치료법–충실한 목자–불타는 가시덤불–모세의 승천–모세 낙원과 지옥을 방문함-모세가 사명을 거부함-모세가 고집이 세어서 벌받음-이집트로 귀환함-모세와 아론이 파라오 앞에 서다-고난이 증가함-한 치 한 치씩-아론을 통해 가져온 재앙-모세를 통해 가져온 재앙-첫 번째 유월절-맏아들의 치심-이스라엘이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원받음-탈출
이집트의 모세 – 이집트 속박의 시작
야곱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사람들의 눈과 마음은 닫혔습니다. 그들은 낯선 사람의 지배를 느끼기 시작했지만, 실제 속박은 얼마 후까지 그들을 노예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야곱의 아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살아 있는 동안, 이집트인들은 악한 의도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고통은 마지막이었던 레위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야 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요셉이 죽은 직후에 이집트인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관계에서 변화가 눈에 띄었지만, 레위가 더 이상 없을 때까지 그들은 가면을 완전히 벗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의 노예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이 취한 첫 번째 적대 행위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밭과 포도원, 그리고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보낸 선물을 빼앗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적대 행위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려고 했습니다.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미워한 이유는 질투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적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야곱이 죽었을 때 그가 데려온 70명이 60만 명으로 늘어났고, 그들의 신체적 힘과 영웅적 행위는 비상했고 따라서 이집트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당시에는 용맹을 과시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레위가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요셉이 키운 이집트 왕 마그론이 죽었고, 따라서 그와 그의 가족이 이집트의 복지를 위해 이룬 일에 대해 감사한 기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말롤과 그의 신하들은 모두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업적을 알지 못했으며, 히브리인들을 압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과 이집트인들 사이의 마지막 단절은 에사우의 손자, 제포와 말롤이 벌인 전쟁 중에 일어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스라엘인들은 이집트인들을 참패로부터 구했지만, 감사하는 대신 히브리인들의 거대한 힘이 자신들에게로 향할까봐 두려워서 후원자들을 파멸시키기만 원했습니다.
파라오의 교활함
이집트의 고문과 장로들이 파라오에게 와서 그에게 말하였다. “보소서, 이스라엘 자손의 백성은 우리보다 더 크고 강합니다. 당신은 그들이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강력한 힘을 보셨습니다. 그들 중 소수가 바다 모래만큼 많은 백성을 대적하여 일어섰지만, 한 사람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에게 그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지 조언을 주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우리 가운데서 점차 멸망시킬 때까지, 그들이 이 땅에서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들이 번성하여 전쟁이 일어나면, 그들은 큰 힘을 가지고 우리 원수들과 연합하여 우리를 대적하고, 우리를 이 땅에서 멸망시키고, 그들을 이 땅에서 끌어낼 것입니다.”
왕이 장로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이것이 내가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건의한 계획이니, 우리는 이 계획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보라, 피돔과 라암셋은 전투에 대비하여 요새화되지 아니한 성읍들이로다. 우리가 요새화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제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여 교활하게 행하고 애굽과 고센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애굽과 고센과 파트로스의 모든 사람들아! 왕이 우리에게 피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고 전투에 대비하여 요새화하라고 명령하셨다. 애굽 전역에 있는 너희 가운데, 이스라엘 자손과 성읍의 모든 주민 중에 우리와 함께 건축하고자 하는 자는 왕의 명령에 따라 매일 삯을 주리라.’
“그러면 먼저 가서 피돔과 라암셋을 짓기 시작하고, 날마다 왕의 포고령을 내리게 하여라. 이스라엘 자손 중 어떤 사람들이 짓으러 오면, 너희는 그들에게 날마다 품삯을 주고, 그들이 너희와 함께 날마다 품삯으로 짓고 나면, 너희는 날마다, 하나하나씩, 비밀리에 그들에게서 떠나라. 그러면 너희는 일어나서 그들의 감독과 관리가 되고, 너희는 그들에게 품삯 없이 짓게 할 것이다. 그들이 거절하면, 너희의 힘을 다해 짓게 하라. 너희가 이렇게 하면 우리에게는 잘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우리 땅을 요새화할 것이기 때문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다. 너희가 그들이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을 막았기 때문에, 그들의 수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장로들과 고문들과 온 이집트 사람들이 왕의 명령대로 행했습니다. 파라오의 종들은 한 달 동안 이스라엘과 함께 건축을 하다가 점차 물러났고, 이스라엘 자손은 일당을 받으며 계속 일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일을 계속했기 때문입니다. 얼마 후 모든 이집트 사람들이 물러났고,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관리와 감독자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들에게 급여를 주지 않았고, 히브리인 중 일부가 급여 없이 일하기를 거부하자 감독관들은 그들을 때리고 강제로 형제들과 함께 일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 사람들을 크게 두려워하여 다시 와서 급여 없이 일했습니다. 레위 지파만 제외하고 모두 형제들과 함께 일하지 않았습니다. 레위 자손은 왕의 선포가 이스라엘을 속이기 위해 한 것임을 알았으므로 듣지 아니하였고, 애굽인들은 후에 그들을 괴롭히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이 처음에 형제들과 함께 있지 아니하였음이요, 애굽인들이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을 노예 노동으로 괴롭혔지만, 레위 자손은 괴롭히지 아니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의 왕 말롤을 마로르, 곧 “괴로움”이라고 불렀는데, 그의 시대에 애굽인들이 온갖 엄격한 노역으로 그들의 삶을 괴롭혔기 때문이라.
그러나 파라오는 자신의 선언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한 고통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에 벽돌 압착기를 걸었고, 피돔과 라암셋에서 일하는 데 직접 참여했습니다. 그 후로 히브리인이 와서 건축을 돕는 것을 거부하고, 그런 힘든 일을 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할 때마다, 이집트인들은 “네가 파라오보다 더 섬세하다고 믿게 하려는 거냐?”라고 반박했습니다.
왕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부드러운 말로 격려하며 말했습니다. “내 자식들이여, 이 일을 하라고 간청하노니, 나를 위해 이 작은 건물들을 세워라. 그러면 큰 보상을 주겠다.” 이집트인들은 이런 술책과 교활한 말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압도하는 데 성공했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손에 넣은 후에는 노골적으로 잔인하게 대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의 일을 하도록 강요당했고, 남성들은 여성의 일을 하도록 강요당했습니다.
피돔과 라암셋을 건설한 것은 이집트인들에게는 전혀 이롭지 못했다. 건물이 완성되자마자 무너지거나 땅에 파묻혔기 때문이다. 히브리인 노동자들은 세우는 동안 어려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건물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강제 노동에서 이익을 얻느냐 못 얻느냐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주된 목적은 그들의 증가를 방해하는 것이었고, 파라오는 그들이 자기 집에서 자는 것을 허락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내와 성관계를 가질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들은 왕의 뜻을 실행하여 히브리인들에게 그 이유가 왔다 갔다 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해서 벽돌 쌓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인 남편들은 아내와 떨어져 지내야 했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나는 그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들이 번성하지 못하도록 획책을 꾸민다. 우리는 누구의 말이 성립하는지 보겠다. 내 말이냐, 너희 말이냐.” 그러자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더 괴롭힐수록 그들은 더 번성하고 더 널리 퍼졌다. 그리고 그들은 파라오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계속 번성했다. 벽돌을 쌓는 데 필요한 단계를 마치지 못한 사람들은 벽돌 층 사이에 건물에 가두어 두어야 했고, 이런 식으로 목숨을 잃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수는 엄청났다. 그들의 자녀 중 많은 수가 이집트인들의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졌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우상들에게 보복을 내리셨다. 그들은 히브리인 자녀들을 죽게 했고, 그들은 산산이 조각났으며 먼지로 무너졌다.”
경건한 조산사들
이제,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자손은 계속 번성하여 널리 퍼져 나가서, 땅이 마치 덤불이 무성한 것처럼 가득 찼습니다. 여자들은 한 번에 많은 아이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인들은 다시 파라오 앞에 나타나서, 그들이 힘들게 일하고 수고하도록 했지만, 히브리인들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보고, 그에게 땅에서 히브리인을 몰아낼 다른 방법을 고안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파라오는 새로운 계획을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 그는 고문들에게 그 일에 대한 의견을 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그들 중 한 사람인 아람나하라임에 있는 우스 땅의 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많은 짐을 지우는 계획을 세운 것은 그 당시에는 좋았고 앞으로도 실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쟁이 일어나 그들이 숫자 때문에 우리를 압도하고 우리를 땅에서 쫓아낼까 봐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왕이 포고령을 내려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든 남자아이를 태어나자마자 죽이라고 하십시오. 그러면 전쟁에 휩쓸려도 그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왕이 히브리 산파들을 불러서 여기로 오게 하고 이 계획에 따라 그들에게 명령하게 하십시오.”
욥의 조언은 파라오와 이집트인들의 눈에 호감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산파가 무고한 아이들을 죽이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직접 그들에게 손을 대면 신의 벌을 받을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파라오는 히브리인의 산파 두 명을 불러서 모든 남자아이를 죽이고 히브리인 여성의 딸만 살려두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남자아이를 죽이는 것만큼 여자아이를 살리는 데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매우 관능적이었고 가능한 한 많은 여성을 자신들의 시중에서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행에 옮겨졌다 하더라도 현명하지 못했습니다. 한 남자가 여러 아내와 결혼할 수 있지만, 각 여자는 한 남편과만 결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자의 수가 감소하고 여자의 수가 그에 따라 증가하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의 지속에 그렇게 심각한 위협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였을 것입니다.
두 히브리 산파는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과 그의 누이 미리암이었습니다. 그들이 파라오 앞에 나타났을 때, 미리암은 “이 사람이 악행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응하실 때에 화가 있으리라”고 외쳤습니다. 요게벳이 “왜 그녀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십니까? 그녀는 아직 어린아이이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릅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왕의 분노를 가라앉히지 않았다면, 왕은 이 대담한 말 때문에 그녀를 죽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암은 당시 다섯 살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함께 히브리 여성들에게 일을 도왔고, 요게벳이 갓 태어난 아기들을 씻기고 목욕시키는 동안 그들에게 음식을 주었습니다.
파라오의 명령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 남자아이이면 죽이고, 여자아이이면 죽이지 말고 살려 두어도 됩니다.” 산파가 돌아왔습니다. “아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왕이 아이가 태어날 때 죽이라고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파라오가 대답했습니다. “아이가 태에서 얼굴이 먼저 나오면 남자아이입니다. 땅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땅은 남자가 나온 곳입니다. 발이 먼저 나오면 여자아이입니다. 어머니의 갈비뼈를 올려다보고, 갈비뼈에서 여자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왕은 산파들이 자신의 뜻에 따르도록 온갖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애정 어린 제안을 했지만, 그들은 모두 거절했고, 그러고 나서 그는 그들에게 불로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속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은 이교도인 나그네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 위해 여관을 열었는데, 우리는 아이들을 소홀히 하고, 아니, 죽여야 합니까? 아니, 우리는 그들을 살려두는 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파라오가 명령한 것을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아기들을 죽이는 대신, 그들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켰습니다.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음식과 음료가 부족하면, 산파들은 부유한 여성들에게 가서 모금을 하여 아기가 궁핍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어린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간구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파라오의 말씀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당신의 말씀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오, 우리 주여, 당신의 뜻이시여, 그 아이가 무사히 세상에 태어나게 하셔서 우리가 그 아이를 죽이려 했고, 그 과정에서 그 아이를 다치게 했다는 의심을 받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주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고, 십브라와 푸아, 또는 요게벳과 미리암, 즉 산파로 불리는 사람들의 시중을 받으며 태어난 아이는 절름발이로 태어나거나 눈이 멀거나 다른 어떤 흠이 있는 상태로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명령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산파들을 두 번째로 불러서 그들의 불순종에 대해 책임을 묻게 했습니다.그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민족은 한 동물과 다른 동물에 비유되고, 사실 히브리인들은 동물과 같습니다. 동물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산파의 직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두 경건한 여인은 선행에 대해 여러 면에서 보상을 받았습니다. 파라오가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제사장과 레위인, 왕과 왕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요게벳은 제사장 아론과 레위인 모세의 어머니가 되었고, 미리암과 갈렙의 결합에서 다윗의 왕가가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그녀의 결혼 생활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중병에 걸렸고, 그녀를 본 모든 사람이 죽음이 틀림없이 그녀를 덮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회복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젊음을 회복시켜 주셨고, 그녀에게 특별한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셨으며,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긴 병으로 인해 부부 생활의 즐거움을 박탈당했지만, 새로운 행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기쁨은 그의 경건함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리암에게는 또 다른 보상이 주어졌습니다. 그녀는 천상의 지혜를 부여받은, 성막을 만든 베살렐을 낳을 특권을 얻었습니다.
세 명의 상담자
이스라엘이 애굽으로 내려간 지 130년째 되는 해에 파라오는 자기가 왕좌에 앉아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눈을 들어 저울을 손에 든 노인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가 애굽의 모든 장로와 귀족과 위대한 사람들을 잡아서 묶어 한 저울에 올려놓고 다른 저울에 부드러운 새끼 염소를 올려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새끼 염소는 묶인 애굽인들과 함께 다른 저울보다 낮게 매달릴 때까지 그 냄비를 눌렀습니다. 파라오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모든 하인과 지혜자들을 불러 모아 그의 꿈을 해석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환상 때문에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그러자 베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였다. “이것은 이집트에 큰 악이 솟아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이스라엘에게 아들이 태어나서 우리 땅과 그 모든 주민을 멸하고 강력한 손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왕이시여, 이제 이 문제에 관해 상의하시어 이집트에 대한 이 악이 일어나기 전에 이스라엘의 소망이 좌절되도록 하소서.”
왕이 발람에게 말했다: “우리가 이스라엘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우리는 이 백성을 상대로 여러 가지 계략을 시도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 이제 네 의견을 들어보겠다.”
발람의 간청에 왕은 그의 두 참모, 미디안 사람 르우엘과 우즈 사람 욥을 불러 그들의 조언을 듣게 했습니다. 르우엘이 말했습니다. “만약 왕에게 좋게 생각된다면, 그는 히브리인에게서 물러나시고, 그들에게 손을 내밀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주님께서 옛날에 그들을 택하셨고, 그들을 땅의 모든 민족 가운데서 그분의 유업으로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 감히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처벌받지 않고, 그들의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행해진 악을 복수하지 않으셨습니까?” 르우엘은 이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위해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열거하며, 다음과 같은 말로 훈계를 마무리했습니다. “참으로, 옛날의 파라오인 당신의 할아버지는 야곱의 아들 요셉을 이집트의 모든 왕자들보다 높였습니다. 그는 그의 지혜를 분별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의 지혜로 그 땅의 모든 주민들을 기근에서 구해냈고, 그 후에 그는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이집트로 내려오도록 초대했습니다. 이집트 땅과 고센 땅이 그들의 미덕을 통해 기근에서 구출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당신의 눈에 좋게 보이신다면, 이스라엘 자손을 멸망시키는 것을 멈추십시오. 그리고 그들이 이집트에 거주하는 것이 당신의 뜻이 아니라면, 그들을 이곳에서 보내어 그들의 조상들이 머물렀던 가나안 땅으로 가게 하십시오.”
파라오는 이드로-르우엘의 말을 듣고 그에게 심히 노하였고, 그는 왕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여 쫓겨나 미디안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왕이 욥에게 말하여 이르되, “욥아, 너는 무슨 말을 하느냐? 그리고 히브리인에 대한 네 조언은 무엇이냐?” 욥이 대답하였다. “보라, 이 땅의 모든 주민이 네 권세 안에 있다. 왕께서 자기 눈에 좋게 보이는 대로 행하시게 하라.”
발람은 왕의 명령에 따라 마지막으로 말을 했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이 히브리인들을 대적하여 고안한 모든 것에서 그들은 구원받을 것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불타는 불로 약화시키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칼데아인들이 그를 던진 용광로에서 구해냈기 때문입니다. 아마 당신은 그들을 칼로 멸하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아버지 이삭은 칼에 죽임을 당하지 않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힘들고 힘든 노동을 통해 그들을 약화시키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또한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라반을 온갖 힘든 일로 섬겼지만, 그는 성공했습니다. 왕이 기뻐하신다면, 오늘부터 이스라엘에서 태어나는 모든 남자아이를 물에 던지라고 명령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그들의 이름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들과 그들의 조상 중 누구도 이런 식으로 시험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고한 사람들의 학살
발람의 충고는 파라오와 이집트인들에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는 척도에 따라 대가를 치르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을 물에 빠뜨리는 것이 히브리인들을 몰살시키는 가장 안전한 수단이면서도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노아에게 다시는 물로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맹세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들이 잘못한 처벌을 면제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째,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홍수를 내리지 않겠다고 맹세하셨지만, 사람들을 홍수 속으로 몰아넣는 데는 아무런 방해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맹세는 한 나라가 아니라 인류 전체에 적용되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의 최후는 홍해의 물결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습니다. “척도에 따라”–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남자아이들을 물에 빠뜨렸기 때문에, 그들도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파라오는 이제 자신의 칙령을 충실히 집행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집에 집행관을 보내어 신생아가 어디에 있든 다 찾아내게 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아이들을 숨기는 데 성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집트인들은 사악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들의 여자들은 아기를 가졌다고 의심되는 이스라엘 여자들의 집으로 어린아이들을 데려가야 했습니다. 이집트 아이들이 울거나 옹알이를 시작하면 숨겨져 있던 히브리 아이들이 아기처럼 울음소리를 내며 그들의 존재를 폭로했고, 그러면 이집트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끌고 갔습니다.
더욱이 파라오는 이스라엘 여인들이 이집트 산파만을 고용하도록 명령했는데, 산파는 출산 시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해야 했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며, 남자아이가 살아서 그들의 감시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해야 했습니다. 만약 명령을 피하고 신생아 소년을 비밀리에 보호한 부모가 있다면,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은 죽임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히브리인들이 아내에게서 떨어져 지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았습니다. 남편과 함께 남아 있는 여성들은 출산 때가 되면 들판으로 나가서 아이를 낳고 아이들을 그곳에 두고 자신들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조상들에게 그들을 번성하게 하겠다고 맹세하신 주님께서는 천사 한 명을 보내어 아기들을 씻기고 기름을 바르고 팔다리를 뻗게 하고 싸매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그들에게 매끄러운 자갈 두 개를 주셨는데, 그 중 하나에서는 젖을 빨고 다른 하나에서는 꿀을 빨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유아들의 머리카락을 무릎까지 자라게 하여 보호용 의복 역할을 하게 하셨고, 그러고 나서 땅이 아기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이 자랄 때까지 그 안에 숨겨 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땅이 입을 벌려 아이들을 토해 내고 그들은 들의 풀과 숲의 풀처럼 돋아날 것입니다. 그 후 각자는 자기 가족과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집트인들이 이것을 보고, 그들은 각자 밭으로 나가서 소 멍에를 메고 씨뿌릴 때처럼 땅을 갈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삼켜져 땅의 품에 누워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유아들에게 해를 끼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번성하고 크게 번성했습니다. 파라오는 그의 관리들에게 고센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남자 아기들을 찾으라고 명령했고, 한 명을 발견하자 그를 어머니의 젖가슴에서 강제로 떼어내 강에 던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하나님의 목적을 좌절시킬 만큼 용감하지는 않습니다. 그가 그 목적을 위해 수많은 교묘한 계략을 꾸몄더라도 말입니다. 파라오의 꿈과 그의 점성술사들이 예언한 아이는 왕의 정탐꾼들에게서 숨겨져 자랐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일어났습니다.
모세의 부모
파라오가 히브리인의 남자 아이들을 강에 던지라는 포고령을 내렸을 때, 산헤드린의 의장이었던 암람은 남편이 아내와 완전히 별거하여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는 아내와 이혼했고,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는 백성 가운데서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레위 지파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레위 지파는 이집트 땅에서도 하나님께 충실했지만, 다른 지파들은 충성심에 흔들렸고 이집트인들과 동맹을 맺으려고 시도했으며, 심지어 아브라함의 언약의 표징을 포기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인들의 불경함을 벌하기 위해 이집트인들의 사랑을 증오로 바꾸셨고, 그래서 그들은 멸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파라오는 자신과 그의 백성이 요셉의 현명한 통치에 빚진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처음에는 이집트인들이 히브리인에 대해 제안한 악의적인 계획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는 그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아, 우리는 이 히브리인들에게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에 대해 빚을 졌는데, 이제 당신들은 그들에게 맞서 일어나기를 원하느냐?” 그러나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그들의 목적에서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왕을 폐위시키고, 그가 그들이 결의한 것을 결의적으로 실행할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할 때까지 3개월 동안 그를 감금했고, 그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파괴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의 행동으로 스스로에게 내린 보복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암람은 레위 지파에 속했을 뿐만 아니라, 경건함으로 유명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뛰어난 경건함 때문에 그는 지파의 경건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 그는 죄에 물들지 않고 흠이 없는 네 사람 중 한 사람이었으며, 첫 남자와 여자의 타락으로 인해 모든 인간에게 필멸성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죽음이 그들에게 아무런 권능도 없었을 것입니다. 죄 없는 삶을 산 다른 세 사람은 베냐민, 다윗의 아버지 예세, 다윗의 아들 길르압이었습니다. 셰키나가 다시 필멸자의 거처에 가까이 끌려갔다면, 그것은 암람의 경건함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셰키나의 실제 거주지는 사람들 사이에 있었지만,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 그녀는 하늘로 물러났고, 처음에는 일곱 하늘 중 가장 낮은 곳으로 물러났습니다. 그 후 그녀는 카인의 범죄로 추방되었고, 그녀는 두 번째 하늘로 물러났습니다. 에녹 세대의 죄는 그녀를 사람들로부터 더욱 멀리 떼어놓았고, 그녀는 세 번째 하늘에 거처를 잡았습니다. 그런 다음, 차례로, 네 번째 하늘에, 홍수 세대의 범죄자들 때문에, 다섯 번째 하늘에, 바벨탑을 쌓고 언어가 혼란스러워졌을 때, 여섯 번째 하늘에, 아브라함 시대의 사악한 이집트인들 때문에,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하늘에, 소돔 주민들의 가증한 일 때문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 레위, 고핫, 암람이라는 여섯 명의 의로운 사람들이 셰키나를 일곱 번째 하늘에서 첫 번째 하늘로 하나씩 끌어당겼고, 일곱 번째 의로운 사람인 모세를 통해 그녀는 땅으로 내려와 예전처럼 사람들 가운데 머물게 되었습니다.
암람의 통찰력은 그의 경건함과 학식에 발맞춰져 있었다. 이집트인들은 유혹적인 약속으로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처음에는 그들이 만든 벽돌마다 셰켈을 주었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전망으로 그들을 초인적인 노력으로 유혹했다. 나중에 이집트인들이 그들에게 임금 없이 일하게 했을 때, 그들은 히브리인들이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았을 때 만든 벽돌만큼을 요구했지만, 그들은 암람에게 매일 벽돌 한 개만 요구할 수 있었다. 그가 그들의 교활함으로 그릇된 길로 인도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매일 셰켈 한 개로 만족했고, 따라서 매일 벽돌 한 개만 만들었고, 그들은 나중에 그것을 그의 하루 일의 척도로 받아들여야 했다.
암람은 자신의 인생의 동반자로 같은 날 태어난 고모 요게벳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레위의 딸이었고, 그녀의 얼굴에서 발산되는 천상의 빛 덕분에 “신성한 화려함”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조력자가 될 만한 사람이었는데, 그녀는 히브리인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던 산파 중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만약 하나님께서 기적을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그녀와 그녀의 딸 미리암은 파라오의 명령에 저항하고 히브리인 아이들을 살려두었다는 이유로 파라오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왕이 두 여인을 위해 사형 집행인을 보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이지 않게 하셨고, 집행관들은 그들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 채 돌아와야 했습니다.
암람과 그의 아내 요게벳의 첫 아이는 결혼 당시 126세였고, 여자아이였고, 어머니는 그녀의 이름을 미리암, “비통함”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 이집트인들이 히브리인들의 삶에 독을 넣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아이는 아론이라는 남자아이였는데, “이 임신에 화가 있다!”는 뜻입니다. 파라오가 산파들에게 히브리인들의 남자아이를 죽이라고 지시한 것은 아론이 태어나기 몇 달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탄생
암람이 히브리인의 남자아이들을 반대하는 칙령을 발표하자 아내와 헤어졌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의 모범을 따랐을 때, 그의 딸 미리암이 그에게 말했다: “아버지, 당신의 칙령은 파라오의 칙령보다 더 심합니다. 이집트인들은 남자아이들만 죽이려고 하지만, 당신은 여자아이들도 포함시킵니다. 파라오는 이 세상에서 희생자들의 생명을 박탈하지만, 당신은 아이들이 태어나는 것을 막고, 그래서 그들에게 미래의 삶도 박탈합니다. 그는 파괴를 해결하지만, 사악한 자들의 의도가 지속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당신은 의로운 사람이고, 의로운 자들의 행위는 신에 의해 집행되므로, 당신의 칙령은 지켜질 것입니다.”
암람은 그녀의 변론이 정당하다는 것을 알고 산헤드린으로 가서 이 문제를 이 기관에 제기했습니다. 법정 구성원들이 말하며 말했습니다. “남편과 아내를 갈라놓은 것은 당신이었고, 재혼 허가는 당신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암람은 산헤드린 구성원 각자가 아내에게 돌아가 비밀리에 그녀와 결혼하자고 제안했지만, 그의 동료들은 그 계획을 거부하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누가 그것을 온 이스라엘에게 알릴 것인가?”
따라서 암람은 이혼한 아내 요게벳과 함께 결혼식 캐노피 아래 공개적으로 서 있었고, 아론과 미리암은 그 주위에서 춤을 추었고, 천사들은 “아이들의 어머니는 기뻐하라!”고 선포했습니다. 그의 재혼은 큰 의식으로 거행되었는데, 그 목적은 아내와 이혼한 그의 모범을 따른 남자들이 이제 아내를 다시 데려가면서 그를 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요게벳은 늙었지만, 그녀는 젊음을 되찾았습니다. 그녀의 피부는 부드러워졌고, 얼굴의 주름은 사라졌으며, 처녀의 아름다움의 따뜻한 색조가 돌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임신했습니다.
암람은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에 매우 불안해했습니다. 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는 기도로 하나님께 향하여, 그분께서 그분의 예배의 법을 전혀 어기지 않은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이 견뎌낸 비참함에서 구해 주시고, 그들의 나라를 멸망시키기를 갈망하던 적들의 희망을 무산시켜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자비를 베푸셨고, 그가 잠들었을 때 곁에 서 계셨으며, 그분의 미래의 은혜에 절망하지 말라고 권고하셨습니다. 그는 더 나아가, 그분은 그들의 경건함을 잊지 않으시고, 다른 날에 그들의 조상들에게 은혜를 베푸셨던 것처럼, 항상 그들에게 상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두에게 너희에게 좋은 것을 마련해 주고, 특히 너희를 축하할 만한 것을 마련해 줄 것임을 알라.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멸망으로 몰아넣은 그 아이가 바로 너희의 자식이 될 것이요, 그를 죽이려고 지켜보는 자들로부터 숨겨져 있을 것이요, 그가 기적적으로 자랄 때, 그는 이집트인들 때문에 겪고 있는 곤경에서 히브리 민족을 구해 낼 것이다. 그의 기억은 세상이 지속되는 동안 축하될 것이며, 히브리인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낯선 이들 사이에서도 축하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베푼 은혜의 결과일 것이다. 또한 그의 형제는 세상이 끝날 때까지 자신과 그 뒤를 이을 후손을 위해 내 제사장직을 얻을 것이다.”
암람은 환상을 통해 이 일들을 알게 된 후 깨어나서 그의 아내 요게벳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딸 미리암도 예언적인 꿈을 꾸었고, 그녀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밤에 나는 고운 아마포를 입은 남자를 보았습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께 전해라. 그들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물에 던져질 것이고, 그를 통해 물이 마르고, 그를 통해 이적과 기적이 행해질 것이며, 그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영원히 그들의 지도자가 될 것이다.'”
요게벳은 임신 중에 태중에 있는 아이가 위대한 일을 하도록 운명지어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항상 고통을 겪지 않았고, 아들을 낳을 때도 고통을 겪지 않았습니다. 경건한 여성은 이브에게 선고된 저주에 포함되지 않고, 임신과 출산에 슬픔을 선고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나타난 순간, 온 집안이 태양과 달의 광채와 같은 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보다 더 큰 기적이 뒤따랐습니다. 그 아이는 아직 하루도 되지 않아 걷고 부모와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마치 어른인 것처럼 어머니의 젖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요게벳은 임신한 지 6개월 만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모든 임신부를 엄격히 감시하여 갓 태어난 아들을 데려갈 시간에 맞춰 현장에 도착하도록 했던 이집트의 집행관들은 그녀의 출산을 3개월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3개월 동안 부모는 아기를 숨기는 데 성공했지만, 모든 이스라엘 집은 이집트인 여성이 두 명씩 지키고 있었습니다. 한 명은 집 안에, 한 명은 집 밖에 있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자 그들은 아이를 드러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암람은 비밀이 새어나가면 자신과 아들이 모두 죽음에 바쳐질까 봐 두려워했고, 아이의 운명을 신의 섭리에 맡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신이 그 소년을 보호하고 진실로 그의 말씀을 성취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물에서 구출된 모세
요게벳은 이에 따라 갈대로 만든 궤를 가져다가 바깥쪽에 피치를 칠하고 안쪽에 진흙을 깔았습니다. 그녀가 갈대를 사용한 이유는 갈대가 물 위에 떠다니기 때문이었고, 그녀는 가능한 한 불쾌한 냄새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바깥쪽에만 피치를 발랐습니다. 그녀는 궤에 누워 있는 아이 위에 작은 천막을 펼쳐서 아기를 그늘지게 했고, “아마도 나는 결혼 천막 아래에서 그를 볼 수 없을 거야”라는 말을 적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궤를 홍해 기슭에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보호받지 않은 채로 두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딸 미리암은 그녀가 한 예언이 성취될지 알아보기 위해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그의 누이는 그녀의 어머니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가 태어났을 때, 집안이 눈부신 빛으로 가득 찼을 때, 암람은 그녀의 머리에 키스했지만, 그가 아이를 노출시키는 방법을 강요받았을 때, 그는 그녀의 머리를 때리며 말했습니다. “내 딸아, 네 예언은 어떻게 되었니?” 그래서 미리암은 머물렀고, 해안을 따라 거닐며, 아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그에 대한 그녀의 예언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았습니다.
아이가 노출된 날은 니산월 21일이었고, 나중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지도 아래 바다의 물에서 구원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른 날과 같았습니다. 천사들이 하나님 앞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세상의 주님이시여, 니산월 오늘 당신께 찬양의 노래를 부르고, 그와 그의 백성을 바다에서 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도록 임명된 사람이 오늘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요?”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을 너희는 잘 알고 있다. 사람의 계략은 내 조언에서 결정된 것을 바꿀 수 없다. 교활함과 악의를 사용하여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료 인간에게 파멸을 가져오려고 하는 자들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그러나 위험 속에서 나를 신뢰하는 자는 가장 깊은 고통에서 예상치 못한 행복으로 옮겨질 것이다. 이렇게 하여 내 전능함이 이 아기의 운명에서 드러날 것이다.
아이가 버림받았을 때, 신은 이집트인들에게 뜨거운 열기를 보내 재앙을 내리셨고, 그들은 모두 나병과 찌르는 듯한 종기로 고통받았습니다. 파라오의 딸 테르무티스는 나일강 물에서 목욕을 하며 타는 듯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 불편함이 그녀가 아버지의 궁전을 떠난 유일한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만연했던 우상 숭배의 불순함에서 자신을 정화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물 위에 떠 있는 깃발들 사이에 떠 있는 작은 궤짝을 보고, 그것이 그녀의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노출된 어린아이들 중 한 명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녀는 그녀의 하인들에게 그것을 가져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항의하며 말했습니다. “오, 우리의 여주인님, 때때로 왕이 내린 법령이 무시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의 자녀들과 그의 집안 사람들은 그것을 지킵니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의 아버지의 법령을 어기고 싶습니까?” 그러자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공주가 그녀의 시중을 들도록 허락한 한 명을 제외한 모든 하인을 붙잡아 땅속에 묻었습니다.
파라오의 딸은 이제 자기 뜻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팔을 뻗었고, 방주는 60엘 거리에서 헤엄치고 있었지만, 기적적으로 팔이 길어졌기 때문에 그녀는 방주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녀가 방주를 만지자마자 그녀를 괴롭히던 나병이 그녀에게서 떠났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회복은 그녀를 방주의 내용물을 살펴보게 했고, 그녀가 방주를 열었을 때 그녀의 놀라움은 컸습니다. 그녀는 절묘하게 아름다운 소년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히브리인 아기의 몸을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어 주셨고, 그 옆에 셰키나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소년이 아브라함 언약의 표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그녀는 그가 히브리인 자녀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았고, 이스라엘의 남자 자녀에 관한 아버지의 법령을 염두에 두고, 그녀는 그 아기를 그의 운명에 맡기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천사 가브리엘이 와서 그 아이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했고, 그는 청년의 목소리와 같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격렬한 울음과 그 옆에 누워 있던 아론의 울음은 공주를 감동시켰고, 그녀는 불쌍히 여겨 그를 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이집트 여인을 데려와 아이를 젖을 먹이라고 명령했지만, 그 아이는 이집트 여인들이 데려온 젖을 하나하나 다 먹지 않듯이 그녀의 젖가슴에서 젖을 먹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 누구도 나중에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고, “나는 지금 셰키나와 대화하는 자에게 젖을 먹였다”고 말하지 못하도록 정하셨습니다. 또한 그 입은 이집트 여인의 더러운 몸에서 영양을 빨아들이기 위해 하나님과 대화하도록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미리암은 마치 우연히 그 아이를 보기 위해 서 있었던 것처럼 테르무티스 앞에 걸어 들어섰고, 공주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왕이시여, 아이와 전혀 친족이 아닌 유모를 부르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하지만 히브리인 여자를 데려오라고 명령하신다면, 그녀가 자기 민족인 것을 알고 그녀의 젖을 받아도 됩니다.” 그래서 테르무티스는 미리암에게 히브리인 여자를 데려오라고 명령했고, 날개 달린 걸음걸이로 활기찬 청년처럼 달려가서 서둘러 자기 어머니, 아이의 어머니를 데려왔습니다. 그녀는 주변에 그녀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기는 저항하지 않고 어머니의 젖을 받아 꽉 움켜쥐었습니다. 공주는 아이를 요게벳에게 맡기고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 말에는 무의식적인 예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 아이를 유모로 삼으면, 내가 당신의 품삯으로 은화 두 개를 주겠습니다.
요게벳은 파라오의 명령을 어기고 히브리인 아이들을 살려낸 조산원으로서의 공로에 대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보상으로, 그녀의 아들이 무사히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암람과 요게벳은 아들을 위험에 빠뜨림으로써 히브리 남자 아이들을 몰살하라는 파라오의 명령을 철회했습니다. 모세가 작은 방주에 표류하던 날, 점성가들이 파라오에게 와서 이집트인들을 위협하던 한 소년 때문에 물속에 있는 운명이 이제 벗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파라오는 제국의 소년들이 익사하는 것을 멈추라고 외쳤습니다. 점성가들은 무언가를 보았지만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물은 실제로 모세의 운명이었지만, 그것은 그가 나일 강에서 죽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갈등의 물인 메리바의 물과 관련이 있었고, 그가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마치기 전에 사막에서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파라오는 점성술사들의 모호한 환상에 속아 이스라엘의 미래 구원자가 익사하여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성술사들이 예언한 그 소년이 운명을 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집트인의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남자아이를 9개월 동안 물에 던지라고 명령했습니다.
모세의 공로로 인해 그와 함께 같은 밤에 태어나 같은 날 물에 던져진 히브리인들의 60만 명의 남자 아이들이 그와 함께 기적적으로 구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나중에 “내 공로로 인해 물에서 나온 사람들이 60만 명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해서 허황된 자랑이 아닙니다.
모세의 유아기
파라오의 딸이 구해낸 아이는 2년 동안 부모와 친족들과 함께 지냈다. 그들은 아이에게 여러 가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이를 헤베르라고 불렀는데, 이 아이를 위해 아내와 “재회”했기 때문이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여쿠티엘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내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는 그를 내게 돌려주셨기 때문”이다. 그의 누이 미리암에게는 예렛이라고 불렸는데, 그녀가 그의 운명을 확인하기 위해 개울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그의 형 아론은 그를 아비 자노아라고 불렀는데,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쫓아냈지만” 태어날 아이를 위해 그녀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그의 할아버지 고핫은 그를 아비 게돌이라고 불렀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스라엘을 구해내셨을 때 이스라엘에 “틈을 만들어” 이집트인들이 히브리인 남자 아이들을 물에 던지는 것을 막으셨기 때문이다. 그의 유모는 그를 아비 소코라고 불렀는데, 그가 이집트인의 추격을 피해 3개월 동안 “천막”에 숨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그를 셰마야 벤 네타넬이라고 불렀는데, 그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백성의 탄식을 “들으시고”, 그들을 압제자로부터 구출하시고, 그를 통해 그들에게 자신의 법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친족과 온 이스라엘은 그 아이가 큰 일을 하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가 네 달밖에 안 되었을 때 그는 예언을 시작하여 “앞으로 며칠 안에 나는 타오르는 횃불에서 토라를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요게벳이 2년 만에 아이를 궁전으로 데려갔을 때, 파라오의 딸이 그를 모세라고 불렀습니다. 그녀가 그를 물에서 “끌어냈기” 때문이고, 그가 언젠가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끌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암람의 아들을 부르신 유일한 이름이었고, 파라오의 딸이 그에게 부여한 이름이었습니다. 그는 공주에게 말했습니다. “모세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었지만, 당신은 그를 그렇게 대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내 딸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비록 당신이 내 딸이 아니지만요.” 그래서 파라오의 딸인 공주는 “하나님의 딸”이라는 이름을 가진 비디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갈렙과 결혼했고, 그는 그녀에게 적합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녀가 아버지의 사악한 조언에 맞섰던 것처럼,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위해 파견된 동료 사자들의 조언에 맞섰습니다. 모세를 구출한 공로와 다른 경건한 행적 덕분에 그녀는 살아서 낙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세가 궁정에서 왕자에게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비티아는 그를 부모 집에서 데려오기 전에 얼마 동안 임신했다고 가장했습니다.” 그의 왕족 양모는 그를 끊임없이 쓰다듬고 키스했으며, 그의 놀라운 아름다움 때문에 그녀는 그가 궁전을 떠나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를 보는 사람은 누구나 그를 보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비티아는 그를 그녀의 시야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모세의 이해력은 나이에 비해 훨씬 뛰어났다. 그의 스승들은 그가 그의 나이에 보통보다 더 예리한 이해력을 보였다고 관찰했다. 그의 유아기에 행한 모든 행동은 그가 인간으로 태어나면 더 큰 행동을 약속했고, 그가 겨우 세 살이었을 때, 신은 그에게 놀라운 크기를 허락했다. 그의 아름다움은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길에서 그를 데리고 다닐 때 그를 만나는 사람들은 종종 돌아서서 그를 쳐다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그들이 있는 곳을 떠나 오랫동안 가만히 서서 그를 바라보았는데, 그 이유는 그 아이의 사랑스러움이 너무나 놀라워서 구경꾼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파라오의 딸은 모세가 특별한 소년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양자로 삼았다. 그녀에게는 자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그에 대한 자신의 의도를 알렸습니다. “저는 신성한 모습과 뛰어난 정신을 가진 아이를 키웠고, 강의 은혜로 그를 놀라운 방법으로 받았으므로, 그를 제 아들로, 그리고 당신 왕국의 상속자로 입양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 그녀는 아기를 아버지의 손 사이에 놓았고, 그는 그를 받아 가슴에 꼭 껴안았습니다.
가브리엘이 모세를 구출하다
모세가 3년차에 있을 때, 파라오가 어느 날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오른편에는 여왕 알파라니트가, 왼편에는 그의 딸 비티아가 무릎에 앉은 유아 모세가 있었고, 베올의 아들 발람과 그의 두 아들과 왕국의 모든 대신들이 왕 앞에서 식탁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유아가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겨 자기 머리에 얹었습니다. 왕과 대신들이 이를 보고 무서워서, 각자 차례로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왕이 대신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당신들은 무슨 말을 하고, 당신들은 무슨 말을 하는가? 그리고 이 히브리 소년에게 이 일로 인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발람이 말하였다. “오 나의 주여, 왕이시여, 당신이 여러 날 전에 꾼 꿈과 당신의 종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기억해 주십시오. 이 아이는 하나님의 영이 있는 히브리인의 아들입니다. 나의 주 왕이 어린아이로서 지식 없이 그런 일을 했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는 히브리인 소년이고 지혜와 이해력이 그에게 있습니다. 그는 아직 어린아이이지만 지혜로 이 일을 했고 이집트 왕국을 자기에게 택했습니다. 이것이 모든 히브리인의 방식입니다. 왕과 그들의 거물들을 속이고, 모든 것을 교묘하게 행하여 땅의 왕들과 그들의 사람들을 넘어지게 합니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이렇게 행한 것을 네가 알겠느냐? 그는 바벨의 왕 니므롯과 그랄의 왕 아비멜렉의 군대를 넘어지게 하였고, 헷 자손의 땅과 가나안의 온 영토를 차지하였느니라.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집트로 내려가서 그의 아내 사라에 대하여, 그녀는 내 누이라고 말하였으니, 이는 이집트와 그 왕을 넘어지게 하려 함이라.
“그의 아들 이삭도 그랄로 가서 그와 같이 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그의 힘은 아비멜렉의 군대보다 강하였고, 그는 리브가가 자기 아내를 자기 누이라고 말함으로써 블레셋 왕국을 넘어뜨리려고 하였다.
“야곱은 또한 그의 형을 배신하고, 그의 장자권과 축복을 빼앗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그의 어머니의 형제인 라반에게 바단아람으로 가서 그에게서 교활하게 그의 딸들을 빼앗았고, 또한 그의 가축과 모든 소유물을 빼앗았고, 그는 도망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의 아들들은 형제 요셉을 팔았고, 그는 이집트로 내려가 노예가 되었으며, 그는 12년 동안 감옥에 갇혔는데, 전 파라오가 그를 감옥에서 구해내고, 왕의 꿈을 해석한 것으로 인해 이집트의 모든 왕자들보다 그를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기근을 내리셨을 때, 요셉은 그의 아버지를 불러서, 그를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모든 집안 식구들과 함께 이집트로 데려갔고, 그는 그들에게 급여나 보상 없이 식량을 공급했고, 이집트를 차지하고 모든 주민들을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주 왕이시여, 이제 보소서, 이 아이가 이집트에서 그들을 대신하여 일어나서 그들의 행위대로 행하고 왕이든 왕자든 판사든 모든 사람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왕께서 기뻐하신다면, 지금 그의 피를 땅에 흘려 보내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자라서 당신의 손에서 정부를 빼앗아 이집트의 희망이 그가 통치한 후에 끊어질 것입니다. 또한 이집트의 모든 판사와 지혜자들을 불러서 내가 말한 대로 이 아이에게 사형 선고가 합당한지 알아보고 그를 죽이겠습니다.”
파라오는 사람을 보내어 이집트의 모든 지혜자들을 불렀고, 그들이 왔고, 천사 가브리엘은 그들 중 한 명으로 변장했습니다. 그들이 그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가브리엘은 입을 열어 말했습니다. “만약 왕께서 기뻐하신다면, 그가 아이 앞에 오닉스 돌과 불 숯을 놓게 하세요. 그가 손을 내밀어 오닉스 돌을 잡으면, 우리는 그 아이가 그가 한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죽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손을 내밀어 불 숯을 잡으면, 우리는 그가 의식적으로 그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살 것입니다.”
왕은 그 충고가 좋다고 여겼다. 그들이 돌과 숯을 아이 앞에 두었을 때, 모세는 벽옥을 향해 손을 뻗어 그것을 잡으려고 했지만, 천사 가브리엘이 그의 손을 돌에서 떼어내어 살아 있는 숯 위에 올려놓았다. 숯이 아이의 손을 태웠다. 아이가 손을 들어 입에 대자 입술 일부와 혀 일부가 타버렸다. 그래서 그는 평생 말이 둔해지고 혀가 느려졌다.
왕과 왕자들은 이것을 보고 모세가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기는 데 지혜롭게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모세를 보호하신 하느님께서 왕의 마음을 은혜로 돌이키셨고, 그의 양모가 그를 납치하여 매우 조심스럽게 교육시켰기 때문에 히브리인들은 그에게 의지했고, 그가 위대한 일을 해낼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인들은 그의 그런 교육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의심했습니다.
큰 비용을 들여 이웃 나라에서 교사들이 이집트로 초대되어 모세의 어린아이를 교육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와서 그에게 과학과 자유과학을 가르쳤습니다. 그의 놀라운 정신적 재능 덕분에 그는 곧 지식에서 교사들을 능가했습니다. 그의 학습은 단순히 기억하는 과정처럼 보였고, 학자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을 때 그는 본능적으로 올바른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마음은 거짓된 것을 저장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타고난 능력보다 그의 비범한 의지력에 대해 더 많은 칭찬을 받을 만하다. 그는 본래 사악한 기질을 고귀하고 고귀한 성격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 변화는 그가 나중에 인정했듯이 그의 결의에 의해 더욱 도움이 되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에서 놀라운 탈출을 한 후, 아라비아의 한 왕이 모세에게 화가를 보내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그는 항상 신성한 사람의 모습을 그 앞에 두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화가는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돌아왔고, 왕은 특히 인상학에 정통한 현자들을 모았다. 그는 그들 앞에 초상화를 보여주고 그들의 판단을 구했다. 만장일치의 의견은 그것이 탐욕스럽고 거만하고 관능적인, 간단히 말해 가능한 모든 추악한 특성으로 인해 훼손된 사람을 나타낸다는 것이었다. 왕은 그들이 인상학의 거장인 척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그들이 거룩하고 신성한 사람인 모세의 초상화를 악당의 초상화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화가가 모세의 진짜 초상화를 그리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스스로를 변호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표현한 잘못된 판단에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화가는 자신의 작품이 원본과 매우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옳은지 판단할 수 없었던 아라비아 왕은 모세를 만나러 갔고, 그를 위해 그려진 초상화가 걸작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직접 본 모세는 캔버스 위의 모세였다. 그의 인상학 전문가들의 극찬받는 지식이 헛소리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는 모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예술가와 전문가는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대가입니다. 만약 내 훌륭한 자질이 자연의 산물이라면, 나는 자연이 처음에 만들어낸 그대로 영원히 남는 통나무에 불과할 것입니다. 나는 부끄러움 없이 당신에게 고백합니다. 나는 당신의 현자들이 내 그림에서 읽고 나에게 돌린 모든 비난받을 만한 특성을 본성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말입니다. 하지만 나는 강한 의지로 내 사악한 충동을 이겨냈고, 엄격한 훈련을 통해 얻은 성격은 내가 태어난 기질과는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내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 변화를 통해 나는 하늘에서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명예와 칭찬을 얻었습니다.”
모세의 청춘
어느 날 모세는 어른이 되어서 어린 시절을 지나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고센 땅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기 백성이 신음하는 짐을 보고, 왜 그들에게 무거운 노역을 시켰는지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말했고, 파라오가 태어나기 직전에 내린 잔인한 칙령을 말했고, 발람이 어린 소년이었을 때와 파라오의 왕관을 그의 머리에 썼을 때 자신들과 그의 인격에 대해 한 사악한 충고를 그에게 말했습니다. 모세의 분노는 그 악의에 찬 조언자에게 불타올랐고, 그는 그를 무해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해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발람은 그의 악의를 알아차리고 두 아들과 함께 이집트에서 도망쳐 에티오피아 왕 키카노스의 궁정으로 갔습니다.
모세는 노예가 된 자기 백성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너희의 괴로움이 내게 화가로다! 너희가 그렇게 심하게 고통받는 것을 보는 것보다 차라리 죽고 싶다.” 그는 불행한 형제들이 무거운 일을 하는 것을 자기 힘으로 도울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멸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궁정에서 높은 지위에 대한 생각을 모두 떨쳐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워진 짐을 짊어지고, 그들을 대신하여 수고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무거운 짐을 진 일꾼들에게 구제를 베풀었을 뿐만 아니라, 파라오의 은총도 얻었는데, 파라오는 모세가 왕의 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노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다른 모든 직업을 포기하고, 네가 형제처럼 대하는 이스라엘 자손과 연합하였으니, 나도 이제 하늘과 땅의 모든 일을 제쳐두고 너와 대화를 나누겠다.”
모세는 형제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용기를 가지고 운명을 견디십시오! 용기를 잃지 말고, 몸이 지쳐서 정신이 지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더 나은 때가 올 것입니다. 환난이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구름 뒤에는 햇살이, 폭풍 뒤에는 고요함이 있고, 세상의 모든 것은 그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며, 인간의 운명보다 더 변덕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왕이 점점 더 크게 그에게 베푼 왕의 은총을 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지워진 짐을 덜어주는 데 이용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파라오 앞에 나아가서 말했습니다. “오 나의 군주님, 저는 당신에게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거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세요.” 왕이 대답했습니다. 모세가 말했습니다. “노예가 일주일에 적어도 하루라도 쉬지 못하면 과로로 죽는다는 것은 인정된 사실입니다. 당신의 히브리 노예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일을 쉬는 날을 주지 않으면 반드시 죽을 것입니다.” 파라오는 모세가 요청한 청원을 들어주었고, 왕의 칙령은 이집트 전역과 고센에 다음과 같이 공포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왕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엿새 동안 일하고 너희의 봉사를 하되 일곱째 날에는 쉬고 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너희는 왕의 명령과 비디아의 아들 모세의 명령에 따라 항상 이렇게 하라.” 그리고 모세가 휴식의 날로 정한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나중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로 주셨습니다.
모세가 고센에 머무르는 동안, 매우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봉사를 감독하기 위해 그들 중에서 한 명을 10명마다 임명하였고, 그러한 10명의 관리자는 이집트인 감독자의 감독을 받았습니다. 이 히브리인 관리자 중 한 명인 다단은 단 지파의 디브리의 딸인 셀로밋이라는 아내를 두었는데,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지만 수다스러운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집트인 감독자가 남편을 임명하여 그의 사무실과 관련된 일로 집에 올 때마다 그녀는 그에게 상냥하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스라엘 여인은 그의 가슴에 미친 듯한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그는 자신의 정욕적인 욕망을 만족시킬 교활한 방법을 찾고 발견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새벽에 다단의 집에 나타나 그를 잠에서 깨우고, 사람들을 서둘러 일하러 보내라고 명령했습니다. 남편이 눈에 띄지 않자, 그는 계획했던 악행을 실행에 옮겨 그 여자를 모욕했습니다. 이 불법적인 관계의 결과는 이름을 모독한 사람이었고, 모세는 사막을 행진하면서 그를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집트인이 셀로밋의 방에서 빠져나온 순간, 다단은 집으로 돌아갔다. 다친 남편이 자신의 범죄를 알게 되어 화가 난 감독관은 그를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일하게 했고, 그를 죽이려고 연타를 가했다. 젊은 모세는 우연히 심하게 학대받고 고문을 당한 히브리인이 일하고 있는 곳을 방문했다. 다단은 그에게 서둘러 달려가 이집트인이 그에게 가한 모든 잘못과 고통에 대해 불평했다. 분노에 가득 찬 모세는 성령이 이집트 감독관이 히브리인 관리에게 가한 해를 알게 되자, 후자에게 소리치며 말했다. “이 남자의 아내를 모욕한 것만으로는 모자라, 그도 죽이려고 하는 거요?” 그리고 하느님께로 돌아서서 그는 더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에 대한 당신의 약속, 즉 그의 자손이 별처럼 많아질 것이라는 약속은 그의 자녀들이 죽음에 넘겨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이 멸종된다면 시나이산에서 내린 계시는 어떻게 될까요?”
모세는 누군가가 나서서 신의 대의와 신의 법에 대한 열의에 이끌려 그 폭행을 복수할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할지 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헛되이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스로 행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연히 그는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그는 악행을 저지른 사람이 회개하여 경건한 삶을 살지 않을지 몰랐습니다. 그는 또한 이집트인의 후손 중에 그들의 사악한 조상이 정당하게 사면을 요구할 만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령께서 그의 모든 의심을 가라앉히셨습니다. 그는 범죄자 자신이나 그의 후손에게서 선이 나올 것이라는 희망이 조금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그의 악행에 대해 그에게 보복할 의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먼저 천사들에게 그들의 의견을 물었고, 그들은 이집트인이 죽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고 모세는 그들의 의견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육체적 힘이나 무기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신의 이름을 외쳤을 뿐이고, 이집트인은 시체였습니다. 모세는 구경꾼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께서 여러분을 바닷가의 모래에 비유하셨고, 모래가 소리 없이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나는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지식을 여러분 자신 안에 비밀로 간직하기를 기도합니다. 그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마십시오.”
모세가 표현한 소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집트인을 죽인 일은 비밀이 아니었고, 그것을 배신한 사람은 이스라엘인, 즉 르우벤 지파의 팔루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뻔뻔스러움과 다툼으로 악명 높았습니다. 이집트인과의 일이 일어난 다음 날, 두 형제는 악의를 품고 서로 다투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모세를 다툼에 끌어들여 배신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계획은 훌륭하게 성공했습니다. 다단이 아비람에게 손을 들어 그를 때리는 것을 보고, 모세는 “오, 당신은 악당이군요. 이스라엘인에게 손을 들어 대다니, 그가 당신보다 나을 것도 없군요.”라고 외쳤습니다. 다단이 대답했다. “젊은이여,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네가 우리의 재판관이 되도록 누가 세웠는가? 우리는 네가 요게벳의 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비록 사람들이 너를 비티아 공주의 아들이라고 부르지만, 네가 우리의 주인이자 재판관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네가 이집트인에게 한 일을 널리 알릴 것이다. 아니면, 네가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면서 그를 죽인 것처럼 우리도 죽이려는 의도를 품고 있는 것인가?”
이러한 조롱에 만족하지 못한 고귀한 형제 두 사람은 파라오에게 가서 “모세가 당신의 왕의 망토와 왕관을 더럽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파라오는 돌아와서 “그가 그에게 많은 선을 베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주제를 계속했습니다. “그는 당신의 적을 돕습니다, 파라오.” 그들이 말을 이었고, 그러자 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가 그에게 많은 선을 베풀기를 바랍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계속했습니다. “그는 당신 딸의 아들이 아닙니다.” 이 마지막 말은 파라오에게 인상을 남기는 데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모세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는 칼에 맞아 죽임을 당했습니다.
천사들이 하나님께 와서 “당신의 집의 친숙한 모세가 갇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내가 그의 대의를 지지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하지만” 천사들이 재촉했습니다. “그의 죽음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그를 처형장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시 예전처럼 “내가 그의 대의를 지지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모세는 단두대에 올랐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날카로운 칼이 그의 목에 열 번이나 꽂혔지만, 목이 상아처럼 딱딱해서 항상 빠져나갔다. 그리고 훨씬 더 큰 기적이 일어났다. 하느님께서 천사 미가엘을 사형 집행인의 모습으로 내려 보내셨고, 파라오가 사형을 집행하도록 임명한 인간 사형 집행인이 모세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 가짜 천사 모세는 사형 집행인이 의도한 희생자를 죽이려고 의도했던 바로 그 칼로 죽였다. 그러는 동안 모세는 도망쳤다. 파라오는 추격을 명령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왕의 군대는 반쯤은 눈이 멀었고 반쯤은 말이 없었다. 말 못하는 사람은 모세가 거하는 곳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없었고, 눈먼 사람은 그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었지만 그곳에 갈 수 없었다.
비행
하나님의 천사가 모세를 이집트에서 사십 일 여행 떨어진 곳으로 데려갔는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의 마음에서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사실, 그의 불안은 결코 자신의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오직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백성의 예속은 그에게 항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였습니다. 그는 왜 이스라엘이 다른 모든 나라들보다 더 많은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개인적인 궁핍이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 만연했던 고발과 비방으로 그를 이끌었을 때,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이 백성이 구원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그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의 종교적 상황은 그들이 신의 도움을 바라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그들은 그들 가운데서 선지자로 일하며 신을 두려워하도록 권고했던 아론과 세라의 다섯 아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파라오의 무거운 손이 그들에게 점점 더 억압적으로 얹힌 것은 그들의 불경건함 때문이었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모세를 보내 그들을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구출하셨습니다.
모세는 사형 집행인의 손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을 때, 왕위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랬습니다. 이때 에티오피아와 그때까지 에티오피아에 속해 있던 동방 국가들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왕 키카노스는 대군을 거느리고 적에게 진군했습니다. 그는 발람과 발람의 두 아들 얀네스와 얌브레스를 남겨두고 수도를 지키고 집에 남은 사람들을 맡겼습니다. 왕이 없는 사이에 발람은 신하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기회를 얻었고, 그는 왕위에 올랐으며, 그의 두 아들은 장군으로 군대를 지휘했습니다. 발람과 그의 아들들은 키카노스를 수도에서 차단하기 위해 그 도시를 포위하여 아무도 자기 뜻에 반하여 들어갈 수 없게 했습니다. 두 면에는 벽을 더 높게 쌓았고, 세 번째 면에는 운하망을 파서 에티오피아 전역을 둘러싼 강물을 끌어들였고, 네 번째 면에는 그들의 마법이 많은 뱀과 전갈 떼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나갈 수 없었고, 아무도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한편 키카노스는 반역적인 나라들을 정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가 승리한 군대의 선두에 서서 돌아와 멀리서 높은 성벽을 보았을 때, 그와 그의 부하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 주민들은 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오랫동안 해외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성벽을 높이고 요새화하여 가나안 왕들이 들어올 수 없게 했습니다.” 문이 닫혀 있는 성문에 다다르자, 그들은 경비병들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소리쳤지만, 발람의 지시에 따라 통과할 수 없었습니다. 전투가 벌어졌고, 키카노스는 130명을 잃었습니다. 다음날 전투는 계속되었고, 왕과 그의 군대는 강 저쪽 기슭에 주둔했습니다. 이날 그는 말을 타고 강을 헤엄쳐 건너려던 30명의 기병을 잃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부하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뗏목을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배들이 운하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물에 잠겼고, 마치 물레방아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빙빙 돌며 200명의 남자를 쓸어갔습니다. 각 뗏목에서 20명씩. 셋째 날, 그들은 뱀과 전갈이 떼지어 몰려드는 쪽에서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그들은 도시에 도달하지 못했고, 파충류는 170명의 남자를 죽였습니다. 왕은 도시를 공격하는 것을 그만두었지만, 9년 동안 도시를 포위하여 아무도 나가거나 들어갈 수 없게 했습니다.
포위가 진행되는 동안 모세는 파라오 앞으로 도망가던 중 왕의 진영에 나타났고, 키카노스와 그의 군대 전체의 호의를 즉시 얻었다. 그는 그를 보는 모든 사람에게 매력을 발휘했는데, 그는 야자수처럼 가늘었고, 그의 얼굴은 아침 해처럼 빛났으며, 그의 힘은 사자와 같았다. 왕은 모세를 너무나 사랑해서 그를 군대의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9년이 지나자 키카노스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려서 병이 난 지 일곱째 날 죽었습니다. 그의 하인들은 그를 방부 처리하고 이집트 땅 쪽 성문 맞은편에 묻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무덤 위에 튼튼하고 높은 웅장한 구조물을 세웠는데, 그 벽에 죽은 왕의 모든 위대한 업적과 전투를 새겼습니다.
이제 키카노스가 죽은 후, 그의 부하들은 전쟁 때문에 크게 슬퍼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조언해 주십시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는 9년 동안 집을 떠나 광야에 머물렀습니다. 우리가 도시와 싸우면 많은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 남아서 포위한다면 우리도 죽을 것입니다. 이제 아람과 동방의 모든 왕자들이 우리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우리를 공격하여 남은 자가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우리와 싸울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가서 우리 위에 왕을 세우고 도시가 우리에게 항복할 때까지 여기 남아서 포위하겠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왕
그들은 모세 외에는 왕이 될 만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서둘러 각자의 윗옷을 벗기고, 모두 땅에 쌓아 놓고 높은 곳을 만들어 모세를 그 위에 세웠다. 그런 다음 나팔을 불며 그 앞에서 “왕 만세! 왕 만세!”라고 외쳤다. 그리고 모든 백성과 귀족들은 그에게 맹세하여 아도니야를 아내로 주겠다고 했는데, 아도니야는 에티오피아 여왕이자 키카노스의 과부였다. 그리고 그들은 그날 모세를 그들 위에 왕으로 삼았다.
그들은 또한 선포문을 내려, 각 사람이 자기가 소유한 것을 모세에게 바치라고 명령했으며, 산당 위에 천을 깔았는데, 각자가 그 천에 무엇인가를 주조하였는데, 이 사람은 금 코걸이를, 저 사람은 동전을 주조하였고, 마노, 베델리엄, 진주, 금, 은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모세는 에티오피아의 왕이 되었을 때 27세였고, 40년 동안 통치했습니다. 그의 통치의 일곱째 날에 모든 백성이 모여서 그 앞에 와서 포위하고 있는 도시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그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왕은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했습니다. “만약 너희가 내 말을 듣는다면, 그 도시는 우리 손에 넘겨질 것이다. 온 진영과 모든 백성에게 큰 소리로 선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숲으로 가서 황새 새끼를 한 마리씩 여기로 데려오너라. 각자가 자기 손에 새끼를 하나씩 들고 오너라. 왕의 명령을 어기고 새를 가져오지 아니하는 자가 있으면 그는 죽임을 당하고, 왕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빼앗을 것이다.’ 그리고 네가 데려온 후에는, 그들은 네 소유가 될 것이다. 네가 그들을 자랄 때까지 키우고, 매가 날듯이 날도록 가르쳐라.”
모든 백성이 모세의 말씀대로 행하였고, 어린 황새들이 다 자란 후에 그는 그들에게 사흘 동안 굶기라고 명령하였다. 사흘째 되는 날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각자 갑옷을 입고 칼을 차라. 각자가 말을 타고 각자가 손에 황새를 얹으라. 그러면 우리가 일어나서 뱀들의 장소 맞은편에 있는 성읍과 싸우리라.”
그들이 지정된 장소에 도착했을 때, 왕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각자 어린 황새를 보내어 뱀에게 내려오게 하라.” 그들이 그렇게 했고, 새들이 급습하여 모든 파충류를 삼키고 파괴했습니다. 뱀을 이런 식으로 제거한 후, 사람들은 도시와 싸워 정복하고 모든 주민을 죽였지만, 포위한 사람들 중 한 명도 죽지 않았습니다.
발람은 그 성이 포위군의 손에 함락된 것을 보고 마법을 행사하여 공중을 날 수 있게 했으며, 두 아들 얀네스와 얌브레스와 여덟 형제를 데리고 모두 이집트로 피난을 갔다.
왕이 그들을 구하고 그의 좋은 조언으로 도시를 점령한 것을 보고,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그에게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의 머리에 왕관을 씌우고 키카노스의 과부 아도니아를 아내로 주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의 조상들의 엄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아도니아에게로 가지 않았고, 그녀에게 눈을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그의 종 엘리에셀에게 맹세하게 하여 “내가 사는 가나안 사람들의 딸들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해 아내를 취하지 말라”고 말한 것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한 야곱이 그의 형 에서 앞에서 도망쳤을 때 이삭이 한 일, 즉 그가 그의 아들에게 명령하여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함의 자손 중 누구와도 결혼하지 말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노아의 아들 함과 그의 모든 씨를 셈과 야벳의 자손에게 영원히 종으로 주셨기 때문이다”라고 한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 때에 아람과 동방의 사람들은 에티오피아 왕 키카노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에티오피아에 대항하여 일어났다. 그러나 모세는 강력한 군대를 거느리고 반역하는 민족들과 싸우러 나갔다. 그는 먼저 동방의 사람들을, 그다음에 아람을 정복했다.
모세는 그의 왕국에서 계속 번영했습니다. 그는 정의, 의로움, 성실함으로 정부를 운영했고 그의 백성은 그를 사랑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의 통치 40년째 되는 해에, 어느 날 그는 모든 귀족들에게 둘러싸여 왕좌에 앉아 있었는데, 그의 앞에 앉아 있던 아도니아 여왕이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이여, 이 여러 날 동안 행한 이 일은 무엇입니까? 이 사람이 여러분을 다스린 사십 년 동안 그는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고 에티오피아 신들을 경배하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분명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사람이 여러분을 더 이상 다스리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는 우리 혈육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라, 내 아들 모나르코스가 자랐으니, 그가 여러분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이집트 왕의 노예인 낯선 사람보다 여러분의 주의 아들을 섬기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습니다.”
온종일 백성들과 귀족들은 여왕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서로 다투었습니다. 군대의 장교들은 모세에게 충실했지만, 도시의 백성들은 전 영주의 아들을 왕으로 추대하는 것을 지지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일어나 키카노스의 아들 모나르코스를 왕으로 삼았지만, 모세에게 손을 내밀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주님께서 모세와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또한 모세에게 맹세한 맹세를 기억했기 때문에 모세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그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고, 그를 큰 영예로 돌려보냈습니다.
모세가 67세의 나이로 에티오피아를 떠났을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옛날에 이스라엘을 함의 자손의 고통에서 이끌어 내실 때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파라오 때문에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미디안으로 여행했습니다.
제트로
아브라함과 그두라의 아들의 이름을 따서 미디안이라는 도시에 지어진 이드로라는 사람은 우상 앞에서 제사장으로 봉사하며 여러 해를 살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우상 숭배의 허무함을 점점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제사장직은 그에게 혐오스러운 것이 되었고 그는 자신의 직책을 포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마을 사람들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우상 앞에서 여러분을 섬겼지만, 저는 그 직책을 맡을 만큼 나이가 들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중에서 제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택하십시오.”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우상 숭배에 속한 모든 도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재량에 따라 그의 지위를 맡길 사람에게 그것들을 옮기라고 명령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드로의 숨겨진 동기를 의심하여 그를 금지시켰고, 아무도 그에게 조금이라도 봉사할 수 없었습니다. 목자들조차도 그의 양 떼를 방목하려 하지 않았고,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일곱 딸에게 이 일을 강요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이드로가 우상 숭배하는 제사장에서 신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변한 것은 그의 일곱 가지 이름에서 잘 드러납니다. 그는 예테르라고 불렸는데, 토라에 그에 대한 “추가” 섹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드로는 선행으로 “넘쳤습니다”. 호밥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르우엘은 “하나님의 친구”; 헤벨은 “하나님의 동료”; 푸티엘은 “우상 숭배를 버린 자”; 그리고 게니는 신을 위해 “열심”하고 토라를 “획득”한 자입니다.
이드로와 도시 주민들 사이의 적대적인 관계 때문에, 그의 딸들은 다른 목동들이 오기 전에 물통에 나타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략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목동들은 그들을 쫓아내고, 처녀들이 채운 물통에서 자신의 양 떼에게 물을 주었습니다. 모세가 미디안에 도착했을 때, 그가 멈춘 곳은 우물이었고, 그의 경험은 이삭과 야곱의 경험과 동일했습니다. 그들처럼 그는 그곳에서 그의 돕는 배필을 찾았습니다. 리브가는 엘리에셀이 이삭의 아내로 택했을 때, 그녀가 그를 위해 물을 긷고 있을 때였습니다. 야곱은 라헬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있을 때 먼저 보았고, 미디안의 이 우물에서 모세는 미래의 아내 십보라를 만났습니다.
목동들의 무례함은 모세가 도착한 바로 그날에 절정에 달했습니다. 먼저 그들은 처녀들이 스스로 꺠고 있던 물을 빼앗고,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려고 했고, 그러고 나서는 그들을 죽이려고 물 속에 던졌습니다. 이때 모세가 나타나 처녀들을 물에서 끌어내고 양 떼에게 물을 주었는데, 먼저 이드로의 양 떼에게, 그다음에는 양치기들의 양 떼에게 주었습니다. 하지만 후자는 그의 호의를 받을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는 그들에게 별로 수고하지 않고 봉사했습니다. 그는 양동이 한 개만 떠올리면 물은 너무 많이 흘러서 모든 양 떼에게 충분했고, 모세가 우물에서 나올 때까지 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야곱이 미래의 아내 라헬을 만났던 그 우물, 그리고 하느님께서 세상의 시작에 창조하신 그 우물, 첫 번째 안식일 전날 황혼에 그 우물을 파신 그 우물입니다.
이드로의 딸들은 모세가 그들에게 준 도움에 대해 모세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의 감사를 물리치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의 감사는 내가 죽인 이집트인 때문에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 이집트인 때문에 나는 이집트에서 도망쳐야 했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 여기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세가 십보라와 결혼하다
모세가 우물가에서 본 일곱 처녀 중 한 명은 특히 그녀의 겸손한 태도 때문에 그의 관심을 끌었고, 그는 그녀에게 결혼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나 십보라는 그를 물리치며 말했습니다. “제 아버지는 정원에 나무를 하나 두고, 딸 중 한 명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 모든 남자를 시험하는데, 구혼자가 나무를 만지는 순간, 그는 나무에 삼켜집니다.”
모세: “그는 어디서 그 나무를 얻었느냐?”
지포라: “이것은 거룩하신 분께서, 찬미받으소서, 첫 번째 안식일 전날 황혼에 창조하시고 아담에게 주신 지팡이입니다. 그는 그것을 에녹에게 물려주셨고, 그로부터 그것은 노아에게, 그다음 셈, 아브라함, 이삭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곱에게 내려왔습니다. 야곱은 그것을 이집트로 가져왔고, 그의 아들 요셉에게 주었습니다. 요셉이 죽었을 때, 이집트인들은 그의 집을 약탈했고, 그들이 약탈한 지팡이를 파라오의 궁전으로 가져왔습니다. 그 당시 제 아버지는 왕의 가장 뛰어난 성직자 중 한 명이었고, 그래서 그는 지팡이를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강한 욕망을 느꼈고, 그것을 훔쳐서 그의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이 지팡이에는 형언할 수 없는 이름이 새겨져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 미래에 이집트인들에게 내리실 열 가지 재앙도 새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제 아버지의 집에 놓여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그것을 들고 정원을 거닐다가 땅에 꽂았습니다. 그가 시도했을 때 다시 꺼내보니 싹이 돋아나 꽃이 피었습니다. 그게 바로 그가 딸과 결혼하려는 사람을 시험하는 막대기입니다. 그는 우리 구혼자들이 그것을 땅에서 뽑아내려고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이 그것을 만지자마자 그것은 그들을 삼켜버립니다.”
모세에게 자기 아버지의 지팡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뒤, 십보라는 자매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고, 모세도 그들을 따라갔다.
이드로는 딸들이 물통에서 그렇게 빨리 돌아오는 것을 보고 조금도 놀라지 않았습니다. 대개 양치기들의 궤변 때문에 딸들은 늦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들이 기적을 행하는 이집트인에 대한 보고를 듣자마자 그는 “아마도 그는 아브라함의 후손일 것입니다. 그는 온 세상에 축복을 내립니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딸들이 그들에게 매우 귀중한 봉사를 한 낯선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않은 것을 꾸짖고, 딸 중 한 명을 아내로 삼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그를 데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모세는 이 모든 시간 동안 밖에 서서 이드로의 딸들이 그를 이집트인이라고 부르도록 내버려 두었고, 항의하거나 그의 히브리인 출생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약속의 땅 밖에서 그를 죽게 함으로써 그를 벌하셨습니다. 자신이 히브리인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던 요셉은 히브리인의 땅에서 마지막 안식처를 찾았고, 이집트인으로 여겨지는 것에 전혀 반대하지 않았던 모세는 그 땅 밖에서 살다가 죽어야 했습니다.
십보라는 서둘러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고 나섰고, 그녀가 그를 집으로 데려오자마자 모세는 그녀에게 결혼을 청했다. 이드로는 “네가 내 정원에 있는 지팡이를 내게 가져다 줄 수 있다면, 그녀를 네게 주겠다”고 대답했다. 모세는 나가서 하나님께서 아담이 낙원에서 쫓겨났을 때 그에게 주신 사파이어 지팡이를 찾았다. 이드로가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그에게 도달한 지팡이로, 그가 정원에 심어 놓은 것이었다. 모세는 그것을 뽑아 이드로에게 가져갔고, 이드로는 즉시 자신이 이집트의 모든 지혜자들이 이스라엘의 땅과 주민들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예언했던 이스라엘의 예언자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이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그는 모세를 붙잡아 구덩이에 던졌다. 그곳에서 그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였다.
그리고 실제로, 만약 십보라가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계략을 고안하지 않았다면 그는 죽었을 것입니다.그녀는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내 충고를 들어주시겠습니까? 당신은 아내가 없고 딸이 일곱 명뿐입니다. 당신은 내 여섯 자매가 당신의 집안을 다스리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나는 양 떼와 함께 나가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자매들이 양 떼를 치게 하고, 나는 집을 돌보겠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당신의 말씀이 옳습니다. 당신의 여섯 자매들이 양 떼와 함께 나가고, 당신은 집에 머물며 그 집과 그 안에 있는 내 모든 것을 돌보아라.”
이제 시포라는 모세가 구덩이에 누워 있을 때 그에게 온갖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었고, 그녀는 7년 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자 그녀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옛날에 당신이 정원에서 당신을 위해 지팡이를 가져온 사람을 저 구덩이에 던졌고, 당신은 그것으로 큰 죄를 지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구덩이의 덮개를 열고 들여다보세요. 만약 그 사람이 죽었다면, 그의 시체를 던져 버리세요. 그렇지 않으면 집안이 악취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살아 있다면, 당신은 그가 전적으로 경건한 사람들 중 하나라고 확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굶어 죽었을 것입니다.”
이드로의 대답은 이러했다. “당신은 지혜롭게 말씀하셨군요. 그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그리고 십보라가 대답했다. “그가 자신을 암람의 아들 모세라고 불렀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드로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구덩이를 열고 “모세! 모세!”라고 외쳤다. 모세가 대답하며 말했다. “여기 있습니다!” 이드로가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어 입을 맞추고 말했다. “7년 동안 구덩이에서 당신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그분이 죽이고 살리신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당신은 전적으로 경건한 사람 중 한 명이며,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앞으로 이집트를 멸망시키고, 그의 백성을 땅에서 인도해 내시고,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를 바다에 빠뜨리실 것입니다.”
그러자 이드로는 모세에게 많은 돈을 주었고, 그는 그의 딸 십보라를 아내로 주었는데, 이드로의 집에서 결혼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이스라엘인과 이집트인으로 두 계급으로 나누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모세에게 주었습니다. 십보라가 아들을 낳았을 때, 모세는 그에게 할례를 행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념하여 그를 게르솜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낯선” 땅에 살았지만, 주님께서는 “거기”에서도 그에게 도움을 거부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십보라는 첫 아이를 2년 동안 젖을 먹였고, 3년째에 둘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모세는 이드로와의 계약을 기억하며 시아버지가 이 아이도 할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집트로 돌아가 둘째 아들을 이스라엘 사람으로 키울 기회를 갖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길에 사탄이 뱀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세를 사지까지 삼켜버렸습니다. 십보라는 이 징조로 둘째 아들이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고, 서둘러 할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남편의 발에 할례의 피를 뿌리자마자 하늘의 음성이 뱀에게 “그를 토해 내라!”고 외치며 들렸습니다. 모세가 나와서 그의 발로 섰습니다. 이렇게 십보라는 모세의 목숨을 두 번이나 구했습니다. 처음에는 구덩이에서, 그다음에는 뱀에게서였습니다.
모세가 이집트에 도착했을 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인 다단과 아비람이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네가 우리를 죽이려고 여기 왔느냐? 아니면 이집트인에게 한 것과 똑같이 우리에게도 하려고 하느냐?” 이 말은 모세를 곧바로 미디안으로 돌아가게 했고, 그는 거기서 2년 더 머물렀습니다. 하느님께서 호렙에서 자신을 나타내시어 그에게 “가서 내 자녀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너라”고 말씀하실 때까지였습니다.
피의 치료법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속박된 후반은 최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파라오가 이스라엘 자손을 잔인하게 대하는 것을 벌하기 위해 그에게 나병이라는 재앙을 내리셨는데, 그것은 머리꼭대기에서 발바닥까지 온몸을 뒤덮었습니다. 파라오는 병을 꾸지람하기는커녕, 고집을 부리며 이스라엘 자손을 죽임으로써 건강을 회복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세 명의 고문인 발람, 이드로, 욥과 상의하여, 자신을 사로잡은 끔찍한 질병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발람이 말했습니다. “네가 이스라엘 자손을 죽이고 그 피로 목욕을 해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이드로는 그런 잔혹한 일에 가담하는 것을 싫어하여 왕을 떠나 미디안으로 도망쳤습니다. 반면에 욥은 발람의 충고를 반대했지만 침묵을 지켰고, 어떤 식으로든 그것에 항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1년 동안의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하나님은 그에게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을 짊어지게 하셨고, 그에게 많은 세월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경건한 이방인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선행에 대한 보상을 받고 미래의 삶의 행복을 주장할 권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발람이 한 피의 충고에 따라 파라오는 그의 집행관들에게 이스라엘 아기들을 어머니의 젖가슴에서 빼앗아 죽였고, 그 무고한 아이들의 피에 목욕을 했습니다. 그의 질병은 10년 동안 그를 괴롭혔고, 매일 이스라엘 아이들이 그를 위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것은 모두 헛수고였습니다. 사실, 시간이 다 되어서 그의 나병은 종기로 바뀌었고, 그는 전보다 더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가 이러한 고통을 겪고 있을 때, 고센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강제 노역에 태만하고 게으르다는 보고가 그에게 전해졌습니다. 그 소식은 그의 고통을 더 심화시켰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제 내가 병들었으므로 그들은 돌아서서 나를 비웃습니다. 내 병거를 매어라. 그러면 내가 고센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비웃는 것을 보겠다.” 그리고 그들은 그를 잡아서 말에 태웠습니다. 그는 스스로 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그의 부하들이 이집트와 고센의 국경에 이르렀을 때, 왕의 말은 좁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말들은 고개를 빠르게 달려가며 서로 밀쳐냈고, 왕의 말은 그가 앉은 채로 쓰러졌고, 말이 쓰러지자 병거는 그의 얼굴 위로 뒤집혔고 말도 그에게 엎드렸습니다. 왕의 살이 그에게서 찢어졌습니다. 이 일은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었고, 그는 그의 백성의 부르짖음과 그들의 고통을 들으셨습니다. 왕의 종들은 그를 어깨에 메고 이집트로 돌아와 침대에 눕혔습니다.
그는 자기의 마지막이 죽음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알았고, 알파라니트 여왕과 그의 귀족들이 그의 침대 주위에 모여 그와 함께 크게 울었습니다.
왕자들과 그의 참모들은 왕에게 후계자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는데, 그는 그의 아들들 중에서 누구를 택하든 그의 대신 통치할 사람이었다. 그는 여왕 알파라니트에게서 세 아들과 두 딸을 두었고, 첩에게서 얻은 아이들도 있었다. 그의 첫째 아들의 이름은 아트로였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디캄이었고, 셋째 아들의 이름은 모리온이었다. 큰 딸의 이름은 비티아였고, 다른 딸의 이름은 아쿠짓이었다. 왕의 아들들 중 첫째 아들은 바보였고, 모든 행동에서 성급하고 부주의했다. 둘째 아들 아디캄은 교활하고 영리한 사람이었고, 이집트의 모든 지혜에 정통했지만, 외모가 어색했고, 살찐 체구에 키가 작았다. 그의 키는 1큐빗과 1피트였고, 수염은 발목까지 늘어져 있었다.
왕은 아디캄이 그의 사후에 대신 통치하도록 결의했습니다. 그의 둘째 아들이 열 살이었을 때, 그는 그에게 아빌라트의 딸 게디다를 아내로 주었고, 그녀는 그에게 네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후 아디캄은 가서 다른 세 아내를 맞이하여 여덟 아들과 세 딸을 낳았습니다.
왕의 병이 크게 심해져서 그의 살은 여름철에 태양의 열기 속에 들판에 버려진 시체처럼 악취를 풍겼다. 그는 자신의 병이 심하게 닥쳐온 것을 보고 아들 아디캄을 데려오라고 명령했고, 그들은 그를 대신하여 그 땅의 왕으로 삼았다.
3년 후에 늙은 왕은 수치와 불명예 속에서 죽었고, 그를 보는 모든 사람에게 혐오스러웠으며, 그들은 그를 조안에 있는 이집트 왕들의 무덤에 묻었지만, 왕들에게 흔히 하던 대로 그를 방부 처리하지 않았다. 그의 살이 썩었고, 그들은 악취 때문에 그의 몸에 접근할 수 없었고, 서둘러 그를 묻었다. 이처럼 주께서 그가 이스라엘에게 행한 악에 대하여 그에게 재앙을 내리셨고, 그는 94년을 통치한 후에 공포와 수치 속에서 죽었다.
아디캄은 아버지를 계승했을 때 20세였고, 4년 동안 통치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그를 파라오라고 불렀습니다. 모든 왕에게 그러했듯이요. 하지만 그의 지혜자들은 그를 아쿠즈라고 불렀습니다. 아쿠즈는 이집트어로 “작은”을 뜻하는 단어이고, 아디캄은 매우 어색하고 키가 작았습니다. 새로운 파라오는 그의 아버지 말롤과 모든 이전 왕들을 능가하는 악함을 보였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더 무거운 멍에를 씌웠습니다. 그는 종들과 함께 고센으로 가서 그들의 노동을 늘렸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의 일을, 매일의 일을 완수하고, 오늘부터는 너희의 손을 내밀어 일을 게을리 하지 말라. 내 아버지 때처럼 하라.” 그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을 지휘하는 사람들을 임명했고, 이 지휘관들 위에는 그의 종들 중에서 작업 감독자들을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이 날마다 만들어야 할 벽돌의 수에 따라 벽돌의 분량을 그들에게 주었고, 매일 벽돌의 분량에 부족함이 발견될 때마다 파라오의 감독관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여인들에게 가서 분량에 부족한 벽돌의 수만큼 그들의 유아들을 빼앗아 그 유아들을 건물에 넣었습니다.감독관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각 남자에게 자기 자식을 건물에 넣도록 강요했습니다.아버지는 자기 아들을 성벽에 두고 모르타르로 덮었는데, 그동안 내내 울었고, 그의 눈물이 자기 자식 위로 흘러내렸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끔찍한 고통 때문에 매일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들은 파라오가 죽은 후 그의 아들이 그들의 수고를 덜어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왕은 그의 아버지보다 더 나빴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짐과 그들의 무거운 일을 보시고 그들을 구원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기로 결심하신 것은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행이 없었고, 주님은 그들이 구원을 받으면 그분을 대적하여 일어나 금송아지를 경배할 것임을 미리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분은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셨고, 그들이 죄를 회개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도 전에 그 말씀을 성취하시겠다는 약속을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자손은 전적으로 공로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근친상간이 없었고, 악한 말을 하지 않았으며, 이름을 바꾸지 않았고, 히브리어를 고수했으며,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그들 사이에는 큰 형제애가 넘쳤습니다. 누군가가 이웃들보다 벽돌 이야기를 끝내게 되면, 그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 마땅하니,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는 내가 그에게 자비를 베푸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충실한 목자
이드로가 자기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아내로 주었을 때, 그는 장래 사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네 아버지 야곱이 라반의 딸들을 아내로 삼아 그들의 아버지의 뜻에 반하여 그들과 함께 떠났다는 것을 안다. 이제 네가 나에게도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모세는 그의 동의 없이 그를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그는 이드로와 함께 머물렀고, 이드로는 그를 그의 양 떼의 목자로 삼았습니다. 그가 양을 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분의 백성의 목자가 될 적임자임을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람을 작은 일에서 시험해 보기 전까지는 높은 직분을 주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세와 다윗은 양 떼의 목자로서 시험을 받았고, 그들이 그러한 능력을 증명한 후에야 사람들에게 통치권을 주었습니다.
모세는 양 떼를 사랑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는 어린 동물들을 먼저 방목지로 인도하여 그들이 먹을 부드럽고 즙이 많은 풀을 먹게 했습니다. 그는 그 다음에 다소 나이 든 동물들을 인도하여 그들에게 적합한 풀을 뜯어먹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자란 튼튼한 동물들을 인도하여 그들에게 남은 딱딱한 풀을 주었는데, 다른 동물들은 먹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좋은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양을 방목하는 법을 아는 자는 각자에게 좋은 것을 공급할 것이요, 그는 내 백성을 방목할 것이다.”
어느 날 어린아이가 양 떼에서 빠져나와 모세가 그것을 따라갔을 때, 그는 그것이 모든 수로에서 멈추는 것을 보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불쌍한 아이야, 네가 목마르고 물을 찾아 헤매는 줄은 몰랐구나! 너는 지쳤구나, 나는” 그리고 그는 그것을 어깨에 메고 무리에게 데려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살과 피를 가진 사람의 양 떼를 불쌍히 여기고 있구나! 네가 사는 대로 이스라엘, 내 양 떼를 먹이라.”
모세는 자기가 맡은 가축 떼에 해가 없도록 주의했을 뿐만 아니라, 가축 떼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그는 항상 열린 초원을 방목지로 선택했는데, 이는 그의 양들이 사유지에서 풀을 뜯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드로는 사위가 자신에게 베푼 서비스에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 모세가 목자로 일한 40년 동안 양 한 마리도 야수에게 공격받지 않았고, 무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 어느 날 그는 양을 40일 동안 사막에서 몰고 다녔지만, 양들이 풀을 뜯을 곳을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 마리의 양도 잃지 않았다.
모세의 사막에 대한 갈망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의 예언적 정신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위대함과 이스라엘의 위대함이 그곳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예견하게 했습니다. 사막에서 하나님의 경이로움이 나타날 것이었지만, 동시에 미래에 그에게 맡겨질 인간 무리의 무덤이자 자신의 마지막 안식처가 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경력의 아주 초기에 사막이 자신의 활동의 현장이 될 것이라는 예감을 가졌는데, 그것은 현재의 사물의 질서에서 실현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다시 사막에 나타나서 이집트의 속박에서 나온 세대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마지막 날에도 실현될 것입니다.
사막을 헤매다가 그는 호렙 산에 도착했는데, 이 산은 여섯 가지 이름으로 불렸고, 각각 그 특징을 전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산”으로, 주님께서 그분의 법을 계시하신 곳입니다. “바스반”은 하나님께서 “거기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혹이 있는 산”은 주님께서 다른 모든 산을 계시에 부적합하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뒤틀린” 동물은 제사에 부적합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거처의 산”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거처”로 원하셨던 산이기 때문입니다. 시나이산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에 대한 “증오”가 이스라엘이 율법을 받았을 때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호렙은 “칼”인데, 그곳에서 율법의 칼이 죄인들에게 겨누어졌기 때문입니다.
불타는 가시덤불
모세가 호렙 산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그는 그곳이 거룩한 곳이라는 것을 즉시 알았습니다. 그는 지나가는 새들이 그곳에 앉지 않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다가가자 산이 앞으로 나아가 그를 맞이하듯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의 발이 그 위에 놓였을 때 비로소 고요해졌습니다. 모세가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놀라운 불타는 떨기나무였습니다. 그 윗부분은 타오르는 불꽃이었는데, 떨기를 태우지도 않았고, 타면서 꽃을 피우는 것을 막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천상의 불은 세 가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꽃을 피우고, 놀고 있는 대상을 태우지 않으며, 검은색입니다. 모세가 떨기나무에서 본 불은 셰키나의 선구자로 곧 내려오기 위해 내려온 천사 미가엘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대화를 나누기를 원하셨지만, 모세는 자신의 책임 하에 있는 일을 방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불타는 가시덤불이라는 놀라운 현상으로 그를 놀라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멈추었고,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덤불을 신의 환상을 위한 그릇으로 선택한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깨끗”했습니다. 이교도들은 그것을 사용하여 우상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왜소한 가시덤불에 거하기로 선택하신 것은 모세에게 그분이 이스라엘과 함께 고통을 받는다는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더욱이 모세는 자연 속에는 아무것도, 하찮은 가시덤불조차도 셰키나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게다가 가시덤불은 여러 면에서 이스라엘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가시덤불이 모든 종류의 나무 중에서 가장 낮은 나무인 것처럼, 유배 중인 이스라엘의 상태는 다른 모든 나라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습니다. 그러나 가시덤불이 날개를 찢지 않고는 그 위에 앉는 새를 풀어주지 않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정복하는 나라들은 벌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정원 울타리가 가시덤불로 만들어지듯이, 이스라엘은 세상을 위한 울타리, 곧 하나님의 정원을 형성합니다. 이스라엘 없이는 세상이 지속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가시덤불이 가시와 장미를 똑같이 맺듯이, 이스라엘은 경건한 지체와 불경건한 지체를 가지고 있으며, 가시덤불이 자라려면 충분한 물이 필요하듯이, 이스라엘은 토라, 즉 천상의 물을 통해서만 번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잎이 다섯 개의 잎사귀로 이루어진 가시덤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아론, 모세라는 다섯 명의 경건한 사람들의 공로를 위해서만 이스라엘을 구원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모세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가시덤불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인 세네를 구성하는 글자로 표현된 숫자는 120이 되어 모세가 120세가 될 것이고, 셰키나가 호렙 산에 120일 동안 머물 것이라는 것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당신의 겸손함을 보여주기 위해 높은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높은 산 꼭대기나 우뚝 솟은 삼나무 꼭대기가 아닌, 낮은 가시덤불에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의 승천
불타는 떨기나무의 환상은 모세에게만 나타났고, 그와 함께 있던 다른 목자들은 그것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떨기나무를 향해 다섯 걸음을 걸어 가까이서 그것을 보았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고통에 대한 슬픔과 근심으로 모세의 얼굴이 일그러진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은 내 백성을 목양하는 직분에 합당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아직 예언에 있어서 초보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에게 “내가 큰 소리로 그에게 나를 나타내면 그를 놀라게 할 것이요, 내가 낮은 목소리로 나를 나타내면 그는 예언을 낮게 여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그의 아버지 암람의 목소리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그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그것은 그가 아직 살아 있다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목소리는 그의 이름을 두 번 불렀고, 그는 “내가 여기 있다! 내 아버지의 소원은 무엇인가?”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네 아버지가 아니다. 나는 다만 너를 두렵게 하지 않기를 바랐을 뿐이므로, 나는 네 아버지의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를 크게 기쁘게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 암람의 이름이 세 족장의 이름과 동시에 발음되었을 뿐만 아니라, 마치 그가 세 족장보다 더 높은 지위에 있는 것처럼 그들의 이름보다 앞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신의 환상 앞에서 조용히 경의를 표하며 얼굴을 가렸고, 신이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라는 사명을 밝히자 그는 겸손하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겠느냐?” 그러자 신이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너는 온유하니, 나는 네 겸손함에 보답하리라. 나는 이집트 온 땅을 네 손에 넘겨줄 것이요, 게다가 네가 내 영광의 보좌에 올라가서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바라보게 하리라.”
그러자 하느님은 얼굴의 천사 메타트론에게 음악과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세를 천상 세계로 인도하라고 명령하셨고, 더 나아가 모세의 경호원으로 삼을 3만 명의 천사를 부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른쪽에 1만 5천 명, 왼쪽에 1만 5천 명이었습니다. 모세는 극심한 공포에 사로잡혀 메타트론에게 “당신은 누구요?”라고 물었고, 천사는 “저는 당신의 조상인 야렛의 아들 에녹입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당신의 왕좌로 모시고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저는 살과 피에 불과하며 천사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메타트론은 모세의 살을 불의 횃불로, 그의 눈을 메르카바 바퀴로, 그의 힘을 천사의 힘으로, 그의 혀를 불꽃으로 바꾸어 3만 명의 천사를 거느리고 그를 천국으로 데려갔습니다. 천사의 절반은 오른쪽으로, 절반은 왼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첫 번째 하늘에서 모세는 물줄기 위에 흐르는 물을 보았고, 하늘 전체가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창문에 천사들이 배치되어 있음을 관찰했습니다. 메타트론은 하늘의 모든 창문을 그에게 명명하고 가리켰습니다. 기도의 창문과 간구의 창문; 울음과 기쁨의 창문; 풍요와 굶주림의 창문; 부와 빈곤의 창문; 전쟁과 평화의 창문; 잉태와 탄생의 창문; 소나기와 부드러운 비의 창문; 죄와 회개의 창문; 삶과 죽음의 창문; 역병과 치유의 창문; 질병과 건강의 창문; 그리고 더 많은 창문들이 있습니다.
두 번째 하늘에서 모세는 천사 누리엘이 300 파라상 높이로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의 수행원 5만 명의 천사들이 모두 물과 불로 만들어졌고, 모두 얼굴을 셰키나로 돌려놓고 신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메타트론은 모세에게 이들이 구름, 바람, 비 위에 있는 천사들이며, 창조주의 뜻을 실행하자마자 재빨리 돌아와 두 번째 하늘의 위치로 돌아와 신을 찬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 하늘에서 모세는 키가 너무 커서 사람이 그 높이까지 올라가려면 500년이 걸릴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는 머리가 7만 개 있었고, 각 머리는 입이 많고, 입이 혀가 많고, 혀가 말이 많았으며, 그는 흰 불로 만들어진 7만 명의 천사 무리와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극찬했습니다. 메타트론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이것들은 에렐림이라고 불리며, 풀과 나무와 과일과 곡식을 맡도록 임명되었지만, 창조주의 뜻을 행하자마자, 그들은 자기들에게 지정된 자리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네 번째 하늘에서 모세는 성전을 보았는데, 그 기둥은 붉은 불로 만들어졌고, 지팡이는 녹색 불로, 문지방은 흰색 불로, 판자와 걸쇠는 타오르는 불로, 문은 카벙클(carbuncle)로, 첨탑은 루비로 되어 있었습니다. 천사들이 성전에 들어와서 그곳에서 신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모세의 질문에 메타트론은 그들이 지구, 태양, 달, 별, 그리고 다른 천체를 다스리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신 앞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이 하늘에서 모세는 또한 금성과 화성이라는 두 개의 큰 행성을 보았는데, 각각 지구 전체만큼 컸고, 이것들에 대해 그는 그것들이 무슨 목적으로 창조되었는지 물었습니다. 메타트론은 이에 금성이 여름에 태양을 식히기 위해 누워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지구를 태워버릴 것이고, 화성은 달에 누워 그녀에게 따뜻함을 주어 그녀가 지구를 얼리지 않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섯 번째 하늘에 도착한 모세는 천사 무리를 보았는데, 그들의 아랫부분은 눈이고 윗부분은 불이었지만 눈은 녹지 않았고 불도 꺼지지 않았다. 하느님께서 두 요소 사이에 완벽한 조화를 이루셨기 때문이다. 이심이라 불리는 이 천사들은 창조된 날부터 주님을 찬양하고 찬양하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었다.
여섯 번째 하늘에는 신을 찬양하는 수많은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린’과 ‘카디심’, 즉 ‘감시자’와 ‘거룩한 자’로 불렸습니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우박으로 만들어졌는데 키가 너무 커서 그의 키와 같은 거리를 걷는 데 500년이 걸릴 것입니다.
마지막 하늘에서 모세는 키가 각각 500파라상인 두 천사를 보았는데, 검은 불과 붉은 불의 사슬로 만들어졌다. 천사 Af, “분노”와 Hemah, “진노”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시작에 그분의 뜻을 집행하도록 창조하신 천사들이다. 모세는 그들을 바라보며 불안해했지만, 메타트론이 그를 껴안으며 “모세야, 모세야,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자여, 두려워하지 말고 겁먹지 말라”고 말했고, 모세는 침착해졌다. 일곱 번째 하늘에는 다른 천사들과는 모습이 달랐고, 무서운 표정을 한 또 다른 천사가 있었다. 그의 키는 너무 커서 그와 같은 거리를 가려면 500년이 걸렸을 것이고, 머리꼭대기에서 발바닥까지 눈부신 눈이 박혀 있었고, 보는 사람은 경외감에 엎드렸다. “이 사람은 사마엘로, 사람에게서 영혼을 빼앗아 간다.” 메타트론이 모세에게 말했다. “이제 그는 어디로 가는가?” 모세가 물었고, 메타트론은 “경건한 욥의 영혼을 데려오려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느님께 이런 말로 기도했습니다. “오, 저의 하느님, 저의 조상들의 하느님이여, 저를 이 천사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가장 높은 하늘에서 그는 여섯 개의 날개를 가진 세라핌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두 개의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셰키나를 보지 못하게 하고, 두 개의 발로, 송아지 발과 같아서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범한 것을 은폐하기 위해 숨깁니다. 세 번째 날개 쌍으로 그들은 날고 주님을 섬기며,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온 땅이 그의 영광으로 가득하다.”고 외칩니다. 이 천사들의 날개는 엄청난 크기로, 사람이 그 길이와 너비를 횡단하려면 500년이 걸릴 것입니다. 마치 지구의 한 끝에서 다른 끝까지 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일곱 번째 하늘에서 신의 보좌를 지탱하는 거룩한 하요트를 보았고, 또한 토라와 지혜의 왕자인 천사 자그자겔을 보았는데, 그는 사람들의 영혼에 70개 언어로 토라를 가르치고, 그 후 그들은 신이 시나이에서 모세에게 계시한 율법으로 그 안에 포함된 계명을 소중히 여겼다. 영광의 뿔을 가진 이 천사에게서 모세 자신은 열 가지 신비를 모두 배웠다.”
그는 일곱 하늘에 무엇이 있는지 보고 신에게 말했습니다. “당신께서 제게 선물을 주지 않으시면 저는 하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러자 신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토라를 줄 것이요, 사람들은 그것을 모세의 율법이라 부를 것이다.”
모세가 낙원과 지옥을 방문하다
모세가 하늘을 떠나려고 할 때, 하늘의 음성이 “모세야, 네가 여기 와서 내 영광의 보좌를 보았구나. 이제 너는 낙원과 지옥도 볼 것이다”라고 선포했고, 하느님은 가브리엘을 보내 그에게 지옥을 보여주는 임무를 맡겼습니다. 그는 지옥의 문에 들어서면서 불을 보고 무서워서 더 이상 가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천사는 그를 격려하며 “타는 불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소멸시키는 불이 있는데, 그 불이 너를 지옥불로부터 보호해 줄 것이다. 그래서 네가 밟아도 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세가 지옥에 들어가자 불길이 500파라상만큼 물러났고 지옥의 천사 나사르기엘이 그에게 “너는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나는 암람의 아들 모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나사르기엘: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너는 낙원에 속해 있단다.”
모세: “나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지옥의 천사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모세에게 지옥을 보여 주고, 악한 자들이 그곳에서 어떻게 대우받는지 보여 주시오.” 그는 즉시 모세와 함께 가서 그의 스승 앞의 제자처럼 그 앞에서 걸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지옥에 들어갔고, 모세는 사람들이 파괴의 천사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것을 보았다. 죄인들 중 일부는 눈꺼풀로, 일부는 귀로, 일부는 손으로, 일부는 혀로 매달려 있었고, 그들은 몹시 울부짖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머리카락과 가슴으로,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모두 불의 사슬에 매달려 있었다. 나사르기엘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이웃의 아내를 탐욕스럽게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의 소유물을 탐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눈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헛되고 헛된 말을 듣고 토라를 듣지 않기 때문에 귀로 매달려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중상모략을 하고 어리석은 중얼거림에 혀를 익숙하게 했기 때문에 혀로 매달려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동료 인간을 감시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걸었지만, 창조주께 기도를 드리기 위해 회당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발로 매달려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웃의 소유물을 빼앗고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손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젊은 남자들 앞에서 머리카락과 가슴을 드러내어 그들에게 욕망을 품고 죄에 빠졌기 때문에 머리카락과 가슴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모세는 지옥이 크고 비통한 울부짖음으로 나사르기엘에게 “나에게 먹을 것을 줘, 배고프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나사르기엘: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까?” 지옥: “나에게 경건한 자들의 영혼을 줘.” 나사르기엘: “찬양받으실 거룩하신 분께서는 경건한 자들의 영혼을 너에게 넘겨주지 않으실 것이다.”
모세는 알루카라는 곳을 보았는데, 죄인들이 발로 매달려 있고, 머리는 아래로 향하고, 몸은 검은 벌레로 덮여 있었고, 각각 500파라상 길이였습니다. 그들은 탄식하며 외쳤습니다. “지옥의 형벌이 우리에게 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죽음을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해주십시오!” 나사르기엘이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거짓 맹세를 하고, 안식일과 성일을 더럽히고, 현자들을 멸시하고, 이웃을 흉측한 별명으로 부르고, 고아와 과부를 해치고, 거짓 증언을 한 죄인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 벌레들에게 넘겨주셨습니다.”
모세는 거기서 다른 곳으로 갔고, 거기서 그는 죄인들이 얼굴을 숙이고 있는 것을 보았고, 2천 마리의 전갈이 그들을 때리고, 쏘고, 괴롭히고 있었고, 고문을 당한 희생자들은 몹시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각 전갈은 머리가 7만 개, 머리가 7만 개, 입이 7만 개, 쏘는 침이 7만 개 있었고, 각 침에는 독과 독이 든 주머니가 7만 개 있었는데, 죄인들은 그것을 마셔야 했지만, 고통이 너무 심해서 그들의 눈구멍에서 눈이 녹아내렸습니다. 나사르기엘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돈을 잃게 한 죄인이고, 공동체보다 자신을 높인 죄인이고, 이웃을 공개적으로 부끄럽게 한 죄인이고,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방인의 손에 넘긴 죄인이고, 모세의 토라를 부인한 죄인이고,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주가 아니라고 주장한 죄인입니다.”
그러자 모세는 티트 바-야웬이라는 곳을 보았는데, 그곳에서 죄인들은 배꼽까지 진흙 속에 서 있었고, 파괴의 천사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타는 사슬로 그들을 때리고 불타는 돌로 그들의 이를 부러뜨렸으며, 밤에는 파라상만큼 길이로 그들의 이를 다시 자라게 했지만, 다음날 아침에는 다시 부러졌습니다. 나사르기엘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사체와 금지된 고기를 먹고, 고리대로 돈을 빌려주고, 이방인을 위한 부적에 신의 이름을 쓰고, 가짜 저울을 사용하고, 동족 이스라엘인에게서 돈을 훔치고, 속죄일에 먹고, 금지된 기름과 가증한 동물과 파충류를 먹고, 피를 마신 죄인들입니다.”
그러자 나사르기엘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와서 죄인들이 지옥에서 어떻게 불타고 있는지 보세요.” 그러자 모세가 “저는 거기에 갈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나사르기엘은 “셰키나의 빛이 앞서게 하세요. 그러면 지옥의 불이 당신에게 아무런 권능도 미치지 못할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모세는 굴복했고, 그는 죄인들이 어떻게 불타고 있는지 보았습니다. 그들의 몸의 반은 불에, 다른 반은 눈에 잠겨 있었고, 그들의 살에서 자란 벌레들이 그들 위로 기어다니고, 파괴의 천사들이 끊임없이 그들을 때렸습니다. 나사르기엘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근친상간, 살인, 우상 숭배를 저지른 죄인들이고, 부모와 교사들을 저주했으며, 님롯과 다른 사람들처럼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아바돈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그는 죄인들이 눈을 몰래 가져다가 겨드랑이에 묻혀 뜨거운 불에 의한 고통을 덜어주는 것을 보고, “악한 자들은 지옥의 문에서도 자기 길을 고치지 아니한다”는 속담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지옥에서 떠나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시여, 저와 이스라엘 백성을 지옥에서 본 곳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내 앞에는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없고 선물을 받는 것도 없느니라. 선행을 행하는 자는 낙원에 들어가고 악을 행하는 자는 지옥에 가야 하느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브리엘은 모세를 낙원으로 인도했습니다. 그가 들어가자 두 천사가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아직 세상을 떠날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낙원에서 경건한 자의 보상을 보려고 왔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모세를 칭찬하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야, 환호하라! 여자에게서 태어난 모세야, 일곱 하늘에 올라갈 자격이 있는 자로 발견되었구나! 네가 속한 나라에 환호하라!”
생명나무 아래에서 모세는 낙원의 왕자인 천사 샴시엘을 보았는데, 그는 그를 그곳으로 인도하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보석으로 만든 70개의 왕좌가 순금으로 된 발 위에 서 있는 것을 보았고, 각 왕좌는 70명의 천사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중 하나는 다른 모든 왕좌보다 더 컸고, 120명의 천사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왕좌였고, 아브라함이 모세를 보고 그가 누구인지, 그리고 낙원을 방문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들었을 때, 그는 “주님을 찬양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원하시다”라고 외쳤습니다.
모세는 샴시엘에게 낙원의 크기에 대해 물었지만, 그 왕자조차도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측정되거나 측량되거나 셀 수 없다. 그러나 샴시엘은 모세에게 왕좌에 대해 설명했는데, 왕좌들은 서로 다르며, 일부는 은으로, 일부는 금으로, 일부는 보석과 진주와 루비와 카벙클(홍옥)로 만들어졌다. 진주로 만든 왕좌는 자신을 위해 밤낮으로 토라를 연구하는 학자들을 위한 것이고, 보석으로 만든 왕좌는 경건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루비로 만든 왕좌는 의로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금으로 만든 왕좌는 회개하는 죄인들을 위한 것이고, 은으로 만든 왕좌는 의로운 개종자들을 위한 것이다. “그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샴시엘이 말을 이었다. “아브라함의 왕좌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은 이삭과 야곱의 왕좌이고, 그 다음은 선지자, 성도, 의인의 왕좌인데, 각각 사람의 가치, 계급, 그리고 그가 평생 동안 행한 선행에 따라 결정됩니다.” 모세는 구리 왕좌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물었고, 천사는 “경건한 아들을 둔 죄인을 위한 것입니다. 그는 아들의 공로를 통해 그것을 자신의 몫으로 받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모세는 다시 바라보았고, 생명나무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살아있는 물의 샘을 보았고, 네 개의 흐름으로 갈라져 영광의 보좌 아래로 지나가고, 거기서 낙원을 끝에서 끝까지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경건한 자들의 각 보좌 아래로 네 개의 강이 흐르는 것을 보았는데, 하나는 꿀, 두 번째는 우유, 세 번째는 포도주, 네 번째는 순수한 발삼이었습니다.
모세는 이 모든 바람직하고 즐거운 것들을 바라보면서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오, 당신의 선하심이 얼마나 크신지요. 당신께서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신 선하심이 얼마나 크신지요. 당신께서 사람들의 아들들 앞에서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위하여 행하신 선하심이 얼마나 크신지요!” 그리고 모세는 낙원을 떠나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떠나는 순간, 하늘의 음성이 큰 소리로 외쳤다. “주님의 종 모세야, 그의 집에 충실한 너는, 이 세상에서 경건한 자들을 위해 마련된 보상을 보았듯이, 미래에 있을 세상의 삶을 볼 자격이 있을 것이다. 너와 온 이스라엘아, 성전의 재건과 메시아의 출현을 볼 것이다. 주님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의 성전에서 묵상하라.”
내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의 기쁨을 나누는 것 외에도 이스라엘의 교사로서의 활동을 계속할 것입니다.왜냐하면 사람들은 아브라함보다 먼저 가서 그에게 토라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할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는 그들을 이삭에게 보내어 “이삭에게 가라. 그는 내가 공부한 것보다 토라를 더 많이 공부했다”고 말할 것입니다.하지만 이삭은 그들을 야곱에게 보내어 “야곱에게 가라. 그는 내가 공부한 것보다 현자들과 더 많이 대화했다”고 말할 것입니다.그리고 야곱은 그들을 모세에게 보내어 “모세에게 가라. 그는 하느님께서 직접 토라를 가르쳐 주셨다”고 말할 것입니다.
메시아 시대에 모세는 메시아와 함께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일곱 목자 중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모세가 사명을 거부하다
모세가 그 큰 광경을 보려고 돌아섰을 때, 떨기가 타지 않았다는 것을 보았을 때, 그는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부여하실 존엄성이 그의 후손이 아니라 모세 개인에게 의도하신 것임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나아가 그는 아론과 아론의 후손에게 속할 제사장직이나 다윗과 다윗의 가문에 속할 왕족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 주어진 영예를 거만하게 여기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다시 음성이 들렸다. “네 발에서 신발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이 말은 하나님께서 세상적인 관심사와 자신을 연결시키는 모든 유대감을 끊어버리고, 심지어 결혼 생활까지 포기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전달했다. 그러자 천사 미가엘이 하나님께 말했다. “세상의 주님이시여,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 당신의 목적이신가요? 축복은 남자와 여자가 결합되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런데도 당신은 모세에게 그의 아내와 헤어지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모세는 자녀를 낳았고, 그는 세상에 대한 의무를 다했다. 나는 그가 지금 셰키나와 연합하여 그녀가 그를 위해 땅에 내려오기를 바란다.”
하느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 곧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토라를 받을 것이라는 일만 보지만, 나는 그 후에 일어날 일을 본다. 백성들은 내 전차에 있는 황소를 경배할 것이다. 내 계시가 시내산에서 이루어질 때에도 말이다. 그들은 내 분노를 일으킬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마음의 모든 왜곡을 알고 있다. 그들이 사막에서 나에게 반항할 것이다. 나는 지금 그들을 구속할 것이다. 나는 인간에게 그가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한 대우를 줄 것이지 미래에 받을 대우를 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의 조상 야곱에게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고 반드시 너를 다시 데려올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제 나는 야곱에게 한 내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을 데려올 것이며,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의 씨가 상속받도록 한 땅으로 그들을 데려갈 것이다. 내가 아브라함에게 계시한 그의 씨에게 정해 준 고난의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한, 과거에 나는 그의 자녀들의 간구와 신음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나 이제 끝이 왔도다. 그러므로 파라오보다 앞서 가서 그가 내 백성을 내쫓게 하라. 만일 네가 구원을 이루지 아니하면 다른 사람이 이루지 아니할 것이니, 이를 이룰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없느니라. 이스라엘은 네게 소망하며 이스라엘은 네게서 기다리나니 이 문제는 오직 네 손에 달려 있느니라.”
그러나 모세는 그 사명을 스스로 맡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께서 야곱에게 하신 약속은 ‘내가 반드시 너를 애굽에서 다시 인도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신께서 직접 하셨고, 이제 나를 그곳으로 보내는 것이 당신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어떻게 이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었겠습니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해 낼 수 있었겠습니까? 어떻게 그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제공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들 가운데는 출산하는 여인이 많고, 임신한 여인과 어린아이도 많습니다. 어디서 아기를 낳은 사람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어디서 임신한 사람들을 위해 과자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어디서 어린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애굽의 산적과 살인자들 사이로 감히 갈 수 있겠습니까? 당신께서 나에게 내 원수에게, 내 목숨을 빼앗으려고 기다리는 자들에게 가라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만한 공로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왜 내 안전을 위험에 빠뜨려야 하겠습니까?’ 제가 주의 깊게 세월을 계산해 보니,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이후로 불과 이백십 년이 지났고, 그때 당신께서는 그의 자손을 위해 사백 년간의 압제를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모든 반대를 뒤집으셨습니다. 그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행할 것이다. 그러면 구속이 참으로 나를 통해 실현될 것이다. 야곱에게 한 나의 약속에 따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데리고 올라올 어린아이들에게 내가 삼십 일 동안 먹을 것을 공급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모든 사람의 필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지를 너에게 증명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네 곁에 있을 것이므로, 너는 어떤 사람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스라엘이 구속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너의 의심을 존중하여,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그들은 이 산에서 얻을 공로 때문에 애굽에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그들은 너를 통해 토라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네가 끝을 계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사백 년의 속박은 이삭이 태어난 때부터 시작되었고,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간 때부터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해진 끝이 왔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는 데에 그를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변함없는 결의를 확신한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구하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위대한 이름에 대한 지식을 그에게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셨습니다. “네가 내 이름을 알고 싶어하느냐? 내 이름은 내 행위에 따른 것이다. 내가 내 피조물을 심판할 때 나는 엘로힘, “판관”이라고 불린다. 내가 죄인들과 싸우기 위해 일어설 때 나는 제바오트, “만군의 주”이다. 죄인의 개선을 위해 오래 참는 인내로 기다릴 때 내 이름은 엘 샤다이이다. 내가 세상에 자비를 베풀 때 나는 아도나이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는 존재했고, 현재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자이며, 지금 그들의 속박에서 그들과 함께 있는 자이며, 장래의 속박에서 그들과 함께 할 자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후일의 말씀에 대답하여 “그 날의 악은 그 날에 족하니라”고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이에 동의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과 슬픔으로 가득 찬 현재에 미래의 고통에 대한 지식을 이스라엘에게 강요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인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나의 말씀은 너만을 위한 것이지,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내가 명령하면 천사가 하늘에서 손을 뻗어 땅을 만질 수 있고, 세 천사가 한 나무 아래에 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나의 위엄이 온 세상을 채울 수 있다고 하여라. 왜냐하면 그것이 나의 뜻일 때는 욥의 머리카락에 나타났고, 또 내가 달리 뜻할 때는 가시덤불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이 모세에게 신의 이름에 관해 전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나는 자비로 세상을 창조하였고, 자비로 세상을 인도하였으며, 자비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공로를 위해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노라 말하라.”
모세가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죽은 후에 범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이 죄를 지을 수 없다고 확신시키셨을 때 모세는 다시 “그러면 처음에 당신이 제 아버지의 하나님으로 자신을 나타내셨는데, 지금은 그를 무시하시는 것은 어째서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아첨하는 말로 당신에게 말씀드리려고 했지만, 지금은 온전하고 정확한 진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일 뿐입니다.”
모세는 하느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위대하고 거룩한 이름을 그에게 계시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면 그가 그 이름으로 그분을 부르고 그의 모든 소원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천상인들은 그분이 형언할 수 없는 이름의 비밀을 계시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당신은 축복을 받으셨고, 지식을 베푸는 은혜로우신 주님!”이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백성의 장로들의 명예를 존중하시며, 모세에게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아 그들에게 다가올 구원을 알리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파라오의 완고함이 어떻게 드러날지 미리 알고 계셨기 때문에, 모세에게 즉시 알려 주셨는데, 이는 그가 나중에 이집트 왕의 심술궂음으로 하나님을 비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세는 그의 완고함으로 인해 벌을 받다
이 모든 보호 장치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아직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여하고자 하시는 사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두려움을 계속 주장하며 말했습니다. “그러나 보라, 그들은 나를 믿지 아니하고 내 음성을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주께서 너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리라.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시고, 그가 이르되, “막대기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너는 그것으로 징계를 받을 만하도다. 네가 내 사명을 스스로 맡을 생각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어야 했다. 오히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에 대해 묻는다면 네가 알 수 있도록 내가 네게 말할 수 없는 이름의 위대한 비밀을 계시할 때까지 거부함으로써 참았다. 그리고 지금 네가 이르되, 나는 가지 않겠다고. 그러므로 이제 네가 내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면, 이 막대기로 이행하리라. 내가 너를 구별하고 많은 기적을 행하는 도구로 삼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너는 내 자녀들이 믿음이 없다고 의심한 것에 대해 벌을 받을 만하다.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믿는 자들이고 믿는 자들의 아들들이지만, 너는 네 경력에서 믿음이 부족한 모습을 보일 것이고, 네가 중상하는 뱀의 본보기를 따르는 만큼, 뱀이 벌을 받았던 나병으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은 모세에게 손을 품에 넣고 다시 꺼내라고 명령하셨고, 그가 손을 꺼내자, 보라, 그의 손이 눈처럼 하얗게 변하여 나병에 걸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고 명령하셨고, 그의 다른 살처럼 다시 변했다. 그의 성급한 말에 대한 벌 외에도, 그의 손에 내린 재앙은 나병 환자가 더럽히는 것처럼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더럽힌다는 것을 그에게 가르쳐 주었으며, 모세가 그의 더러움에서 치유되었듯이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이 그들에게 가져온 더러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깨끗이 하실 것이다.
모세의 지팡이와 관련된 두 번째 이적 역시 이중적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다가올 구원을 가리키고 모세에게 특정한 교훈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는 지팡이를 땅에 던졌고, 그것이 뱀이 되어, 그가 이스라엘을 비방할 때 학대하는 뱀의 본보기를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한 이집트의 강 가운데에 있는 큰 용이 지금은 이빨로 이스라엘을 쪼고 있지만, 물 수 있는 힘이 없는 나무 지팡이처럼 무해해질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가 행하라는 명령을 받은 세 번째 기적을 통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의 생애 후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달하셨습니다. 그분이 모세에게 주신 표징은 물이 오기 전에, 모세가 서둘러서 참을성 없는 말을 한 후 바위를 치면, 므리바의 바위에서 피가 흘러나올 것이라는 것을 그에게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모세에게 죽음을 가져올 운명이었습니다.
7일 동안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실행하기를 원하는 사명을 맡으라고 재촉하셨습니다. 그는 이교도들이 자신이 세상의 통치자로서 자신의 권세를 남용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자신의 봉사를 하도록 강요했다고 말하지 못하도록 설득에 의지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완고했고 설득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말했다: “당신은 나를 파라오에게 보내는 것이 나에게 잘못입니다. 이집트 왕의 궁전에는 세계 70개 언어를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그를 이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당신의 대표자로 와서 그들이 내가 70개 언어로 대화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은 나를 조롱하며 ‘보라, 이 사람이 세상 창조주의 대사인 척하고 70개 언어를 말할 수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아무에게도 가르침을 받지 못한 아담은 70개 언어로 짐승에게 이름을 붙일 수 있었습니다. 그가 말하게 한 것이 내가 아니었습니까?”
모세는 아직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반대를 주장하며 말했습니다. “세상의 주님이시여, 당신께서 저에게 이집트를 징벌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임무를 맡기셨고, 저는 당신의 사자가 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두 가지 심부름을 동시에 하는 것이 합당할까요? 아닙니다, 주님, 이 두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느님께서 대답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나는 네가 내가 네게 맡긴 사명에 동반자가 되어 줄 사람을 누구로 생각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성령이 이미 네 형 아론에게 임했고 지금도 그가 이집트로 가는 길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의 눈이 너에게 머물면 기뻐할 것이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처음 네게 나타났을 때, 너는 온유하여 얼굴을 감추고 환상을 보지 않았다. 네가 나를 주인의 하인처럼 부르는 이 뻔뻔스러움은 어디서 왔는가? 너는 너무 많은 말을 한다. 아마도 너는 내가 이집트로 보내어 내 자녀들을 데려올 사자, 군대, 세라핌, 오파님, 섬기는 천사, 메르카바 바퀴가 없다고 생각하여 ‘네가 보낼 자를 보내어라.’고 말하는구나. 사실, 너는 엄중한 벌을 받을 만하다. 하지만 내가 자비의 주인인 것을 생각하면, 내가 어찌할 수 있겠느냐? 네가 벌을 받지 않고 벗어난다면, 그것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존하는 데 큰 공헌을 한 네 아버지 암람 덕분이다.”
그러나 모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세상의 주님이시여, 저는 선지자요 선지자의 아들로서 당신의 말씀에 순종한 것은 오랜 주저함 때문이며, 악한 사람이요 악한 사람의 아들인 파라오와 불순종하는 백성과 불순종하는 백성의 아들인 이집트인들이 제 말씀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주님이시여, 당신께서 저를 이집트로 보내어 당신의 백성 6만 명을 이집트인들의 압제에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만약 200명 정도를 구출하는 일이라면 충분히 어려운 일입니다. 파라오의 지배에서 6만 명을 해방하는 일은 얼마나 더 어려운 일입니까! 만약 당신께서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노예로 삼기 시작한 직후에 악한 길을 버리라고 부르셨다면, 그들은 당신의 훈계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가서 그들에게 말한다면, 그들이 이스라엘을 이백 십 년 동안 다스린 후에 파라오는 ‘종이 주인을 십 년 동안 섬겼다면’ 하고 말할 것입니다. 여러 해 동안, 어느 곳에서도 항의가 없었는데, 어떻게 사람이 갑자기 그를 풀어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세상의 주님, 당신께서 저에게 맡기신 임무는 제 힘으로는 너무 무겁습니다.”
모세는 더 나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웅변가도 아니고, 이 문제에 말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저를 노예인 사람, 곧 함족의 파라오에게 보내시는 것입니다. 노예는 말로 바로잡힐 수 없습니다. 당신이 저에게 파라오를 폭력으로 처벌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해 주신다면 당신의 심부름에 가는 데 동의합니다.” 모세가 한 이 말씀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웅변가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말하는 모든 자의 입을 만든 것은 나이며, 사람들을 벙어리로 만든 것도 나다. 한 명은 보게 하고, 다른 한 명은 눈멀게 하고, 한 명은 듣게 하고, 다른 한 명은 귀머거리로 만든다. 내가 원했다면, 너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를 통해 놀라운 일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원할 때마다, 내가 네 입에 던지는 말은 주저 없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네가 노예에 대해 말하는 것, 즉 말로 바로잡을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니, 그러므로 나는 파라오의 징계를 위해 네게 내 지팡이를 준다.”
그러나 모세는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는 다른 반대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그의 손자는 조카보다 인간에 더 가깝습니다. 그러나 롯이 포로로 잡혔을 때, 당신은 아브라함의 조카를 돕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브라함의 직계 후손 육만 명의 생명이 위태로울 때, 당신은 천사들이 아니라 저를 보내십니다. 이집트 여종 하갈이 곤경에 처했을 때, 당신은 그녀 곁에 서 있도록 다섯 천사를 보내셨고, 사라의 자녀 육만 명을 구속하셨습니다. 당신은 저를 보내십니다. 오 주여, 당신께서 앞으로 보내실 자의 손으로 보내 주십시오.” 이에 하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이스라엘에게 보내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바로에게 보내겠다고 하였노라. 그리고 네가 언급한 그 사람을 마지막 날에 이스라엘에게 보내겠다. 엘리야가 크고 두려운 날 전에 그들에게 나타날 것이다.”
모세가 주님의 사명을 거부했다면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에게 토라의 보물, 지혜와 지식, 그리고 온 세상의 미래를 계시해 주셨습니다. 이제 그는 하느님의 안방에서 49가지 다른 방식으로 토라를 해석하는 학자들과 판사들의 줄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다듬은 돌로 만든 안뜰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또한 아키바 랍비가 글자에 있는 왕관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말했습니다. “저는 하느님의 사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분께서 이 위대한 학자들 중 한 명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지혜의 천사에게 모세를 수많은 학자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은 모두 토라를 해석하고 모두 “이것은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계시된 할라카입니다”라는 공식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모세는 미래 세대의 가장 위대한 학자들조차도 자신에게 의존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마침내 그는 하느님께서 그에게 맡기고자 하는 사명을 수행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신의 명령을 집행하는 데 주저한 것에 대해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신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제사장이 되고 아론은 레위인이 되어야 하리라. 네가 내 뜻을 집행하기를 거부하였으므로 네가 레위인이 되고 아론은 제사장이 되리라.” 이 형벌은 모세에게 개인적으로 내린 것이 아니라 그의 후손에게만 내린 것이었습니다. 후손은 모두 레위인이었습니다. 자신에 관해서는 그는 성막에서 제사장의 봉사를 했습니다.
모세는 하느님께 “당신께서 지금까지 여러 날 동안 저에게 말씀하셨지만, 저는 여전히 말이 느리고 혀가 느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또 다른 벌을 받았습니다. 하느님은 그에게 “나는 너를 새 사람으로 바꾸고, 너의 불완전한 말을 고칠 수 있겠지만, 네가 그런 말을 했기 때문에 나는 너를 고치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집트로의 귀환
모세가 마침내 항복하고, 하나님의 사자로 이집트로 갈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했을 때, 그의 수락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시겠다는 약속에 달려 있었고, 하나님은 불멸과 성지에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그가 이집트에서 도망쳐야 했던 원수 다단과 아비람 때문에 그를 위협하는 위험에 대한 그의 두려움을 달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가난하고 하찮은 사람들의 지위로 전락하여 그에게 해를 끼칠 힘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시아버지 이드로에게 한 맹세를 충실히 지켰습니다. 즉, 시아버지의 동의 없이는 이집트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맹세였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첫 번째 관심사는 미디안으로 돌아가 그의 허락을 받는 것이었고, 이드로는 기꺼이 허락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모세는 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와 자식을 데리고 가는 데만 머물렀고, 시아버지는 “이집트에 있는 사람들은 이집트를 떠나야 하는데, 당신은 더 많은 사람을 데리고 가고 싶어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곧 이집트에서 속박되어 있는 노예들이 구속될 것이며, 그들은 그 땅에서 나와 시나이 산에 모여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라는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내 아들들이 거기에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드로는 모세의 말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고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평화롭게 이집트에 들어가고 평화롭게 그 땅을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모세는 아내와 자녀들을 데리고 이집트로 가는 여정에 나섰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을 모리아 산의 아케다로 데려온 바로 그 나귀를 탔습니다. 메시아가 마지막 날에 타고 나타날 나귀입니다. 여행을 시작한 지금도 모세는 자신의 사명에 대해 반쯤만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는 여유롭게 여행하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집트에 도착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집트의 노예 생활이 끝났다고 알리면, 그들은 ‘우리의 노예 생활이 400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아직 끝이 아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의를 제기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분노하실 것이다. 그곳까지 가는 길에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 나에게 최선이다.”
하느님은 모세의 이런 계략에 대해 기뻐하지 않으셨고, “요셉은 오래전에 이집트의 압제가 210년밖에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모세는 믿음이 부족해서 이집트로 가는 길에 벌을 받았습니다. 천사 아프와 헤마가 나타나 그의 온 몸을 발까지 삼켰고, “새”처럼 민첩한 십보라가 아들 게르솜을 할례하고 할례의 피로 남편의 발을 만진 후에야 그를 내주었습니다. 그들의 아들이 그때까지 할례받지 않은 이유는 이드로가 딸과 모세의 결혼에 동의했을 때, 그들의 결혼에서 태어난 첫 아들을 이방인으로 양육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천사들에 의해 풀려나자, 그는 천사들을 공격하여 헤마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헤마의 천사 군대는 공격자 앞에서도 굳건히 버텼습니다.
모세가 미디안에서 들은 신의 음성은 그에게 이집트에 있는 그의 형제들에게 돌아가라고 말했고, 동시에 이집트에 거주하는 아론의 귀에도 들렸고, 그것은 그에게 “광야로 가서 모세를 만나라”고 명령했습니다. 신은 그분의 음성으로 경이롭게 말씀하시므로, 같은 계시를 미디안에서는 한 가지 방식으로, 이집트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두 형제의 인사는 매우 정중했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시기와 질투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아론은 하나님께서 그의 남동생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택하신 것을 기뻐했고, 모세는 그의 형이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으로 신성하게 임명된 것을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모세가 이집트 선교를 맡을 때, “아론은 이 모든 세월 이스라엘에서 선지자로 활동해 왔고, 내가 지금 그의 지방을 침범하여 그를 화나게 하겠느냐?”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모세야, 네 형 아론은 결코 화내지 아니할 것이요, 오히려 네 사명을 기뻐할 것이요, 참으로 그는 나와서 너를 맞을 것이다.”라고 안심시키셨습니다.
아론은 오랜 세월 헤어진 후 다시 한 번 동생을 보고 기쁨을 마음껏 표했다. 모세에게 주어진 구별에 대한 그의 기쁨은 그 깊이와 규모를 모두 표현하기에는 너무 컸다. 그의 친절하고 관대한 정신에 대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우림과 둠밈을 그의 마음에 지닐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형제를 높이는 것을 기뻐하는 마음은 우림과 둠밈을 지닐 것이다.”
아론은 그의 형을 만나러 달려가 그를 껴안고, 그들이 헤어진 모든 세월을 어디에서 보냈는지 물었습니다. 미디안에서 그가 말을 들었을 때, 그는 계속해서 그에게 “당신과 함께 여행하는 이들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모세: “내 아내와 아들들.”
아론: “너는 그들과 함께 어디로 가느냐?”
모세: “이집트로.”
아론: “뭐야! 처음부터 이집트에 있던 사람들 때문에 우리의 슬픔이 충분히 큰데, 네가 그 땅을 더 가져가다니?”
모세는 아론의 말이 옳다는 것을 알고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장인 이드로에게 돌려보냈습니다.
그는 아론보다 덜 관대한 것은 아니었다. 형이 동생의 존엄성 때문에 시기하지 않았다면, 동생은 다른 동생에게 받은 가르침과 계시를 숨기지 않았다. 모세는 아론을 만난 직후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가르쳐 주신 모든 것을, 심지어 호렙 산에서 그에게 전해진 형언할 수 없는 이름의 무서운 비밀까지도 그에게 말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백성의 장로들이 모였고, 그들 앞에서 모세는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진 구속자로서의 그의 신임장이 될 이적들을 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행한 행위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가올 구원을 선포하신 말씀만큼 그들에게 사명의 현실성을 확신시키는 데 강력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귀에 그 말씀을 반복했습니다. 장로들은 야곱이 요셉에게 구속자를 나타내는 비밀 표시를 주었고, 요셉은 죽기 전에 형제들에게 그것을 털어놓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형제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아셀은 딸 세라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그것을 밝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을 선포하여 ‘내가 분명히 너를 찾아왔고, 이집트에서 너에게 행해진 일을 보았다’고 하는 자가 참된 구속자이다.” 세라는 모세가 돌아왔을 때 아직 살아 있었고, 장로들은 그녀에게 다가가 모세가 구원을 선포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그의 말이 아셀이 인용한 말과 같다는 것을 듣고 그가 약속된 구세주임을 알았고, 모든 사람들이 그를 믿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장로들에게 그와 함께 파라오에게 가자고 권했지만, 그들은 왕 앞에 나타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와 함께 출발했지만, 그들은 한 명씩 길을 따라 은밀히 내려갔고, 모세와 아론이 왕 앞에 섰을 때, 그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장로들은 자유롭게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처벌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모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오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파라오에게 가는 길에서 모세를 따라갔던 만큼만 하나님께 가는 길에서 모세를 따라갔고, 그런 다음 그들은 모세가 다시 올 때까지 머물러야 했습니다.
파라오 앞에 선 모세와 아론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 앞에 나타난 날은 우연히도 그의 탄생 기념일이었고, 그는 많은 왕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는 온 세상의 통치자였고, 이 날은 땅의 왕들이 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온 날이었습니다. 시종들이 모세와 아론을 알렸을 때, 파라오는 두 노인이 그에게 왕관을 가져왔는지 물었고, 부정적인 대답을 듣고,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을 보고 돌려보내기 전까지는 그들이 자신의 면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파라오의 궁전은 거대한 군대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것은 양쪽에 100개씩 400개의 입구로 지어졌고, 각 입구에는 6만 명의 군인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 힘의 과시에 압도당해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그들을 궁전으로 인도했는데, 경비병은 아무도 지켜보지 않았습니다. 파라오는 그의 허락 없이 노인들을 들여보낸 부주의한 파수꾼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선고했습니다. 그들은 해고되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에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궁전 안에 있었고, 새로운 경비병은 그들의 통과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파라오는 그의 하인들에게 두 노인이 어떻게 들어올 수 있었는지 물었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릅니다! 그들은 문을 통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분명 그들은 마술사일 것입니다.”
궁전을 지키는 군대가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고, 각 입구에는 사자 두 마리가 배치되어 있었고, 찢어질까 두려워 아무도 문에 다가가려 하지 않았고, 사자 조련사가 와서 짐승을 몰아낼 때까지 아무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제 발람과 이집트의 다른 모든 신성한 서기관들은 모세와 아론이 다가오면 사자를 풀어주라고 수호자들에게 조언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조언은 소용이 없었습니다. 모세는 지팡이를 들어올리기만 하면 되었고, 사자들은 기쁘게 그에게 달려들었고, 그의 발 아래를 따라갔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주인 앞에서 개처럼 뛰어다녔습니다.
궁전 안에서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의 서신을 처리하는 일흔 명의 비서관을 발견했는데, 그 서신은 일흔 가지 언어로 전달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자들을 보고 그들은 큰 경외감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그 두 사람이 천사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키는 레바논의 백향목 같았고, 그들의 얼굴은 태양처럼 화려했고, 그들의 눈동자는 아침 별의 구체 같았고, 그들의 수염은 야자나무 가지 같았고, 그들의 입은 말할 때 불꽃을 내뿜었습니다. 그들의 공포에 질린 비서관들은 펜과 종이를 내던지고 모세와 아론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두 대표가 파라오 앞에 나아가서 말했습니다.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셨습니다. 우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게 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덮치실 것입니다.” 그러나 파라오는 대답하여 말했습니다. “당신들의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의 힘과 권능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는 몇 개의 나라, 몇 개의 속주, 몇 개의 도시를 다스리고 있습니까? 그는 몇 번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까? 그는 몇 개의 땅을 자신에게 복종시켰습니까? 그는 몇 개의 도시를 점령했습니까? 그는 전쟁에 나갈 때 몇 명의 전사, 기병, 병거, 병거를 몰고 나가십니까?” 이에 모세와 아론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의 힘과 권능이 온 세상을 채웁니다. 그의 음성은 불꽃을 쪼개고, 그의 말씀은 산을 산산이 부수고, 하늘은 그의 보좌요, 땅은 그의 발판입니다. 그의 활은 불이요, 그의 화살은 불꽃이요, 그의 창은 횃불이요, 그의 방패 구름이요, 그의 칼은 번개가 번쩍입니다. 그는 산과 골짜기를 창조하셨고, 그는 영과 혼을 낳으셨고, 그는 말씀으로 땅을 펴셨고, 그는 지혜로 산을 만드셨고, 그는 어머니의 태에서 태아를 형성하셨고, 그는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셨고, 그의 말씀에 따라 이슬과 비가 땅에 내리셨고, 그는 땅에서 식물을 자라게 하셨고, 그는 땅 위의 뿔에서 해충의 알에 이르기까지 온 세상을 기르고 지탱하셨습니다. 그는 매일 사람들을 죽게 하시고, 매일 사람들을 생명으로 부르셨습니다.”
파라오는 대답하여 말했다. “나는 그분이 필요 없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창조했고, 그분이 이슬과 비를 내리게 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나일 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강은 생명나무 아래에서 근원을 두고 있으며, 그 물로 적셔진 땅은 너무 큰 열매를 맺어서 그것을 나르려면 나귀 두 마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300가지의 다른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파라오는 모든 민족의 신들의 이름이 기록된 그의 왕국 연대기 책을 그의 기록 보관소에서 가져오라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히브리인의 신의 이름이 그 중에 있는지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읽어주었습니다. “모압의 신들, 암몬의 신들, 시돈의 신들–나는 당신의 신이 기록 보관소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외쳤습니다. “오, 어리석은 자여! 너는 죽은 자의 무덤에서 살아 계신 분을 찾는구나. 네가 읽은 것들은 벙어리 우상의 이름들이지만, 우리의 신은 생명의 신이시며 영원한 생명의 왕이시다.”
파라오가 “나는 주님을 모른다”고 말했을 때, 하느님께서 직접 대답하셨습니다. “오, 악당아! 네가 내 사절들에게 ‘나는 너희 하느님의 힘과 권능을 모른다’고 말하는구나? 보라, 내가 너를 서게 하여 내 권능을 보여 주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리라.”
파라오는 히브리인의 신에 대한 언급을 찾기 위해 여러 나라의 신들의 목록을 헛되이 수색한 후, 이집트의 지혜자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이 사람들의 신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지혜로운 자들의 아들, 고대 왕들의 아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스스로를 지혜로운 자들이라고 부르지만, 나를 지혜로운 자들의 아들이라고만 부른다. 참으로, 나는 너희의 모든 지혜와 이해를 무시할 것이다.”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이 지팡이의 기적을 행한 후에도 완강하게 고집했습니다. 두 히브리인이 사자가 지키는 궁전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을 때, 파라오는 마술사들을 불러서, 그들의 우두머리인 발람과 그의 두 아들 얀네스와 얌브레스를 불렀고, 그들이 파라오 앞에 나타났을 때, 그는 그들에게 놀라운 사건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자들이 어떻게 두 노인을 개처럼 따라다니며 아첨했는지 말입니다. 발람은 그들이 자신과 그의 동료들과 같은 마술사일 뿐이라고 생각했고, 왕에게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자기 앞에 데려와서 누가 위대한 마술사인지, 이집트인인지 히브리인인지 시험해 보라고 기도했습니다.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사절이라고 가장하면서, 기적을 행하여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면, 누가 너희를 믿겠느냐?” 그러자 아론이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그것이 뱀이 되었습니다. 파라오는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뭐야,” 그는 외쳤습니다. “이게 너희 하나님이 할 수 있는 전부인가? 상인들이 물건을 아무 데도 없는 곳으로 운반하는 것이 상례인데, 누가 소금물을 스페인으로 운반하고 생선을 아코로 운반하겠어? 내가 온갖 마법에 능하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구나!” 그는 어린 학생들을 데려오라고 명령했고, 그들은 모세와 아론이 행한 기적을 반복했습니다. 사실, 파라오의 아내가 직접 행했습니다. 발람의 아들인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너희가 에브라인으로 짚을 나르고 있구나!” 그러자 모세는 “야채가 많은 곳으로 채소를 나르거라.”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집트인들에게 아론이 마술사들이 흉내낼 수 없는 지팡이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님은 지팡이가 변한 뱀이 마술사들의 모든 지팡이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발람과 그의 동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업적에는 놀라운 일도, 놀라운 일도 없습니다. 당신의 뱀은 단지 우리의 뱀을 삼켰을 뿐입니다. 자연의 법칙에 따라 한 생물이 다른 생물을 삼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당신 안에서 일한다는 것을 우리가 인정하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지팡이를 땅에 던져라. 나무인 그것이 우리의 나무 지팡이를 삼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당신 안에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아론은 시험을 견뎌냈습니다. 그의 지팡이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후, 그것은 이집트인들의 지팡이를 삼켰지만, 그 크기는 전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파라오는 아론의 이 놀라운 지팡이가 자신과 그의 왕좌도 삼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명령, 이스라엘을 놓아주라는 명령에 순종하기를 거부하며, “내가 야곱-이스라엘 자신이 내 앞에 있다면, 나는 그의 어깨에 삽과 양동이를 메웠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에게, 그는 말했습니다. “너희는 레위 지파의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노동을 강요받지 않으므로,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라고 말하는구나. 너희가 천 명이나 이천 명을 요청했더라도, 나는 너희의 요청을 들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육십만 명을 놓아주는 데는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고통은 증가한다
이스라엘 자손을 해고하는 것을 거부한 것 외에도, 모세와 아론이 그를 접견하던 바로 그날에, 작업 감독관들이 지금까지 벽돌을 만드는 데 쓸 짚을 주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자손이 규정된 벽돌 한 뭉치를 전달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또 다른 명령은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에 쉬는 것을 허락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파라오는 그들이 구원을 묘사한 두루마리를 읽는 데 여가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압제는 끝이 다가올수록 더 심해질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벽돌 한 뭉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짚을 모으기 위해 이집트 땅을 이리저리 헤매는 동안,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밭에서 잡으면 학대했습니다. 온 백성이 저지른 그런 불친절한 행동 때문에 그들은 이스라엘의 속박에 대한 모든 책임을 파라오에게 돌릴 수 없었습니다. 모든 이집트인들은 짚을 찾는 원정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잔인함을 보였고, 따라서 신의 형벌이 모두에게 똑같이 내렸습니다.
이스라엘이 극심한 고통을 겪는 이 무서운 시기는 6개월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동안 모세는 미디안으로 가서 아론을 이집트에 홀로 남겨 두었습니다. 공포의 통치가 끝나고 모세가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장교 두 명이 모세와 아론에게 다가가서 그들의 백성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시켰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참으로 하나님의 사절이라면, 그분께서 우리와 파라오 사이에서 판단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여러분 스스로 이스라엘의 구원을 이루려 한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판단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을 때, 건축용 벽돌로 사용된 이스라엘인의 시체에서 지금 널리 퍼지고 있는 악취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우리가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희미하게 의심했을 뿐입니다. 그들이 지금 그것을 완전히 의식하고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잘못입니다. 우리는 늑대에게 끌려간 불쌍한 양 때문에 난감한 처지에 처해 있습니다. 목자는 강도를 쫓아가 그를 붙잡고 그의 턱에서 양을 낚아채려고 하지만, 늑대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목자에게 저리저리 끌려다니는 불쌍한 희생자는 산산이 조각납니다. 이스라엘은 여러분과 파라오 사이에서 이렇게 됩니다.”
이런 날카로운 말을 한 두 장교는 다단과 아비람이었고, 그들이 모세에게 상처를 입힌 것은 처음도 마지막도 아니었습니다. 다른 이스라엘 장교들은 온화하고 친절했습니다. 그들은 감시하에 있는 자기 백성의 일꾼들을 자극하기보다는 감독자들에게 맞기를 허용했습니다.
그의 백성이 겪어야 했던 잔혹한 고통 때문에 모세는 하느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창세기를 다 읽었고, 홍수의 세대에 내린 심판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정의로운 심판이었습니다. 또한 언어의 혼란의 세대와 소돔 주민들에 대한 형벌도 발견했습니다. 이것들도 정의로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스라엘 민족이 당신께 무엇을 했기에 역사상 다른 어떤 민족보다 더 압제를 받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내가 땅을 상속받을 줄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말했고, 당신께서 그의 믿음이 작은 것을 꾸짖으시며 ‘네 씨가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나그네가 될 줄을 확실히 알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에서와 이스마엘의 후손들도 왜 속박되지 않습니까? 그들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닙니까? 그러나 당신께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러면 내가 당신께 묻겠습니다. 왜 저를 당신의 사자로 여기로 보내셨습니까? 당신의 위대하고, 높고, 두려운 이름은 온 땅에서 두려워하지만, 파라오는 제가 그것을 부르는 것을 듣고 순종을 거부합니다. 저는 당신이 당신의 좋은 때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임을 압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이 이 건물에 살아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은둔시키고 있다는 것은 당신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공의의 신만이라면, 주님은 모세의 마지막 말씀의 대담함 때문에 그를 죽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이스라엘에 대한 연민으로 그렇게 말씀한 것을 감안할 때, 주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주님은 모세에게 “내가 파라오에게 무엇을 할지 네가 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에게 파라오의 징벌은 목격하겠지만, 가나안의 31명의 왕의 징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말씀드릴 때 사용한 부적절한 언어 때문에 책망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은 모세의 다른 말씀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주님이여, 당신이 당신의 자녀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실 줄을 잘 압니다. 당신이 다른 도구를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당신의 자녀들의 구속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에 대답하셨다. “그렇다, 모세야, 너는 그럴 만한 사람이다. 너를 통해 내 자녀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것이다. 내가 파라오에게 무엇을 할지 네가 보게 될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이 너무 적은 것에 대해 그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는 말했다: “오, 떠난 자에게, 그들과 같은 자는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나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엘 샤다이, 전능한 신으로 나타났지만, 나는 너에게 나타났던 것처럼 아도나이, 전능한 신이라는 나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나의 행위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았다. 나는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에게 땅을 주겠다’고 말했지만, 그가 사라를 묻으려고 할 때, 그는 은을 지불하고 그녀의 시신을 위한 안식처를 사야 했다. 그러나 그는 나를 비난하지 않았다. 나는 이삭에게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이 모든 땅을 주겠다’고 말했지만, 그가 마실 물을 원했을 때, 그는 게라르의 목동들과 다투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나를 비난하지 않았다. 나는 야곱에게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고 말했지만, 그가 천막을 치고자 했을 때, 그는 땅을 사야 했다. 돈 백 개; 하지만 그는 나를 비난하지 않았다. 그들 중 아무도 내 이름을 알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는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내고자 했을 때, 처음에 그것을 알고 싶어했고, 내가 그것을 너에게 밝힌 후에, 너는 말했다. ‘너는 네가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오래 참으시고 자비로우신 분이라고 불린다고 나에게 말했지만, 내가 파라오 앞에서 이 이름을 부르자마자, 불행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닥쳤다.’ 이제 나는 세 조상과 맺은 언약을 이행하고, 그들의 후손에게 약속의 땅을 주고자 한다. 조상들의 의심 없는 믿음에 대한 보상으로, 그리고 고통에도 불구하고 내 행위를 비난하지 않은 백성에게 보상으로 말이다. 이것이 내가 그들에게 땅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이유로 소유할 자격이 없다. 나는 그렇게 할 것을 맹세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마음에서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기 위해 이러한 맹세를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공의로우신 속성에 따라 행동하시고, 백성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의 구원을 일시적으로 지연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구원은 확정된 사실이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그들의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주의를 끌만한 여러 가지 사항을 일깨워 주셨고, 그들이 하는 일에서 그것을 고려하라고 명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자녀들은 사악하고, 열정적이며, 성가시다. 너희는 그들의 학대를 견뎌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들이 돌로 칠 때까지 견뎌내야 한다. 나는 너희를 파라오에게 보낸다. 비록 내가 그의 공로에 따라 그를 처벌할지라도, 통치자로서 그에게 합당한 존경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백성의 장로들을 너희의 의논에 포함시키는 데 주의하고, 구원을 향한 너희의 첫 걸음은 백성이 우상 숭배를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되게 하라.”
마지막은 가장 어려운 일이었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모세에게서 “보라, 이스라엘 자손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리니 어찌 파라오가 내 말을 듣겠느냐?”라는 감탄사를 끌어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러 가는 것을 거부한 것은 세 번째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인내심은 고갈되었고, 모세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만 자신을 나타내셨고, 원래 의도는 그가 모든 기적을 행하는 것이었지만, 그 이후로 하나님의 말씀은 아론에게도 전달되었고, 그는 기적을 행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측정에 대한 측정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형벌을 네 부분으로 나누셨는데, 세 가지 재앙은 아론에게, 세 가지 재앙은 모세에게, 한 가지 재앙은 두 형제에게, 세 가지 재앙은 자신에게 남겨 두셨습니다. 아론은 땅과 물에서 나온 재앙, 즉 다소 단단한 부분으로 구성된 원소들을 맡았고, 이것으로 모든 육체적이고 독특한 실체가 형성되었고, 모세에게 맡겨진 세 가지 재앙은 공기와 불에서 나온 재앙, 즉 생명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원소들이었습니다.
주님은 전쟁의 사람이시며, 살과 피의 왕이 원수에 대하여 여러 가지 계략을 고안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애굽 사람들을 공격하셨습니다.그분은 그들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어떤 지방이 반란을 일으키면, 그 지방의 군주는 먼저 군대를 보내서 포위하고 물 공급을 차단합니다.만약 사람들이 통회하면, 좋고 훌륭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그는 그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자들을 들판으로 보냅니다.만약 사람들이 통회하면, 좋고 훌륭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그는 그들에게 창을 던지라고 명령합니다.만약 사람들이 통회하면, 좋고 훌륭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그는 군대를 보내 그들을 공격하라고 명령합니다.만약 사람들이 통회하면, 좋고 훌륭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그는 그들 사이에 피를 흘리고 학살을 일으킵니다.만약 사람들이 통회하면, 좋고 훌륭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그는 뜨거운 석유를 그들에게 흘립니다.만약 사람들이 통회하면, 좋고 훌륭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발리스타에서 투사체를 그들에게 던진다. 사람들이 통회하면, 아주 좋고 훌륭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그들의 벽에 사다리를 세운다. 사람들이 통회하면, 아주 좋고 훌륭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그들을 지하감옥에 던진다. 사람들이 통회하면, 아주 좋고 훌륭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그들의 거물들을 죽인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인들을 대적하여 이렇게 행하셨습니다. 먼저 그분은 그들의 강을 피로 바꾸어 물 공급을 끊으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하였고, 그분은 시끄럽고 꽥꽥거리는 개구리를 그들의 내장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하였고, 그분은 그들에게 이를 가져다주셨고, 이는 창자처럼 그들의 살을 찔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하였고, 그분은 야만족 군대, 즉 혼합된 야생 짐승 무리를 그들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하였고, 그분은 그들에게 살육을 가져다주셨고, 이는 매우 심각한 역병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하였고, 그분은 그들에게 석유를 부어주셨고, 이는 불타오르는 소똥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하였고, 그분은 그분의 투사물인 우박을 그들에게 내리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하였고, 그분은 메뚜기들이 군인처럼 기어올라가도록 벽에 사다리를 설치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했고, 그는 그들을 암흑의 지하 감옥에 던졌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기를 거부했고, 그는 그들의 거물들, 그들의 맏아들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내리신 재앙은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한 행위와 일치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물을 길어오도록 강요했고, 또한 의식용 목욕을 하는 것을 방해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물을 피로 바꾸셨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서 우리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는 개구리를 그들에게 데려와서 반죽통과 침실에서 떼지어 다니게 하고, 내장에서 꽥꽥거리며 뛰어다니게 했습니다. 그것은 열 가지 재앙 중에서 가장 심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서 우리 집과 뜰과 거리를 쓸고 깨끗이 하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는 공기 중의 먼지를 이가로 바꾸어서 해충이 높이가 엘(100cm)인 더미로 쌓이게 하였고, 이집트인들이 새 옷을 입자마자 해충이 즉시 들끓었습니다.
네 번째 재앙은 사자, 늑대, 표범, 곰 등 온갖 야생 동물 무리가 땅을 침략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집트인의 집을 덮쳤고, 이집트인들이 문을 닫아 그들을 막았을 때, 하나님께서 땅에서 작은 동물 한 마리가 나오게 하셨고, 그것은 창문을 통해 들어와 문을 쪼개고 곰, 표범, 사자, 늑대가 몰려들어 사람들을 요람 속의 유아까지 먹어치웠습니다. 이집트인이 열 자녀를 이스라엘 사람에게 맡겨서 함께 산책을 하게 했다면, 사자가 와서 한 아이를 낚아채고, 곰이 두 번째 아이를 낚아채고, 뱀이 세 번째 아이를 낚아채고, 이런 식으로 계속되었고, 결국 이스라엘 사람은 혼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재앙이 그들에게 내린 이유는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서커스를 위해 늑대와 사자를 잡으라고 명령하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그런 심부름에 보내 먼 사막에 거주하게 했고, 그곳에서 아내와 떨어져서 종족을 번식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가축에 심한 역병을 내리셨는데,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목동으로 섬기도록 강요하고, 그들에게 멀리 떨어진 목초지를 할당하여 아내에게서 멀어지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역병이 와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보고 있던 모든 가축을 앗아갔습니다.
여섯 번째 재앙은 사람과 짐승에게 농포가 터져 나오는 종기였습니다. 이것은 이집트인들의 형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우리의 살과 뼈의 기쁨을 위해 목욕을 준비하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살에 염증을 일으키는 종기로 고통받을 운명이었고, 가려움 때문에 긁는 것을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이 이렇게 고통받는 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은 목욕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밭으로 보내어 쟁기질하고 씨를 뿌리게 했기 때문에 우박이 그들에게 내리고 그들의 나무와 농작물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나가서 우리를 위해 나무를 심고 그 위에 있는 열매를 지키라”고 말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메뚜기를 이집트 국경으로 데려와서 우박에서 남은 것을 먹게 하셨습니다. 메뚜기의 이는 사자의 이요, 그는 큰 사자의 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하 감옥에 던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어둠, 곧 지옥의 어둠을 가져오셨고, 그래서 그들은 길을 더듬어야 했습니다. 앉은 사람은 일어설 수 없었고, 서 있는 사람은 앉을 수 없었습니다. 어둠을 가한 것은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는 이집트를 떠나기를 거부하는 악한 사람들이 많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길에서 몰아내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이 자신들처럼 전염병에 굴복했다고 말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어둠의 덮개 아래에서 죽이셨고, 그들은 어둠 속에서 동료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해 묻혔으며, 이집트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악한 사람들의 수는 매우 많았고, 이집트를 떠나기 위해 살아남은 이스라엘 자손은 원래 이스라엘 인구의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열 번째 재앙은 맏아들을 죽이는 것이었는데, 이 재앙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태어나자마자 남자 아이들을 죽이려고 한 이집트인들에게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남자 아이들을 물속에 노출시켰기 때문에 파라오와 그의 군대가 홍해에서 익사했습니다.
이집트에 가해진 각 재앙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해진 잔혹한 처우와도 유사합니다. 첫 번째는 파라오가 “나일 강은 내 것이고, 내가 스스로 만들었다”고 한 오만한 말에 대한 처벌이었습니다.
개구리 재앙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내리신 재앙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때로 물 속에 서식하는 개구리들이 토라를 전할 민족을 멸망시키려고 한 이집트인들에게 복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토라는 물에 비유됩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해충을 보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땅의 먼지로 된 이가가 이집트인들에게 복수하여 그 씨앗이 땅의 먼지와 같은 나라를 멸망시키려 한 것을 보복하라.”
짐승 무리, 사자와 늑대, 뱀 떼가 그들에게 덮쳐왔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짐승들이 사자, 늑대, 뱀과 같은 나라를 멸망시키려 한 이집트인들에게 복수할 것이기 때문이다.”
치명적인 역병이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죽음에 직면한 나라를 멸망시키려고 했던 이집트인들에게 죽음이 복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불타는 종기로 고통을 겪도록 만들어졌는데,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용광로의 재에서 나오는 종기가 이집트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기 위해 불타는 용광로 속으로 들어간 조상 아브라함을 멸망시키려 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할 것입니다.”
그는 그들에게 우박을 내리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흰 우박이 이집트인들이 죄를 지은 나라를 멸망시키려 한 것에 대한 복수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뚜기들이 그들에게 닥쳐왔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메뚜기들은 나의 큰 군대로서, 나의 군대라 불리는 나라를 멸망시키려고 한 이집트인들에게 복수할 것이다.”
하느님은 “빛에서 분리된 어둠이 와서 이집트인들에게 복수할 것이다. 이는 이집트인들이 주님의 빛이 비치는 나라를 멸망시키려 한 데 대한 보복이요, 짙은 어둠이 다른 민족들을 덮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열 번째 재앙, 장자의 살해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집트인들이 나의 장자인 나라를 멸망시키려고 한 것에 대하여 복수할 것이다. 아브라함을 위해 밤이 갈라져 그의 적들이 정복당했던 것처럼, 나는 한밤중에 이집트를 지나갈 것이다. 아브라함이 열 가지 유혹으로 시험받았듯이, 나는 그의 자녀들의 원수인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보낼 것이다.”
아론을 통해 가져온 재앙
첫 번째 재앙이 내려진 후부터 마지막 재앙이 지나갈 때까지, 이집트인들이 모세와 아론이 요구한 모든 것을 내준 후, 1년이 지났는데, 하나님께서 죄를 속죄하는 데 12개월이라는 기간을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대홍수는 1년 동안 지속되었고, 욥은 1년 동안 고통을 겪었으며, 죄인들은 1년 동안 지옥의 고문을 견뎌야 하며, 세상 끝에 곡에 대한 심판은 1년 동안 집행될 것입니다.
모세는 어느 날 아침 파라오가 강가를 걷고 있을 때 파라오에게 첫 번째 재앙을 알렸습니다. 이 아침 산책은 그가 속임수를 쓸 수 있게 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고, 인간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척했습니다. 그 환상을 유지하기 위해 그는 매일 아침 강가로 가서 혼자 있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자연을 편안하게 했습니다. 바로 그때 모세가 그의 앞에 나타나서 “인간의 필요를 가진 신이 있는가?”라고 외쳤습니다. “진실로 나는 신이 아니다.” 파라오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집트인들 앞에서 신인 척할 뿐이다. 그들은 너무나 바보라서 인간이라기보다는 당나귀로 여겨야 한다.”
그러자 모세는 이스라엘을 놓아주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물을 피로 바꾸실 것이라고 모세에게 알렸습니다. 이 경고에서 우리는 하느님과 사람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필멸자가 적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를 품고 있을 때, 그는 예상치 못한 타격을 가할 순간을 노립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노골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는 재앙이 내리려고 할 때마다 파라오와 이집트인들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하셨고, 모세는 각 경고를 3주 동안 반복했지만, 재앙 자체는 단 1주일만 지속되었습니다.
파라오가 경고를 마음에 두지 않자, 모세가 선포한 재앙이 그와 그의 백성에게 풀려났습니다. 물이 피로 변했습니다. 잘 알려진 속담이 있습니다. “우상을 때리면 제사장들이 무서워한다.” 하느님은 이집트인들이 신으로 숭배하던 나일강을 치셔서 파라오와 그의 백성을 두렵게 하고 신의 뜻을 행하도록 강요하셨습니다.
재앙을 일으키기 위해 아론은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의 물 위로 손을 뻗었습니다. 모세는 기적을 행하는 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일 강에 노출되었을 때 네 안전을 지켜 주던 물이 너를 통해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론이 신의 명령을 집행하기 직전에 이집트의 모든 물이 피가 되었는데, 나무 그릇과 돌 그릇에 담긴 물도 마찬가지였다. 이집트인의 침조차 입에서 뱉자마자 피로 변했고, 이집트인의 우상에서도 피가 떨어졌다.
물이 피로 변하는 것은 주로 압제자들에 대한 처벌로 의도되었지만, 동시에 압제받는 사람들에게는 이익의 원천이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큰 부를 축적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그들에게 많은 돈을 주고 그들의 물에 대해 지불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집트인과 이스라엘인이 같은 물통에서 물을 길어왔다면, 이집트인이 옮긴 물은 쓸모가 없었고 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집트인들의 곤경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인과 같은 잔에서 물을 마셨지만, 그들의 입에서는 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재앙은 파라오에게 신의 이름으로 가해진 형벌로서 인상적이지 않았다. 파괴의 천사들의 도움으로 이집트의 마술사들이 물을 피로 바꾸는 동일한 현상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다음은 개구리 재앙이었고, 다시 한번 기적을 행한 것은 아론이었습니다. 그는 지팡이로 손을 강 위로 뻗어 개구리들이 이집트 땅에 올라오게 했습니다. 물에 생명을 구한 모세는 파충류로 구세주를 독살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개구리 한 마리만 나타났지만, 그는 꽥꽥거리며 너무 많은 동료들을 불러 모아 이집트 온 땅이 개구리로 가득 찼습니다. 이집트인이 서 있는 곳마다 개구리가 나타났고, 어떤 신비로운 방식으로 가장 단단한 금속도 뚫을 수 있었고, 이집트 귀족들의 대리석 궁전조차도 개구리로부터 보호할 수 없었습니다. 개구리가 가까이 다가오면 벽이 즉시 갈라졌습니다. 개구리는 돌을 향해 “길을 비켜라”고 외쳤습니다. “내가 창조주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그러자 대리석에 균열이 생겼고, 개구리들이 그 틈새로 들어와 이집트인들을 온몸으로 공격하고, 그들을 훼손하고 압도했습니다. 개구리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불타는 화덕의 붉게 달아오른 불길 속으로 몸을 던져 빵을 먹어치웠습니다. 수세기 후, 세 거룩한 자녀인 하나냐, 미사엘, 아자리아는 느부갓네살에게 자신의 우상에게 경의를 표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의무가 전혀 없는 개구리들이 이집트인들의 처벌에 대한 신의 뜻을 실행하기 위해 불 속으로 몸을 던졌다면, 우리는 그분의 이름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우리의 삶을 불 속에 바칠 준비가 얼마나 더 되어 있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열성적인 개구리들은 보상을 받지 않고는 갈 수 없었습니다. 다른 개구리들은 파라오와 이집트의 집에서 마지막으로 지정된 순간에 멸망되었지만, 하나님은 화덕에 있는 개구리들을 살려주셨고, 불은 그들에게 최소한의 해를 입힐 힘이 없었습니다.
이제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악마의 도움을 받아 이집트 땅에 개구리를 불러들였지만, 파라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을 풀어주고 주님께 제사를 드릴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재앙과 첫 번째 재앙의 차이점은 물이 피로 변한 것이 그에게 개인적인 불편을 초래하지 않았지만 개구리 떼는 신체적 고통을 주었고, 그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하여 자신이 겪은 고통을 없애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다음 날 하나님께 간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7일의 기간이 아직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즉시 할 수 없었습니다. 파라오를 위해 모세가 드린 기도는 받아들여졌고, 개구리는 모두 죽었고, 그들의 멸망은 너무 빨라서 물로 물러날 수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온 땅은 썩은 개구리의 악취로 가득 찼습니다. 개구리가 너무 많아서 이집트인 한 사람이 네 무더기를 모았기 때문입니다. 개구리들이 모든 시장과 마구간과 주거지를 가득 채웠지만, 마치 두 나라를 구별할 수 있고, 어느 나라를 학대하는 것이 합당하고, 어느 나라를 사려 깊게 대하는 것이 합당할지 아는 듯이 히브리인들 앞에서 물러섰다. 개구리들은 이집트 땅에서 히브리인을 살려두는 것 외에도, 이웃 나라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고 그 땅의 경계 안에 머물렀다. 실제로 개구리들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사이의 오래된 국경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수단이었다. 개구리들이 나타난 곳마다 이집트의 영토가 확장되었고, 그들의 경계 너머는 모두 에티오피아에 속했다.
파라오는 곤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는 악인과 같았고, 그들의 행운이 번영할 때 그들의 옛날의 불경건한 방식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개구리가 그와 그의 집, 그의 종,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자마자 그는 다시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중재를 통해 이집트에 가져온 마지막 재앙인 이가의 재앙을 보내셨습니다. 모세는 그것에 관여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네가 죽은 이집트인을 숨기도록 허락했을 때 너를 보호해 주었던 땅이 네 손으로 인해 고통을 겪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집트의 마술사들은 처음 두 가지 재앙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그것은 헛된 자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술로 그것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모세가 그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세 번째 재앙으로 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모방하려고 헛수고했습니다. 악마들은 그들을 도울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힘은 보리알보다 큰 것을 만들어내는 데 국한되었고 이는 더 작았기 때문입니다. 마술사들은 “이것은 하느님의 손가락입니다.”라고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실패는 모세가 한 것처럼 하려는 그들의 시도를 한 번에 끝냈습니다.
그러나 파라오의 마음은 완악해졌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 악한 자는 세 가지 재앙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완악하다. 네 번째 재앙은 그 전의 재앙보다 훨씬 더 심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에게 가서 경고하여라. 내 백성을 놓아주는 것이 그에게 좋을 것이다. 재앙이 그에게 닥치지 않도록 하라.”
모세를 통해 가져온 재앙
네 번째 재앙도 이른 아침에 강가에서 왕에게 선포되었습니다. 파라오는 정기적으로 그곳으로 갔습니다. 그는 마법을 걸기 위해 물이 필요한 동방박사 중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매일 아침 방문이 그를 짜증나게 하기 시작했고, 그는 감시자를 피하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각을 아시는 하느님은 모세를 파라오가 나가는 바로 그 순간에 파라오에게 보냈습니다.
임박한 재앙에 대한 경고가 파라오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집트에 네 번째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사자, 곰, 늑대, 표범 등 야생 동물의 혼합 무리와 여러 종류의 맹금류가 너무 많아서 태양과 달의 빛이 공중을 돌면서 어두워졌습니다. 이 짐승들은 아브라함의 씨를 다른 민족과 합치게 하려는 이집트인들의 형벌로 이집트인들에게 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혼합을 가져와서 보복하셨고,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여 악한 계략을 꾸민 최초의 이집트인이었던 것처럼, 그는 최초로 형벌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집에는 짐승 무리가 먼저 들어왔고, 그다음에는 나머지 이집트인들의 집에 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주하던 고센 땅은 완전히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민족을 나누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형벌을 받을 만큼 죄를 지은 것은 사실이지만, 거룩하신 분께서는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위한 대속물이 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다시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그들은 그 땅에 머물러서 제사를 드려야 했고, 광야로 나가서는 안 되었습니다.모세는 파라오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인들이 신으로 섬기는 동물을 그의 백성의 눈앞에서 제사 드리는 것이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일인지 지적했습니다.그러자 파라오는 그들이 그의 땅의 경계를 넘어 가도록 허락했지만, 너무 멀리 가서는 안 되었고, 모세는 그를 속이기 위해 광야로 가는 사흘의 여정을 요청했습니다.그러나 다시 모세가 파라오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청하자, 들짐승 무리가 사라졌을 때, 왕은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재앙이 그친 것은 재앙 자체만큼이나 기적적이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이 자기 방어를 위해 죽인 동물들이 다시 살아나서 나머지 동물들과 함께 그 땅을 떠났습니다. 이것은 사악한 압제자들이 그 처벌로 가죽과 죽은 동물의 살의 가치만큼 이익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해 정해졌습니다. 쓸모없는 개구리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죽었고, 그들의 사체는 떨어진 곳에 그대로 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내리신 다섯 번째 재앙은 극심한 역병이었는데, 주로 가축과 짐승을 깎아내렸지만, 사람을 완전히 살려주지는 못했습니다. 이 역병은 별개의 재앙이었지만, 다른 모든 재앙과 함께 나타났고, 많은 이집트인이 이 역병 때문에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무사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사람이 이집트인이 소유한 짐승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면, 그 짐승도 살려주었고, 이스라엘 사람과 이집트인의 공동 소유물인 가축에게도 같은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여섯 번째 재앙인 종기 재앙은 모세와 아론이 기적적으로 함께 일으켰습니다. 각자가 용광로의 재를 한 줌씩 가져갔고, 모세는 두 더미의 내용물을 한 손의 움푹한 곳에 넣고 재 끝을 하늘로 뿌렸고, 재는 너무 높이 날아가서 신의 보좌에 도달했습니다. 땅으로 돌아와 이집트 전역에 흩어졌는데, 그 면적은 400제곱 파라상과 맞먹었습니다. 재의 작은 먼지는 이집트인의 피부에 나병을 일으켰고, 안쪽은 부드럽고 위쪽은 건조한 독특한 종류의 농포가 생겼습니다.
마술사들은 처음 다섯 가지 재앙을 모방하려고 했고,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여섯 번째 재앙에서는 모세 앞에 설 수 없었고, 그 이후로 모세가 한 대로 하려는 시도를 포기했습니다. 그들의 술책은 항상 자신들에게 해로웠습니다. 그들은 재앙을 만들어낼 수는 있었지만, 모세를 모방하여 재앙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손을 가슴에 넣고 모세처럼 나병으로 하얗게 꺼내었지만, 그들의 살은 죽는 날까지 나병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모방한 다른 모든 재앙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죽는 날까지 그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재앙으로 괴로움을 받았습니다.
파라오가 처음 다섯 가지 재앙을 내릴 때마다 고의로 마음을 굳게 하고 죄악스러운 목적에서 돌이키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후로 파라오를 너무 심하게 벌하셔서 그가 고치려고 해도 고칠 수 없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회개하고 싶어도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마음을 굳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파라오는 나일 강변을 걸을 때마다 모세가 가로채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침 산책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모세에게 이른 아침에 궁전에서 왕을 찾아가 그의 악한 행실을 회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 악한 자여! 네가 내가 너를 세상에서 멸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생각해 보아라, 내가 원했다면 가축을 치는 대신 너와 네 백성을 전염병으로 쳤을 수도 있고, 너는 땅에서 끊어졌을 것이다. 나는 네게 내 권능을 보여주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도록 필요한 정도로만 전염병을 내렸다. 하지만 너는 내 백성을 발로 밟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 보라, 내일 태양이 이 지점을 지날 때”–모세가 성벽을 치는 곳–“나는 매우 심한 우박을 내리게 할 것이다. 내가 우박과 불과 유황으로 곡을 멸할 때와 같은 우박이 다시 한 번 내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너무나 커서 진노하시는 중에도 악한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의 주된 목적은 사람과 짐승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이집트인들의 밭에 있는 식물을 손상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모세에게 파라오에게 서둘러 그의 가축과 밭에 있는 모든 것을 데려오라고 훈계하셨습니다. 그러나 경고는 무심한 귀에 들렸습니다. 욥만이 그것을 마음에 새겼고, 파라오와 그의 백성은 주님의 말씀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처음부터 의도하셨던 대로 우박이 밭의 풀과 나무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람과 짐승 모두에게 치도록 두셨습니다.
일반적으로 불과 물은 서로 싸우는 원소이지만, 이집트 땅을 강타한 우박 속에서 그들은 화해했다. 불이 우박 속에 머물렀는데, 마치 불타는 심지가 등잔의 기름 속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았다. 주변 액체는 불꽃을 끌 수 없었다. 이집트인들은 우박이나 불에 의해 치명타를 입었다. 어느 경우든 그들의 살은 타들어갔고, 우박에 죽은 많은 사람들의 몸은 불에 타버렸다. 우박은 벽처럼 쌓여서 죽은 짐승의 시체를 제거할 수 없었고, 사람들이 죽은 동물을 나누고 살을 가져가는 데 성공하면 맹금류가 집으로 가는 길에 그들을 공격하여 그들의 전리품을 낚아채갔다. 그러나 들판의 식물은 사람과 짐승보다 더 큰 피해를 입었다. 우박이 도끼처럼 나무 위로 떨어져 나무를 부수었기 때문이다. 밀과 스펠트가 으깨지지 않은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이제 마침내 파라오는 인정하며 말했습니다. “주님은 의로우시고 나와 내 백성은 악합니다. 그는 우박이 내리기 전에 가축을 서둘러 데려오라고 명령하셨을 때 의로우셨지만, 나와 내 백성은 악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경고를 듣지 않았고, 사람과 짐승이 우박으로 들판에서 발견되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는 다시 모세에게 하나님께 자신을 위해 간구하여 재앙을 거두어 달라고 간청했고, 이스라엘 자손을 놓아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모세는 그의 뜻을 행하기로 동의했지만, “내가 재앙이 그친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과 당신의 종들이 주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분의 형벌이 제거되면, 전에 그분을 두려워했던 것처럼 두려워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나는 그분께 우박이 그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모세는 파라오에게서 조금 떨어진 도시를 나와 주님께 손을 펼쳤습니다. 그는 많은 우상과 형상이 있는 도시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우박이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 일부는 여호수아가 아모리 사람들과 싸우는 동안 떨어졌고,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곡에 대한 분노로 내리실 것입니다. 또한 천둥은 모세의 중재로 그쳤고, 나중에 다시 울렸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사마리아를 포위할 때 시리아 군대에게 들려주신 소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일어나서 황혼에 도망쳤습니다.
모세가 예견한 대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박이 그치자마자 파라오는 결심을 포기하고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그에게 여덟 번째 재앙, 메뚜기 재앙을 알렸습니다. 그의 말이 왕의 고문들에게 인상을 남겼다는 것을 알고, 그는 돌아서 파라오에게서 나와서 그들에게 서로 이 문제를 논의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의 종들은 파라오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모든 백성, 젊은이와 노인, 아들과 딸이 가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파라오는 “나는 젊은이와 노인이 제사에 참여하는 것이 관례임을 알고 있지만, 어린아이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너희가 그들의 참석을 요구할 때, 너희는 사악한 목적을 드러낸다. 너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돌아오겠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핑계일 뿐이다. 너희는 도망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것이다. 나는 그 문제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신 바알-스폰이 너희를 방해하고 너희의 여정을 방해할 것이다.” 파라오의 마지막 말은 희미한 예감이었다. 마술사로서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바알-스폰의 성소 앞에서 절박한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을 예견했다.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이 요청한 것을 단순히 거부하는 데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들을 궁전에서 강제로 쫓아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가 전에 선포한 메뚜기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들은 땅의 모든 풀과 우박이 남긴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었고 푸른 것은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파라오는 다시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주 하나님께 대한 그의 죄, 즉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은 죄와 그들을 쫓아내고 저주하려고 한 죄에 대해 용서를 구했습니다. 모세는 이전처럼 파라오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의 청원은 받아들여졌으며 재앙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소 놀라운 방식으로 말입니다. 메뚜기 떼가 땅을 어둡게 하기 시작했을 때, 이집트인들은 메뚜기를 잡아 소금물에 담가서 먹을 만한 진미로 보관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매우 강한 서풍을 돌려 메뚜기를 들어올려 홍해로 몰아냈습니다. 심지어 냄비에 보관해 두었던 것들도 날아가 버렸고, 예상했던 이익은 전혀 없었습니다.
마지막 재앙은 그 전의 재앙과 마찬가지로 7일간 지속되었습니다. 땅은 내내 어둠에 싸여 있었지만, 항상 같은 정도의 어둠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3일 동안은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이집트인들은 원할 때 자세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앉아 있으면 일어설 수 있었고, 서 있으면 앉을 수 있었습니다. 넷째, 다섯째, 여섯째 날에는 어둠이 너무 짙어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내내 앉아 있거나 서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랬듯이 끝까지 그대로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의 어둠은 이집트인들을 덮쳤는데,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던 땅이 아니라 홍해에서였습니다. 그 어둠은 평범하고 지상적인 종류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지옥에서 왔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디나르만큼 두꺼웠고, 그것이 지배하는 동안 내내 하늘의 빛이 이스라엘 자손의 거주지를 밝게 비추었고, 그들은 이집트인들이 어둠의 덮개 아래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큰 이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땅에서 떠나려고 할 때, 이웃들에게 여행을 위해 옷과 금 보석과 은 보석을 빌려 달라고 요청했을 때, 이집트인들은 그들이 소유한 것이 없다고 부인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어둠의 날들에 모든 보물을 정탐했기 때문에,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숨긴 곳을 지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말을 그들이 말한 대로 암묵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손에 넣은 것을 보관하려고 할 때 대출을 요청하여 그들을 속일 생각이 있었다면, 그들은 어둠의 날들에 눈에 띄지 않게 무엇이든 가져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 그래서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들이 요청한 모든 보물을 빌려주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어둠은 인위적인 수단으로 몰아낼 수 없는 본질이었습니다. 가정용으로 켜둔 불의 빛은 폭풍의 격렬함에 꺼지거나 보이지 않게 되어 어둠의 밀도에 삼켜졌습니다. 모든 외부 감각 중에서 가장 필수적인 시력은 손상되지 않았지만 그 역할을 박탈당했습니다. 아무것도 분별할 수 없었고 다른 모든 감각은 지도자가 쓰러진 신하처럼 전복되었습니다. 아무도 말하거나 들을 수 없었고, 아무도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조용하고 배고픈 채로 누워 있었고, 외부 감각은 황홀경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고통에 압도되어 모세가 다시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할 때까지 그대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맑은 날씨를 회복시키고 어둠 대신 빛을, 밤 대신 낮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 재앙에 겁먹은 파라오는 백성들이 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남자들과 여자들만 허락했고, 그들의 양 떼와 가축은 그대로 두라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살아 있는 한,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짐승의 발굽이 이스라엘 사람의 것이라면, 그 짐승은 이집트에 남겨 두지 않을 것입니다.” 이 말은 파라오를 몹시 화나게 했고, 모세가 그의 얼굴을 다시 보는 날에 그를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바로 이 순간 주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파라오에게 마지막 재앙, 곧 맏아들을 죽이는 재앙을 알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왕궁에서 자신을 나타내신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분은 모세가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히지 않도록 이 때 파라오의 거주지를 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모세가 파라오의 얼굴을 다시 보면 죽이겠다는 위협에 “네가 잘 말하였구나. 다시는 네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큰 소리로 마지막 재앙을 선포하고, “그리고 당신의 이 모든 종들이 나에게 내려와서 나에게 절하고, ‘나가시오.’ 하고 말할 것이요, 당신을 따르는 모든 백성도 그러하리니, 그 후에 내가 나가겠나이다.” 모세는 파라오가 직접 와서 이스라엘을 가능한 한 빨리 인도하라고 재촉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는 왕의 종들만 언급하고 왕 자신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는 통치자에게 합당한 존경심을 결코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유월절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의 자녀들이 구속받을 때가 다가왔을 때, 그들이 속박에서 해방될 만한 경건한 행위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두 가지 계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유월절 양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이고, 다른 하나는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첫 번째 계명과 함께 그들은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달력을 받았습니다. 유월절 축제는 니산월 15일에 거행해야 하며, 이 달로 한 해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달력 계산은 너무 복잡해서 하나님께서 달의 움직임을 분명하게 보여 주시기 전까지는 모세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모세가 이해할 수 있었던 똑같이 어려운 세 가지 다른 것들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분명하게 보여 주신 후에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거룩한 기름 부음 기름을 혼합하는 것, 성막에 촛대를 만드는 것, 그리고 동물의 살을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초승달을 결정하는 것도 특별한 신성한 가르침의 주제였습니다. 모세가 정확한 절차를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모서리에 술이 달린 옷을 입고 모세에게 나타나, 모세에게 오른편에 서고 아론에게 왼편에 서라고 명하셨고, 미가엘과 가브리엘을 증인으로 세우시고, 천사들에게 새달이 어떻게 보였는지에 대한 탐구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내 자녀들이 두 증인의 증언과 법정의 의장을 통해 새달을 선포할 것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앞에 나타나서 이 니산월에 구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신성한 메시지를 그들에게 전했을 때,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집트 전체가 우리의 우상으로 가득 차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는 구원받을 만한 경건한 행위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모세가 대답하며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구원을 원하시기 때문에, 그는 여러분의 우상에는 관심을 두지 않으십니다. 그는 그것들을 지나쳐 가십니다. 그는 여러분의 악행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여러분 가운데 경건한 자들의 선행만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를 버리지 않았다면 실제로 그들을 구원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이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유월절 양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이집트인의 우상 숭배, 즉 숫양 숭배를 버렸다는 것을 보여야 했습니다. 초기의 법은 후대의 관행과 달랐습니다. 그들은 제물을 바칠 날의 사흘 전에 제사 동물을 선택하고, 이집트인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공개적으로 그렇게 지정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인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이스라엘인들이 숭배하는 동물을 희생 제물로 바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히 반대하지 않았고, 제물을 바칠 때가 되자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인들이 적대적인 의도로 그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여러 날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떨림 없이 의식을 거행할 수 있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을 도살하는 것과 관련된 또 다른 관습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집트인들에게 이스라엘인들이 그들을 얼마나 두려워하지 않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동물의 피를 취하여 집 문의 양쪽 기둥과 문설주에 공개적으로 발랐습니다.
모세는 유월절 제사를 규정하는 율법을 장로들에게 전달했고, 그들은 다시 그것을 일반 백성에게 알렸습니다. 장로들은 지도자가 처음 나타났을 때 그를 지지한 것에 대해 칭찬을 받았습니다. 모세에 대한 그들의 믿음이 온 백성을 한꺼번에 그에게 고착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모세에 대한 확신으로 백성을 고무시킨 장로들에게 상을 주겠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광을 얻을 것이다. 그들은 백성을 유월절 제사로 인도할 것이고, 이를 통해 구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유월절 희생 제사와 관련된 의식은 이스라엘에게 과거와 미래에 대한 교훈을 전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문의 양쪽 기둥과 문설주에 바른 피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상기시키는 것이었고, 문에 피를 뿌리기 위한 히솝 다발은 이스라엘이 지상의 민족들 사이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식물들 사이에서 히솝의 위치만큼 낮지만, 이 작은 나라는 히솝 다발처럼 묶여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유월절 희생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할례를 받도록 설득할 기회를 주었는데, 그때까지 많은 사람이 그의 긴급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할례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설득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람을 불어서 낙원의 달콤한 향기를 모세의 유월절 양에게 불어넣으셨고, 그 향기는 이집트 전역에 퍼져 사십 일의 여정을 걸을 수 있는 거리까지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모세의 양에게 몰려들어 그것을 먹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할례받지 않은 사람은 그것을 먹지 말라'”고 말했고, 그들은 모두 할례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님께서 이집트 땅을 지나가실 때, 그분은 유월절 희생의 명령과 할례에 관한 명령이라는 두 가지 명령을 이행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을 축복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큰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성지의 경계 너머에서는 제사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은 모두 구름을 타고 그곳으로 옮겨졌고, 제사를 먹은 후에는 같은 방식으로 이집트로 옮겨졌습니다.
맏아들의 쳐부수기
모세가 맏아들을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지정된 희생자들은 모두 그들의 아버지에게 가서 “모세가 예언한 것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히브리인들을 내버려 두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죽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들은 “히브리인들이 그들의 목적을 실행하는 것보다 우리 열 명 중 한 명이 죽는 것이 낫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맏아들은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쫓으라고 설득했습니다. 파라오는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는커녕, 하인들에게 맏아들을 덮쳐 때리라고 명령하여 그들의 오만한 요구에 대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온건한 수단으로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무력으로 그것을 이루려고 시도했습니다.
파라오와 장자의 뜻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은 인구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비율의 손실이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계산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신의 명령에는 장남뿐만 아니라 장녀도 포함되었고, 당시 결혼한 부부의 장남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전 동맹에서 태어난 장남도 포함되었으며, 이집트인들이 방탕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한 여자의 열 자녀가 모두 아버지의 장남인 경우가 드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은 부모의 장남이든 아니든 모든 집안의 가장 나이 많은 구성원에게 죽음을 선고했습니다. 신이 결정한 것은 실행됩니다. 밤의 한가운데를 표시하는 정확한 순간에, 오직 신 자신만이 결정하고 분별할 수 있을 만큼 정확한 순간에, 그는 이집트에 나타났고, 일부는 우박으로, 일부는 불길로 만들어진 파괴의 천사 9천 마리와 함께 있었으며, 그들의 시선은 보는 사람의 마음에 공포와 떨림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천사들은 멸망의 일에 뛰어들려고 했지만, 신은 그들을 제지하며, “내가 직접 이스라엘의 적들에게 복수를 집행하기 전까지는 나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집트인들 가운데 모세의 말씀을 믿고 맏아들을 죽음으로부터 보호하려 한 자들은 그들을 히브리 이웃들에게 보내어 운명의 밤을 그들과 함께 보내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재앙에서 구해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이 잠에서 깨어나자 이집트 도망자들의 시체가 그들 옆에 있었습니다. 바로 그 밤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평화롭게 눕게 하시고, 사탄을 우리 앞에서나 우리 뒤에서 제거하시고, 우리가 생명과 평화로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지켜 주십시오.” 이집트인들 사이에 무서운 피를 흘린 것은 바로 사탄이었습니다.
살해된 자들 중에는 이집트의 맏아들 외에도 이집트에 거주하는 다른 국적의 맏아들과, 자신의 땅 밖에 사는 이집트의 맏아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맏아들의 오래전에 죽은 자들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개들은 시체를 집 안의 무덤에서 끌어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죽은 자를 집에 묻는 것이 관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인들은 그 끔찍한 광경을 보고 마치 최근에야 슬픔에 잠긴 것처럼 애도했습니다. 맏아들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와 동상마저도 먼지로 변해 흩어지고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그들의 노예들은 이집트인들과 운명을 공유해야 했고, 감옥에 갇힌 포로의 맏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히브리인을 미워하고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박해하기로 결정했을 때 기뻐하는 사람만큼 비천한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맷돌 사이에 옥수수를 갈아야 했던 여성 노예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입막음이 된다면 우리는 노예 생활을 후회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집트 땅에서 이 이방인들에게 형벌을 내리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동시에 땅의 주인이시며 모든 나라의 신들의 주님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노예와 전쟁 포로들이 치여 죽지 않았다면, 그들은 “우리의 신은 위대하시다. 이 재앙에서 우리를 도우셨다”고 말했을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이집트인들의 모든 우상들은 그날 밤에 쓸려 없어졌습니다. 돌 우상들은 가루로 갈아졌고, 나무 우상들은 썩었고, 금속으로 만든 우상들은 녹아내렸고, 그래서 이집트인들은 그들의 형벌을 자기들의 신들의 진노에 돌리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주 하나님께서 가축의 맏아들을 죽이셨는데, 이집트인들은 동물에게 경의를 표했고, 그들의 불행을 동물에게 돌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방법으로 주께서는 그들의 신들이 허무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집트의 속박으로부터 이스라엘의 구원
파라오는 맏아들을 치던 밤에 일어났다. 그는 왕들이 보통 일어나는 오전 3시를 기다리지 않았고,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지도 않고, 스스로 잠에서 깨어난 종들과 다른 모든 이집트인들을 깨우고, 함께 모세와 아론을 찾으러 나갔다. 그는 모세가 결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모세가 자기에게 올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스라엘 지도자를 찾아가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모세가 어디에 사는지 몰랐고, 그의 집을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그가 거리에서 만났을 때 물어본 히브리인 소년들이 그에게 장난을 치고,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고, 길을 잃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오랫동안 방황했다. 그동안 내내 울고 외쳤다. “오 나의 친구 모세야, 나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 줘!”
그 사이에 모세와 아론과 그 곁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유월절 식사를 하며, 포도주를 마시고 한쪽에 기대앉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인 할렐을 불렀는데, 그들이 가장 먼저 낭송했습니다. 파라오가 마침내 모세가 거주하는 집 문에 다다랐을 때, 그는 모세를 불렀고, 모세는 “당신은 누구이며,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다시 던졌습니다. “나는 여기 굴욕을 당하고 서 있는 파라오입니다.” 모세는 다시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나에게 직접 오십니까? 왕들이 평민의 문에 머무르는 것이 관습입니까?” “제 주여,” 파라오가 대답했습니다. “나와서 우리를 위해 중재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집트에 한 사람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나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아침까지 아무도 자기 집 문에서 나가지 마십시오.'” 그러나 파라오는 계속해서 간청했습니다. “창문으로 가서 나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모세가 그의 간청에 굴복하여 창문에 나타났을 때, 왕은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제 당신은 ‘이집트 땅의 모든 맏아들은 “죽는다’고 했지만, 지금은 주민의 90%가 죽었다.”
파라오는 모세의 양모인 그의 딸 비티아와 함께 있었다. 그녀는 모세가 자신과 자기 동족에게 재앙을 가져온 것에 대해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했다. 모세가 대답하여 말했다. “주께서 이집트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라도 당신에게 재앙이 왔습니까? 그 중 하나가 당신에게 영향을 미쳤습니까?” 비티아가 그녀에게 아무런 해도 미치지 않았다고 인정했을 때 모세는 계속해서 말했다. “당신은 당신의 어머니의 맏아들이지만 죽지 않을 것이고 이집트 한가운데서 아무런 재앙도 당신에게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티아는 말했다. “내가 왕과 내 형과 그의 온 집안과 그의 신하들이 이 악한 곤경에 처해 있고 그들의 맏아들이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과 함께 죽는 것을 볼 때,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모세가 돌아왔다. “참으로 당신의 형과 그의 집안과 다른 이집트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재앙이 그들에게 닥쳤습니다.
모세는 파라오에게 돌아서서 말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네가 배우고 싶어한다면 내가 너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겠다. 그러면 너는 살아남을 것이고,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목소리를 높여서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너희 자신의 주인이다. 여행을 준비하고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라. 지금까지 너희는 파라오의 노예였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라!'” 모세는 그에게 이 말을 세 번 하게 했고, 하나님은 파라오의 목소리가 이집트 땅 전역에 들리게 하셨으므로, 모든 주민, 본토인과 외국인은 파라오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이 쇠약해진 속박에서 해방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은 “할렐루야, 찬양하라, 주님의 종들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노래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님의 소유였고, 파라오의 종들은 더 이상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집트 왕은 그들이 지체 없이 그 땅을 떠나기를 고집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반대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도둑이어서 밤에 몰래 빠져나가는 거요? 아침까지 기다리세요.” 그러나 파라오는 모세에게 떠나라고 재촉하고 간청하면서, 자신이 맏아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도 걱정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죽음이 자신도 죽일까 봐 두려웠습니다. 모세는 “두려워 말라, 너에게 더 나쁜 일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새로운 공포를 대체했지만, 두려움은 사라졌습니다. 모든 이집트인은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했고, 모두 파라오의 기도와 합세하여 모세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곳에서 데려가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여기가 아니라 홍해에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탈출
파라오와 이집트인들은 죽은 자들을 묻지 않은 채로 두었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소유물을 마차에 싣도록 서둘러 도우며 가능한 한 지체 없이 땅에서 나가도록 했습니다. 그들이 떠날 때, 그들은 자신의 가축 외에도 파라오가 귀족들에게 선물로 주라고 명령한 양과 소를 가지고 갔습니다. 왕은 또한 그의 귀족들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이 겪은 모든 고통에 대해 용서를 구하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사람이 동료에게 가한 상처를 용서하시는 것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후회함으로써 피해자의 호의를 회복한 후에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라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제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들이 하느님께 기도하여 내가 죽음에서 구원받도록 해주십시오.”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미워하던 마음은 이제 그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에게 애정과 우정을 품었고, 그들에게 옷을 강요했고, 은 보석과 금 보석을 여행에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전에 이웃에게서 빌린 물건을 아직 돌려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부분적으로 파라오와 그의 백성의 허영심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이 엄청나게 부유하다고 가장하고 싶어했는데, 그들의 노예에 대한 이러한 부가 관찰자들에게 보여졌을 때 모든 사람이 결론지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에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그들 중 한 명만이 성막을 짓고 꾸미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땅을 떠날 때는 이집트인의 사적 재산만이 그들의 손에 있었지만, 홍해에 도착했을 때는 공공 재산도 손에 넣었습니다. 파라오는 모든 왕과 마찬가지로 원정에 나갈 때 국가의 돈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패배할 경우 용병을 고용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보물이 아무리 컸더라도, 바다에서 노획한 전리품은 그것을 훨씬 능가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건과 보석과 돈으로 짐을 짊어졌다면, 그것은 부에 대한 사랑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었고, 고리대금업자가 말했듯이, 이웃의 소유물을 탐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첫째, 그들은 약탈한 것을 오랫동안 섬겨온 사람들로부터 받을 임금으로 여겼고, 둘째, 그들은 자신들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보복할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때조차도 그들은 자신들이 견뎌낸 모든 것보다 훨씬 가벼운 고통으로 그들에게 보복하고 있었습니다.
재앙은 히브리인들에 대한 이집트 압제자들의 잔혹함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 땅에 머무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탈출의 날, 슈텔라의 딸 라헬은 남편과 함께 벽돌을 만들기 위해 진흙을 밟고 있을 때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기는 그녀의 태에서 진흙 속으로 떨어져서 보이지 않게 가라앉았습니다. 가브리엘이 나타나서 아이가 담긴 진흙으로 벽돌을 빚어 하늘의 가장 높은 곳으로 가져가서 신성한 보좌 앞에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시고 이집트인의 맏아들을 치셨고, 하나님께서 기념의 책에 기록하신 네 밤 중 하나입니다. 네 밤 중 첫 번째 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나타나신 밤입니다. 모든 것이 황무하고 공허했으며 어둠이 심연 위에 덮였습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말씀으로 주변에 빛을 퍼뜨리실 때까지 말입니다. 두 번째 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조각의 언약을 하실 때 나타나신 밤입니다. 세 번째 밤에는 이집트에 나타나 오른손으로 이집트인의 맏아들을 죽이고 왼손으로 이스라엘인의 맏아들을 보호하셨습니다. 기록된 네 번째 밤은 구원의 끝이 이루어질 밤으로, 악한 왕국의 철 멍에가 깨지고 악한 자들이 멸망될 것입니다. 그러면 모세가 사막에서 올 것이고, 메시아가 로마에서 올 것입니다. 각자가 양 떼의 선두에 서 있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사이를 중재하여 둘 다 한마음으로 같은 방향으로 걷게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미래 구원은 니산월 15일, 곧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원받은 밤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모세는 “이 밤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멸망의 천사들로부터 보호하셨고, 이 밤에 그분은 또한 미래의 세대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집트에서의 구출은 그날 밤에 일어났지만, 히브리인들은 다음 날까지 그 땅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밤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집트인들의 악행에 대해 벌을 내리셨는데, 여름 지점 때의 밤은 낮처럼 밝았습니다. 아무도 일반적인 처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신의 섭리에 따라 그때 아무도 집을 비우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처벌을 보지 못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천사들은 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시작하려 할 때, 그는 “지금 땅의 내 자녀들이 노래하고 있다”는 말로 그들을 잠잠하게 하셨고, 천상의 무리는 멈춰서 이스라엘의 노래를 들어야 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된 것에 큰 기쁨을 느꼈지만, 파라오의 백성들이 노예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느낀 기쁨은 그보다 더 컸다. 왜냐하면 그들을 사로잡았던 죽음에 대한 공포가 그들과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당나귀를 탄 뚱뚱한 신사와 같았다. 탄 사람은 불편함을 느끼고 내릴 순간을 갈망하지만, 그의 갈망은 뚱뚱한 짐에 신음하는 당나귀의 그리움과는 비교할 수 없었고, 그들의 여정이 끝났을 때 당나귀는 주인보다 더 기뻐했다. 그래서 이집트인들은 히브리인들이 자유로워지는 것보다 그들을 없애는 것을 더 기뻤다.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쁜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힘은 노예 상태에서 자유로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한 긴장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쉽게 고갈됩니다. 그들은 천사 무리가 이스라엘의 구원과 셰키나의 구원에 대한 찬양과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을 때까지 활력과 힘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택함받은 백성이 유배되어 있는 한,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는 셰키나도 유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땅이 숨을 내쉬고 치유의 향기를 높이 보내게 하셨고, 그 향기는 그들의 모든 질병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탈출은 라암셋에서 시작되었고, 거기에서 모세가 거하던 미스라임 성까지는 사십 일의 여정이었지만, 그들은 지도자가 그 땅을 떠나라고 재촉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라암셋에서 숙곳까지의 사흘 행군 거리를 순식간에 마쳤습니다. 숙곳에서 하나님은 그들을 일곱 영광의 구름으로 감싸셨는데, 네 구름이 앞과 뒤와 양쪽에 떠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들 위에 매달려 비와 우박과 햇빛을 막았고, 하나는 그들 아래에 매달려 가시와 뱀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했습니다. 일곱 번째 구름이 그들보다 앞서서 길을 준비했고, 골짜기를 높이고 모든 산과 언덕을 낮추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사십 년 동안 광야를 헤매었습니다. 그동안 인공 조명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늘 구름에서 나온 광선이 그들을 따라 가장 어두운 방으로 들어갔고, 백성 중 한 사람이 진영 밖으로 나가야 할 때조차도 그를 덮고 보호하는 구름의 주름이 그를 따라갔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차이를 만들기 위해 저녁에는 불기둥이 구름을 대신했습니다. 백성은 한순간도 그들을 인도할 둘 중 하나가 없는 적이 없었습니다. 구름기둥이 물러가기 전에 불기둥이 그들 앞에서 타올랐고, 아침에 불이 사라지기 전에 구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영광의 구름과 불기둥은 이스라엘만을 보호하기 위해 보내졌고, 그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방인을 위해서도, 그들과 함께 올라간 섞인 무리를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구름 울타리 밖을 걸어야 했습니다.
기병대는 60만 명의 가문의 우두머리로 이루어졌으며, 각 가문에는 말을 탄 다섯 명의 아이들이 동반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히브리인보다 훨씬 많은 잡다한 군중이 더해졌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주님을 너무나 깊이 신뢰했기 때문에, 그들은 모세를 불평 없이 따라 광야로 들어갔고, 식량도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가져간 유일한 먹을 것은 무교병의 남은 것과 쓴 허브였으며, 이것은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랑으로 준비한 것에서 자신을 분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유물은 그들에게 너무나 소중해서 짐을 나르는 짐승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어깨에 메고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