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리아의 기도
아자리아의 기도 (에즈라)
1
[2] 그 때에 아자랴가 일어나서 이 기도를 드리며 불 가운데서 입을 열어 이르되
[3]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당신은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요 당신의 이름은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4]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모든 일은 다 공의로우시며 주의 모든 행사는 진실하시고 주의 모든 길은 의로우시며 주의 모든 판단은 진리입니다.
[5] 주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모든 일과 우리 조상들의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내리신 모든 일은 진실로 심판하셨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진실과 공의로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내리셨나이다.
[6] 우리는 죄악과 불법으로 당신을 떠나 모든 일에 죄를 지었으며 당신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7] 우리가 그것을 지키지 아니하였고 행하지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당신이 우리에게 잘 되게 하려고 명하신 것이니이다.
[8] 그러므로 당신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모든 일과 당신이 우리에게 행하신 모든 일은 다 진실한 심판으로 행하신 것입니다.
[9] 당신은 우리를 법 없는 원수들, 가장 증오스러운 반역자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불의한 왕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10] 이제 우리는 입을 열 수 없습니다. 당신의 종들과 경배자들에게 수치와 굴욕이 닥쳤습니다.
[11]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완전히 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언약을 깨지 마옵소서.
[12]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과 당신 종 이삭과 당신 거룩한 자 이스라엘을 위하여
[13]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그들의 후손이 많아지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사오니이다.
[14] 주여 우리는 모든 민족보다 적어졌고 오늘날 온 세상에서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낮아졌나이다.
[15] 이 때에는 왕도 없고 선지자도 없고 우두머리도 없고 번제도 없고 제사도 예물도 분향도 없고 제사를 드릴 곳도 없고 자비를 구할 곳도 없나이다.
[16] 그러나 우리가 통회하는 마음과 겸손한 정신으로 마치 숫양과 황소의 번제와 수만 마리의 살찐 어린 양과 같이 받아들여지기를 바랍니다.
[17] 오늘 우리의 제사가 당신 앞에 이와 같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온전히 당신을 따르리니, 당신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18] 이제 우리는 온 마음으로 당신을 따르고 당신을 경외하며 당신의 얼굴을 찾습니다.
[19]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오히려 당신의 관용과 큰 자비로 우리를 대하십시오.
[20] 주여 주의 기이한 일대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소서 주의 종들에게 해를 끼치는 자는 다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옵소서
[21] 그들이 욕을 당하고 모든 권세와 주권을 빼앗기게 하시고 그들의 힘을 꺾어 버리게 하소서.
[22] 그들이 주 하나님이시요 온 세상에 영광을 베푸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옵소서.”
[23] 그들을 가마에 던진 왕의 종들은 그 불에 석유와 피치와 털실과 솔을 넣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24] 그리고 불꽃은 용광로 위로 사십구 큐빗이나 튀어나왔다.
[25] 그리고 그것은 난로 주변에 붙잡힌 갈대아 사람들을 뚫고 들어가 불태워 버렸습니다.
[26] 그러나 여호와의 천사가 아사랴와 그의 동료들에게 임하기 위하여 가마 속으로 내려와서 불길을 가마에서 끌어내렸다.
[27] 그리고 불길의 중앙을 습기찬 휘파람 소리와 같이 만들어 불이 그들에게 조금도 닿지 아니하고 해를 끼치거나 괴롭히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자 그 셋이 한 입으로 용광로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며 찬송하였습니다.
[29]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찬송을 받으시고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고 높이 높여지시나이다
[30] 당신의 영광스럽고 거룩한 이름은 찬양받으시며 영원토록 높이 찬양받으시나이다.
[31] 주의 거룩한 영광의 성전에서 당신은 찬양을 받으시고 영원토록 높이 찬양받으시나이다.
[32] 그룹 위에 앉아 깊은 바다를 굽어보시는 주여,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고 높임을 받으실 분이시여.
[33] 당신은 당신의 왕국의 왕좌에 앉아 영원히 찬양을 받고 높이 높여지실 것입니다.
[34] 당신은 하늘의 창공에서 축복을 받으시고 영원토록 노래와 영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35] 여호와의 모든 만물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그를 높이라.
[36] 하늘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토록 그를 높이라.
[37] 여호와의 천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토록 그를 높이라.
[38] 하늘 위의 모든 물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토록 그를 높이라.
[39] 모든 권세자들아, 주님을 찬양하고 그를 영원히 높이며 찬양하라.
[40] 해와 달아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그를 높이라
[41]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양하고 영원히 그를 높이며 찬양하라.
[42] 모든 비와 이슬아,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그를 높이라.
[43]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양하고 그를 영원히 높이며 찬양하라.
[44] 불과 열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높이라.
[45]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도 주님을 찬양하고 그를 영원히 찬양하며 높이라.
[46] 이슬과 눈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높이라.
[47] 밤과 낮이여 여호와를 찬송하고 그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
[48] 빛과 어둠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
[49] 얼음과 추위여, 주님을 찬양하고 그를 영원히 높이며 찬양하라.
[50] 서리와 눈아, 주님을 찬양하고 그를 영원히 찬양하며 높이십시오.
[51] 번개와 구름아, 여호와를 찬송하고 그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
[52] 땅이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를 찬양하고 영원토록 그를 높이라.
[53] 산들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송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그를 높이라.
[54] 땅에서 자라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송하고 그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
[55] 샘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그를 높이라.
[56]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높이라.
[57] 고래들과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들아, 주님을 찬양하고 그를 영원히 찬양하며 높이십시오.
[58] 공중의 모든 새들아, 여호와를 찬송하고 찬양하며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
[59] 모든 짐승과 가축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토록 그를 높이라.
[60] 사람의 아들들아,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그를 높이라.
[61]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
[62] 여호와의 제사장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높이 높이라.
[63] 여호와의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를 찬양하고 영원히 높이 높이라.
[64] 의로운 자들의 영과 혼들아, 주님을 찬송하고 그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
[65] 거룩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송하고 그를 영원히 찬양하며 높이라.
[66] 하나냐와 아사랴와 미사엘아, 여호와를 송축하라.그를 찬양하고 영원토록 높이 높이라.그가 우리를 하데스에서 건져내시고 사망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불타는 가마 가운데서 건져내셨고 불 가운데서 건져내셨음이니라.
[67] 주님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자비는 영원토록 있으시다.
[6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는 자들아, 그를 찬양하고 감사하라.그의 자비는 영원토록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