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비서 1

마카비 상권
1맥.1

[1] 마케도니아 사람 필리포스의 아들로서 키팀 땅에서 온 알렉산더가 페르시아와 메대 사람들의 왕 다리우스를 물리친 뒤에 왕위를 계승했습니다.(그는 그 전에 그리스의 왕이었습니다.)

[2] 그는 많은 싸움을 벌이고 요새들을 정복하고 땅의 왕들을 죽였습니다.

[3] 그는 땅 끝까지 나아가 많은 민족을 약탈하였고 땅이 그의 앞에서 고요해지자 그는 높아지고 그의 마음은 높아졌습니다.

[4] 그는 매우 강한 군대를 모아 여러 나라와 민족과 방백들을 다스렸고 그들도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5] 그 후에 그는 병이 들었고 자기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6] 그래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가장 존경받는 신하들을 불러서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 자기 왕국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7] 알렉산더가 열두 해 동안 통치한 후에 그는 죽었습니다.

[8] 그러자 그의 신하들이 각각 자기 자리에서 통치하기 시작하였다.

[9] 그들이 죽은 후에 그들은 모두 왕관을 썼고 그들의 아들들도 여러 해 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땅에 많은 재앙을 일으켰습니다.

[10] 그들에게서 죄 많은 뿌리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나왔는데, 그는 안티오쿠스 왕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로마에서 인질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 왕국의 백삼십칠 년에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11] 그 무렵에 이스라엘에서 법 없는 자들이 나와 많은 사람을 미혹하여 이르되 우리가 가서 우리 주변에 있는 이방인들과 언약을 맺자 우리가 그들과 갈라선 뒤로 많은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느니라 하니라

[12] 이 제안은 그들을 기쁘게 하였으니,

[13] 또 백성 중에 어떤 자들이 간절히 왕에게 나아갔으니 왕은 그들에게 이방인의 법도를 지키도록 허락하였더라.

[14]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의 관습에 따라 예루살렘에 체육관을 지었다.

[15] 할례의 흔적을 제거하고 거룩한 언약을 버리고 이방인들과 연합하여 악을 행하기 위하여 자기들을 팔았느니라

[16] 안티오쿠스는 자기의 왕국이 견고해진 것을 보고 이집트 땅의 왕이 되어 두 왕국을 다스리기로 결심하였다.

[17] 그래서 그는 강력한 군대와 병거와 코끼리와 기병과 많은 함대를 거느리고 이집트를 침략했습니다.

[18] 그는 이집트 왕 프톨레마이오스와 싸웠는데, 프톨레마이오스는 돌아서서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19] 그들이 애굽 땅에 있는 견고한 성읍들을 함락시키고 애굽 땅을 약탈하였더라.

[20] 안티오쿠스는 이집트를 정복한 뒤 백사십삼년에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와서 강력한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21] 그는 거만하게 성소에 들어가서 금제단과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빼앗아 갔다.

[22] 또 그는 진설병을 두는 상과 제물을 담는 잔과 그릇과 금향로와 휘장과 면류관과 성전 앞의 금장식을 모두 벗겨 버렸다.

[23] 그는 은과 금과 값비싼 그릇들을 가져갔고, 또 그가 발견한 숨겨진 보물들도 가져갔습니다.

[24] 그는 그들을 다 데리고 자기 땅으로 돌아갔으며 살인을 저질렀고 크게 거만하게 말하였다.

[25] 이스라엘은 각 지방마다 깊이 애통해하니

[26] 통치자들과 장로들은 탄식하였고 처녀들과 청년들은 기운이 빠지고 여인들의 아름다움은 사라졌습니다.

[27] 신랑마다 애곡하였고 신방에 앉은 여자도 애통하였느니라

[28] 그 땅도 그 거민들로 인하여 진동하였고 야곱의 온 집은 수치로 옷 입었느니라

[29] 이년 후에 왕은 유다의 성읍들에 조공을 거두는 수장을 보내니, 그가 큰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에 왔다.

[30] 그는 교활하게 그들에게 평화로운 말을 하였고 그들은 그를 믿었으나 그는 갑자기 그 성을 습격하여 큰 타격을 입히고 이스라엘 백성을 많이 멸망시켰다.

[31] 그는 그 성을 약탈하고 불태우고 그 집들과 그 주위의 성벽을 헐어 버렸다.

[32] 또 그들은 여자와 아이들을 사로잡고 가축들을 빼앗았다.

[33] 그들은 다윗 성을 크고 견고한 성벽과 견고한 망대로 보강하였고 그 성을 그들의 요새로 삼았다.

[34] 그들은 거기 죄 많은 백성, 법 없는 자들을 주둔시켰으니, 이들은 그들의 지위를 굳건히 하였다.

[35] 그들은 무기와 식량을 저장하였고 예루살렘의 전리품을 모아서 거기에 저장해 두었으므로 큰 올무가 되었느니라.

[36] 그것은 성소를 대적하는 매복병이 되어 항상 이스라엘의 악한 원수가 되었느니라.

[37] 그들은 성소 사방에서 무고한 피를 흘렸고, 심지어 성소를 더럽혔습니다.

[38] 그들 때문에 예루살렘 주민들이 도망하였고 예루살렘은 낯선 사람들의 거주지가 되었으며 그 자손들에게 낯선 곳이 되었고 그 자녀들도 예루살렘을 버렸느니라.

[39] 그 성소는 광야와 같이 황폐하여졌고 그 절기들은 애통으로, 그 안식일들은 욕으로 변하였고

그녀의 명예는 경멸로 바뀌었다.

[40] 이제 그녀의 굴욕은 그녀의 영광만큼이나 커졌고 그녀의 높임은 애통으로 바뀌었습니다.

[41] 그 때에 왕이 온 왕국에 조서를 내려 모든 사람이 한 백성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니

[42] 그리고 각자는 자기의 관습을 포기해야 합니다.

[43] 모든 이방인들은 왕의 명령을 받아들였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그의 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44] 왕이 사자들을 통하여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에 편지를 보내어 그 땅의 관습을 따르라고 명령하였다.

[45] 성소에서 번제와 제사와 제주를 금하고 안식일과 절기를 더럽히지 말고

[46] 성소와 제사장들을 더럽히며

[47] 우상을 위하여 제단과 성소와 사당을 쌓고 돼지와 더러운 짐승을 제사하며

[48] ​​그리고 그들의 아들들을 할례하지 아니하게 두어 모든 더럽고 속된 일로 자기들을 가증하게 하게 하였느니라

[49] 그리하여 그들은 율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율례를 바꾸어 버리게 되었느니라

[50] 왕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죽을 것이라.

[51] 그는 온 왕국에 이와 같은 말을 기록하였고 모든 백성을 감독하도록 임명하였으며 유다의 성읍들에 각 성읍마다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였다.

[52] 백성 중에 율법을 버린 자가 많고 다 그들에게 가담하여 그 땅에서 악을 행하였더라

[53]그들은 이스라엘을 그들이 피난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숨게 하였느니라.

[54] 이제 백사십오년 기슬레우월 십오일에 그들은 번제단 위에 황폐케 하는 모독물을 세웠고 유다 주변 성읍들에도 제단을 쌓았으니

[55] 또 집 문과 거리에서 분향을 피웠다.

[56] 그들은 율법책을 발견하면 그것을 찢어서 불로 태워 버렸다.

[57] 언약책이 누구의 소유에서 발견되거나 누구든지 율법을 고수하면 왕의 명령에 따라 그 사람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58] 그들은 이스라엘을 대하여, 곧 성읍에서 매달 발견되는 자들을 대하여 폭력을 행사하였느니라.

[59] 그 달 이십오일에는 번제단 위에 있는 제단에 제사를 드렸느니라.

[60] 그들은 그 법령에 따라 자녀를 할례한 여자들을 죽였고,

[61]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그들에게 할례를 베푸는 자들, 그리고 그들의 어머니들의 목에 어린아이들을 매달아 두었다.

[62] 그러나 이스라엘 가운데에는 굳건히 서서 더러운 음식을 먹지 않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이 많았다.

[63] 그들은 음식으로 더럽혀지거나 거룩한 언약을 더럽히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을 택하였고, 결국 죽었습니다.

[64] 그리하여 이스라엘에게 매우 큰 진노가 임하였느니라.

1맥.2

[1] 그 때에 요아립의 자손 중에서 제사장이 된 시므온의 손자 요한의 아들 마타디아가 예루살렘에서 옮겨와 모데인에 정착하였다.

[2] 그에게는 다섯 아들이 있었는데, 이름은 가디라는 이름의 요한과

[3] 시몬은 다씨를 불렀다.

[4] 유다는 마카베오를 불렀다.

[5] 엘르아살은 아바란이라 부르고 요나단은 아푸스라 불렀다.

[6] 그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행해지는 모독적인 일들을 보았고

[7] 또 이르되 아아! 내가 어찌하여 태어났는고? 내 백성이 망하고 거룩한 도성이 망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원수에게 넘겨지고 성소가 외국인에게 넘겨졌을 때 거기에 살고 있는 것인가?

[8] 그 성전은 존귀하지 못한 사람과 같아졌고

[9] 그 영광스러운 그릇들은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아이들은 거리에서 죽임을 당하였고 그 청년들은 원수의 칼에 죽임을 당하였느니라

[10] 어느 나라가 그 궁전들을 유업으로 받지 아니하였고 그의 노략물을 빼앗지 아니하였느냐?

[11] 그 모든 장신구가 빼앗기고 더 이상 자유롭지 아니하고 종이 되었느니라

[12] 보라 우리의 거룩한 곳과 우리의 아름다움과 우리의 영광이 황폐해졌고 이방인들이 그것을 더럽혔습니다.

[13] 우리가 더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14] 마타디아와 그의 아들들은 옷을 찢고 자루옷을 걸치고 크게 애통해하였다.

[15] 그러자 배교를 강요하던 왕의 관리들이 모데인 성에 와서 제사를 드리게 하였다.

[16]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이 그들에게 왔고 마타디아와 그의 아들들도 모였다.

[17] 그러자 왕의 신하들이 마타디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은 이 성에서 존경받고 위대한 지도자이며 아들들과 형제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18] 이제 네가 먼저 와서 왕의 명령을 행하되 이방인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이 다 행한 바와 같이 하라. 그러면 너와 네 아들들은 왕의 친구들 가운데 세어질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은과 금과 많은 선물로 영광을 받을 것이다.”

[19] 그러나 마타디아스는 큰 소리로 대답하여 말하였다. “왕의 통치 아래 사는 모든 민족이 그에게 복종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기로 택하며 각자가 자기 조상들의 종교에서 떠났다 하더라도,

[20] 그러나 나와 내 아들들과 내 형제들은 우리 조상들의 언약에 따라 살 것입니다.

[21] 우리가 율법과 법도를 버릴 리가 없느니라.

[22] 우리는 왕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우리의 종교에서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떠나지 아니하리라.”

[23] 그가 이 말을 마치자 유대인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나아와 왕의 명령에 따라 모데인의 제단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24] 마타디아는 이를 보고 격노하여 마음이 흔들렸다. 그는 의로운 분노를 터뜨리고 달려가 그를 제단 위로 죽였다.

[25] 또 그는 제사를 강요하던 왕의 신하를 죽이고 제단을 헐어 버렸다.

[26] 그리하여 그는 살루의 아들 짐리를 대적하여 비느하스가 한 것과 같이 율법에 대하여 열심을 불태웠다.

[27] 그러자 마타디아가 성 안에서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율법에 열심이고 언약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나 나와 함께 나오시오!”

[28] 그와 그의 아들들은 산으로 도망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성 안에 남겨 두었다.

[29] 그 때에 의와 공의를 구하는 많은 사람이 광야로 내려가서 거기 거하였느니라

[30] 그들과 그들의 아들들과 그들의 아내들과 그들의 가축들이 멸망하였으니 이는 재앙이 그들에게 심히 닥쳤음이니라

[31] 왕의 신하들과 다윗 성 예루살렘에 있는 군대에게 왕의 명령을 배척한 사람들이 광야에 있는 피난처로 내려갔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32]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추격하여 따라잡았고 그들은 안식일에 그들과 마주하여 진을 치고 전투 준비를 했습니다.

[33] 그들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만 그만하고 나와서 왕의 명하는 대로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니라

[34] 그러나 그들은 “우리는 나가지 않겠습니다. 왕의 명령도 행하지 않겠습니다. 안식일을 더럽히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35] 그러자 원수들이 급히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36] 그러나 그들은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였고 돌을 던지지 아니하였으며 그들의 숨은 곳을 막지도 아니하였느니라

[37]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죄 없이 죽자 하늘과 땅이 너희가 우리를 부당하게 죽이고 있음을 증거하노라 하였음이니라

[38] 그리하여 그들은 안식일에 그들을 공격하였고 그들과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가축이 모두 죽었으니 그 수가 천 명이나 되었다.

[39] 마타디아와 그의 친구들은 이 사실을 알고 그들을 몹시 애도하였다.

[40]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다 우리 형제들이 한 대로 하여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규례를 위하여 이방인들과 싸우기를 거부한다면 그들은 우리를 땅에서 곧 멸망시킬 것이다.”

[41] 그래서 그들은 그날 이렇게 결정하였습니다. “안식일에 우리를 공격하러 오는 모든 사람과 싸우자. 우리 형제들이 숨어 있던 곳에서 죽은 것처럼 우리도 다 죽지 말자.”

[42] 그러자 이스라엘의 강력한 전사들인 하시디안의 무리가 그들과 연합하였는데, 그들은 각자가 율법을 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바친 사람들이었다.

[43] 그리고 고난을 피하여 도망하는 자들은 다 그들에게 합세하여 그들을 도우니라

[44] 그들은 군대를 조직하여 분노하여 죄인들을 쳐부수고 분노하여 법없는 자들을 쳐부수었으며 살아남은 자들은 안전을 위해 이방인들에게로 도망하였다.

[45] 그리고 마타디아와 그의 친구들은 돌아다니며 제단들을 헐어버렸습니다.

[46] 그들은 이스라엘 국경 안에서 발견되는 할례받지 않은 남자아이들을 모두 강제로 할례하였습니다.

[47] 그들은 교만한 자들을 쫓아내었고 그들의 손에서 일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48] ​​그들은 율법을 이방인과 왕들의 손에서 구해내었고 죄인이 결코 우월하게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49] 이제 마타디아가 죽을 날이 가까워 오자 그는 아들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교만함과 비난이 강해졌습니다. 멸망과 맹렬한 분노의 시대입니다.

[50] 이제 나의 자녀들아, 율법을 위하여 열심을 보이고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라.

[51] 조상들이 자기 세대에 행한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큰 영광과 영원한 이름을 얻으리라

[52]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을 때에 충성이 발견되지 아니하였느냐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53] 요셉은 그 환난 때에 계명을 지켜 애굽의 주가 되었느니라

[54] 우리 조상 비느하스는 열심이 강하여 영원한 제사장직의 언약을 받았느니라

[55] 여호수아는 명령을 성취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의 재판관이 되었느니라

[56] 갈렙은 회중에서 증거하였으므로 땅에서 기업을 받았느니라

[57] 다윗은 자비로움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왕국의 왕좌를 차지하였느니라

[58] 엘리야는 율법에 대한 큰 열심으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59] 하나냐와 아사랴와 미사엘은 믿어 불길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60] 다니엘은 그의 죄가 없어서 사자의 입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61] 그러므로 대대로 주의하라. 그를 신뢰하는 자는 누구나 힘이 부족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2] 죄인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의 영광은 똥과 벌레로 변할 것이요

[63] 오늘은 높이 올라갈 것이나 내일은 발견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흙으로 돌아가고 그의 도모가 멸망할 것임이니라

[64] 내 자녀들아, 율법에 대하여 담대하고 강해지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영광을 얻을 것이니라.

[65] 보라 내가 네 형 시므온이 모의에 지혜로움을 아노라 항상 그의 말을 들으라 그는 네 아버지가 되리라

[66] 유다 마카베오는 어린 시절부터 강한 용사였으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군대를 지휘하고 백성들과 싸우리라.

[67] 너는 율법을 지키는 자들을 다 모아서 네 백성에게 행한 억울함을 갚아야 한다.

[68] 이방인에게는 온전히 갚고 율법의 명령을 지키라.”

[69] 그러고 나서 그는 그들을 축복하고 그의 조상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70] 그는 백사십육년에 죽어 모데인에 있는 그의 조상들의 무덤에 장사지내매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큰 애곡으로 애도하니라.

1맥.3

[1] 그러자 그의 아들 유다 곧 마카베오라 하는 자가 그의 대신에 지휘권을 잡았다.

[2] 그의 모든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에게 합류한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도왔고 그들은 이스라엘을 위해 기쁘게 싸웠습니다.

[3] 그는 자기 백성의 영광을 높였습니다. 마치 거인이 흉갑을 두르고 전쟁의 갑옷을 두르고 싸우며 칼로 군대를 보호했습니다.

[4] 그의 행위는 사자 같았고 먹이를 노리는 사자 새끼 같았습니다.

[5] 그는 법없는 자들을 찾아내어 쫓아내고, 자기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을 불태웠느니라.

[6] 법없는 자들은 그를 두려워하여 물러섰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부끄러움을 당하였으나 그의 손으로 구원이 형통하였느니라

[7] 그는 많은 왕들을 분노하게 하였으나 그의 행위로 야곱을 기쁘게 하였고 그의 기억은 영원토록 찬양을 받을 것입니다.

[8] 그는 유다의 성읍들을 두루 다니며 그 땅에서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멸하셨으니 이는 이스라엘에게서 진노를 돌이키셨음이니라

[9] 그는 땅 끝까지 이름을 떨쳤으며 멸망하는 자들을 모아들였습니다.

[10] 그런데 아폴로니오는 이방인들과 사마리아에서 많은 군대를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게 하였다.

[11] 유다가 이를 알고 나가서 그를 맞섰고 그를 쳐부수어 죽였다.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고 쓰러졌고 나머지는 도망쳤다.

[12] 그러고 나서 그들은 전리품을 빼앗았고 유다는 아폴로니오스의 칼을 빼앗아 평생 전쟁터에서 사용했습니다.

[13] 그런데 시리아 군대의 사령관 세론은 유다가 많은 무리를 모았고 그 가운데 충성스러운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그들이 그와 함께 머물러서 싸움터로 나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14] 그는 말하였다. “나는 나의 이름을 떨치고 왕국에서 영광을 얻을 것이다. 나는 왕의 명령을 멸시하는 유다와 그의 동료들과 싸우겠다.”

[15] 또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큰 군대가 그와 함께 올라와서 그를 도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려 하였더라.

[16] 그가 벳호론 언덕에 다다르자 유다는 소수의 무리를 거느리고 그를 맞으러 나갔다.

[17] 그런데 그들이 군대가 자기들을 맞으러 오는 것을 보고 유다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적은 인원으로 이렇게 많고 강한 무리와 어떻게 싸울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오늘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기운이 없습니다.”

[18] 유다가 대답하였다. “적은 사람이 많은 데에 갇히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하늘에서는 많은 사람이 구원하는 것과 적은 사람이 구원하는 것에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19]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군대의 크기에 달려 있지 않고 힘은 하늘로부터 온다.

[20] 그들은 큰 교만함과 불법으로 우리를 대적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를 멸하고 약탈하려고 합니다.

[21]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법을 위해 싸웁니다.

[22] 그는 친히 그들을 우리 앞에서 멸하실 것이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23] 그가 말을 마치고 갑자기 세론과 그의 군대를 향해 달려들었더니 그들은 그 앞에서 무너졌다.

[24] 그들이 벳호론의 내리막길을 따라 평야까지 그들을 추격하니 팔백 명이 쓰러지고 나머지는 블레셋 땅으로 도망하였다.

[25] 그러자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하였고 그 주변에 있는 이방인들에게도 공포가 퍼졌습니다.

[26] 그의 소문이 왕에게 전해지니 이방인들이 유다의 싸움에 대하여 말하니라.

[27] 안티오쿠스 왕은 이 보고를 듣고 크게 노하여 자기 왕국의 모든 군대를 모아서 매우 강한 군대를 보냈다.

[28] 그리고 그는 금고를 열고 그의 군인들에게 일 년치의 급여를 주었고 어떠한 필요도 대비하도록 명령했습니다.

[29] 그러자 그는 국고에 돈이 바닥났고,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법률들을 폐지함으로써 나라에 불화와 재난을 일으켜서 나라에서 거두어들이는 수입이 적어진 것을 보았다.

[30] 그는 이전 왕들보다 더 호사스럽게 주던 선물과 경비를 위해 이전처럼 자금이 없을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31] 그는 마음이 몹시 혼란스러워서 페르시아로 가서 그 지방에서 세금을 거두어 많은 기금을 마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32] 그는 왕족의 뛰어난 사람인 리시아스를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이집트 국경까지의 왕의 행정을 맡겼습니다.

[33] 리시아스는 또한 안티오쿠스가 돌아올 때까지 그의 아들을 돌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34] 그리고 그는 자기 군대의 절반과 코끼리들을 리시아스에게 넘겨주고 그가 원하는 모든 일을 그에게 명령했습니다.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에 대해서는

[35] 리시아스는 그들을 대적하여 군대를 보내어 이스라엘의 힘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을 쓸어버리고 멸망시키며 그들의 기억을 그 곳에서 몰아내야 했습니다.

[36] 외국인들을 자기들의 모든 영토에 정착시키고 그들의 땅을 분배해 주라.

[37] 그러자 왕은 남은 군대의 절반을 거느리고 백사십칠년에 수도 안티오크를 떠나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북쪽 속주들을 지나갔다.

[38] 리시아스는 도리메네스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와 니가노르, 고르기아스를 뽑았는데, 그들은 왕의 친구들 가운데서 강력한 사람들이었다.

[39] 또 왕이 명령한 대로 보병 사만 명과 기병 칠천 명을 보내어 유다 땅으로 가서 그 땅을 멸하게 하였느니라.

[40] 그리하여 그들은 온 군대를 거느리고 떠났고, 도착하자 평야에 있는 에마오 근처에 진을 쳤다.

[41] 그 지방의 상인들이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은과 금, 그리고 족쇄를 막대한 양으로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노예로 삼으려고 진영으로 갔다. 그러자 시리아와 블레셋 땅에서 온 군대가 그들에게 합류했다.

[42] 이제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재난이 증가하고 군대가 자기들의 영토에 진을 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왕이 백성을 최후로 멸망시키기 위해 무엇을 하라고 명령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43] 그러나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우리 백성의 멸망을 회복하고 우리 백성과 성소를 위하여 싸우자.”

[44] 그리고 회중은 싸움을 준비하고 기도하며 자비와 연민을 구하려고 모였습니다.

[45] 예루살렘은 광야와 같이 사람이 살지 아니하고 그 자손 중에 한 사람도 출입하지 아니하며 성소는 스스로 짓밟혔고

그리고 이방인의 아들들이 요새를 지켰고, 그것은 이방인들의 거처가 되었습니다. 기쁨은 야곱에게서 빼앗겼고, 피리와 하프는 연주를 멈췄습니다.

[46] 그리하여 그들은 예루살렘 맞은편 미스바로 모여갔다. 이스라엘이 본래 미스바에 기도하는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47] 그들은 그날 금식하고 자루옷을 걸치고 머리에 재를 뿌리고 옷을 찢었다.

[48] ​​그들은 이방인들이 그들의 우상 형상을 보고 묻는 그 문제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율법책을 펼쳤다.

[49] 또 그들은 제사장들의 의복과 첫 열매와 십일조를 가져왔고, 제사를 마친 나실인들을 깨우쳤다.

[50] 또 그들은 하늘에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이것들을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어디로 가져가랴?

[51] 네 성소는 짓밟히고 더럽혀졌으며 네 제사장들은 부끄러워서 애통해합니다.

[52] 보라 이방인들이 우리를 멸하려고 모여들었나니 그들이 우리를 대적하여 무슨 꾀를 꾸미는지는 네가 아느니라

[53] 만일 당신이 우리를 도와주지 아니하시면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대적할 수 있겠나이까?”

[54] 그러자 그들은 나팔을 불며 큰 함성을 질렀다.

[55] 그 후에 유다는 백성의 지도자들을 임명하여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맡게 하였다.

[56] 또 집을 짓는 자와 약혼한 자와 ​​포도원을 가꾸는 자와 마음이 약한 자에게는 율법에 따라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느니라

[57] 그러자 군대가 진군하여 에마오 남쪽으로 진을 쳤다.

[58] 유다가 이르되 너희는 몸을 띠고 용감하여라. 이방인들이 우리와 우리의 성소를 파괴하려고 우리를 대적하여 모인 자들과 싸우기 위하여 이른 아침에 준비하라.

[59] 우리 민족과 성소의 불행을 보는 것보다는 전쟁에서 죽는 것이 우리에게 더 낫습니다.

[60] 그러나 하늘에 계신 그의 뜻이 무엇이든지 그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1맥.4

[1] 이제 고르기아스는 보병 5천명과 기병 1천명을 데리고 밤에 출발했습니다.

[2] 유대인들의 진영을 덮쳐 갑자기 공격하라. 요새에서 온 사람들이 그의 안내자들이었다.

[3] 그러나 유다는 이 소식을 듣고 자기의 용사들을 거느리고 에마오에 있는 왕의 군대를 공격하러 나갔다.

[4] 그 부대가 아직 진영에 없었던 동안.

[5] 고르기아스가 밤에 유다의 진영에 들어가 보니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산에서 그들을 찾아다녔다. “이 사람들이 우리를 피해 도망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6] 새벽에 유다가 삼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평야에 나타났으나 그들에게는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갑옷과 칼이 없었다.

[7] 그들은 이방인들의 진영이 튼튼하고 요새화되어 있으며 그 주위에 기병대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전쟁에 훈련되어 있었습니다.

[8] 그러나 유다는 자기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의 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이 달려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말라.

[9] 우리 조상들이 파라오가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을 추격하였을 때에 홍해에서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기억하십시오.

[10] 이제 우리는 하늘에 부르짖어 그가 우리를 은총으로 대하시고 우리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어 오늘 우리 앞에서 이 군대를 무너뜨리실지 보시도록 하자.

[11] 그러면 모든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구속하고 구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2] 외국인들이 눈을 들어 그들이 자기들을 향하여 오는 것을 보고

[13] 그들이 진영에서 나와 싸우러 나갔다. 그러자 유다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나팔을 불었다.

[14] 또 싸움을 하여 이방인들이 압도당하여 평야로 도망하니

[15] 그리고 뒤에 있던 자들은 다 칼에 쓰러졌다. 그들은 그들을 가자라와 이두매 평야와 아소도와 얌니아까지 추격하였고, 그들 중 삼천 명이 쓰러졌다.

[16] 그러자 유다와 그의 군대는 그들을 추격하는 것을 멈추고 돌아섰다.

[17] 또 그는 백성에게 이르되 약탈을 탐하지 말라 우리 앞에 전쟁이 있으니라

[18] 고르기아스와 그의 군대가 우리 근처 산에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원수들에 맞서 싸우고 나서 담대하게 약탈물을 탈취하십시오.”

[19] 유다가 이 말을 마치려고 할 때에 산에서 한 무리가 나오더라.

[20] 그들은 자기들의 군대가 도망치는 것을 보았고 유대인들이 진영을 불태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이는 연기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주었습니다.

[21] 그들이 이 일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였으며 유다의 군대가 평야에 전투를 위하여 정렬되어 있는 것도 보고

[22] 그들은 다 블레셋 땅으로 도망하였다.

[23] 그 후에 유다는 진영으로 돌아가 약탈하였고 많은 금과 은, 푸른색과 바다색으로 물들인 천, 그리고 많은 재물을 빼앗아갔다.

[24] 그들이 돌아와서 하늘에 찬송과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는 선하시고 그의 자비는 영원토록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25] 그리하여 그날 이스라엘은 큰 구원을 얻었다.

[26] 도망한 외국인들 가운데서 살아남은 자들은 가서 루시아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보고하였다.

[27] 그는 이 말을 듣고 당황하고 낙담하였다. 이스라엘에게 자기가 생각한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였고 왕이 명령한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28] 그러나 이듬해에 그는 그들을 정복하기 위하여 선발된 보병 6만과 기병 5천명을 소집하였다.

[29] 그들이 이두매에 이르러 벳술에 진을 쳤고 유다는 만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그들을 맞섰습니다.

[30] 그는 군대가 강함을 보고 기도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의 구원자여 찬송하옵나이다 주는 주의 종 다윗의 손으로 강한 용사의 공격을 멸하시고 블레셋 진영을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의 손에 넘겨 주셨나이다

[31] 그러므로 당신께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이 군대를 막으사 그들이 그들의 군대와 기병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옵소서.

[32] 그들을 비겁함으로 채우시고 그들의 힘의 담대함을 녹이시며 그들이 멸망 가운데서 떨게 하소서.

[33]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의 칼로 그들을 쳐부수시고 당신의 이름을 아는 모든 사람들이 찬송가로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34] 그러자 양쪽이 공격해 와서 리시아스의 군대에서 오천 명이 쓰러졌다. 그들은 전투에서 쓰러졌다.

[35] 리시아스는 자기 군대가 패주하는 것을 보고 유다의 대담함과 그들이 얼마나 고귀하게 살거나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그는 안티오크로 떠나 용병을 모집하여 더 큰 군대를 거느리고 다시 유다를 침략하였다.

[36] 그 때에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의 원수들이 무너졌습니다. 우리가 올라가서 성소를 깨끗이 하여 봉헌합시다.”

[37] 그리하여 온 군대가 모여 시온산으로 올라갔다.

[38] 그들은 성소가 황폐해지고 제단이 더럽혀지고 문들이 불타버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뜰에서 덤불이 덤불 속이나 산 위에 돋아난 것처럼 솟아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또한 제사장들의 방들이 폐허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

[39] 그러자 그들은 옷을 찢고 크게 통곡하며 재를 뿌렸습니다.

[40] 그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나팔을 불며 하늘에 부르짖었느니라.

[41] 그러자 유다는 성소를 정화할 때까지 성소에 있는 자들과 싸울 사람들을 파견했습니다.

[42] 그는 율법에 충실하고 흠 없는 제사장들을 택하였고

[43] 그들은 성소를 깨끗이 하고 더럽혀진 돌들을 더러운 곳으로 옮겼다.

[44] 그들은 더럽혀진 번제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의논하였다.

[45]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헐어 버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그것을 더럽혔기 때문에 그들에게 욕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단을 헐어 버렸습니다.

[46] 그리고 선지자가 와서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말할 때까지 그 돌들을 성전 언덕의 편리한 곳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47] 그래서 그들은 율법에 따라 다듬지 않은 돌들을 가져다가 이전 제단과 같은 새로운 제단을 쌓았습니다.

[48] ​​또 성전과 성전 안을 재건하고 뜰을 성별하였다.

[49] 그들은 새로운 거룩한 그릇을 만들고 등잔대와 분향단과 상도 성전으로 옮겨왔다.

[50] 또 제단 위에 분향을 피우고 등잔대 위에 등잔불을 켜니 그 등잔불이 성전 안에 빛을 비추더라.

[51] 그들은 떡을 상 위에 놓고 휘장을 걸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이 맡은 모든 일을 다 마쳤다.

[52] 백사십팔년 곧 기슬레우월 곧 아홉째 달 이십오일 이른 아침에

[53] 그들은 일어나서 율법이 명령한 대로 그들이 새로 쌓은 번제단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54] 이방인들이 그것을 더럽힌 바로 그 계절과 그 날에 그것은 노래와 수금과 류트와 심벌즈로 봉헌되었습니다.

[55] 모든 백성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자기들을 번영하게 하신 하늘에 경배하며 찬양하였다.

[56] 그리하여 그들은 제단 봉헌식을 팔 일 동안 기념하고 기쁨으로 번제를 드리고 구원과 찬양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57] 그들은 성전 앞을 금관과 작은 방패로 장식하고 제사장들의 문과 방을 수리하고 문을 설치했습니다.

[58] 백성 가운데는 큰 기쁨이 넘쳤고 이방인들의 비난은 사라졌습니다.

[59] 그러자 유다와 그의 형제들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은 매년 그 계절에 제단 봉헌일을 기슬레우월 이십오일부터 시작하여 팔 일 동안 즐겁고 기쁘게 지키기로 결의하였다.

[60] 그 때에 그들은 시온 산 주위에 높은 성벽과 견고한 망대를 쌓아 이방인들이 와서 전에 행했던 것과 같이 짓밟지 못하게 막았느니라.

[61] 또 그는 거기에 수비대를 주둔시켜 그것을 지키게 하였고 또 벳술을 요새화하여 백성이 이두매아를 마주보는 견고한 요새를 갖게 하였느니라.

1맥.5

[1] 주위의 이방인들이 제단이 세워지고 성소가 본래와 같이 봉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심히 노하여

[2] 그리고 그들은 그들 가운데 사는 야곱의 자손들을 멸하기로 결심하고 백성 가운데서 죽이고 멸하기 시작하였느니라.

[3] 그러나 유다는 이두매아 아크라바테네에서 에사우의 아들들과 전쟁을 벌였다.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들을 크게 쳐서 굴욕시키고 약탈하였다.

[4] 또 그는 바안 자손의 악함을 기억하였으니 그들은 백성에게 함정과 덫이 되어 길에서 그들을 매복하였음이니라

[5] 그는 그들을 망대에 가두었고, 그들을 대적하여 진을 치고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고 맹세하였으며, 그들의 망대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불태웠다.

[6] 그러고 나서 그는 암몬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해 건너갔는데, 그곳에서 그는 디모데를 대장으로 하는 강력한 무리와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7] 그는 그들과 여러 번 싸웠으나 그들은 그 앞에서 무너졌고 그는 그들을 쳐부수었다.

[8] 그는 또한 야셀과 그 마을들을 점령하고 유다로 돌아갔습니다.

[9] 그런데 길르앗에 사는 이방인들이 그 땅에 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적하여 모여서 그들을 멸하려고 꾀하였으나 다데마 요새로 도망하니

[10]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이르되 우리 주위에 있는 이방인들이 우리를 멸하려고 모여들었나이다 하니라

[11] 저희가 우리가 도망하여 들어간 견고한 요새를 점령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디모데가 그들의 군대를 인솔하고 있느니라

[12] 이제 와서 우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소서.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이 넘어졌나이다.

[13] 또 토브 땅에 있던 우리 형제들은 다 죽임을 당하였고 원수들은 그들의 아내들과 자녀들과 소유물들을 사로잡고 그곳에서 약 천 명의 사람들을 멸망시켰습니다.”

[14] 그 편지가 아직 읽혀지고 있을 때에 갈릴리에서 다른 사자들이 옷을 찢고 와서 이와 비슷한 보고를 하니

[15] 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프톨레마이스와 티레와 시돈의 사람들과 이방인들의 갈릴리 전역의 사람들을 모아서 우리를 멸하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16] 유다와 백성이 이 말씀을 듣고 큰 회중을 소집하여 형제들이 곤경에 처해 있고 적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으므로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하게 하였다.

[17] 그 때에 유다가 그의 형 시몬에게 이르되 네 사람들을 택하여 갈릴리에 있는 네 형제들을 구원하여라 나와 내 형 요나단은 길르앗으로 가리라 하니라

[18] 그러나 그는 스가랴의 아들 요셉과 백성의 지휘관 아사랴와 나머지 군대를 유다에 남겨서 그 땅을 지키게 하였다.

[19]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백성을 맡아라. 그러나 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이방인들과 싸우지 마라.”

[20] 그때에 시몬에게는 갈릴리로 가는 사람이 삼천 명이 있었고, 유다에게는 길르앗으로 가는 사람이 팔천 명 있었다.

[21] 그리하여 시몬은 갈릴리로 가서 이방인들과 여러 번 싸웠는데 이방인들은 그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22] 그는 그들을 톨레마이스 성문까지 추격하였는데, 이방인 중에서 무려 삼천 명이 쓰러졌고 그는 그들을 약탈하였다.

[23] 그러고 나서 그는 갈릴리와 아르바타에 있는 유대인들과 그들의 아내들과 자녀들, 그리고 그들이 소유한 모든 것을 데리고 큰 기쁨으로 유다 지방으로 인도하였다.

[24] 유다 마카베오와 그의 동생 요나단은 요단 강을 건너 광야로 들어가 사흘 길을 갔다.

[25] 그들은 나바테아인들을 만났는데, 나바테아인들은 그들을 평화롭게 맞이하여 길르앗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26] 그들 중 많은 사람이 보스라와 보소르와 알레마와 하스포와 마케드와 카르나임에 갇혔습니다. 이 모든 성읍은 견고하고 컸습니다.

[27] “또 어떤 사람들은 길르앗의 다른 성읍들에 갇혀 있습니다. 적들은 내일 요새들을 공격하여 하루에 이 모든 사람들을 잡아서 멸망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8] 그러자 유다와 그의 군대는 광야 길을 따라 재빨리 보스라로 돌아갔다. 그는 그 성을 함락시키고 모든 남자를 칼날로 쳐죽였다. 그리고 그는 그 성 안의 모든 전리품을 빼앗아 불로 태워버렸다.

[29] 그는 밤에 거기서 출발하여 다테마 요새까지 갔습니다.

[30] 새벽에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셀 수 없이 많은 무리가 사다리와 무기를 가지고 요새를 점령하고 안에 있는 유다인들을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유다는 싸움이 시작되었고 성읍의 함성이 나팔 소리와 큰 함성과 함께 하늘까지 올라간 것을 보았습니다.

[32] 그리고 그는 자기 군대의 사람들에게 “오늘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싸우라!”고 말했습니다.

[33] 그러자 그는 세 부대로 나뉘어 그들 뒤로 와서 나팔을 불며 큰 소리로 기도하였다.

[34] 그러자 디모데의 군대는 그가 마카베오인 줄 알고 그 앞에서 도망쳤고 그는 그들에게 큰 타격을 가했다. 그날에 그들 중 팔천 명이 죽었다.

[35] 그러고 나서 그는 알레마로 돌아서서 그것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그 안에 있는 모든 남자를 죽이고 약탈하고 불로 태워 버렸다.

[36] 그는 거기서 진군하여 하스포와 마케드와 보소르와 길르앗의 다른 성읍들을 점령하였다.

[37] 이 일 후에 디모데는 또 다른 군대를 모아 강 건너편 라폰 맞은편에 진을 쳤다.

[38] 유다가 사람들을 보내어 진영을 정탐하게 하니 그들이 그에게 보고하였다. “우리 주위에 있는 이방인들이 다 그에게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의 군대는 매우 큽니다.

[39] 또 그들은 아랍 사람들을 고용하여 그들을 도우게 하였고 그들은 강 건너편에 진을 치고 너희와 싸우려고 준비하고 있느니라.” 유다는 그들을 맞으러 갔다.

[40] 유다와 그의 군대가 물가에 가까이 이르자 디모데가 그의 군대의 장교들에게 말하였다. “만일 그가 먼저 우리에게 건너온다면 우리는 그를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는 틀림없이 우리를 이길 것입니다.

[41] 그러나 그가 두려워하여 강 건너편에 진을 치면 우리가 건너가서 그를 무찌르겠습니다.”

[42] 유다가 물가에 가까이 이르러 백성의 서기관들을 물가에 세우고 이렇게 명령하였다. “아무도 진을 치지 못하게 하고 다 전쟁터로 나가게 하라.”

[43] 그러자 그는 먼저 그들을 향하여 건너갔고 온 군대가 그를 따랐다. 모든 이방인들은 그의 앞에서 패배하였고 무기를 버리고 카르나임의 거룩한 경내로 도망쳤다.

[44] 그러나 그는 그 성을 함락시키고 거룩한 구역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불태웠다. 이와 같이 카르나임은 정복당하여 더 이상 유다 앞에 설 수 없게 되었다.

[45] 그 때에 유다는 이스라엘 자손을 길르앗에 모아서 작은 자나 큰 자나 그들의 아내와 자식과 소유물을 다 합쳐서 매우 많은 무리를 이루어 유다 땅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46] 그리하여 그들은 에브론에 이르렀다. 이 성읍은 길가에 있는 크고 견고한 성읍이어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아갈 수 없었고, 그 성읍을 통과해야만 했다.

[47] 그러나 그 성읍 사람들은 그들을 막고 돌로 성문을 막았다.

[48] ​​유다는 그들에게 이렇게 다정한 전갈을 보냈다. “우리가 당신들의 땅을 지나 우리 땅으로 가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아무도 당신들을 해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걸어서 지나가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에게 문을 열어주려 하지 않았다.

[49] 그러자 유다는 군대에 각각 자기가 있는 곳에 진을 치라고 선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50] 그리하여 군대가 진을 쳤고 그는 그날 종일 밤새도록 그 성을 공격하였고 그 성은 그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51] 그는 남자를 다 칼날로 멸하고 그 성을 헐고 약탈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는 그 성읍을 지나서 죽은 자들을 넘어갔다.

[52] 그들이 요단을 건너 벳산 앞의 큰 평야로 들어섰다.

[53] 유다는 낙오자들을 모아 놓고 백성을 격려하여 유다 땅에 이르렀다.

[54] 그리하여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시온산에 올라가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그들 중에 한 사람도 죽지 아니하고 무사히 돌아왔음이니라

[55] 유다와 요나단이 길르앗에 있고 그의 형 시몬이 프톨레마이스보다 먼저 갈릴리에 있을 때에

[56] 스가랴의 아들 요셉과 군대의 지휘관 아사랴는 그들의 용맹한 행위와 그들이 싸운 영웅적인 전쟁에 대하여 들었다.

[57] 그러므로 그들이 말하였다. “우리도 이름을 떨치자. 우리 주변에 있는 이방인들과 싸우러 가자.”

[58] 그리고 그들은 그들과 함께 있는 군대의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려 얌니아를 향해 진군했습니다.

[59] 그리고 고르기아스와 그의 부하들이 성에서 나와 그들을 맞섰습니다.

[60] 그 때에 요셉과 아사랴가 패하여 유다 국경까지 추격을 받았는데 그날에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이천 명이나 되었다.

[61] 그리하여 백성들은 큰 패주를 당하게 되었다. 그들은 용감한 일을 하려고 생각하여 유다와 그의 형제들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62]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주신 사람들의 가문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3]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온 이스라엘과 모든 이방인들 가운데서 그들의 이름이 들리는 곳마다 큰 존경을 받았다.

[64] 사람들이 그들에게 모여들어 그들을 칭찬하였다.

[65] 그 때에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나가서 남쪽 땅에서 에서의 자손들과 싸웠다. 그는 헤브론과 그 마을들을 치고 요새들을 헐어내고 그 주변의 망대들을 불태웠다.

[66] 그러고 나서 그는 블레셋 땅으로 가서 마리사를 지나갔다.

[67] 그 날 용감한 일을 하고자 했던 일부 사제들이 전투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들은 어리석게도 전투에 나갔기 때문입니다.

[68] 그러나 유다는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있는 아소도에 가서 그들의 제단들을 헐어내고 그들의 신들의 조각상을 불태웠으며, 그 성읍들을 약탈하고 유다 땅으로 돌아갔다.

1맥.6

[1] 안티오쿠스 왕이 북쪽 지방들을 두루 다니던 중에 페르시아의 엘리마이스가 은과 금으로 유명한 성읍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2] 그 신전은 매우 호사스러웠는데, 그 안에는 그리스를 처음으로 통치한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의 아들 알렉산더가 남긴 황금 방패, 흉갑, 무기들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3] 그래서 그는 와서 그 성을 빼앗고 약탈하려고 하였으나 그 계획이 성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므로 할 수 없었다.

[4] 그들이 싸움에서 그를 대적하였으므로 그는 도망하여 큰 슬픔 가운데 거기서 떠나 바벨론으로 돌아갔느니라

[5] 그 때에 어떤 사람이 페르시아에 와서 유다 땅으로 진군하던 군대가 패주하였다고 보고하니

[6] 리시아스가 먼저 대군을 거느리고 갔지만 돌아서 유대인들 앞에서 도망쳤다. 유대인들은 그들이 무찌른 군대에서 빼앗은 무기와 보급품, 그리고 많은 전리품으로 강해졌다.

[7]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 위에 세운 가증한 것을 헐어버리고, 전과 마찬가지로 성소를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고, 그의 성읍인 벳술도 둘러쌌다는 것입니다.

[8] 왕이 이 소식을 듣고 크게 놀라서 침상에 누워서 근심하여 병이 났으니 이는 자기가 생각한 대로 일이 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9] 그는 깊은 슬픔에 끊임없이 사로잡혀 여러 날 동안 거기 누워 있었고, 자기가 죽어가고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10] 그래서 그는 자기 친구들을 모두 불러 모아서 이르되 “내 눈에서 잠이 떠나고 근심으로 마음이 낙담하노라.

[11] 내가 스스로에게 말하였다. ‘내가 얼마나 큰 고난에 빠졌는가! 나는 얼마나 큰 홍수에 빠졌는가! 나는 내 힘으로 친절하고 사랑받았던 사람이었구나.’

[12] 그러나 이제 나는 예루살렘에서 행한 악을 기억한다. 나는 그 안의 은과 금 그릇을 모두 빼앗았고, 아무 이유 없이 유다 주민들을 멸하려고 사람을 보냈노라.

[13] 내가 이런 재앙이 내게 임한 것은 이런 까닭인 줄 아나이다 보라 내가 이방 땅에서 큰 슬픔으로 멸망하리이다.”

[14] 그러고 나서 그는 자기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인 빌립을 불러서 자기의 온 왕국을 다스리도록 삼았다.

[15] 그는 안티오쿠스에게 왕관과 옷과 인장을 주었는데, 이는 그가 자기 아들 안티오쿠스를 잘 인도하여 왕으로 키우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16] 그리하여 안티오쿠스 왕은 백사십구년에 거기서 죽었다.

[17] 리시아스는 왕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왕자 안티오쿠스를 왕위에 앉혔습니다. 리시아스는 그를 어렸을 때 키웠고 그의 이름을 에우파토르라고 지었습니다.

[18] 그런데 요새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성소 주위로 계속 포위하여 그들을 해치려고 하였고 이방인들을 강하게 하려고 온갖 수단을 다하였습니다.

[19] 그래서 유다는 그들을 멸하기로 결심하고 온 백성을 모아 그들을 포위 공격하게 하였다.

[20] 그들이 모여서 백오십년에 성채를 포위하였고 그는 공성탑과 기타 전쟁 무기들을 건설하였다.

[21] 그러나 수비대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은 포위에서 빠져나왔고, 경건치 않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도 어떤 사람들은 그들과 합세하였다.

[22] 그들이 왕에게 가서 이르되 왕은 언제까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시며 우리 형제들의 원수를 갚지 아니하시나이까

[23] 우리는 당신의 아버지를 섬기고 그의 말씀대로 살고 그의 명령을 따르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24] 그러므로 우리 백성의 아들들이 성채를 포위하고 우리에게 적대감을 품었으며, 우리를 잡은 자는 다 죽이고 우리의 기업을 빼앗았느니라.

[25] 그들이 손을 뻗은 것은 우리뿐 아니라 그 국경에 있는 모든 땅도 겨냥하였느니라.

[26] 보라, 오늘 그들이 예루살렘 성채를 향하여 진을 치고 그것을 빼앗으려 하며 성소와 벳술을 보강하였느니라.

[27] 만일 네가 그들을 재빨리 막지 아니하면 저들은 더욱 큰 일을 행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막을 수 없으리라.”

[28] 왕은 이 말을 듣고 분노하여 자기의 모든 친구들과 군대의 지휘관들과 높은 자들을 모았다.

[29] 또 다른 나라들과 바다의 섬들에서 용병들이 그에게로 왔습니다.

[30] 그의 군대의 수는 보병이 십만, 기병이 이만, 전쟁에 익숙한 코끼리가 삼십이 마리였다.

[31] 그들이 이두매아를 지나 벳주르에 진을 치고 여러 날 동안 싸우며 무기를 만들었지만 유대인들은 돌격하여 그것들을 불태우고 용감하게 싸웠다.

[32] 그 뒤에 유다는 요새에서 떠나 왕의 진영 맞은편 벳 스가랴에 진을 쳤다.

[33] 왕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 군대를 이끌고 길을 따라 벳스가랴로 행군하였고 그의 군대는 전투 준비를 하고 나팔을 불었다.

[34] 그들은 코끼리에게 포도와 뽕나무 즙을 보여주어 전투에 대한 각성을 시켰습니다.

[35] 그리고 그들은 그 짐승들을 방진에 나누어 배치하였고, 각 코끼리마다 사슬 갑옷과 머리에는 청동 투구를 쓴 천 명의 사람들을 배치하였으며, 각 짐승에 선발된 기병 오백 명을 배정하였다.

[36] 이들은 짐승이 있는 곳마다 미리 자리를 잡았고 짐승이 가는 곳마다 따라갔으며 짐승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37] 그리고 코끼리 위에는 튼튼하고 덮인 나무 탑이 있었고, 그것은 각 짐승 위에 특별한 하네스로 고정되었으며, 각 짐승 위에는 거기에서 싸우는 네 명의 무장한 사람이 있었고, 또한 그것을 몰던 인디언도 있었습니다.

[38] 나머지 기병들은 군대의 양쪽 측면에 배치되어 적을 괴롭히는 한편, 자신들은 방진으로 보호를 받았습니다.

[39] 태양이 금과 놋으로 만든 방패들 위에 비취매 산들은 그것들로 불타오르며 타오르는 횃불처럼 반짝였다.

[40] 왕의 군대의 일부는 높은 언덕에 펼쳐져 있었고, 일부는 평야에 있었는데, 그들은 꾸준히 그리고 질서 있게 전진했습니다.

[41] 그들의 무리가 내는 소리와 행진하는 소리와 팔이 부딪히는 소리를 듣는 모든 사람은 떨었다. 왜냐하면 그 군대는 매우 크고 강했기 때문이다.

[42] 그러나 유다와 그의 군대가 싸움터로 나아갔더니 왕의 군대에서 육백 명이 쓰러졌더라.

[43] 또 아바란이라 불리는 엘르아살은 짐승 중 하나가 왕의 갑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짐승은 다른 짐승들보다 키가 더 컸고, 왕이 그 위에 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4] 그래서 그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 영원한 이름을 얻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쳤습니다.

[45] 그는 용감하게 대열의 중앙으로 달려가서 거기에 도달하였고, 좌우로 적군을 죽였으며, 적군은 그 앞에서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46] 그는 코끼리 밑으로 들어가 밑에서 찔러 죽였습니다. 그러나 코끼리가 땅에 떨어져 그는 죽었습니다.

[47] 그러자 유다인들은 왕의 위력과 군대의 맹렬한 공격을 보고 도망가 버렸다.

[48] ​​왕의 군대가 그들을 대적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갔고 왕은 유다와 시온산에 진을 쳤다.

[49] 그는 벳술 사람들과 평화를 맺었고 그들은 그 성읍을 떠났다. 그 땅은 안식년이었기 때문에 포위를 견뎌낼 식량이 없었기 때문이다.

[50] 그래서 왕은 벳술을 점령하고 거기에 경비병을 배치하여 그것을 지키게 하였다.

[51] 그러고 나서 그는 여러 날 동안 성소 앞에 진을 치고 포위 망대와 불과 돌을 던지는 무기와 화살을 쏘는 기계와 투석기를 설치하였다.

[52] 유대인들도 자기들의 무기에 맞는 전쟁 무기를 만들어서 여러 날 동안 싸웠다.

[53] 그러나 그들에게는 양식이 없었으니 이는 일곱째 해였고 이방인들에게서 유다로 피난한 자들이 남은 양식을 다 먹어 치웠기 때문이더라.

[54] 기근이 남은 자들을 압도하여 그들이 각자 제 곳으로 흩어졌으므로 성소에 남은 자가 적었더라.

[55] 그때에 리시아는 안티오쿠스 왕이 아직 살아 있을 때에 자기 아들 안티오쿠스를 왕으로 양육하도록 임명한 빌립이

[56] 왕과 함께 갔던 군대를 거느리고 페르시아와 미디아에서 돌아와서 정권을 탈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57] 그래서 그는 급히 떠나라고 명령하고 왕과 군대의 지휘관들과 군사들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날마다 약해지고 있고, 식량은 부족하며, 우리가 싸우고 있는 곳은 견고하고, 왕국의 일이 우리에게 절실히 닥쳐옵니다.

[58] 이제 우리가 이 사람들과 화해하고 그들과 그들의 온 민족과 화평을 이루자.

[59] 그리고 그들이 이전처럼 자기들의 법률에 따라 살도록 허락하자. 우리가 그들의 법률을 폐지했기 때문에 그들이 분노하여 이 모든 일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60] 왕과 사령관들은 그 말을 기쁘게 여겼으므로 유다인들에게 평화를 제안하였고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61] 그리하여 왕과 사령관들은 그들에게 맹세하였다. 이러한 조건 하에 유다인들은 요새에서 철수하였다.

[62] 그러나 왕이 시온산에 들어가서 그 곳의 견고한 요새를 보고 맹세한 맹세를 깨고 사방의 성벽을 헐라고 명령하였다.

[63] 그러고 나서 그는 급히 떠나 안티오크로 돌아갔다. 그는 빌립이 그 성을 장악하고 있는 것을 보았으나 빌립과 싸워서 그 성을 무력으로 점령했다.

1마카오 7

[1] 백오십일년에 셀레우코스의 아들 데메트리오가 로마를 떠나 몇 사람과 함께 바다 옆 도시로 항해하여 거기서 통치를 시작하였다.

[2] 그가 자기 조상들의 왕궁에 들어가려고 할 때에 군대가 안티오쿠스와 리시아스를 붙잡아 그에게로 끌고 왔다.

[3] 그러나 그가 이 일을 알고서 “저들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하고 말했습니다.

[4] 그리하여 군대가 그들을 죽이고 데메드리오가 자기 왕국의 왕좌에 앉았다.

[5] 그러자 이스라엘의 모든 법 없는 자들과 경건치 못한 자들이 그에게 왔으니, 그들은 대제사장이 되고자 하는 알키무스의 인도를 받았더라.

[6] 그리고 그들은 백성을 상대로 이런 고소를 왕에게 가져왔습니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당신의 모든 친구들을 멸망시키고 우리를 우리 땅에서 몰아냈습니다.

[7] 그러니 이제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어 유다가 우리와 왕의 땅에 가져온 모든 파멸을 가서 보고 그들과 그들을 돕는 모든 자들을 벌하게 하십시오.”

[8] 그래서 왕은 왕의 친구 가운데서 강 건너편 지방의 총독으로 바키데스를 택하였습니다. 그는 왕국에서 큰 인물이었고 왕에게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9] 그리고 그는 그를 불경건한 알키무스와 함께 보냈는데, 그는 그를 대제사장으로 삼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10] 그리하여 그들은 떠나서 대군을 거느리고 유다 땅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는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평화로우면서도 믿을 수 없는 말을 전하는 사자들을 보냈다.

[11]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큰 군대를 거느리고 온 줄 알았음이니라

[12] 그러자 한 무리의 서기관들이 알키무스와 바키데스 앞에 모여서 공정한 조건을 요구하였다.

[13] 하시데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처음으로 그들에게 평화를 구한 자들이었다.

[14]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론의 계통의 제사장이 군대와 함께 왔으니 그는 우리를 해치지 아니하리라 하였음이니라

[15]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평화로운 말을 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우리는 너희와 너희 친구들을 해치려 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16] 그래서 그들은 그를 신뢰하였지만 그는 그들 중 육십 명을 잡아서 하루에 죽였습니다.이것은 기록된 말씀과 같습니다.

[17] 그들이 네 성도들의 살과 그 피를 예루살렘 주위에 쏟았으나 그들을 장사지내는 자가 없었느니라.

[18] 그러자 온 백성이 그들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저들에게는 진실도 없고 정의도 없구나. 그들이 맹세한 언약과 맹세를 어겼기 때문이구나” 하였기 때문이다.

[19] 그 때에 바키데스가 예루살렘을 떠나 벳자이트에 진을 쳤다. 그는 사람을 보내어 자기에게 항복한 많은 사람들과 백성 중 몇 사람을 잡아 죽여 큰 구덩이에 던졌다.

[20] 그는 알키무스를 나라를 다스리는 총독으로 삼고 그에게 도움을 줄 군대를 남겨 두었다. 그러고 나서 바키데스는 왕에게 돌아갔다.

[21] 알키무스는 대제사장직을 노렸으나

[22] 또 자기 백성을 괴롭히던 자들이 다 그에게 가담하여 유다 땅을 장악하고 이스라엘에 큰 해를 끼쳤다.

[23] 유다는 알키모스와 그와 함께 한 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서 행한 모든 악을 보았는데, 그것은 이방인들이 행한 것보다 더 심하였다.

[24] 그리하여 유다는 유다 지방의 주변 전역으로 나가서 도망친 사람들을 복수하였고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이 시골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

[25] 알키모스는 유다와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강해진 것을 보고 자기가 그들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왕에게 돌아가서 그들을 악하게 고소하였다.

[26] 그러자 왕은 자기의 존경받는 대신들 가운데 한 사람이요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혐오하는 니가노르를 보내어 백성을 멸망시키라고 명령하였다.

[27] 그리하여 니가노르는 대군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다음과 같은 평화적인 메시지를 배신적으로 보냈다.

[28] 내가 너희와 싸우지 말자. 내가 몇 사람을 데리고 평화롭게 너희를 직접 만나러 가겠다.”

[29] 그래서 그는 유다에게 다가갔고 그들은 평화롭게 서로 인사했습니다. 그러나 적들은 유다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30] 유다는 니가노르가 배신의 뜻을 가지고 자기에게 온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두려워하여 다시는 그를 만나지 않으려 하였다.

[31] 니가노르는 자기의 계략이 탄로났다는 사실을 알고 유다를 맞으러 카파르살라마 근처에서 전투를 벌이러 나갔다.

[32] 니가노르 군대에서 약 오백 명이 쓰러지고 나머지는 다윗 성으로 도망쳤다.

[33]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니가노르는 시온 산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제사장들과 백성의 원로들 중 몇 사람이 성소에서 나와서 그를 평화롭게 맞이하고 왕을 위하여 드리는 번제를 보여 주었다.

[34] 그러나 그는 그들을 비웃고 조롱하며 더럽히고 오만한 말을 하였습니다.

[35] 그리고 그는 분노하여 맹세하였다. “이번에 유다와 그의 군대가 내 손에 넘겨지지 않는다면 내가 무사히 돌아오면 이 집을 불태워 버리겠다.” 그리고 그는 크게 분노하여 나갔다.

[36] 그러자 제사장들이 들어가서 제단과 성전 앞에 서서 울며 말하였다.

[37] 주께서 이 집을 주의 이름으로 불리게 하시고 주의 백성이 기도하고 간구하는 집이 되게 하셨나이다.

[38] 이 사람과 그의 군대에게 복수하여 칼에 엎드러지게 하시고 그들의 모독을 기억하여 다시는 살지 못하게 하소서.”

[39] 니가노르는 예루살렘에서 나가서 벳호론에 진을 쳤고 아람 군대도 그에게 합류하였다.

[40] 유다는 삼천 명을 거느리고 아다사에 진을 쳤다. 그러자 유다는 기도하며 이렇게 말했다.

[41] 왕의 사자들이 모독하는 말을 하였더니 왕의 천사가 나가서 아시리아 사람 십팔만 오천 명을 쳐 죽였느니라.

[42] 그러므로 오늘 우리 앞에서 이 군대를 쳐부수어라.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니가노르가 성전에 대하여 악한 말을 했다는 것을 알리고, 그 악함에 따라 그를 심판하라.”

[43] 그리하여 아다르월 십삼일에 두 군대가 교전하였다. 니가노르의 군대는 참패하였고, 니가노르 자신도 그 전투에서 먼저 쓰러졌다.

[44] 그의 군대는 니카노르가 함락된 것을 보고 무기를 내리고 도망쳤다.

[45] 유다인들은 아다사에서 가자라까지 하루 길을 따라 그들을 추격하였고, 그들이 뒤따르는 동안 나팔을 불며 전투 신호를 울렸다.

[46] 또 유다 지방의 모든 마을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적을 포위하고 추격자들에게로 쫓아냈으므로 적군은 다 칼에 엎드러져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47] 그러자 유다인들은 전리품과 노략물을 탈취하고 니카노르의 머리와 그가 오만하게 뻗은 오른손을 잘라내어 예루살렘 바로 밖에 가져와서 보여주었습니다.

[48]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였고 그 날을 큰 기쁨의 날로 기념하였습니다.

[49] 그리고 그들은 이 날을 매년 아달월 십삼일에 기념하도록 정하였습니다.

[50] 그리하여 유다 땅은 며칠 동안 안식하였다.

1마카오 8

[1] 이제 유다는 로마인들의 명성을 들었습니다.그들은 매우 강하고 그들과 동맹을 맺은 모든 사람들에게 호의적이며 그들에게 오는 사람들에게 우정을 맹세했습니다.

[2] 그리고 그들은 매우 강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그들의 전쟁과 그들이 갈리아인들 사이에서 행한 용감한 행위, 그들이 그들을 어떻게 물리치고 조공을 바치도록 강요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3] 그리고 그들이 스페인 땅에서 은광과 금광을 장악하기 위해 행한 일,

[4] 또 그들이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계획과 인내심으로 그 온 지역을 어떻게 지배했는지, 그리고 땅 끝에서 그들을 대적하여 온 왕들을 정복하여 그들을 무너뜨리고 큰 재앙을 입혔는지,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해마다 그들에게 조공을 바쳤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5] 그들은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와 페르세우스, 그리고 그들에게 반기를 든 자들을 전투로 쳐부수고 정복하였다.

[6] 그들은 또한 백이십 마리의 코끼리와 기병과 전차와 매우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과 싸우러 온 아시아 왕 안티오쿠스 대왕을 쳐부수었다. 그는 그들에게 격파되었다.

[7] 그들은 그를 살아 있는 채로 잡아다가 그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자들은 많은 조공을 바치고 인질을 잡아서 잡아두고 그들의 가장 좋은 속주 몇 개를 내주라고 명령하였다.

[8] 인도와 미디아와 리디아 지방을 빼앗아 에우메네스 왕에게 주었다.

[9] 그리스인들이 와서 그들을 멸망시키려고 하였으나

[10] 그러나 이 일이 그들에게 알려지자 그들은 장군을 보내어 그리스인들을 공격하였다.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고 쓰러졌으며 로마인들은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을 사로잡고 약탈하고 땅을 정복하고 요새를 헐어버리고 오늘날까지 그들을 노예로 삼았다.

[11] 그들은 그들을 반대하는 나머지 왕국과 섬들을 모두 파괴하고 노예로 삼았습니다.

[12] 그러나 그들은 자기 친구들과 자기에게 의지하는 자들과는 우호를 유지하였고 먼 곳과 가까운 곳의 왕들을 정복하였으며 그들의 명성을 들은 자는 누구나 그들을 두려워하였다.

[13] 그들이 돕고 왕으로 삼고자 하는 자는 왕으로 삼고, 그들이 원하는 자는 폐위시키고, 그들은 크게 높임을 받았습니다.

[14] 그러나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에 한 사람도 면류관을 쓰지 아니하였고 자랑의 표시로 자주색 ​​옷을 입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5]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원로원을 건설하였고 매일 320명의 원로들이 국민들을 잘 다스리기 위하여 끊임없이 논의합니다.

[16] 그들은 매년 한 사람을 신뢰하여 그들을 다스리고 그들의 모든 땅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한 사람의 명령에 복종하였고 그들 사이에는 시기나 질투심이 없었습니다.

[17] 그리하여 유다는 아코스의 손자이며 요한의 아들인 에우폴레모스와 엘르아살의 아들인 야손을 택하여 로마로 보내어 우호와 동맹을 맺게 하였다.

[18] 그리고 멍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였습니다.그들은 그리스 왕국이 이스라엘을 완전히 노예로 삼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19] 그들은 매우 긴 여행을 거쳐 로마에 도착하였고 원로원에 들어가서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20] 유다 곧 마카베오라고도 하는 자와 그의 형제들과 유다 백성들이 우리를 당신들에게 보내어 당신들과 동맹과 평화를 맺으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당신들의 동맹자요 친구로 등록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21] 그들은 그 제안을 기쁘게 여겼다.

[22] 그리고 이것은 그들이 청동판에 쓴 답신 편지의 사본이며, 평화와 동맹의 기념물로 예루살렘에 남겨 두기 위해 그들에게 보내진 것입니다.

[23] 로마인과 유다 민족이 바다와 육지에서 영원히 잘되기를 바라며 칼과 원수가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기를 바랍니다.

[24] 만일 로마나 그 영토 내의 동맹국 중 어느 나라에 먼저 전쟁이 일어나면,

[25] 유다 민족은 기회가 그들에게 알려 주는 대로 전심으로 그들의 동맹자로서 행동해야 합니다.

[26] 그리고 전쟁을 일으키는 적에게는 로마가 정한 바와 같이 곡식이나 무기나 돈이나 배를 주거나 공급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않고 의무를 지켜야 한다.

[27] 마찬가지로 유대인 민족에게 먼저 전쟁이 일어나면 로마인들은 기꺼이 그들의 동맹자가 될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그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28] 그리고 적의 동맹국에게는 로마가 정한 바와 같이 곡식이나 무기나 돈이나 배를 주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의무를 지켜야 하며 속임수 없이 그렇게 해야 한다.

[29] 그리하여 로마인들은 이러한 조건 하에 유대인들과 조약을 맺는다.

[30] 이러한 조건이 발효된 후에 양 당사자가 내용을 추가하거나 삭제하기로 결정하는 경우 양 당사자는 자유 재량에 따라 그렇게 해야 하며 양 당사자가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내용은 모두 유효합니다.

[31] 그리고 데메트리우스 왕이 유대인들에게 행한 해악에 관하여 우리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왜 당신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자인 유대인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습니까?

[32] 만일 그들이 다시 당신을 상대로 도움을 호소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바다와 육지에서 당신과 싸울 것입니다.'”

1마카오 9

[1] 데메트리오스 왕은 니가노르와 그의 군대가 전투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키데스와 알키무스를 다시 유다 땅으로 보냈고 그들과 함께 군대의 우익도 파견했다.

[2] 그들이 길갈로 가는 길로 가서 아르벨라에 있는 메살롯을 향하여 진을 치고 그것을 점령하고 많은 사람을 죽였다.

[3] 백오십이년 첫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진을 쳤으니

[4] 그들이 떠나서 보병 이만과 기병 이천을 거느리고 베레아로 갔더라.

[5] 그때에 유다는 엘라사에 진을 치고 있었고 그와 함께 뽑힌 사람 삼천 명이 있었습니다.

[6] 그들이 적군의 수가 많은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진영에서 빠져 나간 자가 많았고 남은 자는 팔백 명뿐이었다.

[7] 유다는 자기 군대가 이미 빠져나가고 전쟁이 임박한 것을 보고 마음이 몹시 상하였다. 그는 군대를 모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8] 그는 기운이 없어졌지만 남은 자들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서 우리 원수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들과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9] 그러나 그들은 그를 만류하여 이르되 우리는 할 수 없느니라 도리어 지금 우리 목숨을 구하고 우리 형제들과 함께 돌아가서 그들과 싸우자 우리가 너무 적으니라 하니라

[10] 그러나 유다는 “우리가 그들을 피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이 왔다면, 우리는 우리 형제들을 위해 용감하게 죽고 우리의 명예를 의심할 만한 일을 남기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1] 그러자 바키데스의 군대가 진영에서 나와서 전투를 준비했습니다. 기병대는 두 부대로 나뉘었고, 투석병과 궁수가 군대 앞에 나섰고, 모든 주요 전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2] 바키데스는 오른쪽 날개에 있었습니다. 두 중대가 측면을 따라 방진이 나팔 소리에 맞춰 전진했습니다. 유다와 함께 있는 사람들도 나팔을 불었습니다.

[13] 군대들의 소리로 땅이 진동하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14] 유다는 바키데스와 그의 군대의 힘이 오른쪽에 있는 것을 보고 용감한 모든 사람들이 그와 함께 갔다.

[15] 그들이 오른쪽 날개를 쳐부수고 아소도 산까지 추격하였다.

[16] 좌익에 있던 자들은 우익이 무너진 것을 보고 돌아서서 유다와 그의 부하들을 바짝 뒤쫓았다.

[17] 전투는 격화되어 양측에서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18] 유다도 쓰러지고 나머지 사람들은 도망하였다.

[19] 그 뒤에 요나단과 시몬은 자기들의 형 유다를 데려다가 모데인에 있는 자기들의 조상들의 무덤에 장사지냈다.

[20] 그를 위하여 울었고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크게 애곡하며 여러 날 동안 애통해하며 말하였다.

[21]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신 강한 자가 어떻게 쓰러졌는가!

[22] 유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행한 전쟁과 용맹한 행위와 그의 위대함은 기록되지 아니하였으니 그것들이 너무나 많았음이니라

[23] 유다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온 지방에서 법없는 자들이 나타났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다 나타났다.

[24] 그 때에 큰 기근이 들어 그 나라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적에게로 도망하였더라.

[25] 그리고 바키데스는 불경건한 자들을 택하여 나라를 다스리게 하였다.

[26] 그들은 유다의 친구들을 찾아 찾아내어 바키데스에게 데려왔다. 바키데스는 그들에게 복수하고 그들을 희롱하였다.

[27] 그리하여 이스라엘에는 큰 환난이 닥쳤으니 이는 선지자가 그들 가운데 나타나지 아니한 이래로 없었던 환난이더라.

[28] 그러자 유다의 친구들이 다 모여서 요나단에게 말하였다.

[29] 네 형 유다가 죽은 후로 우리의 원수들과 바키데스를 대적하고 우리 민족 가운데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을 처리할 만한 사람이 유다와 같이 없었습니다.

[30]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당신을 우리의 통치자요 총독으로 삼아 우리의 싸움을 싸우도록 택하였습니다.”

[31] 그 때에 요나단이 그 지휘권을 받아 그의 형 유다의 자리를 대신하였더라.

[32] 바키데스는 이 사실을 알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33] 그러나 요나단과 그의 형 시몬과 그와 함께 있던 자들은 다 이 일을 듣고 데코아 광야로 도망하여 아스발 못가에 진을 쳤다.

[34] 바키데스는 안식일에 이 일을 알고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요단을 건넜다.

[35] 요나단은 자기의 형을 무리의 지휘관으로 보내어 자기의 친구인 나바테아인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던 많은 짐을 함께 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36] 그런데 메드바에 있는 얌브리의 아들들이 나와서 요한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빼앗아 가지고 떠났다.

[37] 이 일 후에 요나단과 그의 형 시몬에게 “얌브리의 아들들이 큰 혼인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나안의 큰 귀족의 딸인 신부를 많은 호위대와 함께 나다밧에서 데리고 옵니다.”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38]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형 요한의 피를 기억하고 올라가서 산의 덮개 밑에 숨었습니다.

[39]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많은 짐을 지고 떠들썩한 행렬이 있었고 신랑이 친구들과 형제들과 함께 북과 악대와 많은 무기를 가지고 그들을 맞으러 나왔다.

[40] 그러자 매복한 자들이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기 시작하니 많은 사람이 다치고 쓰러졌으며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였고 그들의 모든 재물을 빼앗아 갔다.

[41] 그리하여 결혼식은 애도로 바뀌었고, 그들의 음악가들의 목소리는 장례곡으로 바뀌었습니다.

[42] 그들이 그 형제의 피를 온전히 갚은 후에 요단 강 습지로 돌아갔더라.

[43] 바키데스가 이 소식을 듣고 안식일에 대군을 거느리고 요단 강가로 왔다.

[44] 그리고 요나단은 자기와 함께 있는 자들에게 말하였다. “이제 일어나서 우리의 생명을 위해 싸우자. 오늘은 예전과 다르다.

[45] 보라 전쟁이 우리 앞에도 있고 뒤에도 있으며 요단 강물이 이쪽에도 있고 저쪽에도 있으며 습지와 수풀이 있어 피할 곳이 없나이다.

[46] 지금 하늘에 부르짖어 우리 원수의 손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47] 그리하여 싸움이 시작되자 요나단은 손을 내밀어 바키데스를 치려고 하였으나 바키데스는 그를 피해 뒤로 돌아갔다.

[48] ​​그러자 요나단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요단 강으로 뛰어들어 건너편으로 헤엄쳐 갔고, 적들은 요단을 건너 그들을 공격하지 못했다.

[49] 그날에 바키데스의 부하 약 천 명이 쓰러졌다.

[50] 그 뒤에 바키데스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유다 지방에 견고한 성읍들을 건설하였는데, 곧 예리코의 요새와 엠마오와 벳호론과 벧엘과 팀나와 파라돈과 데폰이었다. 이 성읍들은 높은 성벽과 문과 빗장이 있었다.

[51] 그는 이스라엘을 괴롭히기 위하여 그 가운데 수비대를 배치하였다.

[52] 그는 또한 벳주르 성과 가자라 성과 요새를 요새화하고 거기에 군대와 식량 저장소를 두었습니다.

[53] 그는 또 그 땅의 지도자들의 아들들을 인질로 잡아 예루살렘 성채에 지키게 하였다.

[54] 백오십삼년 이월에 알키모스는 성소 안뜰의 담을 헐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는 선지자들의 일을 헐어버렸습니다!

[55] 그러나 그는 다만 그것을 헐기 시작하였을 뿐이니, 그때에 알키모스는 병들어 그의 일이 막혔고 그의 입은 막혔으며 그는 마비되어 더 이상 한 마디도 말할 수 없었고 그의 집에 관하여 명령할 수도 없었느니라.

[56] 그때에 알키무스는 큰 고통 속에 죽었다.

[57] 바키데스는 알키무스가 죽은 것을 보고 왕에게 돌아갔고 유다 땅은 두 해 동안 평화를 누렸다.

[58] 그러자 모든 무법자들이 꾀하여 말하였다. “보시오! 요나단과 그의 부하들이 평화와 확신 속에 살고 있소. 그러니 이제 우리가 바키데스를 데려오자. 그러면 그는 하룻밤 사이에 그들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오.”

[59] 그들이 가서 그와 의논하니라.

[60] 그는 대군을 거느리고 유다에 있는 모든 동맹국에 비밀리에 편지를 보내어 요나단과 그의 부하들을 잡으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계략이 알려지자 그들은 그것을 실행할 수 없었다.

[61] 요나단의 부하들은 그 반역의 주모자였던 그 나라 사람 약 오십 명을 잡아서 죽였다.

[62] 그 때에 요나단과 그의 부하들, 그리고 시몬은 광야에 있는 벳바시로 물러가서 헐려진 곳을 재건하고 요새화하였다.

[63] 바키데스는 이 사실을 알고 자기의 모든 군대를 모아 유다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64] 그러자 그는 벳바시에 와서 진을 치고 여러 날 동안 그곳과 싸우며 무기도 만들었다.

[65] 그러나 요나단은 자기 형 시몬을 성에 남겨 두고 자기는 몇 사람만 데리고 시골로 나갔다.

[66] 그는 오도메라와 그의 형제들과 파시론의 아들들을 그들의 천막에서 쳐 죽였습니다.

[67] 그러자 그는 공격을 시작하여 그의 군대를 거느리고 전투에 나갔다. 시몬과 그의 부하들은 성에서 돌진하여 군기들에 불을 질렀다.

[68] 그들은 바키데스와 싸웠고 그는 그들에게 압도당했습니다. 그들은 그의 계획과 원정이 헛수고였기 때문에 그를 크게 괴롭혔습니다.

[69] 그래서 그는 자기를 그 나라로 들어오라고 권유한 불법한 자들에게 크게 분노하여 그들 중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나라로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70] 요나단이 이 일을 알고 그에게 사절을 보내어 화평을 맺고 포로들을 석방하게 하였더라.

[71] 그는 동의하고 그가 말한 대로 하였으며 그는 요나단에게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를 해치려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72] 그는 전에 유다 땅에서 사로잡아 간 포로들을 돌려보내고 돌아서서 자기 땅으로 돌아갔으며 다시는 그들의 영토로 들어가지 아니하였다.

[73] 그리하여 이스라엘에서 칼이 그쳤고 요나단은 믹마스에 거하였다. 요나단은 백성을 재판하기 시작하였고 이스라엘에서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멸하였다.

1마카오 10

[1] 백육십년에 안티오쿠스의 아들 알렉산더 에피파네스가 프톨레마이스에 상륙하여 점령하였다. 그들은 그를 환영하였고 그는 거기서 통치를 시작하였다.

[2] 데메드리오 왕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큰 군대를 모아서 그와 싸우러 나갔다.

[3] 데메드리오는 요나단에게 평화로운 말로 편지를 보내어 그를 존경하게 하였다.

[4] 이는 그가 말하기를 우리가 알렉산더와 화평을 맺기 전에 먼저 그와 화평을 맺자 하였음이니라

[5] 이는 그가 우리가 그와 그의 형제들과 그의 나라에 행한 모든 악행을 기억할 것임이니라.”

[6]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는 그에게 군대를 모집하고 무기를 제공하며 동맹을 맺는 권한을 주었으며 요새에 있는 인질들을 풀어주라고 명령하였다.

[7] 그 뒤에 요나단이 예루살렘에 와서 모든 백성과 성 안에 있는 남자들에게 그 편지를 읽어 주었다.

[8] 그들은 왕이 자기에게 군대를 모집할 권한을 주었다는 말을 듣고 크게 놀랐다.

[9] 그러나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인질들을 요나단에게 풀어 주었고 요나단은 그들을 그들의 부모에게 돌려보냈다.

[10] 요나단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며 그 성을 재건하고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11] 그는 일하는 자들에게 성벽을 쌓고 시온 산 주위를 사각형 돌로 둘러싸서 더욱 견고한 요새를 만들라고 명령하였고 그들은 그대로 하였다.

[12] 그러자 바키데스가 세운 요새에 있던 외국인들이 도망쳤다.

[13] 각 사람이 자기 곳을 떠나 자기 땅으로 돌아갔느니라

[14] 오직 벳주르에만 율법과 계명을 버린 사람들이 남았으니 그곳은 피난처가 되었기 때문이다.

[15] 이제 알렉산더 왕은 데메트리우스가 요나단에게 보낸 모든 약속을 듣고, 사람들은 요나단과 그의 형제들이 싸운 전투, 그들이 행한 용맹한 행동, 그리고 그들이 견뎌낸 고난에 대해 그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6] 그래서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리는 그를 우리의 친구로, 우리의 동맹자로 삼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써서 그에게 보냈습니다.

[18] 알렉산더 왕이 그의 동생 요나단에게 인사합니다.

[19] 우리는 당신이 강력한 전사이며 우리의 친구가 될 자격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너를 네 민족의 대제사장으로 세웠으니 너는 왕의 벗이라 일컬어질 것이요”(왕은 그에게 보라색 옷과 금관을 보냈다) “우리 편에 서서 우리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라.”

[21] 그리하여 요나단은 백육십년 일곱째 달 초막절에 거룩한 옷을 입고 군대를 모집하여 많은 무기를 갖추었다.

[22] 데메드리오는 이 일을 듣고 근심하여 말하였다.

[23] 우리가 무슨 짓을 하였는가?알렉산더는 자기를 강화하려고 유대인들과 우호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우리보다 앞서 나갔다.

[24] 또 내가 그들에게 격려의 말을 써서 주고, 그들에게 명예와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하여, 그들이 나를 돕게 하겠습니다.”

[25]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하였다. “데메트리오 왕이 유다 민족에게 문안드립니다.

[26] 당신이 우리와 맺은 언약을 지키시고 우리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시며 우리의 원수들과 편을 들지 아니하셨으므로 우리가 그것을 듣고 기뻐하노라

[27]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믿음을 지켜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당신이 우리를 위해 해준 일에 대해 좋은 것으로 갚을 것입니다.

[28] 우리는 너희에게 많은 면제를 주고 선물을 주겠다.

[29] 이제 나는 너희를 해방하고 모든 유대인들에게 조세와 소금세와 왕관 세금을 면제해 주노라.

[30] 그리고 내가 받아야 할 곡식의 삼분의 일과 나무 열매의 절반을 거두는 대신 오늘과 앞으로는 그것들을 놓아주겠습니다.나는 유다 땅에서나 사마리아와 갈릴리에서 덧붙여진 세 지방에서 오늘과 영원히 그것들을 거두지 않을 것입니다.

[31] 예루살렘과 그 주변 지역과 그 십일조와 그 수입은 거룩하고 세금이 면제되어야 한다.

[32] 나는 또한 예루살렘 성채에 대한 내 통제권을 놓아서 대제사장에게 주니 그는 자기가 선택한 사람들을 그곳에 배치하여 지키게 하리라.

[33] 그리고 유다 땅에서 포로로 잡혀온 유대인들을 내 왕국의 어느 지역으로든 데려오면 나는 아무 대가 없이 풀어 주었고 모든 관리들은 그들의 가축에 부과하는 세금도 폐지해야 한다.

[34] 그리고 모든 절기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해진 날들과 절기 전의 사흘과 절기 후의 사흘은 모두 내 왕국에 있는 모든 유대인에게 면제와 해방의 날이 되게 하라.

[35]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서 무엇이든 강제로 요구하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서든 그들 중 누구에게도 불쾌감을 줄 권한을 가질 수 없습니다.

[36] 유다 사람들을 삼만 명으로 왕의 군대에 등록시키고 왕의 모든 군대에서 받을 생계를 그들에게 주십시오.

[37]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왕의 큰 요새들에 주둔하게 하고,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왕국의 신임받는 자리에 두게 하라. 그들의 관리들과 지도자들은 그들 자신의 수에 속하게 하고, 그들이 왕이 유다 땅에서 명령한 대로 그들 자신의 법에 따라 살게 하라.

[38] 사마리아 지방에서 유대 지방에 추가된 세 지방은 유대 지방에 합병하여 한 통치자 아래 있는 것으로 여기고 대제사장 외에는 다른 권위자에게 복종하지 않도록 하라.

[39] 나는 프톨레마이스와 거기에 인접한 땅을 예루살렘 성소에 선물로 주었는데 그것은 성소의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함이었다.

[40] 또한 나는 왕의 수입에서 매년 1만 5천 셰겔의 은을 적절한 곳에서 지급합니다.

[41] 그리고 정부 관리들이 지난 몇 년 동안 내지 않은 모든 추가 자금은 이제부터 성전 봉사를 위해 내야 합니다.

[42] 또 내 관리들이 성전 봉사의 수입으로 매년 받던 은 오천 셰겔도 그 곳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의 몫이기 때문에 취소해야 합니다.

[43] 누구든지 왕에게 빚진 것이 있어서 예루살렘 성전이나 그 경내의 어느 곳에 피난하는 자는 풀려나서 내 왕국에서 그의 모든 재산을 돌려받을 것이다.

[44] 성소의 건물을 재건하고 복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왕의 수입에서 지불해야 합니다.

[45]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그 주위를 보강하는 데 드는 비용과 유다 지방의 성벽을 재건하는 데 드는 비용도 왕의 수입에서 충당하도록 하라.”

[46] 요나단과 백성은 이 말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며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데메드리오가 이스라엘에게 행한 큰 악행과 그가 이스라엘을 얼마나 심하게 압제하였는가를 기억하였기 때문이더라.

[47] 그들은 알렉산더가 먼저 그들에게 평화로운 말을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를 총애하였고 그의 평생 동안 그의 동맹자로 남았습니다.

[48] ​​이제 알렉산더 왕은 대군을 모아 데메트리오스 맞은편에 진을 쳤다.

[49] 두 왕이 싸우다가 데메트리오스 군대가 도망하니 알렉산더가 그를 추격하여 무찔렀다.

[50] 그는 해가 질 때까지 맹렬히 전투를 벌였고 데메트리우스는 그날에 쓰러졌습니다.

[51] 그 뒤에 알렉산더는 이집트 왕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다음과 같은 전갈을 전하는 사절을 보냈다.

[52] 내가 내 왕국으로 돌아와 내 조상들의 왕좌에 앉고 내 통치를 확립했으니, 나는 데메트리오스 왕을 무너뜨리고 우리 나라를 통치하게 되었으니,

[53] 내가 전쟁에서 그를 만났고 그와 그의 군대는 우리에게 패배하였고 우리는 그의 왕국의 왕좌에 앉았습니다.

[54]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서로 우호 관계를 맺도록 합시다. 이제 당신의 딸을 내 아내로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당신의 사위가 되고 당신의 지위에 따라 당신과 그녀에게 선물을 줄 것입니다.”

[55] 프톨레마이오스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네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와서 그들의 왕국의 왕좌에 앉은 날은 복이로다.

[56] 이제 내가 네가 기록한 대로 너를 위하여 하리니 네가 나를 톨레마이스로 만나서 서로 만나게 하라. 그러면 네가 말한 대로 내가 네 장인이 되리라.”

[57] 그리하여 프톨레마이오스는 그의 딸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이집트를 떠나 백육십이년에 프톨레마이스에 도착하였다.

[58] 알렉산더 왕은 그를 맞이하였고, 프톨레마이오스는 자기 딸 클레오파트라를 그에게 시집보냈으며, 왕들이 그러하듯이 프톨레마이스에서 큰 화려함으로 그녀의 결혼식을 거행하였다.

[59] 그 때에 알렉산더 왕은 요나단에게 편지를 써서 자기를 만나러 오라고 하였다.

[60] 그래서 그는 호화롭게 프톨레마이스로 가서 두 왕을 만나고 그들과 그들의 친구들에게 은과 금과 많은 선물을 주었으며 그들의 호의를 얻었다.

[61] 이스라엘에서 온 전염병과 불법한 자들의 무리가 모여 그를 대적하여 고소하였으나 왕은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더라.

[62] 왕이 요나단의 옷을 벗기고 자주색 옷을 입히라고 명령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였다.

[63] 왕이 또 그를 자기 곁에 앉히고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그와 함께 성읍 가운데로 나가서 아무에게도 아무 일로든지 그를 고발하지 말라고 선포하고 아무든지 그를 괴롭히지 말라고 하여라.”

[64] 그러자 그를 고발하던 자들은 그가 선포된 대로 영예를 받는 것을 보고, 그가 자주색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모두 도망쳤습니다.

[65] 그리하여 왕은 그를 존귀하게 여기고 자기의 친한 벗들 가운데에 포함시켰으며 그를 장군과 지방 태수로 삼았다.

[66] 요나단은 평화와 기쁨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67] 백육십오년에 데메드리오의 아들 데메드리오가 크레타에서 자기 조상의 땅으로 왔다.

[68] 알렉산더 왕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근심하여 안티오크로 돌아갔다.

[69] 데메트리오스는 아폴로니우스를 코엘레시리아의 총독으로 임명하였고, 그는 많은 군대를 모아 얌니아를 향하여 진을 쳤다. 그러고 나서 그는 대제사장 요나단에게 다음과 같은 전갈을 보냈다.

[70] 우리를 대적하여 일어난 자는 오직 너뿐이요, 너로 말미암아 내가 웃음거리와 욕거리가 되었구나. 네가 산간지방에서 우리를 대적하여 권위를 행사하는 것은 어찌된 일이냐?

[71] 만일 네가 이제 네 힘을 확신하거든 평지로 내려와서 우리를 만나라. 거기서 우리가 힘을 합치자. 내가 성읍들의 힘을 가지고 있노라.

[72] 내가 누구이고 우리를 돕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물어보고 알아보십시오. 사람들은 당신이 우리 앞에 설 수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당신의 조상들은 두 번이나 자기 땅에서 도망쳤습니다.

[73] 이제 너는 평야에서 나의 기병대와 그런 군대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거기에는 돌이나 자갈 하나 없고 도망갈 곳도 없다.”

[74] 요나단은 아폴로니오스의 말을 듣고 마음이 감동하여 만 명을 택하여 예루살렘에서 출발하였고 그의 형 시몬이 그를 맞아 도와 주려고 나섰다.

[75] 그는 요파 앞에 진을 쳤으나 그 성의 사람들은 그 문을 닫았다.아폴로니오스가 요파에 수비대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76] 그리하여 그들이 싸우니 성읍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문을 열었고 요나단은 요파를 점령하였다.

[77] 아폴로니우스는 이 소식을 듣고 기병 3천 명과 대군을 소집하여 마치 더 멀리 가는 듯이 아조투스로 갔다. 동시에 그는 평원으로 진군했다. 그는 많은 기병대를 보유하고 있었고, 기병대에 신뢰를 두었기 때문이다.

[78] 요나단은 그를 아소도까지 추격하였고 군대는 전투를 벌였다.

[79] 그런데 아폴로니우스는 비밀리에 기병 천 명을 남겨 두었다.

[80] 요나단은 자기 뒤에 매복군이 있음을 알고 그들이 그의 군대를 포위하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그의 부하들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

[81] 그러나 요나단의 명령대로 그의 군사들은 굳건히 섰고 적의 말들은 지쳐 버렸다.

[82] 그러자 시몬이 군대를 이끌고 나와서 대열을 맞섰습니다. 기병대는 지쳐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시몬에게 압도당하여 도망쳤습니다.

[83] 기병대는 평야에 분산되었다. 그들은 안전을 위해 아조도스로 도망하여 그들의 우상 신전인 베트다곤으로 들어갔다.

[84] 그러나 요나단은 아소도와 그 주변 성읍들을 불사르고 약탈하였으며, 다곤 신전과 그 안에 피난한 자들을 불로 태워버렸다.

[85] 칼에 맞아 죽은 자와 살아서 불에 타 죽은 자의 수가 팔천 명이더라.

[86] 그러자 요나단이 그곳을 떠나 아스칼론을 향하여 진을 쳤고 그 성의 사람들이 큰 화려함으로 그를 맞으러 나왔다.

[87] 요나단과 그와 함께한 자들은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88] 알렉산더 왕은 이 일을 듣고 요나단을 더욱 존경하였다.

[89] 그리고 그는 왕의 친척에게 주는 관습에 따라 그에게 금 버클을 보냈습니다. 그는 또한 그에게 에크론과 그 주변 지역을 그의 소유로 주었습니다.

1마카오 11

[1] 그러자 이집트 왕은 모래와 같이 많은 군대와 많은 배를 모았고, 속임수를 써서 알렉산더의 왕국을 차지하여 자기 왕국에 편입시키려고 했습니다.

[2] 그는 평화로운 말로 시리아로 떠났고, 그 성읍 주민들은 그에게 문을 열고 그를 맞으러 나갔다. 알렉산더 왕이 그들에게 그를 맞으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알렉산더는 알렉산더의 장인이었기 때문이다.

[3] 그러나 프톨레마이오스는 성읍들에 들어가면서 각 성읍에 수비대를 주둔시켰다.

[4] 요나단이 아소도에 가까이 이르니, 그들이 다곤 신전이 불타버린 것과 아소도와 그 교외가 파괴된 것과 그 주변에 널려 있는 시체들과 요나단이 전쟁에서 불태운 사람들의 탄 시체들을 보여 주었다.그들은 그 시체들을 요나단이 가는 길에 무더기로 쌓아 두었다.

[5] 그들은 또 요나단이 행한 일을 왕에게 전하여 그를 책망하려 하였으나 왕은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니라

[6] 요나단은 요파에서 왕을 화려하게 맞이하여 서로 인사하고 그곳에서 밤을 지냈다.

[7] 요나단은 왕과 함께 엘루데루스라 불리는 강까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8] 그리하여 프톨레마이오스 왕은 바다 건너 셀레우키아까지 이르는 해안 도시들을 장악하였고 알렉산더를 해치려고 계속 악한 계략을 꾸몄습니다.

[9] 그는 데메트리오스 왕에게 사절을 보내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언약을 맺자. 내가 알렉산더의 아내였던 내 딸을 너에게 주어 아내로 삼고 네가 네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하라.

[10] 내가 내 딸을 그에게 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나를 죽이려고 하였음이니라.”

[11] 그는 알렉산더가 그의 왕국을 탐냈기 때문에 그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12] 그래서 그는 자기 딸을 빼앗아 데메트리오스에게 주었다. 그는 알렉산더와 사이가 틀어졌고 그들의 적의는 드러났다.

[13] 그러자 프톨레마이오스는 안티오크에 들어가 아시아의 왕관을 썼다. 이렇게 하여 그는 이집트의 왕관과 아시아의 왕관을 머리 위에 씌웠다.

[14] 그 때에 알렉산더 왕은 길리기아에 있었으니 이는 그 지방 사람들이 반역을 일으켰음이니라

[15] 알렉산더는 이 소식을 듣고 전투를 벌여 그를 대적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진군하여 강력한 병력을 이끌고 그를 물리쳤다.

[16] 그리하여 알렉산더는 보호를 받기 위해 아라비아로 도망하였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은 높여졌습니다.

[17] 그리고 아랍인 사브디엘은 알렉산더의 머리를 베어서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보냈다.

[18] 그러나 프톨레마이오스 왕은 사흘 만에 죽었고 요새에 있던 그의 군대는 요새 주민들에게 살해당했습니다.

[19] 그리하여 데메트리오는 백육십칠년에 왕이 되었다.

[20] 그 무렵 요나단은 유다 사람들을 모아 예루살렘 요새를 공격하였고, 그 요새를 공격하기 위해 많은 전쟁 무기를 제작하였다.

[21] 그러나 그들의 민족을 미워하는 어떤 불법한 자들이 왕에게 가서 요나단이 요새를 포위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22] 요압은 이 말을 듣고 노하여 곧 떠나서 톨레마이스로 가서 요나단에게 포위를 계속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톨레마이스에서 만나 회담하라고 편지를 썼다.

[23] 요나단이 이 말을 듣고 포위 공격을 계속하라고 명령하고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제사장들 중에서 몇 사람을 택하여 자기를 위험에 빠뜨렸다.

[24] 그는 은과 금과 옷과 여러 가지 선물을 가지고 프톨레마이스에 있는 왕에게 갔으며 왕의 은총을 얻었습니다.

[25] 그러나 그의 나라에서 어떤 불법한 자들이 그를 고발하니

[26]왕은 그를 그의 선대 사람들이 그를 대했던 것과 같이 대하였고 그는 그의 모든 친구들 앞에서 그를 높였다.

[27] 그는 그를 대제사장직과 그가 전에 누렸던 것과 같은 다른 많은 영예에 확정시켰고 그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으로 여겼습니다.

[28] 그 때에 요나단은 왕에게 유다 지방과 사마리아 세 지방에서 바치는 조공을 면제해 달라고 청하며 삼백 달란트를 약속하였다.

[29] 왕이 허락하여 이 모든 일에 대하여 요나단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은 이러하니라.

[30] 데메드리오 왕이 자기 형제 요나단과 유다 민족에게 문안드립니다.

[31] 우리가 우리 친척 라스테네스에게 너에 관하여 쓴 편지 사본을 너에게도 써서 너로 하여금 그 내용을 알게 하였노라.

[32] 데메트리오스 왕이 그의 아버지 라스테네스에게 인사합니다.

[33] 우리의 친구이며 우리에게 의무를 다하는 유다 민족에게 우리는 선을 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 준 호의 때문입니다.

[34] 우리는 유다 지방과 아파이레마와 리다와 라타민의 세 지방을 그들의 소유로 확정하였습니다. 후자와 그 주변 지방 전체는 사마리아에서 유다 지방에 추가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제사를 드리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는 왕이 예전에 매년 그들에게서 받던 왕세, 즉 땅의 수확물과 나무의 열매를 면제해 주었습니다.

[35]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지불해야 할 십일조와 우리에게 지불해야 할 세금과 소금광산과 우리에게 지불해야 할 왕관 세금을 우리는 모두 그들에게 면제시켜 줄 것이다.

[36] 그리고 이 허락들 중 하나도 이제부터 영원히 취소되지 않을 것입니다.

[37] 그러므로 이제 이 책의 사본을 만들어 요나단에게 주고 거룩한 산의 눈에 띄는 곳에 두도록 하라.”

[38] 데메트리오스 왕은 자기 앞에 있는 땅이 평화롭고 자기에게 반대하는 자가 없음을 보고 모든 군대를 해산하여 각자 제 자리로 돌려보냈으나 이방 섬들에서 모은 외국 군대만은 예외였다. 그리하여 그의 조상들을 섬겼던 모든 군대가 그를 미워하였다.

[39] 그런데 트리폰은 전에 알렉산더의 지지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모든 군대가 데메트리우스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알렉산더의 어린 아들 안티오쿠스를 키우고 있던 아랍인 이말쿠에에게 갔다.

[40] 그리고 안티오쿠스를 자기에게 넘겨서 그의 아버지 대신에 왕이 되게 하라고 강력히 권했다. 그는 또한 데메트리우스가 행한 일을 이말쿠에에게 보고했고 데메트리우스의 군대가 그를 미워한다는 사실도 말했다. 그는 그곳에 여러 날 머물렀다.

[41] 요나단은 데메트리오스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예루살렘 성채의 군대와 견고한 요새에 있는 군대를 철수시켜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들은 계속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42] 데메드리오는 요나단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나는 너와 네 민족을 위하여 이런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너와 네 민족에게 큰 영광을 안겨 주겠다.

[43] 그러면 내 군대가 다 반역하였으니 나를 도울 사람들을 보내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4] 그리하여 요나단은 안디옥에 있는 자기에게 용감한 군사 삼천 명을 보냈는데, 그들이 왕에게 오자 왕은 그들의 도착을 기뻐하였다.

[45] 그러자 그 성읍 사람들이 성 안에 모여서 그 수가 십이만 명이 되어 왕을 죽이고자 하였다.

[46] 그러나 왕은 궁전으로 도망하였다. 그러자 성의 사람들이 성의 큰길들을 점령하고 싸우기 시작하였다.

[47] 그리하여 왕은 유다인들을 불러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들은 모두 왕 주위에 모여들어 성읍 전체로 퍼져 나갔으며 그날에 십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48] ​​그들은 그 성에 불을 지르고 그날에 많은 전리품을 빼앗았으며 왕을 구원하였다.

[49] 성읍 사람들은 유다인들이 자기들의 뜻대로 성을 장악한 것을 보고 용기를 잃고 왕에게 부르짖어 이렇게 간청하였다.

[50]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유대인들이 우리와 우리 도시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을 멈추게 해주십시오.”

[51] 그들이 무기를 내리고 화평을 이루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왕과 그의 왕국의 모든 백성의 눈에 영광을 얻었고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52] 그리하여 데메드리오 왕은 그의 왕국의 왕좌에 앉았고 그의 앞의 나라는 평화로웠다.

[53] 그러나 그는 약속한 모든 것을 어기고 요나단과 사이가 멀어졌으며 요나단이 자기에게 베푼 은혜를 갚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를 심히 학대하였더라.

[54] 그 후에 트리폰이 돌아왔고, 그와 함께 어린 소년 안티오쿠스가 통치를 시작하고 왕관을 썼다.

[55] 데메드리오가 쫓아낸 모든 군대가 그의 주위에 모여서 데메드리오와 싸웠으나 그는 도망하여 패하였다.

[56] 그리고 트리폰은 코끼리를 사로잡고 안티오크를 장악했습니다.

[57] 그러자 안티오쿠스는 요나단에게 편지를 써서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당신을 대제사장으로 확정하고, 당신을 네 지방의 총독으로 임명하며, 왕의 친구 중 한 사람으로 삼겠습니다.”

[58] 그리고 그는 그에게 금 접시와 식기를 보내고 금 잔으로 물을 마시고 보라색 옷을 입고 금 버클을 착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59] 그는 그의 형제 시몬을 티레의 사다리에서 이집트 국경까지의 총독으로 삼았습니다.

[60] 그 때에 요나단이 나가서 강 건너와 성읍들 사이를 행하니 아람의 온 군대가 그에게 모여서 동맹을 맺었다. 그가 아스칼론에 이르니 성읍 사람들이 그를 맞아서 경의를 표하였다.

[61] 거기서 그는 가자로 떠났으나 가자 사람들이 그를 막았다.그래서 그는 그 성을 포위하고 그 외곽 지역을 불로 불사르고 약탈하였다.

[62] 그러자 가자 사람들이 요나단에게 간청하니 요나단이 그들과 평화를 맺고 그들의 신하들의 아들들을 인질로 잡아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는 그 지방을 지나 다메섹까지 갔다.

[63] 그때에 요나단은 데메트리오의 신하들이 대군을 거느리고 갈릴리 가데스에 와서 그를 폐위시키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64] 그는 그들을 맞으러 갔으나 그의 형 시몬은 시골에 남겨 두었다.

[65] 시몬은 벳-수르 앞에 진을 치고 여러 날 동안 싸워서 그것을 포위하였다.

[66]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평화 조건을 내려 달라고 요청하였고 그는 그렇게 하였다. 그는 그들을 그곳에서 옮겨서 그 성을 점령하고 그 위에 수비대를 배치하였다.

[67] 요나단과 그의 군대는 게네사렛 물가에 진을 쳤다. 그들은 이른 아침에 하솔 평야로 진군했다.

[68] 보라 이방 군대가 평야에서 그를 마주 대하여 맞섰고 산에는 그를 대적하여 매복군을 배치하였으나 그들 스스로는 그를 마주 대하여 맞섰느니라

[69] 그러자 매복해 있던 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나와서 전투에 합류하였다.

[70] 요나단과 함께 있던 사람들은 모두 도망하였고, 압살롬의 아들 마타디아와 갈비의 아들 유다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으니 이들은 군대의 지휘관들이더라.

[71] 요나단은 옷을 찢고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기도하였다.

[72] 그러고 나서 그는 적과 싸우러 돌아서서 그들을 쳐서 패하게 하였고 적들은 도망하였다.

[73] 도망하던 그의 부하들이 이를 보고 돌아와서 가데스까지 추격에 합류하여 그들의 진영에 이르러 그곳에 진을 쳤다.

[74] 그 날에 외국인이 삼천 명이나 쓰러졌다. 요나단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마카오 12

[1] 요나단은 때가 자기에게 유리한 줄 알고 사람들을 택하여 로마로 보내어 그들과의 우호 관계를 확고히 하고 새롭게 하였다.

[2] 그는 또한 스파르타인과 다른 지역에도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3] 그래서 그들은 로마에 가서 원로원에 들어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제사장 요나단과 유대 민족이 우리를 보내어 그들과 이전의 우호와 동맹을 새롭게 하라고 했습니다.”

[4] 그리고 로마인들은 사절들에게 유다 땅으로 가는 사절들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하는 편지를 사방의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5] 이것은 요나단이 스파르타 사람들에게 쓴 편지의 사본이다.

[6] 대제사장 요나단과 국민의 원로원과 제사장들과 유대의 나머지 백성들이 그들의 형제인 스파르타 사람들에게 문안드립니다.

[7] 이미 옛날에 아리우스가 너희 가운데서 왕으로 있을 때에 대제사장 오니아스에게 편지한 일이 있으니 곧 너희가 우리 형제라는 말이니라. 첨부된 사본에도 나와 있느니라.

[8] 오니아스는 사절을 영예롭게 맞이하고 동맹과 우호의 명확한 선언이 담긴 편지를 받았습니다.

[9]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이런 것들이 필요 없나니 우리가 손에 있는 거룩한 책들이 격려가 됨이니라

[10] 우리는 여러분과의 형제애와 우정을 새롭게 하기 위해 여러분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여러분이 우리에게 편지를 보낸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우리가 여러분과 소원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기회에, 곧 우리의 축제 때나 다른 적절한 날에, 우리가 드리는 제사 때나 우리의 기도 때나, 형제들을 기억하는 것이 마땅하고 합당한 것처럼, 여러분을 끊임없이 기억합니다.

[12] 우리는 당신의 영광을 기뻐합니다.

[13] 그러나 우리에게는 많은 환난과 많은 전쟁이 에워싸고 있었고, 우리를 둘러싼 왕들이 우리를 대적하여 전쟁을 벌였습니다.

[14] 우리는 이 전쟁으로 당신과 우리의 다른 동맹국과 친구들을 괴롭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15] 이는 우리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도움이 있음이요 우리는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았고 원수들은 낮아졌음이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안티오쿠스의 아들 누메니우스와 야손의 아들 안티파테르를 선택하여 로마로 보내어 그들과의 이전의 우호와 동맹을 갱신하게 하였습니다.

[17] 우리는 그들에게 당신들에게 가서 인사하고 우리의 형제 관계를 새롭게 한다는 내용의 이 편지를 당신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18] 이제 이에 대하여 우리에게 회신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9] 그들이 오니아스에게 보낸 편지의 사본은 이러하니라.

[20] 스파르타의 왕 아리우스가 대제사장 오니아스에게 인사합니다.

[21] 스파르타인과 유대인에 관하여 기록된 바에 따르면 그들은 서로 형제요 아브라함의 족속이니라

[22] 이제 우리가 이것을 알았으니 여러분의 안부를 우리에게 편지해 주십시오.

[23] 우리는 당신의 가축과 재산이 우리의 소유이며 우리의 소유는 당신의 소유임을 당신에게 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절들이 그에 따라 당신에게 보고하도록 명령합니다.”

[24] 그런데 요나단은 데메트리오스 왕의 장군들이 전보다 더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돌아와서 자기와 싸우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25] 그리하여 그는 예루살렘에서 떠나 하맛 지방에서 그들을 만났다. 그는 그들에게 자기 나라를 침략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26] 그는 그들의 진영에 정탐꾼을 보냈고 그들은 돌아와서 적들이 밤에 유대인들을 습격하기 위해 대형을 갖추고 있다고 그에게 보고했습니다.

[27] 해가 지자 요나단은 자기 부하들에게 경계하고 무기를 가까이에 두고 밤새도록 싸울 준비를 하라고 명령했으며 진영 주위에 전초기지를 설치했다.

[28] 적들은 요나단과 그의 사람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두려워하며 마음이 떨렸다. 그래서 그들은 진영에 불을 피우고 물러갔다.

[29] 그러나 요나단과 그의 사람들은 아침까지 그것을 알지 못하였으니 이는 불이 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더라.

[30] 그러자 요나단이 그들을 추격하였으나 따라잡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미 엘루데루스 강을 건넜기 때문이더라.

[31] 그리하여 요나단은 사바데인이라 불리는 아랍 사람들을 대적하여 돌아서서 그들을 쳐부수고 약탈하였다.

[32] 그러고 나서 그는 진영을 철수하여 다메섹으로 가서 그 지방 전역을 두루 다녔다.

[33] 시몬도 나가서 그 지방을 지나 아스칼론과 그 주변의 요새들까지 행진하였고 요파로 돌아서서 그곳을 기습하였다.

[34] 이는 그들이 데메드리오가 보낸 사람들에게 요새를 넘겨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거기에 수비대를 배치하여 그곳을 지키게 하였다.

[35] 요나단이 돌아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소집하여 유다 지방에 요새를 쌓을 것을 의논하니

[36] 예루살렘 성벽을 더욱 높이 쌓고 성채와 도시 사이에 높은 장벽을 세워 도시와 도시를 분리하여 도시 수비대가 아무것도 사고팔 수 없게 하라.

[37] 그리하여 그들은 함께 모여서 성을 건축하였는데 동쪽 골짜기에 있는 성벽의 일부가 무너졌으므로 그는 차페나다라 불리는 구역을 수리하였다.

[38] 시몬은 세펠라에 아디다를 건설하고 요새화하고 빗장으로 문을 설치하였다.

[39] 그러자 트리폰은 아시아에서 왕이 되려고 시도하여 왕관을 쓰고 안티오쿠스 왕에게 손을 들어 대적하려고 했습니다.

[40] 그는 요나단이 자기에게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기와 싸우려 할까봐 두려워하여 그를 잡아 죽이려고 힘썼으며 나아가서 벳산에 이르렀더라.

[41] 요나단은 택한 군사 사만 명을 거느리고 그를 맞으러 나갔고 그는 벳산에 이르렀다.

[42] 트리폰은 그가 대군을 거느리고 온 것을 보고 손을 들어 그에게 대항하기를 두려워하였다.

[43] 그래서 그는 그를 영접하여 모든 친구들에게 추천하였고 선물을 주었으며 그의 친구들과 군대에게 자기에게 복종하듯이 복종하라고 명령하였다.

[44] 그가 요나단에게 이르되 우리가 전쟁을 치르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이 모든 백성을 피곤하게 하였으니 어찌 됨이냐

[45]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너와 함께 머물 사람을 몇 명 택하여 나와 함께 프톨레마이스로 가라. 내가 그곳과 다른 요새들과 남은 군대와 모든 관리들을 너에게 넘겨주고 돌아서 집으로 돌아가겠다. 내가 여기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46] 요나단은 그를 신뢰하고 그의 말대로 하여 군대를 돌려보내니 그들이 유다 땅으로 돌아갔더라.

[47] 그는 자기와 함께 삼천 명을 남겨 두었는데 그 가운데 이천 명은 갈릴리에 남겨 두고 천 명은 그와 함께 갔다.

[48] ​​그러나 요나단이 프톨레마이스에 들어가니 프톨레마이스 사람들이 성문을 닫고 그를 붙잡았고, 그와 함께 들어간 사람들은 다 칼로 죽였다.

[49] 그러자 트리폰은 요나단의 모든 군사를 멸망시키기 위해 갈릴리와 대평원으로 군대와 기병을 보냈다.

[50] 그러나 그들은 요나단이 잡혀가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죽었다는 것을 알고 서로 격려하며 밀접히 대열을 지어 전투 준비를 하였다.

[51] 그들을 쫓던 자들이 그들이 목숨을 건지기 위해 싸우는 것을 보고 돌아섰느니라.

[52] 그리하여 그들은 다 유다 땅에 무사히 도착하였고 요나단과 그의 동료들을 위하여 애도하며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으며 온 이스라엘이 깊이 애도하였다.

[53] 그리고 그 주변의 모든 민족들이 그들을 멸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그들은 “그들에게는 지도자도 없고 돕는 자도 없구나. 그러니 이제 우리가 그들과 싸워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의 기억을 지워버리자”고 말했습니다.

1마카오 13

[1] 시몬은 트리폰이 유다 땅을 침략하여 멸망시키려고 큰 군대를 모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2] 그는 백성들이 떨고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백성들을 모았느니라

[3] 그는 그들을 격려하여 이르되 너희는 나와 내 형제들과 내 조상의 집안이 율법과 성소를 위하여 얼마나 큰 일을 하였는가를 스스로 아느니라. 또 우리가 본 전쟁과 어려움도 너희가 아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은 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멸망하였고 나만 남았느니라

[5] 이제 내가 환난을 당하여도 내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리니 내가 내 형제들보다 나을 것이 없느니라

[6] 그러나 내가 내 나라와 성소와 네 아내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복수하리니 이는 모든 민족이 우리를 멸하려고 미워하여 모였음이니라.”

[7] 이 말씀을 듣고 백성의 마음이 다시 불타올랐으니

[8] 그들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유다와 네 형 요나단 대신에 우리의 지도자가 되었느니라

[9] 우리의 싸움을 싸워라. 그러면 당신이 우리에게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다 행할 것이다.”

[10] 그래서 그는 모든 군사를 모아서 예루살렘 성벽을 완성하기 위하여 서둘러서 사방으로 요새화하였다.

[11] 그는 압살롬의 아들 요나단을 많은 군대와 함께 요파로 보냈고 그는 그 곳 주민들을 몰아내고 거기에 머물렀다.

[12] 그러자 트리폰은 대군을 거느리고 프톨레마이스에서 출발하여 유다 땅을 침략하였고 요나단도 그와 함께 경비를 서고 있었다.

[13] 시몬은 평야를 마주보며 아디다에 진을 쳤다.

[14] 트리폰은 시몬이 자기 형 요나단을 대신하여 일어나서 그와 싸우려 한다는 것을 알고 사절을 보내어 말하였다.

[15] 우리가 네 형 요나단이 맡은 관직과 관련하여 왕의 금고에 빚진 돈 때문에 그를 붙잡아 두는 것이다.

[16] 이제 은 백 달란트와 그의 아들 둘을 인질로 보내어라. 그러면 그가 풀려난 뒤에 우리에게 반역하지 않을 것이니 우리가 그를 풀어 주겠다.”

[17] 시몬은 그들이 자기에게 거짓으로 말하는 줄 알았지만, 백성 가운데 큰 적의가 일어나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까봐 돈과 아들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18] 시몬이 그에게 돈과 아들들을 보내지 아니하므로 그가 망하였느니라.

[19] 그래서 그는 아들들과 백 달란트를 보냈지만 트리폰은 약속을 어기고 요나단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20] 그 후에 트리폰이 그 나라를 침략하여 파괴하기 위하여 왔고 그는 아도라로 가는 길을 돌아갔다. 그러나 시몬과 그의 군대는 그가 가는 곳마다 그와 마주하여 행군하였다.

[21] 그런데 요새에 있는 사람들은 트리폰에게 사절을 계속 보내어 광야를 통해 그들에게 와서 식량을 보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22] 그리하여 트리폰은 그의 기병대를 모두 출발시킬 준비를 했지만 그날 밤에 매우 많은 눈이 내렸고 그는 눈 때문에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행군을 하여 길르앗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23] 그는 바스카마에 가까이 이르러 요나단을 죽이고 그곳에 장사지냈다.

[24] 그러자 트리폰은 돌아서서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25] 시몬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형 요나단의 뼈를 가져다가 그의 조상들의 성읍인 모데인에 장사지내니라

[26] 온 이스라엘이 그를 크게 애곡하며 여러 날 동안 그를 위하여 애도하였느니라

[27] 시몬은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의 무덤 위에 기념비를 세웠는데, 높이 솟아 보이게 하였고 앞뒤는 광택이 나는 돌로 쌓았다.

[28] 그는 또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네 형제를 위해 서로 마주보게 일곱 개의 피라미드를 세웠습니다.

[29] 그리고 그는 피라미드들을 위해 정교한 장식을 고안하여 그 주위에 큰 기둥들을 세웠고, 기둥들 위에 갑옷들을 영구적인 기념물로 두었으며, 갑옷들 옆에는 배들을 조각하여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30] 이것이 그가 모데인에 지은 무덤인데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31] 트리폰은 어린 왕 안티오쿠스를 배신하고 그를 죽였습니다.

[32] 그 대신에 아시아 왕관을 쓰고 왕이 되었으며 그 땅에 큰 재앙을 가져왔습니다.

[33] 그러나 시몬은 유다 지방의 견고한 요새들을 건설하고 그 주위로 높은 망대와 큰 성벽과 문과 빗장으로 둘러싸고 견고한 요새 안에 식량을 저장해 두었다.

[34] 시몬도 사람들을 뽑아 데메트리오스 왕에게 보내어 그 나라에 구원을 베풀어 달라고 요청하였는데, 트리폰이 한 일은 약탈뿐이었기 때문이다.

[35] 데메트리오스 왕은 이 요청에 호의적인 답장을 보내어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36] 데메드리오 왕이 대제사장이며 왕들의 벗인 시몬과 유다 민족의 장로들과 백성에게 문안드립니다.

[37] 우리는 당신이 보내주신 금관과 종려나무 가지를 받았고 이제 당신과 전면 평화를 이루고 우리 관리들에게 편지를 써서 조공을 면제해 줄 준비가 되었습니다.

[38] 우리가 너희에게 준 모든 허락은 유효하며, 너희가 세운 요새는 너희의 소유가 되게 하라.

[39] 우리는 오늘날까지 저지른 모든 오류와 범죄를 용서하고 당신이 지고 있는 왕관세를 취소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징수된 다른 세금도 더 이상 징수되지 않을 것입니다.

[40] 그리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우리의 경비대에 등록될 만한 사람이 있으면 등록시키라. 그러면 우리 사이에 평화가 있을 것이다.”

[41] 백칠십년에 이방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니

[42] 그러자 백성들이 자기들의 문서와 계약서에 “유대인들의 대제사장이며 사령관이자 지도자인 시몬의 원년에”라고 쓰기 시작하였다.

[43] 그 때에 시몬이 가자라에 진을 치고 군대로 에워싸고, 공성 무기를 만들어 성읍까지 끌고 와서 한 망대를 쳐 부수고 빼앗았다.

[44] 공성기를 든 사람들이 성 안으로 뛰어들자 성 안에 큰 소동이 일어났다.

[45] 성 안에 있는 남자들은 아내와 자녀들을 데리고 옷을 찢어 성벽 위로 올라가서 큰 소리로 외치며 시몬에게 자기들과 평화를 맺어 달라고 간청하였다.

[46] 그들이 말하였다. “우리의 악한 행위대로 우리를 대하지 마시고 오직 당신의 자비하심대로 우리를 대하십시오.”

[47] 그래서 시몬은 그들과 화해하여 싸우는 것을 그쳤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성에서 몰아내고 우상이 있는 집을 깨끗이 한 다음 찬송과 찬양으로 성 안으로 들어갔다.

[48] ​​그는 그 가운데서 모든 더러운 것을 몰아내고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을 그 가운데에 정착시켰으며 또 그 요새를 강화하고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지었다.

[49]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시골로 나가서 사고팔 수 없게 되어 몹시 배가 고팠고 많은 사람이 기근으로 죽었습니다.

[50] 그러자 그들은 시몬에게 화평을 맺어 달라고 부르짖었고 시몬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그곳에서 쫓아내고 성채의 더러움을 깨끗이 했습니다.

[51] 백칠십일년 이월 이십삼일에 유다인들은 찬양과 야자나무 가지, 하프와 심벌즈와 현악기를 가지고, 찬송가와 노래를 부르며 그곳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큰 원수가 이스라엘에서 무너지고 옮겨졌기 때문입니다.

[52] 시몬은 매년 이 날을 기쁨으로 기념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성채 옆에 있는 성전 언덕의 요새를 강화했고 그와 그의 사람들은 거기에 거주했다.

[53] 시몬은 자기 아들 요한이 장성한 것을 보고 그를 모든 군대의 사령관으로 삼고 가자라에 거주하게 하였다.

1마카오 14

[1] 백칠십이년에 데메트리오스 왕은 군대를 모아 미디아로 진군하여 트리폰과 전쟁을 벌이려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2] 페르시아와 미디아의 왕 아르사케스는 데메트리오스가 자기 영토를 침략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잡아오라고 자기의 장수 한 사람을 보냈다.

[3] 그리고 그는 가서 데메트리오스 군대를 무찌르고 그를 붙잡아 아르사케스에게 데려갔는데 아르사케스는 그를 감시했습니다.

[4] 시몬의 모든 날 동안 땅은 평화로웠다. 그는 자기 민족의 복을 구하였고 그의 통치는 그들에게 기쁨이 되었으며 그에게는 그의 모든 날 동안 보여진 영광이 있었다.

[5] 그는 자신의 모든 영예를 더욱 빛내기 위해 요파를 항구로 삼고 바다의 섬들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6] 그는 그의 나라의 경계를 확장하고 그 나라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7] 그는 많은 포로들을 모아서 가자라와 벳주르와 성채를 다스렸고 그 성채의 더러움을 제거하였으며 그에게 대항하는 자가 없었다.

[8] 그들은 평화롭게 그들의 땅을 경작하였고 땅은 소산을 내었으며 평야의 나무들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9] 노인들은 거리에 앉아 있었고, 그들은 모두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청년들은 전쟁의 영광과 옷을 입었습니다.

[10] 그는 도시들에 식량을 공급하고 방어 수단을 제공하였으며, 그의 명성이 땅 끝까지 퍼질 때까지 그렇게 하였다.

[11] 그는 그 땅에 평화를 세우셨고 이스라엘은 큰 기쁨으로 기뻐하였습니다.

[12]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았으나 그들을 두렵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13] 그 땅에는 그들과 싸울 자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그 때에 왕들은 멸망하였느니라

[14] 그는 그의 백성 중에 겸손한 자들을 다 강하게 하였고 율법을 추구하였으며 모든 법 없는 자와 악한 자를 없애 버렸느니라.

[15] 그는 성소를 영광스럽게 만들고 성소의 기구들에 더 많은 것을 추가했습니다.

[16]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이 로마와 멀리 스파르타까지 전해지자 사람들은 몹시 슬퍼했습니다.

[17] 그들이 그의 형 시몬이 자기 대신에 대제사장이 되어 그 나라와 그 안의 성읍들을 다스린다는 말을 듣고

[18] 그들은 유다와 요나단의 형제들과 맺은 우호와 동맹을 갱신하기 위해 청동판에 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19] 이것이 예루살렘 회중 앞에서 읽혀졌느니라.

[20] 이것은 스파르타인들이 보낸 편지의 사본이다. “스파르타의 통치자들과 성읍 사람들이 대제사장 시몬과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유대 민족의 나머지 우리 형제들에게 문안드립니다.

[21] 우리 백성에게 파견된 사절들이 당신의 영광과 존귀를 우리에게 전하였으므로 우리가 그들의 방문을 기뻐하였나이다.

[22] 그들이 말한 것을 우리는 우리의 공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안티오쿠스의 아들 누메니우스와 야손의 아들 안티파테르가 유대인들의 사절로서 우리에게 와서 우리와 우호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23] 우리 백성은 이 사람들을 영접하고 그들의 말씀의 사본을 공공 기록 보관소에 보관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스파르타 사람들이 그들에 대한 기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사본을 대제사장 시몬에게 보냈습니다.”

[24] 그 후에 시몬은 누메니우스에게 천 미나나 나가는 큰 금 방패를 주어 로마로 보내어 로마와의 동맹을 확정하게 하였다.

[25] 무리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우리가 시몬과 그의 아들들에게 어떻게 감사할 것인가?

[26] 그와 그의 형제들과 그의 조상의 집은 굳건히 서서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싸워 물리치고 그 자유를 확립하였느니라.”

[27] 그래서 그들은 청동판에 기록을 만들어 시온 산의 기둥 위에 두었습니다.그들이 기록한 것의 사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엘룰월 열여덟째 날, 백칠십이년, 곧 대제사장 시몬의 삼년째에,

[28] 아사라멜에서 제사장들과 백성들과 나라의 관원들과 나라의 장로들이 모인 큰 회중 앞에서 다음과 같은 선포가 우리에게 내려졌습니다.

[29] “나라 안에서는 전쟁이 자주 일어났으므로 요아립의 아들들 가운데 있는 제사장인 마타디아의 아들 시몬과 그의 형제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의 민족의 원수들을 저항하여 그들의 성소와 율법을 보존하였고 그들은 그들의 민족에 큰 영광을 가져다주었습니다.

[30] 요나단은 백성을 모아 그들의 대제사장이 되었고 자기 백성에게로 합해졌다.

[31] 그런데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의 나라를 침략하여 그들의 성소에 손을 대려고 결심하였을 때에

[32] 그러자 시몬이 일어나 자기 민족을 위하여 싸웠다. 그는 자기의 돈을 많이 썼고 자기 민족의 군대를 무장시키고 그들에게 급여를 지불했다.

[33] 그는 유다 지방의 성읍들과 유다 국경에 있는 벳술을 요새화하였는데, 이곳은 예전에 적의 무기를 보관하던 곳이었다. 그는 그곳에 유대인 수비대를 배치하였다.

[34] 또 그는 바다에 있는 요파와 아소도 경계에 있는 가사라를 요새화하였는데, 이 곳은 본래 적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그는 유대인들을 그곳에 정착시키고, 그들이 회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그 성읍들에 공급하였다.

[35] 백성은 시몬의 충성심과 그가 자기 민족을 위하여 얻으려고 결심한 영광을 보고 그를 자기들의 지도자요 대제사장으로 삼았으니 이는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하였고 또 자기 민족에게 공의와 충성을 지켰기 때문이더라 그는 모든 방법으로 자기 백성을 높이려고 하였더라

[36] 그의 시대에 일이 잘되어 이방인들이 나라에서 쫓겨났고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 성에 있는 사람들도 쫓겨났다.다윗 성은 요새를 건설하여 그곳에서 나가 성소 주변을 더럽히고 성소의 순결함을 크게 훼손하였다.

[37] 그는 유대인들을 그 곳에 정착시키고 그 나라와 도시의 안전을 위해 요새화했으며 예루살렘의 성벽을 더 높게 쌓았습니다.

[38] 이런 일들로 말미암아 데메트리오스 왕은 그를 대제사장으로 굳건히 하였으니

[39] 왕은 그를 왕의 친구 중 한 명으로 삼고 매우 존귀하게 여겼다.

[40] 그는 유대인들이 로마인들에게 친구요 동맹자요 형제로 불린다는 것과 로마인들이 시몬의 사절들을 영예롭게 영접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41] 그리고 유다인들과 그들의 제사장들은 신뢰할 만한 선지자가 일어날 때까지 시몬을 영원한 그들의 지도자와 대제사장으로 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2] 또 그가 그들을 다스리는 총독이 되고 성소를 맡아 관리하며 그 일과 그 땅과 무기와 요새를 맡을 사람들을 임명하고 성소를 맡아 관리하게 하였느니라

[43] 그리고 그는 모든 사람에게 복종되어야 하며, 나라의 모든 계약은 그의 이름으로 작성되어야 하며, 그는 보라색 옷을 입고 금을 착용해야 합니다.

[44] 그리고 백성이나 사제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 결정들을 무효화하거나 그의 말에 반대하거나 그의 허락 없이 그 나라에서 집회를 소집하거나 보라색 옷을 입거나 금 버클을 착용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45] 이 결정에 반하여 행동하거나 이 중 어느 하나를 무효화하는 자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46] 그리고 온 백성은 시몬에게 이 결정에 따라 행동할 권리를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47] 그리하여 시몬은 대제사장이 되는 것을 수락하고 동의하였으며 유대인과 제사장들의 지휘관과 민족 지도자가 되고 그들 모두의 보호자가 되는 것을 수락하였습니다.

[48] ​​그들은 이 법령을 청동판에 새겨서 성소 경내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라고 명령하였다.

[49] 그리고 그 사본들을 금고에 넣어 두어 시몬과 그의 아들들이 그것들을 가질 수 있게 하였습니다.

1마카오 15

[1] 데메트리오스 왕의 아들 안티오쿠스는 바다 섬들에서 유다인의 제사장이며 민족장인 시몬과 온 나라에 편지를 보냈다.

[2] 그 내용은 이러하니 “안티오쿠스 왕이 대제사장이며 민족장 시몬과 유다 민족에게 문안드립니다.

[3] 어떤 역병 같은 자들이 우리 조상들의 왕국을 장악하였으므로 나는 그 왕국을 다시 차지하여 예전처럼 회복하고자 하며 용병을 대거 모집하고 군함을 장비하였으니,

[4] 그리고 우리 나라를 파괴한 자들과 내 왕국의 많은 도시들을 황폐화시킨 자들을 상대로 진군하기 위해 그 나라에 상륙하려고 합니다.

[5] 그러므로 이제 나는 내 전임 왕들이 너희에게 내린 모든 세금 면제를 확정하고, 그들이 너희에게 면제한 모든 세금 면제도 면제한다.

[6] 나는 당신이 당신의 나라의 화폐로서 당신 자신의 주화를 주조하는 것을 허락합니다.

[7] 내가 예루살렘과 성소에 자유를 주노라. 네가 준비한 모든 무기와 네가 건설하여 지금 지키고 있는 모든 요새는 다 네 것이 되리라.

[8] 네가 왕궁에 지고 있는 모든 빚과 장래에 지고 있는 모든 빚은 지금부터 영원히 취소되어야 한다.

[9] 우리가 우리 나라를 다스릴 때에 우리는 너와 네 민족과 성전에 큰 영광을 베풀어 네 영광이 온 땅에 나타나게 하리라.”

[10] 백칠십사년에 안티오쿠스는 출발하여 그의 조상들의 땅을 침략했습니다. 모든 군대가 그에게 모였으므로 트리포와 함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11] 안티오쿠스는 그를 추격하였고 그는 도망하여 바다에 있는 도르에 이르렀다.

[12] 그는 재난이 자기에게 몰려왔고 그의 군대가 자기를 버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3] 그리하여 안티오쿠스는 도르를 향하여 진을 쳤는데, 그와 함께 군인이 12만 명이고 기병이 8만 명이었다.

[14] 그는 그 성을 에워싸고 배들은 바다에서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그는 육지와 바다에서 그 성을 압박하여 아무도 거기에서 나가거나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였더라.

[15] 그때에 누메니우스와 그의 동료들이 로마에서 왕들과 나라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지고 도착하였는데, 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16] 로마의 영사 루시우스가 프톨레마이오스 왕에게 문안드립니다.

[17] 유대인들의 사절들은 우리의 오랜 우호와 동맹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친구요 동맹자로서 우리에게 왔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 시몬과 유대인들의 백성들이 보낸 자들이었습니다.

[18] 또 천 미나 무게의 금 방패를 가져왔느니라.

[19] 그러므로 우리는 왕들과 나라들에게 편지를 써서 그들이 자기들을 해치려 하지 말고, 자기들과 그 성읍들과 그 나라를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키지 말며, 자기들을 대적하여 싸우는 자들과 동맹을 맺지 말라고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서 방패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만일 온역하는 자들이 그 나라에서 너희에게 도망하였거든 그들을 대제사장 시몬에게 넘겨 그가 자기들의 법대로 그들을 처벌하게 하라.”

[22] 영사는 데메트리우스 왕과 아탈루스, 아리아라테스, 아르사케스에게도 같은 내용을 편지로 썼습니다.

[23] 그리고 모든 지방과 삼프사메스와 스파르타와 델로스와 민도스와 시키온과 카리아와 사모스와 팜필리아와 리키아와 할리카르나소스와 로도스와 파셀리스와 코스와 시데와 아라두스와 고르티나와 크니도스와 키프로스와 키레네에게도.

[24] 그들은 또한 이 일지의 사본을 대제사장 시몬에게도 보냈다.

[25] 안티오쿠스 왕은 도르를 다시 포위 공격하였고, 끊임없이 군대를 투입하고 전쟁 무기를 제작하였으며, 트리폰을 가두고 출입을 금지하였다.

[26] 시몬은 안티오쿠스에게 선발된 군사 이천 명과 은과 금과 많은 군사 장비를 보내어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였다.

[27] 그러나 그는 그들을 영접하기를 거절하였고 전에 시몬과 세운 모든 언약을 깨뜨리고 그와 멀어졌습니다.

[28] 그는 자기 친구 중의 한 사람인 아테노비오를 보내어 그와 의논하게 하여 이르되 네가 요빠와 가자라와 예루살렘 성채를 다스리고 있느니라 이는 내 왕국의 성읍들이니라

[29] 너는 그들의 영토를 황폐하게 하였고, 그 땅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내 왕국에서 많은 곳을 차지하였느니라.

[30]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빼앗은 성읍들과 유다 지방 밖에서 정복한 곳들의 조공을 넘겨라.

[31] 그렇지 않으면 그들에게 은 오백 달란트를 주고, 너희가 일으킨 파괴와 성읍들의 조공으로 오백 달란트를 더 주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와서 너희를 정복하겠소.”

[32] 그리하여 왕의 친구 아테노비오가 예루살렘에 와서 시몬의 화려함과 금과 은 접시가 있는 찬장과 그의 엄청난 위엄을 보고 놀랐다. 그는 그에게 왕의 말씀을 전하였다.

[33] 그러나 시몬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외국 땅을 빼앗은 것도 아니고 외국의 재산을 탈취한 것도 아닙니다. 오직 우리 조상들의 유산만을 빼앗은 것입니다. 그것은 예전에 우리의 원수들에게 부당하게 빼앗긴 것입니다.

[34] 이제 우리에게는 기회가 왔으므로 우리 조상의 기업을 굳게 붙잡고 있노라

[35] 당신이 요구하는 요파와 가자라는 우리 백성과 우리 땅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우리는 그 돈으로 백 달란트를 당신에게 줄 것입니다.” 아테노비우스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36] 그러나 노하여 왕에게 돌아와서 이 말씀과 시몬의 영광과 자기가 본 모든 일을 보고하니 왕이 크게 노하더라.

[37] 이제 트리폰은 배를 타고 오르토시아로 도망쳤다.

[38] 그러자 왕은 켄데베우스를 해안 지방의 총사령관으로 삼고 보병과 기병대를 그에게 주었다.

[39] 왕은 그에게 유다 지방을 향하여 진을 치라고 명령하였고 케드론을 건축하고 성문을 보강하고 백성들과 싸우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왕은 트리폰을 추격하였다.

[40] 그리하여 켄데베우스는 얌니아에 와서 백성들을 선동하여 유다를 침략하고 백성들을 사로잡아 죽이기 시작하였다.

[41] 그는 케드론을 건설하고 거기에 기병과 군대를 주둔시켜 왕이 명령한 대로 유다 지방의 큰길을 공격하게 하였다.

1마카오 16

[1] 요한은 가자라에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시몬에게 켄데베오가 행한 일을 보고하였다.

[2] 시몬이 자기의 두 큰 아들 유다와 요한을 불러 이르되 나와 내 형제들과 내 조상의 집안이 어린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이스라엘의 전쟁을 싸워 왔고 우리 손에서 일이 잘되어서 우리가 이스라엘을 여러 번 구원하였느니라

[3] 그러나 이제 나는 늙었고, 당신은 그의 자비로 나이가 많아졌습니다. 나와 내 형의 자리를 대신하여 나가서 우리 민족을 위해 싸우십시오. 하늘로부터 오는 도움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4] 그리하여 요한은 그 지방에서 군인과 기병 이만 명을 뽑아서 켄데베우스를 향하여 진군하여 모데인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5] 그들이 이른 아침에 일어나 평야로 진군하니 보병과 기병의 큰 무리가 그들을 맞으러 오고 있었고 그들 사이에는 시내가 놓여 있었다.

[6] 그러자 그와 그의 군대가 그들을 대적하여 전열을 갖추었다. 그는 군사들이 강을 건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먼저 건너갔고 그의 군사들도 그를 보고 따라 건너갔다.

[7] 그러고 나서 그는 군대를 나누어 기병대를 보병대 가운데 배치하였습니다. 적의 기병대는 매우 많았습니다.

[8] 그리고 그들은 나팔을 불었고, 켄데베우스와 그의 군대는 도망쳤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쓰러졌으며 나머지는 요새로 도망쳤습니다.

[9] 그 때에 요한의 형 유다가 부상을 입었으나 요한은 켄데베우스가 자기가 세운 케드론에 이를 때까지 그들을 추격하였다.

[10] 또 그들이 아소도 들판에 있는 망대들로 도망하니 요한이 그것을 불로 태워서 약 이천 명이 쓰러졌다. 그리고 그는 무사히 유다로 돌아왔다.

[11] 그때에 아부보스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가 여리고 평야의 총독으로 임명되었는데 그는 은과 금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12] 이는 그가 대제사장의 사위였음이니라

[13]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져서 나라를 장악하려고 결심하였고 시몬과 그의 아들들을 없애려고 배신적인 계략을 꾸몄습니다.

[14] 그런데 시몬은 이 지방의 성읍들을 돌보며 그들의 필요를 돌보고 있었는데, 그는 마타디아와 그의 아들 유다와 함께 백칠십칠년 열한째 달 곧 세밧월에 예리코로 내려갔다.

[15] 아부스의 아들은 자기가 세운 독이라 불리는 작은 요새에서 그들을 배신하고 맞아들여 큰 잔치를 베풀고 사람들을 그곳에 숨겨 두었다.

[16] 시몬과 그의 아들들이 취하였을 때에 프톨레마이오스와 그의 부하들이 일어나 무기를 가지고 연회장으로 달려가 시몬과 그의 두 아들과 그의 종들 몇 사람을 죽였다.

[17] 그래서 그는 큰 배신을 저질렀고 선을 악으로 갚았습니다.

[18] 그러자 프톨레마이오스는 이 일들에 대한 보고를 써서 왕에게 보내어 군대를 보내어 자기를 돕고 성읍들과 그 지방을 자기에게 넘겨 달라고 요청하였다.

[19] 그는 요한을 없애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가자라로 보냈고, 대장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그들이 자기에게 와서 은과 금과 선물을 주도록 요청하였다.

[20]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과 성전 산을 차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21] 그런데 어떤 사람이 앞서 달려가서 가자라에 있는 요한에게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죽었다는 사실과 “그가 당신을 죽이려고 사람들을 보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22] 그가 이 말을 듣고 심히 놀랐고 자기를 죽이려고 온 자들을 잡아 죽였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음이니라

[23] 요한의 나머지 행적과 그의 전쟁과 그가 행한 용맹한 행위와 그가 세운 성벽의 건축과 그의 업적,

[24] 보라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를 따라 대제사장이 된 때부터의 그의 대제사장직 연대기에 기록되어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