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살의 책 31-40
31장 야곱이 속아서 라헬 대신 레아를 받지만, 7년 더 일한 대가로 라헬을 받는다. 야곱은 6년 더 라반을 위해 삯을 받고 매우 부유해지지만,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신다. 야곱은 순종하여 라반을 떠난다. 라헬은 아버지의 신을 훔쳐서 야곱이 어디로 도망쳤는지 모르게 한다. 라반은 그를 쫓지만 평화의 언약을 세운다. 라반은 야곱이 그의 손에 넘어가도록 비밀리에 아들을 에서에게 보냄으로써 언약을 어긴다. 에서와 사백 명이 야곱을 멸하려 한다.
32장 야곱이 형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지만, 형은 이를 경멸하며 거부하고, 야곱을 파괴하려 한다. 천사의 무리가 야곱에 대한 두려움을 에사우에게 불러일으키고, 그는 야곱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평화롭게 그를 만나러 간다. 야곱이 주님의 천사와 씨름한다.
33장 야곱이 세겜으로 간다. 세겜 왕자가 야곱의 딸 디나를 더럽힌다. 세겜은 그녀를 아내로 원한다.
34장 세겜의 배신.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자매 디나의 명예를 복수하고, 도시의 모든 남자를 파괴하고, 도시를 약탈한다. 가나안 사람들이 세겜의 대의를 복수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이삭과 야곱이 구원을 기도한다.
35장 가나안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임하였고 그들은 야곱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36장 야곱과 그의 집이 베델로 가다. 거기서 주께서 그에게 나타나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축복하신다. 야곱과 에서의 세대.
37장 야곱이 세겜으로 돌아감. 가나안 왕들이 다시 야곱을 대적하여 집결. 야곱의 열 아들과 그들의 종 백두 명이 가나안인과 아모리인과 싸워 승리함.
38장 과 39장 야곱의 아들들이 가나안의 많은 성읍과 그곳의 모든 백성을 멸망시킴.
40장 가나안의 남은 21명의 왕들은 야곱의 아들들을 두려워하여 그들과 영구적인 평화를 맺는다.
제31장
1 일곱째 해에 야곱이 라반을 섬기는 봉사가 끝나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아내를 주소서 내 봉사의 날이 다 되었으니라 라반이 그대로 하여 라반과 야곱이 그 곳의 모든 백성을 모아 잔치를 베풀었다.2
저녁에 라반이 그 집에 왔고 그 후에 야곱이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거기로 왔고 라반은 그 집에 있던 모든 불을 껐다.3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네가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하느냐 하니 라반이 대답하되 이 땅에서 우리가 하는 것이 관례라 하노라.4
그 후에 라반이 자기 딸 레아를 데리고 야곱에게로 왔고 야곱은 레아에게 왔으나 야곱은 레아인 줄 알지 못하였다.5
라반이 자기 딸 레아에게 자기 여종 실바를 여종으로 주었다.6
잔치에 참석한 모든 백성은 라반이 야곱에게 행한 일을 알았으나 야곱에게 그 일을 말하지 아니하였다.
7 그리고 모든 이웃들이 그날 밤 야곱의 집에 와서 먹고 마시고 기뻐하며 탬버린을 치며 레아 앞에서 놀고 춤을 추며 야곱 앞에서 헬레아, 헬레아라고 대답했습니다.8
그리고 야곱은 그들의 말을 들었지만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그러나 그는 그것이 이 땅에서 그들의 관습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9
그리고 이웃들이 밤에 야곱 앞에서 이 말을 했고, 라반이 그날 밤 집에 있던 모든 불빛을 껐습니다.10
그리고 아침이 되어서 새벽이 밝았을 때, 야곱은 그의 아내에게 돌아서서 보았습니다.그는 레아가 그의 가슴에 누워 있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야곱이 말했습니다.이제 저는 이웃들이 어젯밤에 한 말을 알았습니다.헬레아, 그들은 말했지만 저는 몰랐습니다.11
그리고 야곱이 라반을 불러서 말했습니다.당신이 저에게 한 이런 일이 무엇입니까?확실히 저는 라헬을 위해 당신을 섬겼는데, 왜 저를 속여 레아를 주었습니까?
12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지방에서는 지금 동생을 언니보다 먼저 주는 일이 없나니 만일 네가 그 자매를 취하고자 하거든 네가 나를 위하여 또 칠 년 동안 섬길 일을 위하여 데려가라 하니
13 야곱이 그대로 하여 라헬을 아내로 취하고 라반에게 칠 년을 더 섬겼고 야곱도 라헬에게 이르렀으나 그는 라헬을 레아보다 더 사랑하였고 라반은 자기의 여종 빌하를 여종으로 주었다
14 여호와께서 레아가 미움을 받는 것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그 때에 네 아들을 낳았더라
15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라 하고 그 후에 그녀는 출산을 그쳤더라
16 그 때에 라헬은 자식이 없었고, 자식도 없었습니다. 라헬은 자기 언니 레아를 시기했습니다. 라헬은 자기가 야곱에게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자기 여종 빌하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단과 납달리라는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17 레아가 자기가 낳는 것을 멈춘 것을 보고, 그녀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아내로 주니, 야곱도 실바에게 왔고, 그녀도 야곱에게 두 아들, 갓과 아셀을 낳았다.18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그 당시에 야곱에게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그들의 이름은 이싸갈과 스불론과 그들의 누이 디나이다.19
라헬은 그 당시에 아직 잉태하지 못하였고, 라헬이 그때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를 기억하시고 돌보아 주소서. 이제 내 남편이 나를 버릴 것이니, 내가 그에게 자녀를 낳지 못하였음이니이다.20
주 여호와여, 이제 당신 앞에서 내가 간구하는 것을 들으시고, 내 고통을 보시고, 나에게 시녀 하나와 같이 자녀를 주소서.그러면 내가 다시는 내 치욕을 겪지 아니하게 하옵소서.
21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시니 라헬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주께서 내 치욕을 씻으셨다 하며 그의 이름을 요셉이라 하여 주께서 나에게 또 다른 아들을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야곱이 그를 낳을 때에 그의 나이가 아흔한 일세였더라
22 그 때에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가 자기 유모인 우즈의 딸 드보라와 이삭의 종 둘을 야곱에게 보내니
23 그들이 하란에 있는 야곱에게 와서 이르되 리브가가 우리를 보내어 네가 네 아버지 집으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라 하였노라 야곱이 그의 어머니가 한 이 말씀을 듣고
24 그때에 야곱이 라헬을 위해 라반에게 섬긴 다른 일곱 해가 끝났고, 야곱이 하란에 거주한 지 열네 년이 끝나갈 무렵에 야곱은 라반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내들을 내게 주고 나를 보내어 내 땅으로 가게 해 주십시오. 보라, 내 어머니가 가나안 땅에서 나를 보내어 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25 라반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내가 당신의 눈에 은총을 입었다면 나를 떠나지 마십시오. 당신의 삯을 정해 주십시오. 내가 그것을 주고 나와 함께 머물겠습니다.”
26 야곱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줄 삯은 이것입니다. 내가 오늘 당신의 모든 양 떼를 지나가며 얼룩덜룩하고 점박이가 있는 어린 양과 양과 염소 가운데 갈색인 모든 어린 양을 떼어 내고, 당신이 나를 위해 이 일을 하신다면 내가 돌아가서 당신의 양 떼를 먹이고 처음처럼 돌보겠습니다.”
27 라반은 그렇게 하였고, 라반은 야곱이 말한 모든 것을 그의 양 떼에서 떼어내어 야곱에게 주었습니다.
28 야곱은 라반의 양 떼에서 떼어낸 모든 것을 그의 아들들의 손에 맡겼고, 야곱은 라반의 나머지 양 떼를 먹였습니다.
29 이삭이 야곱에게 보낸 종들이 야곱이 그들과 함께 그의 아버지가 있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것을 보고, 그에게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30 드보라는 하란에서 야곱과 함께 머물렀고, 이삭의 종들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드보라는 하란에서 야곱의 아내들과 자녀들과 함께 거주했습니다.31
야곱은 라반을 위해 육 년 더 섬겼습니다.양들이 새끼를 낳을 때, 야곱은 라반과 정한 대로 얼룩덜룩하고 점박이가 있는 것을 떼어 냈습니다.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육 년 동안 그렇게 했습니다.그 사람은 크게 번성하여 가축과 하인과 남종, 낙타와 나귀를 가졌습니다.32
야곱은 이백 마리의 가축을 가졌는데, 그의 가축은 크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며 매우 생산적이었습니다.사람의 아들들의 모든 가족은 야곱의 가축을 조금이라도 얻고자 했습니다.그들은 매우 번영했기 때문입니다.
33 그리고 많은 사람의 아들들이 야곱의 양 떼를 구하러 왔고, 야곱은 그들에게 남종이나 여종이나 나귀나 낙타를 대가로 양을 주었고, 야곱이 그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들이 그에게 주었습니다.34
그리고 야곱은 사람의 아들들과의 이런 거래로 부와 명예와 소유물을 얻었고, 라반의 자녀들은 그의 이 명예를 부러워했습니다.35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라반의 아들들의 말을 들었습니다.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모든 것을 빼앗았고, 우리 아버지의 것에서 이 모든 영광을 얻었습니다.36
그리고 야곱은 라반과 그의 자녀들의 얼굴을 보았고, 보라, 그 당시에 그에게 대한 것이 전과 같지 않았습니다.37
그리고 여섯 해가 끝나자 주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셨습니다.일어나 이 땅에서 나가서 네 출생지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38 야곱이 그 때에 일어나서 그의 자식들과 아내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낙타에 태우고 가나안 땅으로 가서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갔다.39
라반은 야곱이 자기를 떠나간 줄을 알지 못하였으니, 라반이 그날 양털을 깎고 있었기 때문이다.40
라헬은 아버지의 우상을 훔쳐서 가져다가 자기가 앉은 낙타 위에 숨기고 계속 갔다.41
우상을 만드는 방식은 이러하니, 첫째 아들을 잡아 죽이고 그의 머리카락을 떼어내고 소금을 가져다가 머리에 소금을 뿌리고 기름을 바르고, 작은 구리판이나 금판을 가져다가 그 위에 이름을 쓰고 그 판을 그의 혀 밑에 두고, 머리와 그 판을 혀 밑에 두고 그것을 집에 두고 그 앞에 등불을 켜고 절하는 것이었다.
42 그리고 그들이 그것에게 절을 할 때마다, 그것은 그 안에 기록된 이름의 힘을 통하여 그들이 묻는 모든 문제에 대하여 그들에게 말한다.
43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금과 은으로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서, 그들이 아는 때에 찾아가서, 그 형상들이 별의 영향을 받아 미래의 일들을 말해 주는데, 이런 식으로 라헬이 그녀의 아버지에게서 훔친 형상들이 있었다.44
그리고 라헬은 그녀의 아버지의 이러한 형상들을 훔쳤는데, 그것은 라반이 야곱이 어디로 갔는지 그것들을 통해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45
그리고 라반이 집에 돌아와서 야곱과 그의 집안에 대해 물었지만, 야곱은 찾을 수 없었고, 라반은 야곱이 어디로 갔는지 알고자 그의 형상들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그는 다른 형상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물었고, 그들은 야곱이 그에게서 도망쳐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나안 땅으로 갔다고 그에게 말했다.46
그리고 라반은 일어나서 그의 형제들과 그의 모든 종들을 데리고 가서 야곱을 쫓아갔고, 그는 길르앗 산에서 그를 따라잡았다.
47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무슨 짓을 하여 도망하고 나를 속이고 내 딸들과 그 자녀들을 칼에 잡힌 포로처럼 끌고 갔느냐?
48 네가 내가 그들에게 입맞추고 기쁨으로 돌려보내게 하지 아니하고 내 신들을 훔쳐 갔느냐?
49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네 딸들을 내게서 강제로 빼앗을까 두려워서니 이제 네 신들을 누구에게서 발견하든지 그는 죽을 것이니라.50
라반이 그 우상들을 찾아 야곱의 모든 천막과 가구를 살펴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51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우리가 함께 언약을 세우리니 그것이 나와 네 사이에 증거가 되리라 네가 내 딸들을 괴롭게 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를 취하면 이 일에 대하여 하나님만이 나와 네 사이에 증인이 되리라.
52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만들고 라반이 이르되 이 무더기는 나와 너 사이에 증거가 되느니라 하여 그 이름을 길르앗이라 하였더라
53 야곱과 라반이 산 위에서 제사를 드리고 무더기 곁에서 먹고 밤새도록 산에 머물렀더라 라반이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딸들과 함께 울며 입맞추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더라
54 그는 서둘러 열일곱 살 된 자기 아들 베올과 나홀의 아들 우스의 아들 아비코롭을 함께 보냈는데 그들과 함께 한 사람은 열 명이었더라
55 그들은 서둘러 가서 야곱보다 먼저 길을 지나갔고 다른 길로 세일 땅으로 이르렀더라
56 그들이 에사우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네 형이요 친척이며 네 어머니의 형인 브두엘의 아들 라반이 이르되
57 네 형 야곱이 내게 행한 일을 들었느냐? 그가 처음에 벌거벗고 알몸으로 내게 왔을 때에 내가 그를 맞으러 가서 존귀하게 내 집으로 영접하였고, 그를 크게 만들었고, 내 딸 둘을 아내로 주었고 내 하녀 둘도 주었노라.
58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그에게 복을 내리셨고, 그는 크게 번성하여 아들과 딸과 여종을 두었습니다.59
그는 또한 양 떼와 가축 떼, 낙타와 나귀를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었고, 은과 금도 풍부했습니다.그리고 그는 자신의 재산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내가 양털을 깎으러 가는 동안 나를 두고 일어나 은밀히 도망쳤습니다.60
그리고 그는 아내들과 자녀들을 낙타에 태웠고, 내 땅에서 얻은 모든 가축과 재산을 끌고 갔으며, 얼굴을 들어 아버지 이삭에게,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했습니다.61
그리고 그는 내가 내 딸들과 그들의 아이들에게 입맞춤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는 내 딸들을 칼에 잡힌 포로처럼 끌고 갔으며, 또한 내 신들을 훔쳐 도망쳤습니다.62
그리고 이제 나는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야북 시내 산에 남겨 두었습니다.그에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63 네가 그에게 가고자 하면 그때 가서 거기서 그를 만나고 네 마음이 원하는 대로 그에게 행할 수 있으리라.라반의 사자들이 와서 에사우에게 이 모든 것을 전하니라.64
에사우는 라반의 사자들의 말을 다 듣고 야곱에 대하여 크게 분노하여 자기의 증오심을 기억하고 분노가 그 속에서 불타올랐더라.65
에사우는 서둘러 자기 자식들과 종들과 집안 식구들 곧 육십 명을 데리고 가서 호리 족속 세일의 모든 자손과 그들의 백성 곧 삼백사십 명을 모아 칼을 빼어든 이 사백 명을 다 데리고 가서 야곱을 치러 갔더라
.66 에사우는 그 수효를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자기 자식들과 종들과 집안 식구들 곧 육십 명을 한 머리로 삼아 자기의 장남 엘리바스에게 맡겼더라.
67 그리고 나머지 머리들은 호리 사람 세일의 여섯 아들의 보살핌에 맡겼고, 그는 각 사람을 그의 세대와 자녀 위에 두었다.68
그리고 이 진영 전체가 그대로 진행되었고, 에사우는 그들 가운데서 야곱에게로 갔고, 그는 그들을 재빨리 인도했다.69
그리고 라반의 사자들은 에서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갔고,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집에 왔다.70
그리고 그들은 그녀에게 말했다, “보시오, 당신의 아들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그의 형 야곱을 대적하러 갔습니다. 그가 그가 온다는 것을 듣고, 그와 싸우고, 그를 치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갔습니다.”
71 그리고 리브가는 서둘러 이삭의 종들 중에서 일흔 두 명을 보내어 길에서 야곱을 맞이하게 했다. 그녀는 말했다, “어쩌면 에서가 길에서 야곱을 만나면 싸울지도 모른다.”
72 그리고 그 사자들은 야곱을 만나러 길을 떠났고, 그들은 야북 시내 맞은편 시내 길에서 그를 만났다. 야곱은 그들을 보고, 이 진영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이라고 말하고, 야곱은 그곳의 이름을 마흐나임이라고 불렀다.
73 야곱은 그의 아버지의 모든 사람들을 알았고, 그들을 입 맞추고 껴안고 그들과 함께 왔다. 야곱은 그들에게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관해 물었다. 그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74 이 사자들이 야곱에게 말했다. “당신의 어머니 리브가가 우리를 당신에게 보내서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 형 에서가 호리 사람 세일의 자손들과 함께 길에서 너를 대적하여 나갔다는 말을 들었노라.
‘ 75 그러므로 내 아들아, 내 말을 듣고 네가 무엇을 할 것인지 네 충고로 알아라. 그가 네게 올라오면 그에게 간청하고 성급하게 말하지 말고 네가 가진 것 중에서, 곧 하나님께서 네게 은혜로 베푸신 것 중에서 그에게 선물을 주어라.
76 그리고 그가 네 사정을 묻거든, 그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말라. 그러면 그가 네게 대한 분노를 돌이켜서 네 영혼과 네게 속한 모든 사람을 구원할지도 모르니, 그를 공경하는 것이 네 의무이니, 그는 네 형이니라.
77 야곱이 사자들이 자기에게 한 어머니의 말을 듣고, 목소리를 높여 몹시 울며, 어머니가 명령한 대로 행하였다.
제32장
1 그 때에 야곱이 그의 형 에사우에게 세일 땅으로 사자들을 보내니, 에사우는 그에게 간구하는 말을 하였다.2
그는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에사우에게 이르되,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 주여, 내 아버지가 내게 베푼 축복이 내게 유익하다고 생각하지 마시옵소서.3
내가 라반과 함께 지낸 지 이십 년이 되었거늘, 그는 나를 속여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었으니, 이는 내 주께 이미 다 말씀하신 바와 같음이니이다.4
나는 그의 집에서 매우 수고하여 그를 섬겼으나, 후에 하나님께서 내 고난과 내 수고와 내 손으로 한 일을 보시고, 나로 그의 목전에서 은혜와 총애를 얻게 하셨느니라.5
후에 나는 하나님의 큰 자비와 친절로 소와 나귀와 가축과 남종과 여종을 얻었느니라.6
이제 나는 내 땅과 내 집으로 가나안 땅에 있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로 돌아가노라. 그리고 내가 내 주께 이 모든 것을 알려 드리려고 사람을 보냈으니, 내 주의 눈에 은총을 얻게 하려는 것이요, 내 아버지가 내게 주신 축복이 내게 유익하다는 것을 내 주께서 생각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7
그 사자들이 에사우에게 가서 에돔 땅 경계에서 야곱을 향하여 가는 그를 발견하니, 호리 사람 세일의 자손 사백 명이 칼을 빼어 들고 서 있었다.8
야곱의 사자들이 에사우에게 야곱이 에사우에 관하여 그들에게 한 모든 말을 전하였다.9
에사우가 교만하고 멸시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참으로 듣고 진실로 야곱이 라반에게 행한 일을 내게 전하였나이다.라반이 그를 자기 집에서 높이고 딸들을 아내로 주었으며, 그는 아들딸을 낳았고 라반의 집에서 그의 재물로 말미암아 부와 재물이 크게 늘어났나이다.
10 그리고 그는 자기의 재산이 풍부하고 그의 부가 큰 것을 보고, 자기에게 속한 모든 것을 가지고 라반의 집에서 도망쳤고, 라반의 딸들을 칼에 잡힌 포로처럼 그들의 아버지의 얼굴에서 이끌어 냈지만, 그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11 그리고 야곱이 라반에게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그렇게 했고, 두 번이나 나를 속였다. 내가 잠잠할 수 있겠느냐?
12 그러므로 오늘 나는 내 진영을 거느리고 그를 만나러 왔고, 내 마음의 소원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다.
13 그리고 사자들이 돌아와 야곱에게 이르러서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당신의 형 에사우에게 가서 당신의 모든 말씀을 전하였고, 그는 이렇게 우리에게 대답하였고, 보십시오, 그는 사백 명을 거느리고 당신을 만나러 옵니다.
14 이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보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에게서 당신을 구해 달라고 하여라.
15 야곱의 사자들에게 자기 형이 한 말을 듣고 야곱은 심히 두려워하며 근심하였다.
16 야곱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나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가 아버지 집을 떠날 때에 당신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요 이삭의 하나님이니 이 땅과 네 뒤를 이을 씨를 네게 주노라 내가 네 씨를 하늘의 별과 같이 되게 하리니 네가 하늘 사방으로 퍼지고 너와 네 씨로 말미암아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으리라 하셨나이다
18 당신께서 당신의 말씀을 세우시고 내 마음의 가장 간절한 소원대로 재물과 자식과 가축을 주셨고 내가 당신께 구한 것을 다 주셨으므로 내게 부족함이 없나이다
19 그 후에 당신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네 부모와 네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라 내가 여전히 너에게 잘해 주리라 하셨나이다
20 이제 내가 왔고 당신께서 나를 라반에게서 구해 주셨으니, 나는 에서의 손에 떨어지리니 그는 나를 죽이고 내 자녀들의 어머니들도 죽이리라.
21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여, 이제 나를 구하옵소서. 나의 형 에서의 손에서도 구하옵소서. 나는 그를 심히 두려워하노라.
22 만일 내게 의가 없거든 아브라함과 나의 아버지 이삭을 위하여 의를 행하옵소서.
23 나는 자비와 긍휼로 이 부를 얻었음을 아나이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께서 자비로 오늘 나를 구해 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옵나이다.
24 야곱은 주님께 기도하는 것을 멈추고,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과 양 떼와 가축을 두 진영으로 나누고, 절반은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아들 다메섹에게 맡겨 그의 자녀들과 함께 진영을 이루게 하였고, 나머지 절반은 엘리에셀의 아들인 그의 동생 엘리아누스에게 맡겨 그의 자녀들과 함께 진영을 이루게 하였다.25 그는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 진영끼리 거리를 두고 서로 너무 가까이 오지 말라. 만일 에서가 한 진영에 와서 그것을 죽이면, 멀리 있는 다른 진영은 그를 피할 것이다.26
야곱은 그날 밤 거기에 머물렀고, 밤새도록 그는 종들에게 군대와 그의 자녀들에 관해 지시를 내렸다.27
그리고 그날 주께서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고, 주께서 야곱을 그의 형 에서의 손에서 구원하셨다.
28 주께서 하늘의 천사들 중 세 천사를 보내셨고, 그들은 에사우보다 앞서 가서 그에게 왔습니다.
29 이 천사들은 에사우와 그의 백성에게 이천 명의 사람으로 나타났는데, 그들은 말을 타고 있었고, 온갖 전쟁 도구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에사우와 그의 모든 사람들의 눈앞에서 네 진영으로 나뉘었고, 그들에게는 네 명의 수장이 있었습니다.
30 한 무리가 나아가서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그의 형 야곱에게 오는 것을 보았고, 이 무리는 에서와 그의 백성에게 달려가 그들을 두렵게 하였고, 에서가 놀라서 말에서 떨어지자 그의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그에게서 떨어져 나갔다.그들은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31 그들이 에서에게서 도망할 때 온 무리가 그들을 향해 소리쳤고, 모든 호전적인 사람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32 우리는 하나님의 종 야곱의 종이요, 그러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느냐? 에서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면 나의 주인이요 형 야곱이 너희 주인이로다.내가 이십 년 동안 그를 보지 못하였고, 오늘 그를 보러 왔으니 너희가 나를 이렇게 대하느냐?
33 천사들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 살아 계시는 한, 네가 네 형 야곱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너와 네 백성 중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다만 야곱 때문에 그들에게 아무 것도 행하지 아니하겠노라.
34 그리고 이 진영은 에서와 그의 사람들을 떠나 떠났고, 에서와 그의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약 1리그 떨어져 나갔을 때, 두 번째 진영이 온갖 무기를 가지고 그에게 다가왔고, 그들도 첫 번째 진영이 그들에게 한 것과 똑같이 에서와 그의 사람들에게 행했습니다.35
그리고 그들이 떠나가자, 보라, 세 번째 진영이 그에게 다가왔고 그들은 모두 무서워했고, 에서가 말에서 떨어졌고, 온 진영이 소리 지르며 말했습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종 야곱의 종이요,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36 그리고 에서가 다시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오, 그러면, 나의 주 야곱이요, 당신의 주는 나의 형제입니다.그리고 나는 이십 년 동안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 오늘 그가 온다는 것을 듣고, 오늘 그를 맞으러 갔는데, 당신들은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합니까?
3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 살아 계시는 한, 만일 네 형 야곱이 네가 말한 대로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너와 네 사람들에게서 남은 자를 남기지 아니하였을 것이나 네가 말하는 야곱이 네 형이기 때문에 우리가 너와 네 사람들에게 간섭하지 아니하리라.38
세 번째 진영도 그들에게서 지나갔고 그는 여전히 자기 사람들과 함께 야곱을 향해 길을 떠났는데, 네 번째 진영이 그에게 다가왔을 때 그들도 그와 그의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행한 대로 행하였다.39
에사우는 네 천사가 자기와 그의 사람들에게 행한 악을 보고 동생 야곱을 크게 두려워하여 평화롭게 그를 맞으러 갔다.40
에사우는 야곱에 대한 증오심을 숨겼다.그는 동생 야곱 때문에 그의 생명을 두려워하였고, 그가 발견한 네 진영이 야곱의 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41 야곱은 그날 밤 그의 종들과 함께 그들의 진영에 머물렀고, 그는 그의 종들과 함께 에사우에게 그가 가진 모든 것과 그의 모든 재산에서 선물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야곱은 아침에 일어나서 그의 사람들과 함께 가축들 가운데서 에사우를 위한 선물을 선택했습니다.
42 야곱이 그의 형 에사우에게 주기 위해 그의 양 떼에서 선택한 선물의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양 떼에서 이백 사십 마리를 선택했고, 낙타와 나귀에서 각각 삼십 마리를 선택했고, 가축 떼에서 소 오십 마리를 선택했습니다.
43 그는 그것들을 모두 열 무리로 나누고, 각 종류별로 나누어 놓고, 그것들을 그의 종 열 명의 손에 맡겼고, 각 무리를 따로 두었습니다.
44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서로 거리를 두고 무리 사이에 공간을 두어라. 에서와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너희를 만나서, 너희는 누구의 사람이냐, 어디로 가느냐, 너희 앞에 있는 이 모든 것이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묻거든, 너희는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야곱의 종이니, 에서를 평안히 맞이하러 왔노라, 보라, 야곱이 우리 뒤에 온다, 하라.
45 그리고 우리 앞에 있는 것은 야곱이 그의 형 에서에게 보낸 선물이다.
46 그리고 그들이 너희에게, 그가 왜 너희 뒤에서 지체하여 그의 형을 만나러 오지 아니하느냐, 하거든, 너희는 그들에게 이르되, 그는 틀림없이 기쁘게 우리 뒤에서 그의 형을 맞이하러 오는구나, 그가, 내가 그에게 줄 선물로 그를 달래고, 그 후에 그의 얼굴을 볼 것이니, 혹시 그가 나를 받아들일지도 모른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니라.
47 그래서 모든 선물은 그의 종들의 손에 넘겨졌고, 그날 그보다 앞서 갔으며, 그는 그날 밤 야북 개울 경계에 있는 그의 진영과 함께 묵었습니다. 그는 한밤중에 일어나서 아내들과 여종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그날 밤 야북 나루터를 건넜습니다.
48 그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개울을 건너게 했을 때, 야곱은 홀로 남겨졌고,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났고, 그는 그날 밤 새벽까지 그와 씨름을 했는데, 야곱의 허벅지 움푹 들어간 곳이 그와 씨름을 하다가 탈구되었습니다.
49 새벽에 그 사람이 야곱을 그곳에 남겨두고, 그를 축복하고 떠났습니다. 야곱은 새벽에 개울을 건넜고, 허벅지로 절뚝거렸습니다.
50 그가 개울을 건넜을 때 해가 그에게 떴고, 그는 가축과 자녀들이 있는 곳에 왔습니다.
51 그들은 정오까지 갔다. 그들이 가는 동안 선물은 그들 앞서 지나갔다.
52 야곱이 눈을 들어 바라보니, 보라, 에사우가 멀리서 오고 있었다. 약 사백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오고 있었다. 야곱은 그의 형을 매우 두려워했다.
53 야곱은 서둘러 그의 자녀들을 그의 아내들과 여종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그의 딸 디나를 상자에 넣어 그의 종들의 손에 맡겼다.54
그는 그의 자녀들과 아내들보다 앞서서 그의 형을 만나러 갔고, 그는 땅에 몸을 숙였다.그는 일곱 번이나 몸을 숙여 그의 형에게 다가갔다.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에서와 그의 사람들의 목전에서 은혜와 총애를 얻게 하셨다.하나님께서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이다.55
야곱의 두려움과 공포가 그의 형 에서에게 임했다.이는 에서가 하나님의 천사들이 에서에게 행한 일 때문에 야곱을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에서가 야곱에 대한 분노가 친절로 바뀌었다.56
에서가 야곱이 자기에게로 달려오는 것을 보고, 그도 그에게 달려가 그를 껴안고, 그는 그의 목에 몸을 숙였다.그리고 그들은 입 맞추고 울었다.
57 그리고 하나님께서 에사우와 함께 온 사람들의 마음에 야곱에 대한 두려움과 친절을 두셨고, 그들도 야곱에게 입맞춤하고 그를 껴안았습니다.58
그리고 에사우의 아들 엘리바스와 그의 네 형제, 에사우의 아들들도 야곱과 함께 울었고, 그들은 야곱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 모두에게 떨어졌기 때문에 그에게 입맞춤하고 그를 껴안았습니다.59
그리고 에사우는 눈을 들어 야곱의 자녀들인 그들의 자손들과 함께 있는 여인들이 야곱 뒤를 따라 걸으며 에사우에게로 가는 길에 절하는 것을 보았습니다.60
그리고 에사우는 야곱에게 물었습니다.내 형제여, 당신과 함께 있는 이들은 누구입니까?그들은 당신의 자녀입니까?아니면 당신의 종입니까?야곱이 에사우에게 대답하여 말했습니다.그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에게 은혜롭게 주신 내 자녀들입니다.61
그리고 야곱이 에사우와 그의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동안, 에사우는 온 진영을 보고 야곱에게 말했습니다.어젯밤에 내가 만난 온 진영은 어디서 왔습니까? 62 야곱이 이르되 내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려고 하나님이 당신의 종에게 은혜롭게 주신 것이니이다.63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드린 선물을 받으라 하매 에서가 이르되 이것이 내 뜻이 무엇이냐 네가 가진 것은 네게 간직하라 하니라
63 야곱이 이르되 내가 주의 얼굴을 보았으므로 이 모든 것을 드려야 할 것이니이다 내가 아직도 평안히 사시니이다
64 에서가 선물을 받기를 거절하니 야곱이 이르되 주여 간구하옵나니 만일 내가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다면 내 손에서 내 선물을 받으소서 내가 주의 얼굴을 신의 얼굴을 본 것같이 보았사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셨음
이니이다 65 에서가 선물을 받았고 야곱이 에서에게 은과 금과 베델리엄도 주었으니 에서가 그것을 받았음이니라
66 에사우는 진영에 있는 가축들을 나누어서, 절반은 자기와 함께 온 사람들에게 주었는데, 그들은 돈을 받고 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자기 자녀들에게 맡겼다.
67 그리고 그는 은과 금과 베델리엄을 그의 장남 엘리바스의 손에 주었고, 에서가 야곱에게 말했다. “우리가 너와 함께 머물게 해다. 우리가 너와 함께 천천히 가다가 네가 나와 함께 있는 내 처소에 와서 함께 거기 살게 될 것이다.”
68 야곱이 그의 형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나는 내 주인이 나에게 말씀하신 대로 하겠으나, 내 주인은 아이들이 연약하고 나와 함께 있는 양 떼와 소 떼와 그 새끼들이 천천히 가야 한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들이 빨리 가면 다 죽을 것입니다. 당신은 그들의 짐과 피로를 아십니다.
69 그러니 내 주인은 그의 종보다 먼저 가십시오. 나는 아이들과 양 떼를 위하여 천천히 가다가 내 주인의 처소 세일에 도착할 때까지 가겠습니다.
70 에서가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나와 함께 있는 백성 중에서 너를 길에서 돌보고 너의 수고와 짐을 지고 가게 할 자들을 네게 두리라 하고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네 목전에 은혜를 입으면 무슨 필요가 있으리요
71 보라 내가 네가 말한 대로 세일로 가서 거기에서 함께 거하겠노라 그러면 네 백성과 함께 가라 내가 너를 따르리라
72 야곱이 이 말을 에서에게 한 것은 에서와 그의 사람들을 그에게서 떠나게 하여 야곱이 후에 가나안 땅에 있는 그의 아버지 집으로 갈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더라
73 에서가 야곱의 말을 듣고 에서는 자기와 함께 있던 사백 명과 함께 세일로 가는 길로 돌아왔고 야곱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은 그날 가나안 땅의 경계 끝까지 가서 얼마 동안 거기에 머물렀더라
제33장
1 야곱이 그 땅의 경계를 떠난 지 얼마 후에 그는 가나안 땅에 있는 샬렘 땅 곧 세겜성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서 쉬었다.2 그는 그
땅의 백성 하몰의 자손에게서 다섯 세겔을 주고 거기에 있는 밭 한 닢을 샀다.3
야곱은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에 천막을 치고 가축을 위하여 초막을 만들었으므로 그 곳의 이름을 숙곳이라 불렀다.4
야곱은 숙곳에 일년 육개월을 머물렀다.5
그때에 그 땅 주민의 여인들 중 어떤 이들이 세겜성으로 가서 그 성읍 사람들의 딸들과 춤추고 기뻐하였는데, 그들이 나갔을 때 야곱의 아내 라헬과 레아도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그 성읍 딸들의 기뻐하는 것을 보러 갔다.
6 야곱의 딸 디나도 그들과 함께 가서 그 성읍의 딸들을 보았고, 그들은 그 딸들 앞에 머물러 있었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기쁨을 보려고 그들 곁에 서 있었으며, 그 성읍의 모든 위대한 사람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7
그리고 그 땅의 왕자인 하몰의 아들 세겜도 그들을 보려고 거기에 서 있었습니다.8
그리고 세겜은 야곱의 딸 디나가 어머니와 함께 그 성읍의 딸들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고, 그 처녀가 그를 크게 기쁘게 했고, 그는 거기서 그의 친구들과 그의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이 성읍에서 내가 모르는 여자들 사이에 앉아 있는 저 딸은 누구의 딸입니까?
9 그리고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이것은 분명 히브리인 이삭의 아들 야곱의 딸입니다.그녀는 얼마 동안 이 성읍에 거주해 왔습니다.그리고 그 땅의 딸들이 기뻐하러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는 어머니와 하인들과 함께 당신이 보는 것처럼 그들 사이에 앉았습니다.
10 세겜은 야곱의 딸 디나를 보고, 그녀를 바라보았을 때 그의 영혼은 디나에게 고정되었다.11
그는 사람을 보내어 그녀를 강제로 데려갔다.디나가 세겜의 집에 오자 그는 그녀를 강제로 붙잡아 그녀와 동침하고 그녀를 굴욕시켰다.그는 그녀를 지극히 사랑하여 그녀를 자기 집에 두었다.12
그들이 와서 야곱에게 그 일을 전하자, 야곱이 세겜이 자기 딸 디나를 더럽혔다는 말을 듣고, 야곱은 자기 종 열두 명을 보내어 세겜의 집에서 디나를 데려오게 했다.그들은 가서 세겜의 집으로 와서 디나를 그곳에서 데려왔다.13
그들이 오자 세겜은 자기 사람들과 함께 그들에게 나가서 그들을 자기 집에서 몰아냈다.그는 그들이 디나 앞에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세겜은 디나와 함께 앉아 그들의 눈앞에서 그녀에게 입 맞추고 껴안았다.
14 야곱의 종들이 돌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도착하였더니 그와 그의 사람들이 우리를 쫓아냈고 세겜이 우리 눈앞에서 디나에게 이런 일을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15 야곱은 또한 세겜이 자기 딸을 더럽혔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의 아들들은 들에서 가축을 먹이고 있었고 야곱은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16
그의 아들들이 집에 돌아오기 전에 야곱은 그의 종들의 딸들 중에서 두 명의 처녀를 세겜의 집에서 디나를 돌보고 그녀와 함께 있게 했고 세겜은 그의 친구 세 명을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보냈습니다.하몰은 페렛의 아들인 킷데겜의 아들입니다.이 처녀를 아내로 얻어 주십시오
.17 히위 사람 킷데겜의 아들 하몰이 그의 아들 세겜의 집에 와서 그 앞에 앉았습니다.하몰이 그의 아들에게 말했습니다.세겜아, 그러면 네 백성의 딸들 가운데 네 백성이 아닌 히브리 여자를 취하려는 여자가 없느냐?
18 세겜이 그에게 말했습니다.그녀만 내게 얻어 주십시오.그녀는 내 눈에 사랑스럽기 때문입니다. 19 하몰은 이 일에 대하여 야곱에게 가서 그와 이야기하였고, 그가 그의
아들 세겜의 집에서 떠나 야곱에게 말하기 전에, 보라,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이 행한 일을 듣고 들에서 돌아왔더라.20
그 사람들은 누이 때문에 심히 근심하였고, 가축을 모으기 전에 모두 분노에 불타 집으로 돌아왔더라.21 그들이
와서 아버지 앞에 앉았고, 분노에 불타서 그에게 말하였다.이 사람과 그의 집안은 분명히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온 땅의 주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자녀들에게 사람이 결코 강탈하거나 간음하지 말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이제 보라, 세겜이 우리 누이를 황폐하게 하고 음행하였고, 그 성의 모든 백성이 그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22 네가 세겜과 그의 아버지와 온 성읍에 대한 죽음의 심판이 그가 행한 일로 인해 마땅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이해하리라.
23 그들이 이 문제로 그들의 아버지 앞에서 말하고 있을 때에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에게 그의 아들 디나에 관한 말을 전하러 와서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 앉았다.
24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의 영혼이 너희 딸을 사모하노라. 내가 간청하노니 그를 아내로 삼아 그에게 주고 우리와 통혼하라. 너희 딸들을 우리에게 주면 우리가 우리 딸들을 너희에게 주겠고 너희가 우리 땅에서 우리와 함께 거하고 우리가 이 땅에서 한 백성이 되리라.
25 우리 땅은 매우 넓으니 너희가 거기에서 거하고 장사하고 소유물을 얻고 너희가 원하는 대로 하라. 아무도 너희에게 말을 하여 너희를 막지 못할 것이다.
26 그러자 하몰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는 것을 멈추니, 보라, 그의 아들 세겜이 그 뒤를 따라 와서 그들 앞에 앉았더라.
27 세겜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당신들의 눈에 은총을 입어 당신의 딸을 내게 주면 내가 그녀를 위하여 무엇이든지 행하겠나이다.28
지참금과 선물을 많이 달라고 하면 내가 그것을 줄 것이요, 당신들이 나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겠나이다. 누구든지 당신들의 명령을 거역하는 자는 죽을 것이나 오직 그 처녀만 아내로 내게 주십시오.29
시므온과 레위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에게 교활하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들이 우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우리가 당신들에게 행하겠나이다.30
보라 우리 누이가 당신들의 집에 있으나 이 일에 대하여 우리 아버지 이삭에게 말할 때까지는 그녀에게서 떨어져 있어라.그의 허락 없이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나이다.31
그는 우리 조상 아브라함의 길을 아시니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리가 당신들에게 말할 것이요, 우리는 당신들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아니하리이다.
32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과 그의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한 것은 구실을 찾고, 이 일로 세겜과 그의 도시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상의하고자 함이었다.
33 세겜과 그의 아버지가 시므온과 레위의 말을 듣고, 그들의 눈에 좋게 여겨져 세겜과 그의 아버지가 집으로 가려고 나왔다.
34 그들이 간 후에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보소서, 우리는 이 악한 자들과 그들의 도시에 죽음이 마땅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자녀들과 그 뒤를 이을 그의 씨에게 명령하신 것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35 또한 세겜이 우리 누이 디나를 더럽혀서 그녀에게 이런 일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악한 일은 우리 가운데서 결코 행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36 그러므로 이제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알고 보고, 이 도시의 모든 주민을 죽이기 위해 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상의하고 구실을 찾으십시오.
37 시므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합당한 충고가 여기 있나니 그들에게도 우리가 할례를 받은 것같이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남자를 할례하라고 말하라. 그들이 이것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그들에게서 우리 딸을 데리고 가겠노라.
38 그들이 이것을 하기로 동의하고 하겠다면 그들이 고통으로 쓰러질 때 우리가 조용하고 평화로운 자에게 하듯이 우리의 칼로 그들을 공격하여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남자를 죽이리라.
39 시므온의 충고가 그들을 기쁘게 하였고 시므온과 레위는 그들이 제안한 대로 그들에게 행하기로 결심하였다.
40 이튿날 아침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다시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와서 디나에 대하여 말하고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말에 어떤 대답을 할지 들으려 하니
41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교활하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이삭에게 당신의 모든 말씀을 전하였고 당신의 말씀이 그를 기쁘게 하였나이다.
42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말하였다.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온 땅의 주 하나님에게서 그에게 명령한 것은, 그의 후손이 아닌 사람이 그의 딸을 취하고자 하면, 우리가 할례를 받은 것과 같이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를 할례하게 하여야 하며, 그렇게 하면 우리가 그에게 우리 딸을 아내로 줄 수 있다.”
43 이제 우리는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말한 우리의 모든 행위를 당신들에게 알렸습니다. 당신들이 우리에게 말한 이 일, 즉 우리 딸을 할례받지 않은 사람에게 주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44 그러나 우리는 당신들에게 동의하여 우리 딸을 당신들에게 주고, 당신들의 딸들을 우리로 데려가서 당신들이 말한 대로 당신들 가운데 거하고 한 백성이 되겠습니다. 당신들이 우리의 말을 듣고 우리와 같이 되어 당신들의 모든 남자를 우리가 할례를 받은 것과 같이 할례하는 것을 동의한다면 말입니다.
45 만일 너희가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우리가 명령한 대로 모든 남자를 할례하게 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너희에게 가서 우리 딸을 너희에게서 빼앗아 가리라.46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의 아들들의 말을 듣고 그 일을 크게 기뻐하여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의 아들들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서둘렀으니 이는 세겜이 디나를 매우 사랑하였고 그의 영혼이 그녀에게 고정되어 있었음이더라.47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성문으로 서둘러 가서 그 성의 모든 남자를 모아 야곱의 아들들의 말을 전하여 이르되
48 우리가 이 사람들 곧 야곱의 아들들에게 가서 그들의 딸에 관하여 말하였고 이 사람들이 우리의 뜻대로 하기로 동의할 것이요 보라 우리 땅이 그들에게 크니 그들이 그 가운데 거주하고 거기서 장사하며 우리가 한 백성이 될 것이요 49 그러나 이 사람들이 이 일을 하는 데 동의하는 것은 오직 이 조건, 곧 우리 가운데 있는 모든 남자가 그들의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그들이 할례를 받은 것처럼 할례를 받고
, 우리가 그들의 지시대로 할례를 받은 후에야 그들이 가축과 소유물과 함께 우리 가운데 거주할 것이며, 우리는 그들과 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50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의 말을 듣고, 그들의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이 제안에 동의하여 할례를 받기로 했습니다.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그 땅의 왕자로서 그들에게 크게 존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51
그 다음날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성읍의 모든 남자를 성읍 한가운데로 모으고, 야곱의 아들들을 불러서 그날과 그 다음날 그들에게 속한 모든 남자를 할례했습니다.
52 그들은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 그리고 세겜의 다섯 형제들을 할례한 후에 각자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일은 세겜 성에 대한 주님의 일이었고, 이 문제에 대한 시므온의 조언은 주님께서 세겜 성을 야곱의 두 아들의 손에 넘겨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제34장
1 할례를 받은 모든 남자의 수는 육백사십오 명이었고, 아이들은 이백사십육 명이었다.2
그러나 하몰의 아버지인 페렛의 아들 킷데켐과 그의 여섯 형제들은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고, 그들은 할례를 받지 아니하였다.야곱의 아들들의 제안이 그들의 눈에 혐오스러웠고, 그들의 분노는 성읍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한 데에 크게 일어났기 때문이다.3
둘째 날 저녁에 그들은 할례를 받지 않은 여덟 명의 어린아이를 발견하였는데, 그들의 어머니들이 그들을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과 성읍 사람들에게서 숨겼기 때문이다.4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그들을 할례를 받도록 데려오라고 사람을 보냈으나, 킷데켐과 그의 여섯 형제들이 칼을 휘두르며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5 그리고 그들은 또한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을 죽이려고 하였고, 이 일로 인해 디나도 그들과 함께 죽이려고 하였다.
6 그리고 그들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행한 이 일은 무엇인가? 너희 형제인 가나안 사람들의 딸들 가운데 여자가 없어서 너희가 전에 알지 못했던 히브리인들의 딸들을 너희에게 데려가고자 하는가? 그리고 너희 조상들이 너희에게 명령하지 않은 이 일을 하려고 하는가?
7 너희는 너희가 행한 이 일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내일 와서 이 일에 대해 너희에게 물을 너희 형제인 가나안 사람들에게 이 일에 대해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8 그리고 만약 너희의 행동이 그들의 눈에 옳고 좋게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말을 듣지 않은 채 너희는 너희의 목숨과 나의 목숨에 대해 무엇을 할 것인가?
9 그리고 그 땅의 주민들과 함의 자손인 네 형제들이 모두 네 행위를 듣고,
10 히브리 여인 때문에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과 그들의 성읍의 모든 주민들이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그들의 조상들이 명령하지도 않은 일을 행했다고 말한다면, 네가 가나안 땅의 주민들인 네 형제들 앞에서 평생 어디로 도망치거나 네 수치를 숨길 것인가?
11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네가 행한 이 일을 감당할 수 없고,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명령하지 않은 이 멍에를 메울 수도 없다.
12 보라, 내일 우리는 가서 그 땅에 사는 우리 형제들, 곧 가나안 형제들을 모두 모아서, 우리가 다 와서 너와 너를 신뢰하는 모든 자들을 쳐서 너나 그들에게서 남은 자가 없도록 하리라.
13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과 그 성읍의 온 백성이 싯데겜과 그의 형제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말에 심히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하여 자기들이 행한 일을 회개하였다.
14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이 그들의 아버지 싯데켐과 그의 형제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에게 한 모든 말이 진실하도다.
15 이제 히브리인들을 사랑하여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이 일을 했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라.
16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의 소원에 따라 그들의 딸을 취하려 하지 아니하고는 이 조건 없이는 우리의 소원에 응하지 아니할 것을 보고 그들의 말을 듣고 너희가 본 이 일을 하여 그들에게서 우리의 소원을 얻으려 하였노라.
17 우리가 그들에게서 우리의 요구를 얻으면 그때에 우리는 그들에게 돌아가서 너희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그들에게 행하리라.
18 그러므로 우리는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우리의 살이 낫고 우리가 다시 강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그때에 우리가 함께 그들을 대적하여 가서 너희와 우리의 마음에 있는 것을 그들에게 행하리라.
19 야곱의 딸 디나는 싯데겜과 그의 형제들이 한 이 모든 말과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과 그들의 성읍 사람들이 그들에게 대답한 것을 들었다.20
그녀는 서둘러 그녀의 아버지가 세겜의 집에서 그녀를 돌보라고 보낸 하녀 중 하나를 그녀의 아버지와 그녀의 형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21 싯데겜과 그의 형제들이 너희에 대하여 이렇게 충고하였고, 하몰과 세겜과 그들의 성읍 사람들이 이렇게 그들에게 대답하였다.22
야곱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그들에게 분노하였고, 그의 분노가 그들에게 불붙었다.23
시므온과 레위가 맹세하여 이르되, 온 땅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말미암아 내일 이맘때에는 온 성읍에 남은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라.
24 할례받지 아니한 청년 이십 명이 숨었고 이 청년들이 시므온과 레위와 싸웠는데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 중 열여덟 명을 죽이고 두 명은 그들에게서 도망하여 성읍에 있는 석회 구덩이로 피신하였고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을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다.25
시므온과 레위가 성읍을 돌아다니며 성읍의 모든 백성을 칼날로 죽이고 아무도 남기지 아니하였다.26
성읍 가운데 큰 혼란이 있었고 성읍 백성의 부르짖음이 하늘로 올라갔고 모든 여자와 아이들이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27
시므온과 레위가 성읍 전체를 죽였고 성읍 전체에 남자 한 명도 남기지 아니하였다.28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칼날로 죽이고 세겜의 집에서 디나를 데리고 나와서 거기에서 떠났다.
29 야곱의 아들들은 가서 돌아와서 죽은 자들을 덮치고 성읍과 들에 있는 그들의 모든 재산을 약탈했습니다.
30 그들이 전리품을 취하는 동안, 삼백 명이 일어나 그들에게 먼지를 뿌리고 돌로 쳤다. 시므온이 그들에게 돌아서서 칼날로 그들을 모두 죽였다. 시므온은 레위 앞에서 돌아서서 성으로 들어갔다.
31 그들은 그들의 양과 소와 가축을 빼앗고, 또한 남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도 빼앗아 갔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을 끌고 나갔다. 그들은 문을 열고 나가서 힘차게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로 갔다.
32 야곱이 그들이 성에서 행한 모든 일과 그들이 그들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을 보고, 야곱은 그들에게 매우 화가 나서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나에게 이런 일을 한 것이 무엇이냐? 보라, 나는 그 땅의 가나안 주민들 가운데서 안식을 얻었고, 그들 중 아무도 나에게 간섭하지 않았다.
33 이제 네가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 가운데서 나를 땅의 주민들에게 몹시 싫어하게 만들었고, 나는 수가 적으니, 그들이 네가 그들의 형제들과 행한 일을 듣고 모두 모여서 나를 대적하여 죽이리니, 나와 내 집안은 멸망하리라.34
시므온과 레위와 그들과 함께한 그들의 모든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는데 세겜이 우리 누이에게 이런 일을 하리요? 세겜이 행한 일에 대하여 왜 잠잠하시나이까? 그가 우리 누이를 거리의 창녀처럼 대하리요?
35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성에서 사로잡아 온 여자의 수는 죽이지 아니하고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든다섯 명이었다.
36 그들 가운데에는 아름답고 잘생긴 젊은 처녀가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부나였다. 시므온은 그녀를 아내로 삼았고, 그들이 죽이지 않고 사로잡아 간 남자의 수는 사십칠 명이었으며, 나머지는 죽였다.
37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성에서 사로잡아 간 모든 젊은 남녀는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뒤를 이을 자손들의 종이 되어, 야곱의 아들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오는 날까지 지냈다.
38 시므온과 레위가 성읍에서 나갔을 때, 성읍에 숨어서 성읍 사람들 가운데서 죽지 않고 남아 있던 두 청년이 일어나서, 이 청년들이 성읍으로 들어가서 거닐다가, 그 성이 황폐하여 남자가 없고 오직 여인들만 울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청년들이 소리치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히브리인 야곱의 아들들이 이 성읍에 행한 악이로다. 그들이 오늘 가나안 사람들의 성읍 중 하나를 파괴하고 가나안 온 땅의 목숨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도다.
39 이 사람들이 성읍을 떠나 타프낙 성읍으로 가서, 거기 이르러 타프낙의 주민들에게 그들에게 닥친 모든 일과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성읍에 행한 모든 일을 말하였다.
40 그리고 이 소식은 타프낙 왕 야숩에게 전해졌고, 그는 세겜 성읍으로 사람들을 보내어 그 젊은이들을 보게 하였다.왕은 이 이야기를 믿지 않고, “어떻게 두 사람이 세겜처럼 큰 성읍을 황폐하게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였다
.41 야숩의 사자들이 돌아와서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그 성읍에 갔더니, 그 성이 파괴되었고, 거기에는 남자가 하나도 없고, 울부짖는 여자들만 있고, 양 떼나 가축도 없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성읍에 있던 모든 것을 빼앗아 갔기 때문입니다.”
42 야숩이 이에 놀라서 말하였다. “어떻게 두 사람이 이렇게 큰 성읍을 파괴할 수 있었을까? 한 사람도 그들을 대적할 수 없었을까?”
43 니므롯 시대부터 이와 같은 일은 없었고, 아주 먼 옛날에도 이와 같은 일은 없었다. 그리고 타프낙 왕 야숩은 그의 백성에게 말했다.용감해지라.우리는 가서 이 히브리인들과 싸우고 그들이 성에 행한 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며, 우리는 그 성의 백성의 원수를 갚을 것이다.44
그리고 타프낙 왕 야숩은 이 문제에 대하여 그의 고문들과 의논하였고, 그의 고문들은 그에게 말했다.너 혼자만으로는 히브리인들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그들은 온 성에 이 일을 할 만큼 강해야 하기 때문이다.45
그들 중 두 사람이 온 성을 황폐하게 하였고 아무도 그들에게 맞선 사람이 없었다면, 네가 그들을 대적한다면 그들은 모두 우리를 대적하여 일어나 우리도 멸망시킬 것이다.46
그러나 네가 우리를 둘러싼 모든 왕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함께 오게 한다면, 우리는 그들과 함께 가서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겠다.그러면 네가 그들을 이길 것이다.47
야숩은 그의 고문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말이 그와 그의 백성을 기쁘게 하였으며, 그는 그렇게 하였다. 그리고 타프낙 왕 야숩이 세겜과 타프낙을 둘러싼 모든 아모리 왕들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48 나와 함께 올라가서 나를 도우라. 우리가 히브리인 야곱과 그의 모든 아들들을 쳐서 땅에서 멸하리라. 그가 세겜 성에 이렇게 행하였고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49 아모리 왕들은 모두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성에 행한 악을 듣고 크게 놀랐다.
50 아모리 왕 일곱이 모든 군대와 함께 모였는데, 칼을 빼든 사람이 만 명쯤 되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러 왔다. 야곱은 아모리 왕들이 자기 아들들과 싸우려고 모였다는 말을 듣고 크게 두려워하며 괴로워하였다. 51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외쳐 이르되, 너희가 행한 이 일은 무엇이냐? 너희가 나를 해하여 가나안 자손을 다 불러 나와 내 집안을 멸하려 함이 무엇이냐? 내가, 내 집안이, 내가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는데도 당신들은 나에게 이런 짓을 했고, 당신들의 행동으로 이 땅의 주민들을 나에게 대적하게 했습니다.
52 유다가 아버지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형제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의 모든 주민을 죽인 것이 무의미한 일이냐? 그것은 세겜이 우리 누이를 낮추고 노아와 그의 자녀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이니라. 세겜이 우리 누이를 강제로 빼앗아 그녀와 간음하였음이니라.
53 세겜이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성읍 주민 중 한 사람도 그를 막지 아니하여 이르기를 네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내 형제들이 가서 그 성을 쳤고 여호와께서 그 성을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그 성읍 주민들이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음이니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한 것이 무의미한 일이냐?
54 이제 네가 두려워하거나 근심하는 것은 어찌하며 내 형제들에게 노여워하는 것은 어찌하며 그들에게 노여워하는 것은 어찌함인가?
55 세겜 성과 그 백성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적하여 오는 모든 가나안 왕들을 우리 손에 넘겨 주실 것이요, 우리도 내 형제들이 세겜에게 한 것과 같이 그들에게 하리라.56
이제 그들에 대하여 평정심을 유지하고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분께 우리를 도와 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우리의 원수들을 우리 손에 넘겨 주시기를 기도하라.57
유다가 그의 아버지의 종들 중 한 사람에게 외쳤다. “가서 우리를 대적하여 오는 그 왕들이 군대와 함께 어디에 있는지 보아라.”
58 그 종이 가서 멀리 바라보고 시혼 산 맞은편으로 올라가 보니 왕들의 모든 진영이 들에 서 있었다. 그는 유다에게 돌아와서 말하였다. “보소서, 왕들이 모든 진영과 함께 들에 서 있고, 백성이 매우 많아서 바닷가의 모래와 같습니다.”
59 유다는 시므온과 레위와 그의 모든 형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힘을 얻고 용맹한 아들이 되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60 각 사람이 일어나서 무기 곧 활과 칼을 띠고 서라 우리가 가서 이 할례받지 않은 자들과 싸우리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61 그들이 일어나서 크고 작은 자마다 각각 무기를 띠고 야곱의 열한 아들과 야곱의 모든 종들이 그들과 함께 있었더라
62 이삭과 함께 헤브론에 있던 이삭의 모든 종들이 다 각종 전쟁 도구를 갖추고 그들에게 왔고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은 백십이 명이었는데 이 왕들을 향하여 나아갔고 야곱도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63 야곱의 아들들은 헤브론 곧 기레앗-아바에 있는 그들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64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옵소서. 우리를 대적하여 오는 가나안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그들을 우리 손에 넘겨 주시옵소서.” 라고 하였다.
65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아버지에게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네 씨를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리라 하셨고 또한 나에게 약속하시고 이제 가나안 왕들이 모여 내 자녀들과 전쟁을 하려고 하니 그들이 폭력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66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여 온 땅의
하나님이여 이 왕들의 모략을 굽게 하사 그들이 내 아들들과 싸우지 못하게 하옵소서
67 이 왕들과 그 백성의 마음에 내 아들들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주시고 그들의 교만을 낮추사 그들이 내 아들들에게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68 주의 강한 손과 뻗은 팔로 내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을 그들에게서 구원하옵소서 이 모든 일을 행할 권능과 능력이 주의 손에 있사옵나이다
69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이 그 왕들을 향하여 갔고,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였으며, 그들이 가는 동안 그들의 아버지 야곱도 주님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 하나님이여, 태초부터 지금까지 영원토록 통치해 오신 권능하고 높으신 하나님이여,
70 당신은 전쟁을 일으키시고 멈추시는 분이시니, 당신의 손에는 높이고 낮추는 권세와 능력이 있사옵니다. 오, 내 기도가 당신 앞에 받아들여지기를 바라오니, 당신의 자비로 나에게 돌이켜 이 왕들과 그들의 백성의 마음에 내 아들들의 두려움을 심어 주시고, 그들과 그들의 진영을 무서워하게 하시고, 당신의 큰 자비로 당신을 신뢰하는 모든 자를 구하옵소서. 당신은 사람들을 우리에게 복종시키고 여러 나라를 우리의 손아귀에 굴복시킬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제35장
1 아모리 사람들의 모든 왕이 와서 들에 서서 그들의 고문들과 상의하여 야곱의 아들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의논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여전히 그들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보라, 그들 중 두 사람이 세겜 성읍 전체를 죽였다 하더라.2
주께서 이삭과 야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모든 왕의 고문들의 마음을 큰 두려움과 공포로 채우셨으므로 그들이 만장일치로 외쳤더라.3
너희가 오늘날 어리석은가, 아니면 너희에게 히브리인들과 싸우겠다는 생각이 없는가, 그리고 왜 오늘날 너희 자신의 멸망을 기뻐하는가?
4 보라, 그들 중 두 사람이 두려움과 공포 없이 세겜 성읍에 와서 성읍의 모든 주민을 죽였으므로 아무도 그들에게 맞서지 못하였고, 너희가 어떻게 그들 모두와 싸울 수 있겠느냐?
5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매우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음을 네가 알 것이요, 옛날부터 행하여진 적이 없는 일들이요, 모든 나라의 신들 가운데 그의 위대한 행위와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신은 없느니라.6
그는 히브리인인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니므롯의 손과 그를 죽이려고 여러 번 시도했던 그의 모든 백성의 손에서 구원하셨느니라.7
그는 또한 니므롯 왕이 그를 던진 불에서도 구원하셨고, 그의 하나님이 그를 그 불에서 구원하셨느니라.8
그리고 누가 그와 같은 일을 할 수 있겠느냐?엘람의 다섯 왕을 죽인 사람은 분명 아브라함이었는데, 그들이 그 당시 소돔에 살고 있던 그의 형의 아들을 만졌을 때였느니라.9
그는 그의 집에서 충실한 그의 종과 그의 사람들 몇 명을 데리고 하룻밤에 엘람의 왕들을 쫓아가 죽이고 그들이 그에게서 빼앗아간 그의 모든 재산을 그의 형의 아들에게 돌려주었느니라.
10 그리고 이 히브리인들의 하나님께서 그들을 크게 기뻐하신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그분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을 모든 원수에게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1 그리고 보라, 아브라함은 그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그의 유일하고 귀중한 아들을 데려다가 그의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막지 않으셨다면 그는 그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12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일을 보시고 그에게 맹세하시고 그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가 이 일을 했기 때문에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자손을 그들에게 닥칠 모든 환난에서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그의 자식에 대한 그의 연민을 억누르셨습니다.
13 그리고 당신은 그들의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파라오 왕과 그랄의 왕 아비멜렉에게 행하신 일을 듣지 못하셨습니까? 아브라함의 아내를 데려가서, 그녀가 “그녀는 내 누이다”라고 말함으로써 그들이 그녀 때문에 그를 죽이고 그녀를 아내로 삼으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들은 모든 것을 그들과 그 백성에게 행하셨습니다.
14 또 보라, 우리는 야곱의 형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그에게 와서 그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우리 눈으로 보았노라.그는 자기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은 것을 생각하였기 때문이라.15
그는 시리아에서 왔을 때 그를 맞으러 가서 어머니와 아이들을 치려고 하였으나, 그를 그의 손에서 구해 준 사람은 그가 신뢰하는 그의 하나님이 아니었더냐?그는 그를 그의 형의 손에서, 또한 그의 원수들의 손에서 구해 주었고, 그는 분명히 다시 그들을 보호할 것이다.16
그들이 세겜 성읍에 너희가 들은 그 악을 행하도록 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준 사람이 그들의 하나님이었음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17 그들이 신뢰하는 그들의 하나님이 아니었더라면 두 사람이 세겜과 같은 큰 성읍을 파괴할 수 있었겠느냐?그는 그들의 성읍에 있는 성읍 주민들을 죽이기 위해 이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행하셨느니라.
18 그러면 너희가 너희 성읍에서 나와서 온 무리와 싸우려고 하는 자들을 이길 수 있겠느냐? 천 배나 더 많은 자들이 너희를 도우러 온다고 해도?
19 너희는 그들과 싸우려고 온 것이 아니라, 그들을 택하신 그들의 하나님과 싸우려고 온 것임을 분명히 알고 이해하며, 그러므로 너희는 모두 오늘 멸망당하기 위해 온 것이다.
20 그러므로 너희가 스스로에게 초래하려고 애쓰는 이 악을 이제 삼가라. 비록 그들의 수가 적더라도 너희가 그들과 싸우러 가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21 아모리 사람들의 왕들은 그들의 고문들의 모든 말을 듣고 마음이 두려움으로 가득 찼으며, 야곱의 아들들을 두려워하여 그들과 싸우지 아니하였다.
22 그들은 그들의 고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모든 말을 경청하였으며, 고문들의 말은 왕들을 크게 기쁘게 하였고, 그들은 그렇게 하였다.
23 왕들은 돌아서서 야곱의 아들들을 피하였다. 이는 그들이 감히 그들에게 다가가서 싸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을 크게 두려워하였고, 그들을 두려워하여 마음이 녹아내렸다.
24 이는 주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일이었다. 주께서 그의 종 이삭과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를 신뢰하였다. 이 모든 왕들은 그날 각자의 진영과 함께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갔고, 그때는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지 않았다.
25 야곱의 아들들은 그날 저녁까지 시혼 산 맞은편에 자리를 지켰고, 이 왕들이 자기들과 싸우러 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야곱의 아들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제36장
1 그때에 주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이르시되 일어나 베델로 가서 거기 머물며 네게 나타나신 주께 제단을 쌓으라.주께서 너와 네 아들들을 환난에서 구원해 주셨느니라.2
야곱이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함께 일어나서 주의 말씀대로 베델로 갔다.3
야곱이 베델로 올라갔을 때 그의 나이 아흔아홉 살이었고,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이 루스에 있는 베델에 머물렀다.그는 거기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께 제단을 쌓았고,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베델에서 여섯 달을 머물렀다.4
그때에 레베카의 유모인 우즈의 딸 드보라가 죽었다.야곱은 그녀를 베델 아래에 있는 참나무 아래에 묻었다.
5 그리고 야곱의 어머니인 브두엘의 딸 리브가도 그때 헤브론, 곧 기레앗-아바에서 죽었고, 그녀는 아브라함이 헷 자손에게서 산 막벨라 동굴에 묻혔다.6
리브가의 수명은 백삼십삼 년이었고, 그녀는 죽었다. 야곱이 그의 어머니 리브가가 죽었다는 것을 듣고, 그는 그의 어머니를 위해 몹시 울었고, 그녀와 참나무 아래서 그녀의 유모인 드보라를 위해 큰 애도를 했으며, 그는 그곳의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다.7
그리고 시리아 사람 라반이 그 당시에 죽었으니, 하나님께서 그가 야곱과 맺은 언약을 어겼기 때문에 그를 치셨기 때문이다.8
그리고 야곱이 백 살이었을 때, 주께서 그에게 나타나서 그를 축복하고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불렀고, 야곱의 아내 라헬이 그 당시에 임신했다.
9 그 때에 야곱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베델에서 떠나 그의 아버지 집인 헤브론으로 갔다.10
그들이 길을 가는 동안, 에브랏까지 가는 길이 조금 남았을 때, 라헬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녀는 심한 산고를 겪고 죽었다.11
야곱은 그녀를 에브랏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묻고, 그녀의 무덤에 기둥을 세웠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거기에 있다.라헬은 사십오 년을 살았고, 그녀는 죽었다.12
야곱은 라헬이 자기에게 낳은 아들의 이름을 베냐민이라 불렀다.그는 오른편 땅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13
라헬이 죽은 후에, 야곱은 그녀의 여종 빌하의 천막에 천막을 쳤다.
14 르우벤은 이 일로 인해 그의 어머니 레아를 질투하게 되었고, 그는 분노로 가득 찼으며, 그는 분노하여 일어나 빌하의 천막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그의 아버지의 침대를 옮겼다.
15 그때에 장자권의 몫과 왕의 직분과 제사장의 직분이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빼앗겼으니, 이는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이요, 장자권은 요셉에게, 왕의 직분은 유다에게, 제사장의 직분은 레위에게 주어졌으니, 이는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이라.16
야곱이 바단아람에서 낳은 세대는 이러하니, 야곱의 아들들은 열두 명이었다.17
레아의 아들들은 맏아들 르우벤과 시므온, 레위, 유다, 이싸갈, 스불론, 그리고 그들의 누이 디나였고,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었다.18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었고,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였다.이들은 야곱이 바단아람에서 낳은 아들들이다.
19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여행을 하여 맘레 곧 헤브론에 있는 기레앗-아바에 이르렀으니, 아브라함과 이삭이 거기에 머물렀고,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헤브론에 거주하였다.20
그의 형 에서와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세일 땅으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였고, 세일 땅에서 소유물을 얻었으며, 에서의 자손은 번성하여 세일 땅에서 크게 번성하였다.21
가나안 땅에서 에서에게 태어난 세대는 이러하니, 에서의 아들은 다섯 명이었다.22
아다는 에서에게 그의 맏아들 엘리바스를 낳았고, 또한 그에게 르우엘을 낳았으며, 알리바마는 그에게 여우스와 야알람과 고라를 낳았다.23
가나안 땅에서 에서에게 태어난 자손은 이러하니,
24 예수의 아들들은 팀나, 알와, 예테트 였고, 야알람의 아들들은 알라, 피노르, 케나즈였습니다.25 고라의 아들들은 테만, 밉살, 막디엘, 에람이었습니다.
이들은 세일 땅에서 그들의 영지에 따른 에서의 아들들의 가족입니다.26 호리 사람 세일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이들은 세일 땅의 주민인 로탄, 쇼발, 시브온, 아나, 디산, 에셀, 디손으로 일곱 아들입니다.
27 로탄의 자녀들은 호리와 헤만과 그들의 누이 팀나였는데, 팀나는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왔으나 그들이 그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고, 그녀는 가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이 되었고, 그녀는 그에게 아말렉을 낳았다.
28 쇼발의 아들들은 알완, 마나핫, 에발, 세포, 오남이었고, 시브온의 아들들은 아야와 아나였는데, 이 아나는 그의 아버지 시브온의 나귀를 먹일 때 광야에서 예밈을 발견한 사람이었다.
29 그는 그의 아버지의 나귀를 먹이는 동안, 다른 시간에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여 먹이를 주었다.
30 어느 날 그는 그들을 사람들의 광야 맞은편 바닷가의 사막 중 한 곳으로 데려갔다. 그가 그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을 때, 보라, 바다 건너편에서 매우 강한 폭풍이 와서 거기에서 먹이를 먹고 있던 나귀 위에 머물렀고, 그들은 모두 가만히 섰다.
31 그 후에 약 120마리의 크고 무서운 짐승들이 바다 건너편 광야에서 나왔고, 그들은 모두 나귀들이 있는 곳으로 와서 거기에 섰다.
32 그 짐승들은 가운데 아래로는 사람의 자녀들의 모습이었고, 가운데 위로는 어떤 것은 곰의 모습이었고, 어떤 것은 keephas의 모습이었고, 어깨 사이에서 땅까지 닿은 꼬리가 있었는데, 그것은 ducheephath의 꼬리와 같았다. 이 짐승들이 와서 올라타서 이 나귀들을 타고 끌고 갔고, 그들은 오늘날까지 떠났다.
33 이 짐승들 중 하나가 아나에게 다가와서 꼬리로 그를 치고는 그곳에서 도망쳤다.34
그는 이 일을 보고는 자신의 목숨을 몹시 두려워하여 도망하여 성읍으로 피신했다.35
그는 자기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자기 아들들과 형제들에게 말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나귀를 찾으러 갔으나 찾지 못하였고, 아나와 그의 형제들은 그 다음 날부터 그곳에 가지 않았다.그들은 목숨을 몹시 두려워했기 때문이다.36 세일의 아들 아나의
자녀들은 디손과 그의 누이 알리바마였고, 디손의 자녀들은 헴단, 에스반, 이드란, 케란이었고, 에제르의 자녀들은 빌한, 사아완, 아칸이었고, 디손의 자녀들은 우스와 아란이었다.37
이들은 세일 땅에서 그들의 영지에 따른 호리 사람 세일의 자손들의 가족이다.
38 에서와 그의 자녀들은 그 땅의 주민인 호리 족속 세일의 땅에 거주하였고, 그들은 그 안에 소유물을 가지고 있었으며, 생육하고 크게 번성하였으며, 야곱과 그의 자녀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은 그들의 아버지 이삭과 함께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으니, 주께서 그들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제37장
1 야곱의 생애의 백오 년, 곧 야곱이 그의 자녀들과 함께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아홉 번째 해에, 그는 바단아람에서 왔다.2
그 무렵에 야곱은 그의 자녀들과 함께 헤브론에서 여행을 떠났고, 그들은 가서 세겜 성으로 돌아갔으며,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도 거기에 거주했다.야곱의 자녀들은 세겜 성에서 가축을 위해 좋고 기름진 목초지를 얻었는데, 세겜 성은 그때 재건되었고, 거기에는 약 삼백 명의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3
야곱과 그의 자녀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은 시므온과 레위가 그 성을 치기 전에, 야곱이 바단아람에서 왔을 때, 세겜의 아버지 하몰에게서 산 밭의 일부에 거주했다.4
그리고 세겜 성을 둘러싼 가나안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의 모든 왕들은 야곱의 아들들이 다시 세겜에 와서 거기에 거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5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 야곱의 아들들이 그 성읍 주민들을 쳐서 몰아낸 후에 다시 그 성읍에 와서 거기 거하겠느냐? 그들이 돌아와서 그 성읍에 거하는 자들을 몰아내거나 죽이겠느냐? 6
가나안의 모든 왕들이 다시 모여서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싸우려고 모였다.
7 타프낙 왕 야숩이 또한 그의 모든 이웃 왕들, 곧 가아스 왕 엘란과 실로 왕 이후리와 하자르 왕 파라톤과 사르톤 왕 수시와 벳코란 왕 라반과 오트나야마 왕 샤비르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8
내게 올라와서 나를 도우라. 우리가 히브리인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쳐 죽이자. 그들이 다시 세겜에 와서 그 성을 차지하고 그 주민들을 전처럼 죽이려 함이니라.
9 이 모든 왕들이 모여서 그들의 모든 진영을 거느리고 왔으니,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극히 많은 백성이었으며, 그들은 모두 타프낙 맞은편에 있었다.10
타프낙 왕 야숩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에게 나아갔고, 그는 그들과 함께 타프낙 맞은편 성읍 밖에서 진을 쳤으며, 이 모든 왕들을 일곱 부대로 나누어 야곱의 아들들을 대적하여 일곱 진영을 이루었다.11
그들은 야곱과 그의 아들에게 선언을 보내어 이르되, 너희는 모두 우리에게 나아와 평야에서 회동하고 너희가 그들의 성읍에서 죽인 세겜 사람들의 원한을 갚자. 그리고 너희는 이제 다시 세겜 성읍으로 돌아와서 거기 거주하며, 예전처럼 그 주민들을 죽일 것이다.12
야곱의 아들들이 이 말을 듣고 가나안 왕들의 말에 몹시 분노하였고, 야곱의 아들 열 명이 서둘러 일어나 각자 전쟁 무기를 차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하인 102명도 전투 준비를 갖추고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13 야곱의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인 이 모든 사람들이 이 왕들을 향하여 갔고, 그들의 아버지 야곱도 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들은 모두 세겜의 언덕 위에 섰습니다.
14 야곱이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하였고, 그는 주님께 손을 펴고 말했습니다. 오 하나님이여, 당신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당신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당신은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는 당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당신께서 자비로 제 아들들을 오늘날 그들과 싸우러 오고 그들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원수들의 손에서 구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의 손에는 많은 자들로부터 소수를 구원할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15 그리고 당신의 종들인 제 아들들에게 마음의 힘과 능력을 주셔서 그들의 원수들과 싸우고, 그들을 정복하고, 그들의 원수들을 그들 앞에 쓰러뜨리게 하시고, 제 아들들과 그들의 종들이 가나안 자손들의 손에 죽지 않게 하소서.
16 그러나 내 아들들과 그 종들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 당신의 눈에 좋으시다면 당신의 신하들의 손을 통해 당신의 큰 자비로 그들을 데려가시어 그들이 오늘날 아모리 사람들의 왕들의 손에 의해 멸망되지 않도록 하옵소서.17
야곱이 주님께 기도하기를 멈추자 땅이 그 자리에서 흔들리고 해가 어두워졌으며 이 모든 왕들은 무서워하며 큰 당황에 사로잡혔습니다.18
주께서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고 주께서 모든 왕과 그 군대의 마음에 야곱의 아들들의 두려움과 경외심을 불어넣으셨습니다.19
주께서 그들에게 병거의 소리와 야곱의 아들들의 강한 말들의 소리와 그들을 따르는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20 이 왕들은 야곱의 아들들을 보고 큰 공포에 사로잡혔고, 그들이 자기 진영에 서 있는 동안, 보라, 야곱의 아들들이 백십이 명을 거느리고 크고 무서운 함성을 지르며 그들에게 진군해 왔다.
21 왕들이 야곱의 아들들이 자기들을 향해 진군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더욱 공포에 사로잡혔고, 처음과 같이 야곱의 아들들 앞에서 후퇴하고 그들과 싸우지 않으려고 했다.
22 그러나 그들은 후퇴하지 않고, “히브리인들 앞에서 이렇게 두 번이나 후퇴하는 것은 우리에게 치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3 야곱의 아들들이 다가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군대를 향해 진군해 왔고, 그들이 보니, 보라, 그것은 바다 모래와 같이 많은 매우 강한 백성이었다.
24 야곱의 아들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우리는 당신을 신뢰하고, 오늘 우리를 대적하여 온 이 할례받지 않은 자들의 손에 죽지 않게 하소서.
25 야곱의 아들들은 전쟁 무기를 띠고 각자가 방패와 창을 손에 들고 전쟁터로 나아갔다.
26 야곱의 아들 유다가 열 명의 종을 거느리고 형제들 앞에서 먼저 달려가 그 왕들을 향하여 나아갔다.
27 타프낙 왕 야숩도 유다보다 먼저 군대를 거느리고 나아왔다. 유다는 야숩과 그의 군대가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고 유다의 분노가 타올랐으며 그의 분노가 그 속에서 불타올랐다. 그는 유다가 목숨을 걸고 싸운 싸움터로 나아갔다.
28 야숩과 그의 모든 군대가 유다를 향해 진군하고 있었다. 그는 매우 강하고 힘센 말을 타고 있었고, 야숩은 매우 용감한 사람이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과 놋쇠로 덮여 있었다.
29 그는 말 위에 있을 때, 모든 전투에서 그랬듯이 앞뒤에서 양손으로 화살을 쏘았고, 화살을 겨누는 곳을 결코 놓치지 않았다.
30 야숩이 유다와 싸우러 와서 유다를 향해 많은 화살을 쏘았을 때, 주께서 야숩의 손을 묶으셨고 그가 쏜 모든 화살이 그의 사람들에게 되돌아왔다.
31 그런데도 야숩은 화살로 도전하기 위해 유다를 향해 계속 전진하였으나 그들 사이의 거리는 약 삼십 큐빗이었고 유다는 야숩이 자기에게 화살을 쏘는 것을 보고 분노에 가득 찬 힘으로 그에게 달려들었다.32
유다는 땅에서 큰 돌을 하나 주워 올렸는데 그 무게는 육십 셰겔이었다.유다는 야숩을 향해 달려가 그 돌로 그의 방패를 쳤다.야숩은 그 타격에 기절하여 말에서 땅으로 떨어졌다.33
방패는 야숩의 손에서 산산이 조각났고 타격의 힘으로 약 십오 큐빗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으며 방패는 두 번째 진영 앞에서 쓰러졌다.34
야숩과 함께 온 왕들은 멀리서 야곱의 아들 유다의 힘과 그가 야숩에게 행한 일을 보고 유다를 몹시 두려워하였다.
35 그들이 야숩의 진영 근처에 모여 그의 혼란을 보았고, 유다는 그의 칼을 빼어 야숩 진영의 사십이 명을 쳤다. 그리고 야숩의 온 진영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였고, 아무도 그에게 맞설 수 없었다. 그들은 야숩을 남겨두고 그에게서 도망하였고, 야숩은 여전히 땅에 엎드려 있었다.
36 야숩은 그의 진영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에게서 도망한 것을 보고 서둘러 일어나 유다를 향해 공포에 질려 일어나 유다 맞은편에 섰다.
37 야숩은 유다와 일대일로 싸우며 방패를 서로 마주보았고, 야숩의 사람들은 모두 도망하였다. 그들은 유다를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38 야숩은 유다의 머리를 치기 위해 창을 손에 쥐었으나, 유다는 재빨리 방패를 머리에 대고 야숩의 창을 맞았다. 그래서 유다의 방패가 야숩의 창에 맞아서 방패도 쪼개졌다.
39 유다는 자기 방패가 쪼개진 것을 보고 급히 칼을 빼어 야숩의 발목을 찔렀고, 그의 발이 잘려 나갔다. 야숩은 땅에 쓰러졌고 창은 그의 손에서 떨어졌다.
40 유다는 급히 야숩의 창을 집어서 그의 머리를 베어 그의 발 옆에 던졌다.41
야곱의 아들들은 유다가 야숩에게 한 일을 보고 모두 다른 왕들의 대열로 달려들었고, 야곱의 아들들은 야숩의 군대와 그 곳에 있는 모든 왕들의 군대와 싸웠다.42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의 군사 만 오천 명을 쓰러뜨리고, 마치 호박을 치듯이 그들을 쳤고, 나머지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쳤다.43
유다는 여전히 야숩의 시체 옆에 서서 야숩의 갑옷을 벗겼다.44
유다는 또한 야숩의 몸에 두른 철과 놋쇠를 벗겼다.보라, 야숩의 대장들 중 아홉 명이 유다와 싸우러 왔다.
45 유다는 서둘러 땅에서 돌을 하나 집어 올려 그들 중 한 사람의 머리를 쳤다. 그러자 그의 두개골이 깨지고 몸도 말에서 땅으로 떨어졌다.
46 남은 여덟 명의 대장들은 유다의 힘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며 도망하였고, 유다는 그의 부하 열 명과 함께 그들을 추격하여 따라잡아 죽였다. 47
야곱의 아들들은 여전히 왕들의 군대를 치고 있었고, 그들 중 많은 사람을 죽였지만, 그 왕들은 용감하게 대장들과 함께 서 있었고, 그들의 자리에서 후퇴하지 않았으며, 야곱의 아들들 앞에서 도망친 군대를 향해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들은 죽을까 봐 목숨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48 야곱의 아들들은 모두 왕들의 군대를 치고 돌아와 유다 앞에 섰고, 유다는 여전히 야숩의 여덟 대장들을 죽이고 그들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49
레위는 가아스의 왕 엘론이 그의 열네 대장들과 함께 자기를 치려고 오는 것을 보았으나, 레위는 그것을 확실히 알지 못했다.50
엘론과 그의 대장들이 더 가까이 다가왔다.레위가 뒤돌아보니 뒤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레위는 그의 종 열두 명과 함께 달려가서 엘론과 그의 대장들을 칼날로 죽였다.
제38장
1 실로 왕 이후리가 엘론을 도우러 올라와 야곱에게 다가갔을 때 야곱은 손에 든 활을 당겨 화살로 이후리를 쳐서 죽였다.2
실로 왕 이후리가 죽자 남은 네 왕은 나머지 대장들과 함께 자기들의 진지에서 도망쳤고, 그들은 후퇴하려고 애썼다. “우리는 히브리인들에게 더 이상 맞설 힘이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더 강한 세 왕과 그 대장들을 죽인 후로요.”
3 야곱의 아들들은 남은 왕들이 자기들의 진지에서 떠난 것을 보고 그들을 추격했고, 야곱도 세겜의 무더기에서 그가 서 있던 곳에서 나와 왕들을 뒤쫓았고, 그들은 그들의 종들과 함께 그들에게 다가갔다.4 왕들
과 대장들과 그들의 나머지 군대는 야곱의 아들들이 자기들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그들의 목숨을 두려워하여 하자르 성에 도착할 때까지 도망쳤다.
5 야곱의 아들들은 하자르 성문까지 그들을 추격하여 왕들과 그들의 군대 사이에 큰 타격을 가했는데, 약 사천 명이었으며, 그들이 왕들의 군대를 치는 동안 야곱은 활로 왕들을 치는 데만 전념하여 그들을 모두 죽였습니다.6
그는 하자르 성문에서 하자르 왕 파라톤을 죽였고, 그 후에 사르톤 왕 수시와 벳코린 왕 라반과 마크나임 왕 샤비르를 쳤고, 그는 그들 모두를 화살로 죽였습니다.각자에게 화살 한 개씩 쏘았고, 그들은 죽었습니다.7 야곱의
아들들은 모든 왕들이 죽고 그들이 흩어지고 후퇴하는 것을 보고, 하자르 문 맞은편에 있는 왕들의 군대와 전투를 계속하였고, 그들은 여전히 약 사백 명을 쳤습니다.
8 야곱의 종들 중 세 사람이 그 싸움에서 쓰러졌고, 유다는 그의 종들 중 세 사람이 죽은 것을 보고 크게 슬퍼하였고, 아모리 사람들을 향하여 그의 분노가 불타올랐다.9
왕들의 군대에서 남은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목숨을 크게 두려워하였고, 달려가 하자르 성의 성벽 문을 부수고 모두 안전을 위해 성으로 들어갔다.10
그들은 하자르 성 한가운데에 숨었다.하자르 성은 매우 크고 광활했기 때문이다.이 모든 군대가 성으로 들어갔을 때,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을 따라 성으로 달려갔다.11
그리고 전투에 경험이 있는 네 명의 용사가 성에서 나와 성 입구에 섰고, 손에 칼과 창을 빼어들고, 야곱의 아들들과 마주보며 그들이 성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12
납달리가 달려가 그들 사이로 들어와서 그의 칼로 그들 중 두 사람을 치고, 한 번에 그들의 머리를 잘랐다.
13 그리고 그는 다른 두 사람에게 돌아섰고, 보라, 그들이 도망하였고, 그는 그들을 추격하여 따라잡고, 그들을 치고 죽였습니다.
14 그리고 야곱의 아들들이 성에 와서 보고, 보라, 성에 또 다른 성벽이 있었고, 그들은 성벽의 문을 찾았지만 그것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유다는 성벽 위로 뛰어 올랐고, 시므온과 레위는 그를 따라갔고, 그들 셋은 모두 성벽에서 성으로 내려왔습니다.
15 그리고 시므온과 레위는 성으로 안전을 위해 달려온 모든 남자들을 죽였고, 또한 성의 주민들과 그들의 아내들과 어린아이들도 칼날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성의 부르짖음은 하늘까지 올라갔습니다.
16 단과 납달리는 애곡하는 소리가 나는 이유를 보기 위해 성벽 위로 뛰어올랐다.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의 형제들을 걱정하였고, 성읍 주민들이 울부짖으며 간구하는 소리를 들었다. “성읍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가서 떠나라. 다만 우리를 죽이지는 말아라.”
17 유다와 시므온과 레위가 성읍 주민들을 치는 것을 멈추자, 그들은 성벽 위로 올라가 성벽 위에 있던 단과 납달리와 그들의 나머지 형제들을 불렀다.시므온과 레위는 그들에게 성읍 입구를 알렸고, 야곱의 아들들은 모두 전리품을 가져오러 왔다.
18 야곱의 아들들은 하자르 성읍의 전리품, 곧 양 떼와 가축 떼와 재산을 가지고, 빼앗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그날 성읍을 떠났다.
19 이튿날 야곱의 아들들은 사르톤으로 갔습니다.그들은 그 성에 남아 있던 사르톤의 사람들이 그들의 왕을 죽인 일로 그들과 싸우려고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사르톤은 매우 높고 견고한 성읍이었고 그 성을 둘러싼 깊은 성벽이 있었습니다.20
그 성벽의 기둥은 약 쉰 큐빗이었고 너비는 사십 큐빗이었으며 성벽 때문에 사람이 성읍에 들어갈 곳이 없었습니다.야곱의 아들들은 그 성읍의 성벽을 보고 입구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21
그 성읍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뒤에 있었고, 성읍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길로 와서 온 성읍을 돌아본 후에 성읍으로 들어갔습니다.
22 야곱의 아들들은 성읍으로 들어갈 길을 찾을 수 없음을 보고 크게 분노하였고, 성읍 주민들은 야곱의 아들들이 자기들에게 오는 것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였다.그들은 야곱의 아들들의 힘과 하자르에게 행한 일을 들었기 때문이다.23
사르톤 성읍 주민들은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기 위해 성읍에 모인 후에는 야곱의 아들들을 향해 나갈 수 없었다.그들이 성읍으로 들어갈까 두려웠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들이 자기들에게 오는 것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였다.그들은 야곱의 아들들의 힘과 하자르에게 행한 일을 들었기 때문이다.
24 그리하여 사르톤의 주민들은 야곱의 아들들이 오기 전에 성으로 통하는 길의 다리를 그 자리에서 재빨리 떼어내어 성으로 가져왔다.
25 야곱의 아들들이 와서 성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고, 성의 주민들은 성벽 꼭대기로 올라가서 보니, 야곱의 아들들이 성으로 들어갈 입구를 찾고 있었다.
26 성의 주민들은 성벽 꼭대기에서 야곱의 아들들을 비난하며 저주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그 비난을 듣고 크게 격노하였으며, 그들의 분노는 그들 안에서 타올랐다.
27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에게 화가 나서 모두 일어나 성벽을 뛰어넘어 그들의 힘으로 성벽의 사십 큐빗 너비를 통과하였다.
28 그들이 성벽을 통과했을 때 그들은 성벽 아래에 섰고, 그들은 성의 모든 문이 철문으로 닫혀 있는 것을 보았다.
29 야곱의 아들들이 성문의 문을 깨뜨리려고 가까이 왔으나, 주민들은 허락하지 않았다.그들은 성벽 위에서 그들에게 돌과 화살을 던지고 있었기 때문이다.30 성벽
위에 있는 사람들의 수는 약 사백 명이었고, 야곱의 아들들은 성 사람들이 자신들이 성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고 뛰쳐나와 성벽 꼭대기로 올라갔다.유다는 먼저 성의 동쪽으로 올라갔다.31
갓과 아셀은 그 뒤를 이어 성의 서쪽 모퉁이로 올라갔고, 시므온과 레위는 북쪽으로, 단과 르우벤은 남쪽으로 올라갔다.32
성벽 위에 있는 사람들, 곧 성의 주민들은 야곱의 아들들이 자기들에게 올라오는 것을 보고 모두 성벽에서 도망하여 성으로 내려가 성 가운데에 숨었다.
33 성벽 아래에 남아 있던 이싸갈과 납달리는 다가가 성문을 부수고 성문에 불을 지르니 쇠가 녹았고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성으로 들어와서 사르톤 성의 주민들과 싸우고 칼날로 그들을 쳤으나 아무도 그들 앞에 서지 못하였다.34
약 이백 명이 성에서 도망하여 모두 성 안에 있는 어떤 망대에 숨어 있었고 유다가 그들을 망대까지 쫓아가서 그 망대를 무너뜨렸는데 망대가 사람들 위에 무너져 모두 죽었다.35 야곱
의 아들들이 그 망대의 지붕 길로 올라가 보니 성 안에 멀리 또 다른 튼튼하고 높은 망대가 있었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다.야곱의 아들들은 서둘러 내려가서 모든 사람과 함께 그 망대로 갔고 거기에는 약 삼백 명의 남자와 여자와 어린아이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았다.
36 야곱의 아들들이 망대에 있는 그 사람들을 크게 쳐서, 그들은 도망하여 도망쳤다.
37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을 추격하였는데, 그들이 숨었던 곳에서 열두 명의 강하고 용감한 사람들이 나왔다.
38 그 열두 사람들이 시므온과 레위와 맞서서 맹렬히 싸웠으나, 시므온과 레위는 그들을 이길 수 없었고, 그 용감한 사람들은 시므온과 레위의 방패를 부수었고, 그중 한 사람이 레위의 머리를 칼로 찔렀다. 레위가 칼을 두려워하여 급히 손을 머리에 대자, 칼이 레위의 손을 쳤고, 레위의 손이 잘리는 데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39 레위가 용감한 사람의 칼을 손에 쥐고, 그 사람에게서 강제로 빼앗아, 그것으로 그 강인한 사람의 머리를 찔렀더니, 그는 그의 머리를 잘랐다.
40 열한 사람이 레위와 싸우려고 다가왔다.그들은 그들 중 한 사람이 죽은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야곱의 아들들은 싸웠지만,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그들은 매우 강했기 때문이다.41
야곱의 아들들은 자신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시므온이 크고 엄청난 비명을 질렀다.열한 명의 강한 사람들은 시므온의 비명 소리에 깜짝 놀랐다.42
멀리서 유다는 시므온의 함성 소리를 알고 있었고, 납달리와 유다는 방패를 가지고 시므온과 레위에게 달려가 그들이 강한 사람들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방패가 부러져서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43
납달리는 시므온과 레위의 방패가 부러진 것을 보고, 그의 종들에게서 방패 두 개를 가져다가 시므온과 레위에게 가져왔다.44
그날 시므온, 레위, 유다는 모두 해가 질 때까지 열한 명의 강한 사람들과 싸웠지만,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
45 이 일이 야곱에게 전해지자 그는 심히 근심하여 주님께 기도하였고, 그와 그의 아들 납달리는 이 용사들을 대적하여 나아갔다.46
야곱이 다가가 활을 당겨 용사들에게 가까이 가서 활로 그들의 세 사람을 죽이고 나머지 여덟 사람은 돌아섰다.보라, 앞뒤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고, 그들은 목숨을 잃을까봐 크게 두려워하여 야곱의 아들들 앞에 설 수 없었고, 그들 앞에서 도망쳤다.47 그들이
도망하던 중에 단과 아셀이 그들에게 다가오는 것을 만나 갑자기 그들에게 덤벼들어 그들과 싸워서 그들 중 두 사람을 죽였고,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그들을 추격하여 나머지 사람들을 치고 죽였다.
48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돌아와서 성읍을 돌아다니며 남자들을 찾을 수 있을까 수색하였고, 성읍 안 동굴에서 약 이십 명의 청년들을 발견하였고, 갓과 아셀은 그들을 모두 쳤고, 단과 납달리는 두 번째 망대에서 도망하여 피신한 나머지 사람들을 덮쳐 모두 쳤다.49
야곱의 아들들은 사르톤 성읍의 모든 주민들을 쳤지만,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은 성읍에 남겨두고 죽이지 않았다.50
사르톤 성읍의 모든 주민들은 강한 사람들이었고, 그들 중 한 사람은 천 명을 쫓았고, 그들 중 두 사람은 나머지 사람들 만 명에게서 도망치지 않았다.51
야곱의 아들들은 사르톤 성읍의 모든 주민들을 칼날로 죽여서 아무도 그들에게 맞설 수 없게 하였고, 그들은 여자들만 성읍에 남겨두었다.
52 야곱의 아들들은 그 성읍의 모든 전리품을 빼앗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포로로 잡았으며, 그 성읍에서 양 떼와 가축 떼와 재산을 빼앗았다. 야곱의 아들들은 하자르와 그 주민들에게 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사르톤과 그 주민들에게 행했다. 그들은 돌아서 떠났다.
제39장
1 야곱의 아들들이 사르톤 성읍에서 떠났을 때, 그들은 약 이백 큐빗을 갔을 때, 그들에게 다가오는 타프낙의 주민들을 만났다.그들은 타프낙의 왕과 그의 모든 사람들을 쳤기 때문에 그들과 싸우려고 나갔다.2
그래서 타프낙 성에 남은 모든 사람들이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려고 나왔고, 그들은 하자르와 사르톤에서 빼앗은 전리품과 노략물을 그들에게서 되찾으려고 생각했다.3
그리고 타프낙의 나머지 사람들은 그곳에서 야곱의 아들들과 싸웠고,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을 쳤고, 그들은 그들 앞에서 도망쳤고, 그들은 그들을 아르벨란 성읍까지 추격했고, 그들은 모두 야곱의 아들들 앞에서 쓰러졌다.
4 야곱의 아들들이 돌아와서 타프낙에 와서 타프낙의 전리품을 빼앗았는데, 타프낙에 이르러서야 아르벨란 사람들이 형제들의 전리품을 구하려고 그들을 맞으러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야곱의 아들들은 열 명을 타프낙에 남겨두고 도시를 약탈하게 한 다음, 아르벨란 사람들을 향해 나아갔다.5 아르벨란의
남자들은 아내들과 함께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러 나갔다. 그들의 아내들은 전투에 경험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약 사백 명의 남자와 여자로 나아갔다.6
야곱의 아들들은 모두 큰 소리로 외쳤고, 모두 아르벨란 주민들을 향해 달려갔으며, 크고 엄청난 음성을 질렀다.7
아르벨란 주민들은 야곱의 아들들의 함성 소리를 들었고, 그들의 포효는 사자의 소리와 같고 바다와 그 파도의 포효와 같았다.
8 야곱의 아들들 때문에 그들의 마음이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혔고, 그들은 그들을 몹시 두려워하여 후퇴하여 그들 앞에서 성으로 도망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을 성문까지 쫓아가서 성 안에서 그들을 만났다.9
야곱의 아들들은 성 안에서 그들과 싸웠고, 그들의 모든 여자들은 야곱의 아들들을 향해 던지기를 하였고, 그날 저녁까지 그들 사이에서 전투가 매우 치열했다.10 야곱
의 아들들은 그들을 이길 수 없었고, 야곱의 아들들은 그 전투에서 거의 죽을 뻔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주님께 부르짖었고 저녁 무렵에 크게 힘을 얻었고, 야곱의 아들들은 칼날로 아르벨란의 모든 주민, 남자와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쳤다.
11 또한 사르톤에서 도망친 나머지 백성을 야곱의 아들들이 아르벨란에서 쳐부수었고, 야곱의 아들들은 하자르와 사르톤에게 한 것과 똑같이 아르벨란과 타프낙에게 행하였고, 여자들은 남자들이 모두 죽은 것을 보고 성의 지붕 위로 올라가 야곱의 아들들을 때리며 돌멩이를 비처럼 쏟아 부었다.
12 야곱의 아들들은 서둘러 성읍으로 들어가서 모든 여자들을 붙잡아 칼날로 치고, 야곱의 아들들은 모든 전리품과 노략물, 가축과 짐승과 가축을 빼앗았다.13 야곱
의 아들들은 마치 타프낙과 하자르와 실로에게 한 것과 같이 마크나마에게 행하였고, 그들은 거기에서 돌아서서 떠났다.14
다섯째 날에 야곱의 아들들은 가아스 사람들이 자기들과 싸우려고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그들은 그들의 왕과 지휘관들을 죽였기 때문이었다.가아스 성에는 열네 명의 지휘관이 있었는데, 야곱의 아들들은 첫 번째 전투에서 그들을 모두 죽였다.
15 그 날 야곱의 아들들은 전쟁 무기를 차고 가아스의 주민들과 싸우러 진군했습니다.가아스에는 아모리 사람들의 강하고 위력 있는 백성이 있었고, 가아스는 아모리 사람들의 모든 성읍 중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잘 요새화된 성읍이었으며, 세 개의 성벽이 있었습니다.16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에 이르러 성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았고, 가장 바깥쪽 성벽 꼭대기에 약 500명이 서 있었고, 해변의 모래처럼 많은 사람들이 성 바깥 뒤편에서 야곱의 아들들을 위해 매복해 있었습니다.17
야곱의 아들들이 성문을 열기 위해 다가갔습니다.그들이 가까이 다가가는 동안, 성 뒤에 매복해 있던 자들이 제자리에서 나와 야곱의 아들들을 에워쌌습니다.
18 야곱의 아들들은 가아스 사람들 사이에 끼어 있었고, 전투는 앞뒤로 벌어졌으며, 성벽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성벽에서 그들에게 화살과 돌을 던졌습니다.19
유다는 가아스의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너무 무거워지는 것을 보고 매우 날카롭고 엄청난 비명을 질렀고 가아스의 모든 사람들은 유다의 부르짖음 소리에 무서워했고, 그의 강력한 비명에 사람들은 성벽에서 떨어졌고, 성 안팎에서 온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잃을까봐 크게 두려워했습니다.20
야곱의 아들들은 여전히 성문을 부수려고 가까이 다가갔을 때, 가아스의 사람들은 성벽 꼭대기에서 그들에게 돌과 화살을 던져서 그들을 문에서 도망하게 했습니다.
21 야곱의 아들들은 성 밖에서 그들과 함께 있던 가아스 사람들을 향해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그들을 무섭게 쳤는데, 마치 호박을 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야곱의 아들들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유다의 비명에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22 야곱의 아들들은 성 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죽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여전히 성 안으로 들어가 성벽 아래에서 싸우려고 가까이 다가갔지만, 성 안에 남아 있던 가아스의 모든 주민들이 사방으로 가아스의 성벽을 포위했기 때문에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과 싸우기 위해 성으로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23 야곱의 아들들은
성벽 아래에서 싸우려고 한 모퉁이로 다가갔고, 가아스의 주민들은 비처럼 화살과 돌을 그들에게 던졌고, 그들은 성벽 아래에서 도망쳤습니다.24
성벽 위에 있던 가아스의 사람들은 야곱의 아들들이 성벽 아래에서 그들을 이길 수 없는 것을 보고, 야곱의 아들들을 이런 말로 비난했습니다.25
너희가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것은 무슨 까닭이냐? 그러면 너희가 아모리 사람들의 성읍들에 한 것처럼 강력한 성읍 가아스와 그 주민들에게 할 수 있느냐? 분명히 우리 가운데 있는 약한 자들에게 여러분은 그런 일을 했고, 성문 입구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그들은 여러분의 함성 소리에 무서워서 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26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 이곳에서 싸울 수 있겠습니까?분명히 여기서 여러분은 모두 죽을 것이고, 우리는 여러분이 황폐하게 만든 그 성읍들의 원한을 갚을 것입니다.27 가아스의
주민들은 야곱의 아들들을 크게 비난하고 그들의 신들로 그들을 모욕했으며, 성벽에서 화살과 돌을 계속 던졌습니다.28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가아스의 주민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분노가 크게 일어났고, 유다는 이 일로 그의 하나님을 질투하여 소리쳐 말했습니다.오 주님, 도와주세요.우리와 우리 형제들에게 도움을 보내주세요.29
그리고 그는 온 힘을 다해 멀리 달려가 손에 칼을 빼어 들고 땅에서 솟아올라 힘을 다해 성벽에 올랐고, 그의 칼은 그의 손에서 떨어졌습니다.
30 유다가 성벽 위에서 소리를 지르니 성벽 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서 어떤 사람들은 성벽에서 성읍으로 떨어져 죽고, 아직 성벽 위에 있던 사람들은 유다의 힘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며 목숨을 건져 성읍으로 도망하였다.
31 어떤 사람들은 성벽 위에서 유다와 싸우려고 담대해졌고, 유다의 손에 칼이 없는 것을 보고 그를 죽이려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들은 그를 성벽에서 그의 형제들에게 던져버리려고 생각하였고, 성읍의 이십 명이 그들을 도우러 올라와 유다를 에워싸고 모두가 그에게 소리를 지르며 칼을 빼어 들고 그에게 다가갔다. 그들은 유다를 무서워하게 하였고, 유다는 성벽에서 그의 형제들에게 소리쳤다.
32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성벽 아래에서 활을 뽑아 성벽 위에 있는 남자 세 명을 쳤다. 유다는 계속 부르짖으며 외쳤다.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그는 성벽 위에서 큰 소리로 부르짖었고, 그 부르짖음은 아주 멀리서도 들렸다.
33 이 부르짖음 후에 그는 다시 부르짖기를 반복하였고, 성벽 위에서 유다를 에워싼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서 유다의 외침과 떨림 소리에 각자 손에서 칼을 던지고 도망쳤다.
34 유다는 그들의 손에서 떨어진 칼을 빼앗아 그들과 싸워 성벽 위에서 그들의 남자 이십 명을 죽였다.
35 여전히 약 팔십 명의 남자와 여자가 성벽에서 올라왔고 그들은 모두 유다를 에워쌌고, 주께서 그들의 마음에 유다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주셔서 그들이 그에게 접근할 수 없었다.
36 야곱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이 성벽 아래에서 활을 뽑아 성벽 위에서 열 명을 죽이고 성벽 아래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쓰러졌습니다.37
성벽 위에 있던 사람들은 자기들의 사람 스무 명이 쓰러진 것을 보고도 칼을 빼어 들고 유다를 향해 달려갔지만, 유다의 힘에 크게 두려워하여 그에게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38
그들의 용사 중 아루드라는 사람이 유다의 머리를 칼로 치려고 다가갔을 때, 유다가 급히 방패를 머리에 대자 칼이 방패에 맞아 둘로 갈라졌습니다.39
이 용사는 유다를 치고 나서 유다를 두려워하여 목숨을 건지기 위해 달려갔는데, 그의 발이 성벽 위에서 미끄러져 성벽 아래에 있던 야곱의 아들들 사이에 쓰러졌고, 야곱의 아들들이 그를 쳐 죽였습니다.
40 유다의 머리는 그 강력한 자의 타격으로 인해 고통스러웠고, 유다는 그것으로 거의 죽을 뻔했다.41
유다는 타격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성벽 위에서 울부짖었고, 단이 그것을 듣고 그의 분노가 그 속에서 타올랐다.그도 일어나서 멀리 가서 땅에서 달려나와 분노에 불타오른 힘으로 성벽 위로 올랐다.42
단이 유다에게 가까이 성벽에 다다르자 성벽 위에서 유다를 대적하던 모든 사람들이 도망쳤고, 그들은 두 번째 성벽으로 올라가 두 번째 성벽에서 단과 유다에게 화살과 돌을 던지고 그들을 성벽에서 몰아내려고 했다.43
화살과 돌이 단과 유다를 쳤고, 그들은 성벽 위에서 거의 죽을 뻔했다.단과 유다가 성벽에서 도망친 곳마다 두 번째 성벽에서 화살과 돌이 날아왔다.
44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여전히 첫 번째 성벽 아래 성읍 입구에 있었고, 그들은 성읍 주민들을 향해 활을 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두 번째 성벽 위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45 단과 유다는 두 번째 성벽에서 떨어지는 돌과 화살을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자, 둘 다 성읍 주민들 가까이에 있는 두 번째 성벽 위로 뛰어올랐고, 두 번째 성벽 위에 있던 성읍 주민들은 단과 유다가 두 번째 성벽 위로 그들에게 온 것을 보고 모두 소리치며 성벽 사이로 내려갔다.
46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성읍 주민들의 함성 소리를 듣고 여전히 성문 입구에 있었으며, 두 번째 성벽 위에 있는 단과 유다가 보이지 않아 걱정되었다.
47
납달리는 분노에 사로잡힌 힘을 다해 올라가서 성읍에서 들린 함성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보려고 첫 번째 성벽 위로 뛰어올랐고, 이싸갈과 스불론은 성문을 부수려고 다가가서 성문을 열고 성읍으로 들어갔다.
48 납달리는 첫 번째 성벽에서 두 번째 성벽으로 뛰어올라 그의 형제들을 도우러 왔고, 성벽 위에 있던 가아스의 주민들은 납달리가 그의 형제들을 도우러 올라온 세 번째 사람인 것을 보고 모두 도망하여 성으로 내려갔고, 야곱과 그의 모든 아들들과 그들의 모든 청년들이 성으로 그들에게 다가왔다.
49 유다와 단과 납달리는 성벽에서 성으로 내려와 성의 주민들을 추격했고, 시므온과 레위는 성 밖에 있어서 문이 열린 줄 모르고 거기에서 성벽으로 올라갔다가 성으로 내려와 형제들에게 다가갔다.
50 성의 주민들은 모두 성으로 내려갔고, 야곱의 아들들은 여러 방향에서 그들에게 다가왔고, 앞뒤에서 그들과 전투를 벌였으며,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을 무섭게 쳐서 남녀 약 이만 명을 죽였고, 그들 중 한 사람도 야곱의 아들들과 맞설 수 없었다.
51 그 성읍에 피가 넘쳐흘렀는데, 마치 개울 같았고, 피가 개울처럼 성 바깥으로 흘러 벳코린 사막에 이르렀다.
52 벳코린 사람들은 멀리서 가아스 성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고, 그들 가운데서 칠십 명쯤 되는 사람들이 피를 보려고 달려가 피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53 그들은 피의 흔적을 따라가 가아스 성벽에 이르렀고, 성읍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가아스 주민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피가 하늘로 올라가고, 피가 개울처럼 계속 넘쳐흘렀기 때문이다.
54 야곱의 모든 아들들은 여전히 가아스의 주민들을 치고 있었고 저녁까지 그들을 죽이는 데 열중하고 있었는데, 남자와 여자 약 이만 명이 있었다. 코린의 사람들은 말했다, 분명히 이것은 히브리인들의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전히 아모리 사람들의 모든 성읍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55 그리고 그 사람들은 서둘러 벳코린으로 달려가 각자 전쟁 무기를 가지고 벳코린의 모든 주민들에게 소리쳤다. 그들 역시 전쟁 무기를 차고 있었고, 야곱의 아들들과 싸우러 가자고 했다.
56 야곱의 아들들이 가아스의 주민들을 치는 것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성읍을 돌아다니며 죽은 자들을 모두 벗겼고, 성읍의 가장 안쪽에 다다르자 더 나아가서 세 명의 매우 강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의 손에는 칼이 없었다.
57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왔고, 강한 자들은 도망쳤고, 그들 중 한 사람이 키가 작고 어린 소년인 스불론을 잡아서, 그의 힘으로 그를 땅에 쓰러뜨렸다.
58 야곱이 칼을 들고 그에게 달려가서, 야곱이 칼로 그의 허리 아래를 치고, 그를 둘로 자르고, 그 시체가 스불론 위에 쓰러졌다.
59 두 번째 사람이 다가와서 야곱을 붙잡아 땅에 쓰러뜨리려고 했고, 야곱이 그에게 돌아서서 그에게 소리쳤고, 시므온과 레위가 달려가서 칼로 그의 엉덩이를 치고 땅에 쓰러뜨렸다.
60 그 강한 자는 분노에 들뜬 힘으로 땅에서 일어났고, 유다는 그가 발을 디디기도 전에 그에게 다가가서, 칼로 그의 머리를 쳤고, 그의 머리가 갈라지고 그는 죽었다.
61 세 번째 강한 자가 그의 동료들이 죽은 것을 보고 야곱의 아들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성읍에서 그를 추격하였다. 그 강한 자가 도망하는 동안 그는 성읍 주민들의 칼 하나를 발견하고 그것을 집어 들고 야곱의 아들들에게 돌아서서 그 칼로 그들과 싸웠다.
62 강한 자가 유다에게 달려가 칼로 그의 머리를 쳤다. 유다의 손에는 방패가 없었다. 그가 그를 치려고 하는 동안 납달리는 급히 자기 방패를 가져다가 유다의 머리에 댔다. 강한 자의 칼이 납달리의 방패를 쳤고 유다는 칼을 피했다.
63 시므온과 레위가 칼로 강한 자에게 달려들어 그를 힘껏 쳤다. 두 칼이 강한 자의 몸에 들어가 길이 방향으로 둘로 나누었다.
64 야곱의 아들들은 그때에 세 용사와 가아스의 모든 주민들을 쳐부수었고, 해가 기울어가고 있었다.
65 야곱의 아들들은 가아스 주변을 돌아다니며 그 성읍의 모든 전리품을 빼앗았고, 살려두지 않은 어린아이와 여자까지 빼앗았다. 야곱의 아들들은 사르톤과 실로에게 행한 것과 똑같이 가아스에게도 행했다.
제40장
1 야곱의 아들들은 가아스의 모든 전리품을 끌고 밤에 성에서 나갔다.2
그들은 벳코린 성을 향해 행진하였고, 벳코린의 주민들은 그들을 맞으러 성으로 가고 있었다.그날 밤에 야곱의 아들들은 벳코린 성에서 벳코린의 주민들과 싸웠다.3
벳코린의 모든 주민들은 강한 사람들이었고, 그들 중 한 사람도 천 명 앞에서 도망치지 못했으며, 그들은 그날 밤에 성 위에서 싸웠고, 그들의 함성은 그날 밤 멀리서 들렸고, 그들의 함성에 땅이 흔들렸다.4 야곱의
모든 아들들은 그 사람들을 두려워했다.왜냐하면 그들은 어둠 속에서 싸우는 데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들은 크게 당황했고, 야곱의 아들들은 주님께 부르짖어 말했다.주님, 우리를 도우소서.우리를 구원하소서.우리가 이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의 손에 죽지 않도록 하소서.
5 주께서 야곱의 아들들의 음성을 들으시고, 주께서 벳코린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해 큰 공포와 혼란을 일으키셨고, 그들은 밤의 어둠 속에서 서로 싸우고, 많은 수로 서로를 쳤습니다.6 야곱의 아들들은
주께서 그 사람들 사이에 사악한 영을 가져오셨고, 그들이 각자 이웃과 싸운다는 것을 알고, 벳코린 사람들의 무리에서 나와 벳코린 성의 내리막길까지 갔고, 더 멀리 가서 그날 밤 그들의 젊은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거기에 머물렀습니다.7 벳코린
사람들은 밤새도록 싸웠습니다. 한 사람은 그의 형제와, 다른 사람은 그의 이웃과 싸웠고, 그들은 성 위에서 사방으로 소리쳤고, 그들의 소리는 멀리서 들렸고, 온 땅이 그들의 목소리에 흔들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땅의 모든 사람들보다 강했기 때문입니다.
8 가나안 사람들의 성읍에 사는 모든 주민, 헷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과 히위 사람들과 가나안의 모든 왕들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는 자들은 그날 밤에 함성 소리를 들었습니다.9
그들이 말했습니다.이것은 분명 히브리인들이 그들에게 가까이 온 일곱 성읍과 싸우는 싸움입니다.그리고 누가 그 히브리인들에 맞설 수 있겠습니까?
10 가나안 사람들의 성읍에 사는 모든 주민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는 모든 자들은 야곱의 아들들을 크게 두려워했습니다.그들이 말했습니다.보라, 우리에게도 그 성읍들에 행해진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누가 그들의 강력한 힘에 맞설 수 있겠습니까?
11 코린 사람들의 부르짖음은 그날 밤에 매우 컸고 계속 커졌으며, 그들은 아침까지 서로를 쳤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12 아침이 되자 야곱의 모든 아들들이 새벽에 일어나 성으로 올라가서 코린족의 남은 자들을 무서운 방법으로 쳐 죽였고, 그들은 모두 성 안에서 죽임을 당했다.
13 여섯째 날이 되자 가나안의 모든 주민들이 멀리서 베트코린의 모든 사람들이 베트코린 성 안에서 죽어 있는 것을 보았고, 어린 양과 염소의 시체처럼 흩어져 있었다.
14 야곱의 아들들은 가아스에서 빼앗은 모든 전리품을 가지고 베트코린으로 갔다. 그들은 그 도시가 바다 모래처럼 사람들로 가득 찬 것을 보고 그들과 싸웠으며, 야곱의 아들들은 저녁까지 그들을 쳐 죽였다.
15 야곱의 아들들은 가아스와 타프낙에게 한 것과, 하자르와 사르톤과 실로에게 한 것과 같이 베트코린에게 행했다.
16 야곱의 아들들은 벳코린의 전리품과 모든 성읍의 전리품을 가지고 그날에 세겜으로 집으로 돌아갔다.17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 성읍으로 집으로 돌아와 성읍 밖에 머물렀고, 거기서 전쟁에서 쉬고 밤새도록 거기 머물렀다.18
그들의 모든 종들과 성읍에서 빼앗은 모든 전리품을 가지고 그들은 성읍 밖에 남겨두고 성읍 안으로 들어가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혹시 우리를 대적하는 싸움이 아직 더 있어서 세겜에서 우리를 포위할지도 모른다 하였음이더라.19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종들은 그날 밤과 다음 날 야곱이 하몰에게서 5셰겔로 산 밭의 몫에 머물렀고, 그들이 빼앗은 모든 것이 그들과 함께 있었다.20
야곱의 아들들이 빼앗은 모든 전리품은 밭의 몫에 있었는데, 바닷가의 모래처럼 방대했다.
21 그 땅의 주민들은 멀리서 그들을 지켜보았고, 그 땅의 모든 주민들은 야곱의 아들들이 행한 일을 두려워했습니다. 옛날부터 어떤 왕도 그런 일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2 가나안 사람들의 일곱 왕은 야곱의 아들들과 평화를 맺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은 야곱의 아들들 때문에 그들의 목숨을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23 그 날 곧 일곱째 날에 헤브론 왕 야비아가 아이 왕과 기브온 왕과 살렘 왕과 아둘람 왕과 라기스 왕과 하자르 왕과 그들이 섬기는 모든 가나안 왕에게 은밀히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24 나와 함께 올라가서 내게로 와서 야곱의 자손에게로 가리라 내가 그들과 평화를 맺고 그들과 조약을 맺으리니 너희 땅이 야곱의 자손의 칼에 멸망당하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듣고 본 바와 같이 그들이 세겜과 그 주변 성읍들에 행한 것같이 되지 아니하리라
25 내게 올 때는 많은 사람을 거느리지 말고 각 왕은 자기의 수석 장관 셋을 데리고 오고 각 장관은 자기의 관리 셋을 데리고 오라.26
너희는 다 헤브론으로 오라.우리가 함께 야곱의 아들들에게 가서 우리와 평화 조약을 맺어 달라고 간청하리라.27
그 모든 왕들은 헤브론 왕이 보낸 대로 하였다.그들은 모두 그의 조언과 명령에 따랐고 가나안의 모든 왕들은 야곱의 아들들에게 가서 그들과 평화를 맺으려고 모였다.야곱의 아들들은 돌아와서 세겜에 있는 밭의 몫으로 갔다.그들은 그 땅의 왕들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8
야곱의 아들들은 돌아와서 밭의 몫에 열흘 동안 머물렀고 아무도 그들과 싸우러 오지 않았다.29
야곱의 아들들은 전쟁의 기색이 없음을 보고 모두 모여서 세겜 성으로 갔고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에 머물렀다.
30 사십 일이 지나자 아모리 사람들의 모든 왕이 각처에서 모여 헤브론에 이르러 헤브론 왕 야비아에게 이르렀다.
31 야곱의 아들들과 평화를 맺으려고 헤브론에 온 왕의 수는 스물한 왕이었고, 그들과 함께 온 대장의 수는 예순아홉 명이었고, 그들의 병력은 백팔십구 명이었다. 이 왕들과 그들의 병력은 모두 헤브론 산 곁에서 쉬었다.
32 헤브론 왕은 세 대장과 아홉 명의 부하를 데리고 나갔다. 이 왕들은 야곱의 아들들에게 가서 평화를 맺기로 결심했다.
33 그들이 헤브론 왕에게 이르되, 네 부하들과 함께 우리보다 앞서 가서 야곱의 아들들에게 우리를 대신하여 말하라. 우리가 네 뒤를 따라가서 네 말을 확증하겠노라. 헤브론 왕은 그대로 하였다.
34 야곱의 아들들은 가나안의 모든 왕들이 모여 헤브론에 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의 종 네 명을 정탐꾼으로 보내어 이르되, 가서 이 왕들을 정탐하고, 그들의 사람들이 적든 많든 수색하고 조사하여, 만일 그들이 수가 적으면 그들을 모두 세어서 돌아오라, 하니라.
35 야곱의 종들은 은밀히 이 왕들에게 가서 야곱의 아들들이 명령한 대로 행하였고, 그 날 그들은 야곱의 아들들에게 돌아와서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그 왕들에게 갔는데, 그들은 수가 적고, 우리가 그들을 모두 세어 보니, 보라, 그들은 이백팔십팔 명이요, 왕과 사람들이었나이다, 하니라.
36 야곱의 아들들이 이르되, 그들은 수가 적으니 우리가 다 그들에게 나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아침에 야곱의 아들들이 일어나 그들의 사람 중에서 육십이 명을 택하였고, 야곱의 아들 중에서 열 명이 그들과 함께 갔고, 그리고 그들은 전쟁 무기를 차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전쟁을 하러 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들과 평화를 맺으러 온 줄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37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의 종들과 함께 세겜 문으로 가서 그 왕들을 향하였고 그들의 아버지 야곱도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38
그들이 나왔을 때, 보라, 헤브론 왕과 그의 세 명의 대장과 그와 함께 한 아홉 명이 야곱의 아들들을 향하여 길을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야곱의 아들들은 눈을 들어 멀리서 헤브론 왕 야비아와 그의 대장들이 그들에게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야곱의 아들들은 세겜 문 자리에 서서 더 이상 나아가지 않았습니다.39
헤브론 왕은 그의 대장들과 함께 계속 전진하여 야곱의 아들들에게 가까이 왔습니다.그와 그의 대장들은 그들에게 땅에 몸을 숙였습니다.헤브론 왕은 그의 대장들과 함께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 앉았습니다
.40 야곱의 아들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헤브론 왕이여,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오늘 우리에게 오신 것은 무엇입니까?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그리고 헤브론 왕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주여, 오늘 가나안 사람들의 모든 왕들이 당신과 평화를 맺으려고 왔습니다.”
41 야곱의 아들들은 헤브론 왕의 말을 듣고 그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헤브론 왕이 그들에게 속임수를 썼다고 생각했습니다.
42 헤브론 왕은 야곱의 아들들의 말을 듣고 그들이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야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주여, 이 모든 왕들이 당신에게 평화롭게 온 것을 확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데리고 온 것이 아니고, 무기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와 그의 아들들에게 평화를 구하려고 왔습니다.”
43 야곱의 아들들이 헤브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이 모든 왕들에게 보내어라. 만일 네가 우리에게 진실을 말한다면, 그들 각자가 우리 앞에 개별적으로 나오게 하라. 만일 그들이 무장하지 않고 우리에게 온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평화를 구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 것이다.
44 헤브론 왕 야비아가 자기 사람 한 명을 왕들에게 보내니, 그들이 다 야곱의 아들들 앞에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니, 이 왕들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 앉았고,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45 우리는 당신이 칼과 극히 강한 팔로 아모리 사람들의 왕들에게 행한 모든 일을 들었으니, 아무도 당신 앞에 설 수 없었나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행한 것과 같은 일이 우리에게 닥치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당신을 두려워하였나이다.
46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사이에 평화 조약을 맺으려고 당신들에게 왔고 이제 우리와 평화와 진실의 언약을 맺으십시오. 우리가 당신들에게 간섭하지 않은 한 당신도 우리를 간섭하지 못할 것입니다.
47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이 참으로 그들에게 평화를 구하려고 왔다는 것을 알았고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48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에게 간섭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였고, 가나안 사람들의 모든 왕들도 그들에게 맹세하였으며, 야곱의 아들들은 그날 이후로 그들에게 조공을 바쳤다.
49 그 후에 이 왕들의 모든 지휘관들이 그들의 사람들과 함께 야곱 앞에 와서,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위한 선물을 손에 들고, 그들은 야곱에게 땅에 엎드렸다.
50 그 왕들은 야곱의 아들들을 재촉하여 아모리 사람들의 일곱 성읍에서 빼앗은 모든 전리품을 돌려주라고 간청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그렇게 하였다. 그들은 빼앗은 모든 것, 곧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과 가축들과 그들이 빼앗은 모든 전리품을 돌려주었고, 그들을 돌려보냈으며, 그들은 각자 자기 성읍으로 돌아갔다.
51 그리고 이 모든 왕들은 다시 야곱의 아들들에게 절하였고, 그 당시에 그들은 그들에게 많은 선물을 보냈거나 가져왔으며, 야곱의 아들들은 이 왕들과 그들의 사람들을 보냈고, 그들은 평화롭게 그들로부터 떠나 그들의 성읍으로 돌아갔으며, 야곱의 아들들도 그들의 집인 세겜으로 돌아갔습니다.
52 그리고 그날부터 야곱의 아들들과 가나안 사람들의 왕들 사이에 평화가 있었고,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을 상속받을 때까지 그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