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살의 책 71-80

71장 모세가 이집트인을 죽이고 발각되어 이집트에서 도망친다. 아론이 예언한다.

72장 모세가 구스로 도망간다. 왕이 죽자, 그는 대신 선택된다. 그는 구스에서 40년간 통치한다.

제73장 모세의 통치와 그의 전략적 전쟁.

제74장 아프리카 전쟁.

제75장 3만 명의 에브라임 사람들이 이집트를 떠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가나안으로 가려고 일어나지만 블레셋 사람들에게 살해당함.

76장 모세는 구스를 떠나 미디안 땅으로 간다. 르우엘은 그를 피난민으로 삼아 10년 동안 감옥에 가둔다. 르우엘의 딸 십보라가 그를 먹인다. 파라오는 전염병에 시달린다. 매일 이스라엘 자손을 죽인다. 그는 썩음병으로 죽고, 그의 아들 아디캄이 대신 통치한다.

77장 아디캄 파라오가 이스라엘을 그 어느 때보다 더 괴롭힘. 모세가 르우엘에게 풀려나고, 그의 딸 십보라와 결혼. 모세가 여호와의 지팡이를 소유함.

78장 모세가 두 아들을 낳다. 파라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짚을 주지 않다.

79장 주 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이집트로 내려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론이 모세를 만납니다. 이스라엘은 그의 사명을 듣고 크게 기뻐합니다.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는데, 파라오는 모든 마술사들을 불러 모세를 만나게 합니다. 그들은 모세처럼 기적을 행하여 왕을 속입니다. 파라오는 어느 기록서에서도 여호와의 이름을 찾지 못하자,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하며 그의 백성을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르치지만, 파라오는 듣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의 노고를 더하게 합니다. 낙담한 모세에게 주께서 손을 내밀고 큰 재앙을 내리면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80장 2년 후, 모세와 아론은 다시 파라오에게 가지만 파라오는 듣지 않는다. 주께서 이집트에 온갖 재앙과 고통을 내리신다.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이 죽임을 당한다.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자 이집트의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떠나라고 재촉하지만, 그들은 밤에 가지 않는다.

제71장

1 모세가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그는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고 싶어서 고센에 있는 그들에게로 갔습니다. 모세가 고센에 가까이 왔을 때,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일하는 곳에 왔고, 그들의 짐을 살펴보았고, 한 이집트인이 그의 히브리인 형제 중 한 명을 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리고 때린 사람이 모세를 보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모세라는 사람은 파라오의 집에서 매우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저를 돌봐주십시오. 이 이집트인이 밤에 제 집에 와서 저를 묶고 제 아내에게 제 면전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 목숨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3 그리고 모세가 이 악한 일을 듣고 이집트인을 향해 분노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거기에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이집트인을 때리고 모래 속에 숨기고 히브리인을 때린 자의 손에서 구해냈습니다.
4 히브리인은 자기 집으로 갔고 모세는 자기 집으로 돌아와서 왕의 집으로 나갔다가 돌아왔다.5
그 남자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아내를 버릴 생각을 했다.야곱의 집에서는 아내가 더럽혀진 후에 남자가 아내에게 오는 것이 옳지 않았기 때문이다.6
그 여인이 가서 자기 형제들에게 말하니 그 여인의 형제들이 그를 죽이려고 하였고 그는 자기 집으로 도망하여 피했다.7
둘째 날 모세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보니 두 사람이 다투고 있었다.그는 악한 자에게 “네가 왜 네 이웃을 치느냐?”하고 물었다
.8 그러자 그는 그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누가 너를 우리의 왕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네가 이집트인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고 생각하느냐?” 모세는 두려워하며 말했다. “이 일이 확실히 알려졌구나?”
9 파라오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라고 명령하니,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시어 파라오에게 경비대장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10
주님의 천사가 경비대장의 손에서 칼을 빼앗아 그의 머리를 잘랐다.경비대장의 모습이 모세의 모습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11
주님의 천사가 모세의 오른손을 잡고 그를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 애굽 국경 밖에서 사십 일 동안 여행을 하게 하였다.12
그의 형 아론만 애굽 땅에 남았는데, 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13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각 사람은 자기 눈의 가증한 것을 버리고 애굽의 우상으로 더럽히지 말라.14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반역하여 아론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라.
15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더라면 그들을 멸절시키셨을 것입니다.
16 그 당시에 파라오의 손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더욱 심하였으며, 하나님이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깨달을 때까지 그는 그들을 압제하고 억압하였다.

제72장

1 그 당시에 쿠시의 자손과 동쪽 자손과 아람 사이에 큰 전쟁이 있었고, 그들은 자신들이 손에 있던 쿠시 왕에게 반역했습니다.2
그래서 쿠시의 왕 키키아누스는 모래처럼 많은 백성인 쿠시의 모든 자손을 거느리고 나가서 아람과 동쪽 자손과 싸우고 그들을 복종시키려고 했습니다.3
키키아누스가 나갔을 때, 그는 마술사 발람과 그의 두 아들을 남겨서 그 도시와 그 땅의 가장 낮은 계층의 사람들을 지키게 했습니다.4
그래서 키키아누스는 아람과 동쪽 자손에게 나가서 그들과 싸워서 그들을 쳤고, 그들은 모두 키키아누스와 그의 백성 앞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5
그리고 그는 그들 중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서 처음처럼 복종시켰고, 평소처럼 그들에게서 조공을 받기 위해 그들의 땅에 진을 쳤습니다.
6 그리고 쿠시 왕이 그를 떠나 도시와 도시의 가난한 사람들을 지키게 했을 때, 베올의 아들 발람은 일어나서 그 땅의 백성들과 함께 키키아누스 왕에게 반기를 들고, 그가 집에 돌아올 때 도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7
그리고 그 땅의 백성들은 그의 말을 듣고 그에게 맹세하여 그를 그들의 왕으로 삼았고, 그의 두 아들을 군대의 지휘관으로 삼았습니다.8
그래서 그들은 일어나서 도시의 두 모서리에 성벽을 쌓았고, 매우 튼튼한 건물을 지었습니다.9
그리고 세 번째 모서리에서 그들은 도시와 쿠시 온 땅을 둘러싼 강 사이에 셀 수 없이 많은 도랑을 파고, 그곳에서 강물을 터뜨렸습니다.10
그들은 네 번째 모서리에서 주문과 요술로 수많은 뱀을 모았고, 그들은 그 도시를 요새화하고 그 안에 살았으며, 그들 앞에서 아무도 출입하지 않았습니다.
11 키키아누스는 아람과 동쪽의 자손들과 싸웠고 그는 전과 같이 그들을 정복했고 그들은 그에게 평소와 같이 조공을 바쳤으며 그는 가서 그의 땅으로 돌아갔다.
12 쿠시의 왕 키키아누스가 그의 도시와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의 지휘관들과 함께 그의 도시에 접근했을 때, 그들은 눈을 들어 도시의 성벽이 세워지고 크게 높아진 것을 보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에 놀랐다.
13 그리고 그들은 서로에게 말했다. 그들은 우리가 전투에서 지연되는 것을 보고 우리를 크게 두려워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했고 성벽을 높이고 요새화하여 가나안의 왕들이 그들과 싸우러 오지 못하도록 했다.
14 그래서 왕과 군대는 성문에 접근했고 그들이 올려다보니 도시의 모든 문이 닫혀 있었다. 그들은 파수꾼들에게 외치며 말했다. “우리에게 열어주십시오. 우리가 성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15 그러나 파수꾼들은 마술사인 그들의 왕 발람의 명령에 따라 문을 열어 주기를 거부하여 그들이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16 그래서 그들은 성문 맞은편에서 그들과 전투를 벌였고, 키키아누스의 군대에서 그날 130명이 쓰러졌습니다.17
그리고 다음 날 그들은 계속 싸웠고 강가에서 싸웠습니다.그들은 지나가려고 노력했지만 할 수 없었고, 그들 중 일부는 구덩이에 빠져 죽었습니다.18
그래서 왕은 그들에게 나무를 베어서 뗏목을 만들어서 그들이 건너갈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고,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19
그리고 그들이 도랑이 있는 곳에 이르렀을 때, 물은 물레방아에 의해 회전했고, 10개의 뗏목에 탄 200명이 익사했습니다.
20 그리고 셋째 날에 그들은 뱀들이 있는 편에서 싸우러 왔지만, 거기에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뱀들이 그들 중 백칠십 명을 죽였고, 그들은 구스와의 싸움을 멈추었고, 구스를 9년 동안 포위했습니다.아무도 출입하지 않았습니다.21
그 당시에 구스를 상대로 전쟁과 포위가 있었을 때, 모세는 이집트인을 죽인 것에 대해 그를 죽이려고 한 파라오를 피해 이집트에서 도망쳤습니다.22
모세가 파라오의 면전에서 이집트에서 도망쳤을 때 그의 나이 열여덟 살이었고, 그는 도망쳐 키키아누스 진영으로 피신했는데, 그 당시 키키아누스는 구스를 포위하고 있었습니다.23
모세는 구스 왕 키키아누스의 진영에서 9년을 보냈는데, 그들이 구스를 포위하고 있는 동안 내내였고, 모세는 그들과 함께 출입했습니다.
24 왕과 왕자들과 모든 전사들은 모세를 사랑했습니다.그는 위대하고 훌륭했고, 그의 키는 고귀한 사자 같았고, 그의 얼굴은 태양 같았고, 그의 힘은 사자 같았으며, 그는 왕의 고문이었습니다.25
그리고 9년 후에 키키아누스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고, 그의 병이 그를 압도했고, 그는 일곱째 날에 죽었습니다.26
그래서 그의 종들은 그를 방부 처리하고 운반하여 이집트 땅 북쪽의 성문 맞은편에 묻었습니다.27
그리고 그들은 그 위에 우아하고 튼튼하고 높은 건물을 짓고, 아래에 큰 돌들을 놓았습니다.28
그리고 왕의 서기관들은 그 돌들에 그들의 왕 키키아누스의 모든 위력과 그가 싸운 모든 전투를 새겼습니다.보라, 그것들은 오늘날에도 거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29
이제 쿠시의 왕 키키아누스가 죽은 후, 그의 부하들과 군대는 전쟁 때문에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30 그래서 그들은 서로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집을 떠나 광야에서 9년을 살았으니,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조언해 주십시오.
31 우리가 성읍과 싸우겠다고 하면 우리 중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 것이고, 우리가 여기 포위되어 있으면 우리도 죽을 것입니다.
32 이제 아람과 동방의 모든 왕들이 우리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우리를 공격하여 적대적으로 싸우고 우리 중에 남은 자가 없을 것입니다.
33 그러므로 이제 가서 우리 위에 왕을 세우자. 그리고 이 성이 우리에게 넘겨질 때까지 포위되어 있도록 하자.
34 그리고 그들은 그날 키키아누스의 군대에서 왕을 뽑고자 했지만, 모세처럼 그들을 다스릴 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35 그리고 그들은 서둘러 각자의 옷을 벗어 땅에 던지고, 큰 무더기를 만들어 모세를 그 위에 세웠다.
36 그리고 그들은 일어나 나팔을 불며 그 앞에서 외치며, “왕이여, 왕이여!”하고 외쳤다.
37 그리고 모든 백성과 귀족들은 그에게 맹세하여, 키키아누스의 아내인 쿠시 사람 여왕 아도니아를 아내로 주겠다고 했고, 그들은 그날 모세를 그들 위에 왕으로 세웠다.
38 그리고 쿠시의 모든 백성은 그날에 선포하여, “각 사람은 자기 소유물에서 모세에게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39 그리고 그들은 더미 위에 한 장의 종이를 펴고, 각자가 자기가 가진 것 중에서 얼마씩 그 안에 던졌는데, 한 사람은 금귀걸이를, 다른 한 사람은 동전을 던졌다.40
또한 구스의 자손들은 모세에게 더미 위에 마노, 베델리엄, 진주, 대리석을 던졌는데, 은과 금도 매우 풍부했다.41
그리고 모세는 구스의 모든 자손들이 그에게 준 모든 은과 금, 모든 그릇, 베델리엄과 마노를 가져다가 그의 보물들 사이에 두었다.42
그리고 모세는 그날에 구스의 왕 키키아누스를 대신하여 구스의 자손들을 통치했다.

제73장

1 이집트 왕 파라오의 통치 55년째,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로 내려간 지 백오십칠 년에 모세는 구스에서 통치했습니다.2
모세는 구스를 통치하기 시작했을 때 이십칠 세였고, 사십 년 동안 통치했습니다.3
주께서 모세에게 구스의 모든 자손의 눈에 은총과 은혜를 베푸셨고, 구스의 자손들은 그를 지극히 사랑했습니다.그래서 모세는 주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입었습니다.4
그의 통치의 일곱째 날에 구스의 모든 자손이 모여 모세 앞에 와서 그에게 땅에 엎드렸습니다.5
모든 자손이 왕 앞에서 함께 말하여 말했습니다.우리에게 조언을 하여 이 성에 무슨 일이 행해져야 하는지 알아보게 해주십시오.6
우리가 이 성 주위를 포위한 지 이제 아홉 해가 되었지만, 우리의 자녀와 아내를 보지 못했습니다.
7 왕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내가 명령하는 모든 일에 내 음성을 들으면 주께서 그 성을 우리 손에 넘겨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정복하리라.8
우리가 키키아누스가 죽기 전에 그들과 벌인 싸움처럼 그들과 싸우면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전처럼 부상을 입고 쓰러질 것이기 때문이다.9
그러므로 이제 보라, 이 문제에 대한 너희의 조언이 여기 있다. 만일 너희가 내 음성을 들으면 그 성이 우리 손에 넘겨질 것이다.10
이에 모든 군대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주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다 우리가 행하리이다.11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지나가서 온 진영에 모든 백성에게 음성을 선포하여 이르되,
12 왕의 말씀이 이러하니 숲으로 가서 어린 황새를 데리고 오라, 각 사람이 손에 어린 것을 하나씩 잡으라.13
왕의 말씀을 어기고 어린 것을 데리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왕이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빼앗으리니,
14 네가 그들을 데려올 때에는 네 보호 아래 두어 자라날 때까지 기르고, 매 새끼의 길과 같이 그들에게 달려들도록 가르쳐라.15
이에 구스의 모든 자손이 모세의 말을 듣고 일어나서 온 진영에 포고령을 내려 이르되,
16 너희 곧 구스의 모든 자손에게 왕의 명령이 있으니, 너희는 다 함께 숲으로 가서 거기서 어린 황새를 잡고 각자가 자기 새끼를 손에 잡고 집으로 데려오라.17 왕의 명령을
어기는 자는 누구든지 죽일 것이요, 왕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빼앗을 것이다.
18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숲으로 나가서 전나무 위로 올라가서 각 사람이 손에 새끼 한 마리씩, 즉 황새 새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그들은 황새 새끼들을 사막으로 데려와서 왕의 명령에 따라 키웠고, 어린 매처럼 날아다니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19 어린 황새들이 자란 후에 왕은 그들을 사흘 동안 굶기라고 명령하였고 모든 백성이 그렇게 하였다.
20 셋째 날에 왕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스스로를 강화하고 용감한 사람이 되어 각자 갑옷을 입고 칼을 차고 각자 말을 타고 각자의 손에 어린 황새를 잡으라.
21 우리는 일어나서 뱀들이 있는 곳에서 그 도시와 싸우겠다. 모든 백성이 왕의 명령대로 하였다.
22 그들은 각자의 어린 것을 손에 잡고 떠났다. 그들이 뱀들이 있는 곳에 이르자 왕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각자의 어린 황새를 뱀들 위로 보내라.
23 그들은 왕의 명령에 따라 각자의 어린 황새를 보냈고 어린 황새들은 뱀들 위로 달려가서 그것들을 모두 삼켜 버리고 그곳에서 그들을 멸망시켰다.
24 왕과 백성이 그 곳에서 모든 뱀들이 멸망된 것을 보고 온 백성이 큰 함성을 질렀다.25
그들은 그 성에 접근하여 싸우고 그것을 점령하고 정복하여 그 성에 들어갔다.26
그날 그 성의 백성 중에서 천일백 명이 죽었으니, 그 성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죽었으나, 포위한 백성 중에서는 한 사람도 죽지 아니하였다.27
그리하여 구스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 집과 아내와 자녀와 자기에게 속한 모든 사람에게로 돌아갔다.28
마술사 발람은 그 성이 함락된 것을 보고 문을 열고 두 아들과 여덟 형제와 함께 도망하여 이집트로 가서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로 돌아갔다.29
그들은 율법책에 기록된 마술사와 주술사들이며, 주께서 이집트에 재앙을 내리셨을 때 모세를 대적하여 섰다.
30 모세는 그의 지혜로 그 도시를 점령하였고, 구스의 자손들은 그를 구스의 왕 키키아누스 대신에 왕좌에 앉혔습니다.31
그들은 그의 머리에 왕관을 씌웠고, 키키아누스의 아내인 구스의 여왕 아도니아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32
모세는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그녀에게 가지 않았고, 눈을 그녀에게 돌리지 않았습니다.33
모세는 아브라함이 그의 종 엘리에셀에게 맹세시켜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해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고 말한 것을 기억했습니다.34
또한 이삭이 야곱이 그의 형에게서 도망쳤을 때 행한 일도 기억했습니다.그는 그에게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함의 자손들 중 누구와도 동맹을 맺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35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노아의 아들 함과 그의 자손과 그의 모든 씨를 셈의 자손과 야벳의 자손과 그 뒤를 이을 씨에게 영원히 종으로 주셨으니
36 그러므로 모세는 구스를 다스리는 동안 내내 키키아누스의 아내에게 마음과 눈을 돌리지 아니하였다.
37 모세는 평생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였고, 모세는 온 마음과 온 혼으로 여호와 앞에서 진실로 행하였으며, 평생 동안 올바른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걸었던 길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기울지 아니하였습니다.38
모세는 구스 자손의 왕국에서 자신을 강화하였고, 그는 평소의 지혜로 구스 자손을 인도하였으며, 모세는 그의 왕국에서 번영하였습니다.39
그 때에 아람과 동방의 자손들이 구스 왕 키키아누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람과 동방의 자손들이 그 당시에 구스에게 반역하였습니다.40
모세는 매우 강한 백성인 구스의 모든 자손을 모았는데, 약 3만 명이었으며, 아람과 동방의 자손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41
그들은 처음에 동방의 자손들에게 갔고, 동방의 자손들이 그들의 보고를 듣고 그들을 맞으러 가서 그들과 싸웠습니다.
42 동방 자손들과의 전쟁이 심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동방 자손을 다 모세의 손에 붙이시니 약 삼백 명이 죽임을 당하여 쓰러졌다.43
동방 자손이 다 돌아서서 후퇴하니 모세와 구스 자손이 그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정복하고 그들의 관습대로 그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였다.44
모세와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거기서 아람 땅으로 가서 싸우러 갔다.45
아람 백성도 그들을 맞으러 가서 그들과 싸우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모세의 손에 붙이시니 아람 사람 중에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46
아람도 모세와 구스 백성에게 정복당하여 그들의 관습대로 세금을 부과하였다.47
모세가 아람과 동방 자손을 구스 자손에게 복종시키고 모세와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구스 땅으로 돌아갔다.
48 모세는 구스 자손의 왕국에서 자신을 강화했습니다.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고 구스 자손은 모두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제74장

1 세월이 흘러 사울이 에돔 왕이 죽고 악보르의 아들 바알 하난이 그 대신에 왕이 되었다.2
모세가 구스를 다스린 지 열여섯 해에 악보르의 아들 바알 하난이 에돔 땅에서 에돔 자손을 다스리며 삼십팔 년간 왕이 되었다.3
그의 시대에 모압이 에돔의 권세에 반기를 들었으니, 하닷이 베다드의 아들과 미디안을 치고 모압을 에돔에 복종시킨 때부터 에돔의 지배를 받았던 것이다.4
악보르의 아들 바알 하난이 에돔을 다스리자 모압 자손이 모두 에돔에게서 충성을 철회하였다.5
그 때에 아프리카 왕 앙게아스가 죽고 그의 아들 아스드루발이 그 대신에 왕이 되었다.
6 그 무렵에 키팀 자손의 왕인 야네아스가 죽었고, 그들은 그를 카노피아 평야에 자기를 위해 지은 성전에 묻었고, 라티누스가 그 대신 통치했습니다.7
모세가 쿠시 자손을 다스린 지 이십이 년에 라티누스는 키팀 자손을 사십오 년간 통치했습니다.8
그는 또한 자신을 위해 크고 강력한 탑을 지었고, 관례에 따라 자신의 통치를 위해 거기에 우아한 성전을 지어 거주하게 했습니다.9
그의 통치 삼 년차에 그는 모든 숙련된 사람들에게 포고령을 내려 그를 위해 많은 배를 만들었습니다.10
라티누스는 모든 군대를 모아 배를 타고 아프리카 왕 앙게아스의 아들 아즈드루발과 싸우러 갔습니다.그들은 아프리카로 가서 아즈드루발과 그의 군대와 전투를 벌였습니다.
11 라티누스는 아즈드루발을 이겼고, 라티누스는 아즈드루발의 아버지가 키팀의 자손들에게서 가져온 수로를 빼앗았습니다.아즈드루발이 우지의 딸 자니아를 아내로 삼았을 때, 라티누스는 수로의 다리를 무너뜨리고 아즈드루발의 온 군대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12
아즈드루발의 남은 강자들은 스스로를 강화했고, 그들의 마음은 질투로 가득 차서 죽음을 맞이하려 했고, 다시 키팀의 왕 라티누스와 전투를 벌였습니다.13
그리고 전투는 아프리카의 모든 사람들에게 치열했고, 그들은 모두 라티누스와 그의 사람들 앞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졌으며, 아즈드루발 왕도 그 전투에서 쓰러졌습니다.14
아즈드루발 왕에게는 매우 아름다운 딸이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우슈페제나였고, 아프리카의 모든 남자들은 그녀의 뛰어난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그녀의 모습을 옷에 수놓았습니다.
15 라티누스의 사람들은 아즈드루발의 딸 우슈페제나를 보고 그녀를 그들의 왕 라티누스에게 칭찬했다.
16 라티누스는 그녀를 데려오라고 명령했고, 라티누스는 우슈페제나를 아내로 삼았고, 그는 키팀으로 가는 길로 돌아갔다.
17 앙게아스의 아들 아즈드루발이 죽은 후, 라티누스가 전투에서 자기 땅으로 돌아왔을 때, 아프리카의 모든 주민들이 일어나 아즈드루발의 동생인 앙게아스의 아들 아니발을 잡아서 그의 형 대신 아프리카의 온 땅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았다.18
그가 통치할 때, 그는 키팀으로 가서 키팀의 자손들과 싸워서 그의 형 아즈드루발의 원한과 아프리카 주민들의 원한을 갚기로 결심했고, 그는 그렇게 했다.19
그는 많은 배를 만들어서 온 군대를 거느리고 키팀으로 갔다.20
그래서 아니발은 키팀의 자손들과 싸웠고, 키팀의 자손들은 아니발과 그의 군대 앞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졌고, 아니발은 그의 형의 원한을 갚았다.
21 아니발은 킷팀의 자손들과 18년 동안 전쟁을 계속하였고, 아니발은 킷팀 땅에 거주하며 오랫동안 거기에 진을 쳤다.22
아니발은 킷팀의 자손들을 매우 심하게 쳤고, 그들의 위대한 사람들과 왕자들을 죽였으며, 나머지 사람들 중에서 그는 약 8만 명을 쳤다.23
그리고 세월이 흘러 아니발은 자기 땅 아프리카로 돌아갔고, 그의 형제 아즈드루발 대신에 안전하게 통치했다.

제75장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으로 내려간 지 백팔십 년째 되는 해에, 애굽에서 용맹한 군사 삼만 명이 걸어 나왔는데, 그들은 모두 요셉 지파에 속한 이스라엘 자손들, 곧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자손들이었다.2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주께서 옛날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때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정하신 때가 끝났다고 하였기 때문이라.3 이
사람들은 허리에 띠를 띠고, 각자 칼을 차고, 각자 갑옷을 입고, 자기들의 힘을 의지하여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함께 나왔다.4
그러나 그들은 길을 위한 식량은 가지고 오지 아니하고, 은과 금만 가지고 왔고, 그날 먹을 빵도 가지고 오지 아니하였으니,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삯으로 식량을 얻으려고 생각하였고,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빼앗으려고 하였기 때문이라.
5 이 사람들은 매우 강하고 용맹한 사람들이어서 한 사람이 천 명을 추격할 수 있고 두 사람이 만 명을 쫓을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믿고 그대로 함께 갔습니다.6
그들은 길을 갓 땅으로 향하여 내려가 갓의 목자들이 갓 자손의 가축을 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7
그들은 목자들에게 말했습니다.우리에게 양을 삯으로 주십시오.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우리는 배고프고 오늘 빵을 먹지 못했습니다.8
목자들이 말했습니다.우리의 양인가 가축인가?그래서 우리가 삯을 받고 그들을 당신들에게 주겠습니까?에브라임 자손이 그들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다가왔습니다.9
갓의 목자들이 그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자 그들의 부르짖음이 멀리서 들렸습니다.그래서 갓 자손이 다 그들에게 나갔습니다.
10 갓 자손이 에브라임 자손의 악행을 보고 돌아와 갓 사람들을 모아 각자 갑옷을 입고 에브라임 자손에게 나아가 싸우게 하였다.11
그들은 갓 골짜기에서 그들과 맞섰는데, 싸움이 격렬하여 그날에 서로 많은 사람을 쳤다.12
둘째 날에 갓 자손은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에 사람을 보내어 도와 달라고 하여 이르되,
13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도우라. 그러면 우리가 애굽에서 나와 우리의 가축을 빼앗고 이유 없이 우리와 싸우려고 하는 에브라임 자손을 쳐 죽일 수 있을 것이다.14
이제 에브라임 자손의 영혼은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지쳐 있었다.그들은 사흘 동안 빵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의 성읍에서 사만 명이 갓 사람들을 도우러 나아갔다.
15 이들은 에브라임 자손과 싸우고 있었는데, 주님께서는 에브라임 자손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16 그들이 애굽에서 나온 에브라임 자손을 다 쳐서, 싸움에서 도망하여 달아난 사람 열 명 외에는 아무도 남지 아니하였더라.17
이 재앙은 주께서 에브라임 자손에게 내리신 것이니, 그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주의 말씀을 범하였음이요, 주께서 옛날에 이스라엘에게 정하신 때가 이르기 전이더라.18
블레셋 사람들도 많은 사람이 쓰러졌으니, 약 이만 명이요, 그들의 형제들이 그들을 메고 가서 자기들의 성읍에 묻었더라.19
에브라임 자손의 죽은 자들은 여러 날 여러 해 동안 갓 골짜기에 버려져 있었고, 매장하지도 못하였으며, 골짜기는 사람들의 뼈로 가득 찼
더라.20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애굽에 와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자기들에게 닥친 모든 일을 다 전하였더라.21
그들의 아버지 에브라임은 여러 날 동안 그들을 애도하였고, 그의 형제들이 와서 그를 위로하였더라.
22 그리고 그는 그의 아내에게 이르렀고 그녀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는 그의 이름을 베리아라고 불렀습니다. 그녀가 그의 집안에 불행했기 때문입니다.

제76장

1 암람의 아들 모세는 그 당시에 구스 땅에서 여전히 왕이었고, 그는 그의 왕국에서 번영했으며, 그는 정의와 의로움과 성실함으로 구스 자손의 통치를 지휘했습니다.2
그리고 구스의 모든 자손은 모세가 그들을 통치하는 모든 날 동안 그를 사랑했고, 구스 땅의 모든 주민들은 그를 크게 두려워했습니다.3
그리고 모세가 구스를 통치한 지 사십 년에, 모세는 왕좌에 앉아 있었고, 아도니야 여왕이 그의 앞에 있었고, 모든 귀족들이 그의 주위에 앉아 있었습니다.4
그리고 아도니야 여왕이 왕과 신하들 앞에서 말했습니다.당신들 구스 자손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행한 이 일은 무엇입니까?
5 이 사람이 구스를 통치한 지 사십 년 동안 그는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고, 구스 자손의 신들을 섬기지 않았다는 것을 당신들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6
그러므로 이제 들어라, 구스의 자녀들아, 이 사람이 우리 육신이 아니므로 더 이상 당신들을 통치하지 못하게 하라.
7 보라, 내 아들 메나크루스가 자랐으니, 그가 너희를 다스리게 하라. 너희가 너희 주의 아들을 섬기는 것이 이집트 왕의 종인 낯선 사람을 섬기는 것보다 나으니라.
8 그리고 구스 자손의 모든 백성과 귀족들은 아도니아 여왕이 그들의 귀에 한 말을 들었다.
9 그리고 모든 백성은 저녁까지 준비하고 있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키키아누스의 아들 메나크루스를 그들 위에 왕으로 삼았다.
10 그리고 구스의 모든 자손은 모세에게 손을 뻗는 것을 두려워했다. 주께서 모세와 함께 계셨고, 구스의 자손들은 모세에게 맹세한 맹세를 기억했기 때문에 그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
11 그러나 구스의 자손들은 모세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고, 큰 영예로 그를 그들에게서 돌려보냈다.
12 모세가 구스 땅에서 나가서 집으로 돌아가서 구스를 다스리는 것을 그쳤고, 모세가 구스 땅에서 나갔을 때 그의 나이 육십육 세였으니, 이 일은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요, 그가 옛날에 이스라엘을 함 자손의 고통에서 인도해 내시기로 정하신 때가 왔기 때문이니라.13 모세가 파라오
때문에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미디안으로 가서 미디안의 우물가에 가서 앉았더라.14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일곱 딸이 아버지의 양 떼를 먹이러 나갔더라.15
그들은 우물로 와서 물을 길어다가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였더라.16
미디안의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아내니,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양 떼에게 물을 주었더라.17
그들이 아버지 르우엘에게 돌아와서 모세가 그들을 위해 한 일을 전하였더라.
18 그리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어떤 이집트인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구해 주었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물을 떠올려 양 떼에게 물을 먹였습니다.”
19 르우엘이 딸들에게 말하였다.그가 어디 있느냐?어째서 그 사람을 두고 왔느냐?
20 르우엘이 그를 불러다가 집으로 데려왔고, 그는 그와 함께 빵을 먹었다.21
모세가 르우엘에게 그가 이집트에서 도망하여 사십 년 동안 구스를 다스렸고, 그 후에 그들이 그에게서 정부를 빼앗아 명예와 선물로 평화롭게 돌려보냈다고 말하였다.22
르우엘이 모세의 말을 듣고, 르우엘은 속으로 생각하였다.내가 이 사람을 감옥에 가두어 구스 자손을 달래어 주리라.그가 그들에게서 도망하였기 때문이니라.23
그들이 그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고, 모세는 십 년 동안 감옥에 있었다.모세가 감옥에 있는 동안, 르우엘의 딸 십보라가 그를 불쌍히 여겨서 항상 빵과 물로 그를 부양하였다.
24 이스라엘 자손은 모두 애굽 땅에 있어서 애굽인들을 섬기며 온갖 노역을 하였고 애굽의 손은 그 당시에도 이스라엘 자손 위에 계속 엄중하였다.
25 그때에 여호와께서 애굽 왕 파라오를 치시매 그가 발바닥에서 머리꼭대기까지 나병이라는 재앙을 내리셨으니 이스라엘 자손을 잔인하게 대하였기 때문에 그때에 여호와께서 애굽 왕 파라오에게 이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26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들의 노역으로 인하여 그들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이르렀음이니라. 27
그래도 그의 진노는 그들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고 파라오의 손은 여전히 ​​이스라엘 자손을 향하여 뻗어 있었으며 파라오는 여호와 앞에서 목을 굳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 위에 멍에를 더 메우고 온갖 노역으로 그들의 삶을 괴롭게 하였더라.
28 주께서 애굽 왕 파라오에게 재앙을 내리신 후에 지혜자들과 주술사들에게 그를 고쳐 달라고 하셨다.29
지혜자들과 주술사들이 그에게 이르되 어린아이들의 피를 상처에 넣으면 나을 것이라 하니 30
파라오가 그들의 말을 듣고 그의 신하들을 고센으로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어린아이들을 데려가게 하였다.31
파라오의 신하들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어린아이들을 그들의 어머니의 품에서 강제로 빼앗아 매일 파라오에게 데려왔고, 의사들이 그들을 죽이고 재앙에 붙였는데, 그들은 늘 그렇게 하였다.32
파라오가 죽인 아이의 수는 삼백칠십오 명이었다.33
그러나 주께서 애굽 왕의 의사들의 말을 듣지 않으셨으므로 재앙이 더욱 심해졌다.
34 파라오는 그 재앙으로 열 년 동안 고통을 받았으나, 파라오의 마음은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더욱 완악하였다.
35 십 년이 지나자 주께서 파라오에게 파괴적인 재앙을 계속 내리셨다.36
주께서 파라오에게 심한 종양과 위장병을 일으키시니 그 재앙이 심한 종기로 변하였다.37
그때에 파라오의 두 대신이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있는 고센 땅에서 와서 파라오의 집에 가서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자손이 일에 게으르고 수고에 태만함을 보았나이다.38
파라오는 신하들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심히 노하여 심히 근심하더라.39
파라오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내가 병들었다는 것을 알고 돌아서서 우리를 비웃으니 이제 내 병거에 나를 채워 주소서 내가 고센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비웃는 것을 보겠나이다. 그래서 그의 종들이 그를 위해 병거
에 안장을 얹었다.40 그들은 그를 태워 말을 타게 했는데, 그는 스스로는 탈 수 없었기 때문이다.41
그는 기병 열 명과 보병 열 명을 데리고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고센으로 갔다.42
그들이 이집트 국경에 이르렀을 때, 왕의 말은 좁은 곳으로 들어갔다.포도원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서 높은 곳으로, 양쪽으로 울타리가 쳐져 있었고, 반대편은 낮은 평야였다.43
그곳에서 말들이 재빨리 달려서 서로 밀쳤고, 다른 말들이 왕의 말을 밀었다.44
왕의 말은 왕이 타고 있는 동안 낮은 평야에 떨어졌고, 그가 쓰러지자 병거가 왕의 얼굴 위로 뒤집히고 말이 왕 위에 엎어졌다.왕은 살이 매우 아팠기 때문에 소리쳤다.
45 왕의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러져 탈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이 일이 주님으로부터 그에게 온 것이요, 주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과 그들의 고통을 들으셨기 때문이니라.46
그의 종들이 그를 어깨에 메고 조금씩 이집트로 데려왔고, 그와 함께 있던 기병들도 이집트로 돌아갔다.47 그들은
그를 침대에 뉘었고, 왕은 그의 끝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그의 아내 아파라니트가 와서 왕 앞에 울었고, 왕은 그녀와 함께 크게 울었다.48
그 날 그의 모든 귀족들과 종들이 와서 왕이 그 고통을 겪는 것을 보고, 그와 함께 크게 울었다.49
왕의 신하들과 모든 참모들이 왕에게 그의 아들들 중에서 누구를 택하든지 그 땅에서 대신 통치할 사람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50 왕에게는 그의 아내 아파라니트가 낳아준 아들 셋과 딸 둘이 있었고, 그 외에도 왕의 첩들이 낳은 자식들이 있었다.
51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첫째 아들 오트리, 둘째 아들 아디캄, 셋째 아들 모리온, 그리고 그들의 자매들, 장로 바티아의 이름과 다른 아쿠지의 이름이었다.52
그리고 왕의 첫째 아들 오트리는 바보였으며, 말이 성급하고 서두르는 사람이었다.53
그러나 아디캄은 교활하고 현명한 사람이었으며 이집트의 모든 지혜를 알고 있었지만, 보기 흉했고 살이 두껍고 키가 매우 작았다.그의 키는 한 큐빗이었다.54
그리고 왕은 그의 아들 아디캄이 모든 면에서 총명하고 현명한 것을 보고, 그가 죽은 후에 그가 대신 왕이 되어야 한다고 결심했다.55
그리고 그는 아빌롯의 딸 게두다를 아내로 삼았고, 그는 열 살이었고, 그녀는 그에게 네 아들을 낳았다.56
그리고 그는 그 후에 가서 세 명의 아내를 데려와 여덟 아들과 세 딸을 낳았다.
57 왕은 크게 혼란에 빠졌고, 그의 살은 여름철에 햇볕 아래 밭에 버려진 시체의 살처럼 냄새가 났다.58
왕은 자기 병이 크게 심해진 것을 보고, 아들 아디캄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고, 그들은 그를 대신하여 그 땅의 왕으로 삼았다.59
삼 년 후에 왕은 수치와 굴욕과 혐오감에 죽어서, 그의 종들이 그를 옮겨서 조안 미스라임에 있는 이집트 왕들의 무덤에 묻었다.60
그러나 그들은 왕들에게 하는 대로 그에게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았다.그의 살이 썩었고, 그들은 악취 때문에 그에게 접근하여 방부 처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서둘러 그를 묻었다.61
이 악은 주님으로부터 그에게 온 것이니, 주께서 그가 이스라엘에게 행한 악 때문에 그에게 악을 갚으셨기 때문이다.
62 그는 공포와 수치심 속에서 죽었고 그의 아들 아디캄이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제77장

1 아디캄이 이집트를 통치할 때 그의 나이 스무 살이었고, 그는 네 해 동안 통치했습니다.2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내려간 지 이백 육 년째 되는 해에 아디캄이 이집트를 통치했지만, 그의 조상들이 통치를 계속했던 기간만큼 이집트를 통치하는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3 그의
아버지 멜롤은 이집트에서 구십 사 년 동안 통치했지만, 그는 열 해 동안 병들어 죽었습니다.그는 주님 앞에서 악했기 때문입니다.4
그리고 모든 이집트인들은 아디캄의 이름을 그의 조상들의 이름과 같이 파라오라고 불렀습니다.이것은 이집트에서 그들이 하는 관습이었습니다.5
그리고 파라오의 모든 지혜자들은 아디캄의 이름을 아후스라고 불렀습니다.이집트어로는 아후스라고 줄여서 부릅니다.6
그리고 아디캄은 매우 못생겼고, 그는 한 큐빗과 한 뼘이었고, 발바닥까지 닿는 긴 수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7
그리고 파라오는 이집트를 통치하기 위해 그의 아버지의 왕좌에 앉았고, 그는 그의 지혜로 이집트의 정부를 운영했습니다.
8 그가 통치하는 동안 그는 그의 아버지와 그 전의 모든 왕들보다 악했으며, 그는 이스라엘 자손 위에 그의 멍에를 더 많이 얹었습니다.9
그리고 그는 그의 종들과 함께 고센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그들에게 노동을 강화하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너희는 매일의 일을 완수하고, 오늘부터는 우리 일에서 너희 손을 내밀지 말고, 내 아버지 때처럼 하지 말라.10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 중에서 그들을 지휘하는 사람들을 임명하였고, 이 지휘자들 위에 그는 그의 종들 중에서 작업 감독자들을 임명하였습니다.11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벽돌을 한 조각씩 올려놓고, 그들이 날마다 그 수에 따라 하도록 하였고, 그는 돌아와서 이집트로 갔습니다.12
그 때에 바로의 작업 감독자들이 바로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말했습니다.13
바로가 이렇게 말합니다.매일 너희 일을 하고, 너희의 일을 끝내고, 벽돌의 매일 분량을 지키라.아무것도 줄이지 말라.
14 만일 너희가 매일의 벽돌을 만드는 데 부족하면 내가 너희 어린 자식들을 그 대신에 두리라.15
그 당시에 이집트의 작업 감독자들은 파라오가 명령한 대로 그렇게 하였다.16
이스라엘 자손의 매일의 벽돌 분량에 부족함이 발견될 때마다 파라오의 작업 감독자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아내들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어린아이들을 그 부족한 벽돌의 수만큼 데려다가 그들의 어머니 무릎에서 강제로 빼앗아 벽돌 대신 건물에 두었다.17
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건물 벽에서 어린아이들의 우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두고 울고 있었다.
18 그리고 작업 감독관들이 이스라엘을 이겨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의 아이들을 건물에 두게 하였으므로, 어떤 사람이 자기 아들을 벽에 두고 그 위에 모르타르를 발랐는데, 그의 눈은 그 위로 울고 있었고, 그의 눈물은 그의 아이 위로 흘러내렸습니다.19
그리고 이집트의 작업 감독관들이 여러 날 동안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에게 그렇게 하였고, 아무도 이스라엘 자손들의 어린아이들을 불쌍히 여기거나 동정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20 그리고 건물에서 죽은 모든 아이들의
수는 이백칠십 명이었습니다.그들은 그들의 아버지가 부족하게 남겨둔 벽돌 대신에 그 위에 지었고, 그들은 건물에서 죽은 아이들을 끌어냈습니다.21
그리고 아디캄 시대에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부과된 노역은 그의 아버지 시대에 그들이 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22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무거운 노동 때문에 날마다 한숨을 쉬었습니다.그들은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보라, 파라오가 죽으면 그의 아들이 일어나 우리의 일을 가볍게 할 것이다!
23 그러나 그들은 나중 일을 이전 일보다 더 많이 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이에 탄식하였고 그들의 수고로 인해 그들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올라갔습니다.24
그 당시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음성과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언약을 그들에게 기억하셨습니다.25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에 이스라엘 자손의 짐과 그들의 무거운 수고를 보시고 그들을 구원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26
그리고 암람의 아들 모세는 그 당시에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집에서 감옥에 갇혀 있었고, 르우엘의 딸 십보라가 날마다 몰래 그에게 음식을 제공했습니다.27
그리고 모세는 르우엘의 집에 있는 감옥에 열 년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28 파라오가 애굽을 다스린 첫 해인 십 년이 끝나자,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29 십보라가 자기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르되, 아무도 히브리인을 묻거나 찾지 아니하오.이제 십 년 동안 감옥에 가두셨소.30
그러니 이제 당신의 눈에 좋다면 우리가 사람을 보내어 그가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오.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그를 부양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오.31
그녀의 아버지 르우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이 십 년 동안 굶어 죽고 감옥에 갇혀 있다가 살아난 일이 있었소?
32 십보라가 자기 아버지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이 위대하고 두려우시며 항상 그들을 위하여 기사를 행하신다는 것을 당신도 들었나이다.33
그는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이삭을 그의 아버지의 칼에서, 야곱을 야북 강에서 씨름하던 주의 천사에게서 구원하신 분이시니라.
34 이 사람과 더불어 그는 많은 일을 행하였으니, 그는 그를 애굽의 강에서, 바로의 칼에서, 그리고 구스의 자손에게서 건져냈고, 또한 그를 기근에서 건져내어 살릴 수 있느니라.35
이 일은 르우엘의 눈에 좋게 여겨졌으므로 그는 자기 딸의 ​​말대로 하여 모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냈다.36
그는 보니, 모세라는 사람이 감옥에 살고 있었고, 발로 서서 조상들의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37
르우엘은 모세를 감옥에서 데려오라고 명령하였고, 그들은 그의 털을 깎고, 그는 죄수복을 갈아입고 빵을 먹었다.38
그 후에 모세는 집 뒤에 있는 르우엘의 동산으로 들어가서, 그를 위하여 큰 이적을 행하신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거기서 기도하였다.
39 그리고 그가 기도하는 동안 그는 반대편을 바라보았고, 보라, 정원 한가운데에 심어진 땅에 청옥 막대기가 놓여 있었습니다.40
그리고 그는 막대기에 다가가서 바라보았고, 보라, 만군의 주 하나님의 이름이 그 위에 새겨져 있었고, 그 막대기 위에 쓰여져 있었고 발전되어 있었습니다.41
그리고 그는 그것을 읽고 그의 손을 뻗어 덤불에서 숲의 나무를 뽑아냈고, 그 막대기는 그의 손에 있었습니다.42
그리고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모든 일이 행해진 막대기입니다.그는 하늘과 땅과 그 모든 만물, 바다, 강, 그리고 모든 물고기를 창조한 후에 말입니다.43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담을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셨을 때, 그는 그의 손에 막대기를 잡고 가서 그가 취해진 땅을 경작했습니다.44
그리고 그 막대기는 노아에게 내려왔고 셈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어져서 히브리인 아브라함의 손에 들어올 때까지였습니다.
45 아브라함이 자기의 모든 소유를 아들 이삭에게 주었을 때에 이 지팡이도 그에게 주었더라.46
야곱이 바단아람으로 도망하였을 때에 그는 그것을 손에 쥐었고, 아버지에게로 돌아왔을 때에 그것을 뒤에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47
그가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에 그는 그것을 손에 쥐고 요셉에게 주었는데, 그의 형제들보다 한 몫 더 주었으니, 야곱이 그의 형 에서에게서 억지로 빼앗은 것이었더라.48
요셉이 죽은 후에 애굽의 귀족들이 요셉의 집에 들어왔고, 그 지팡이가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손에 들어갔고, 그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그는 그것을 손에 쥐고 그의 정원에 심었더라.49
그리고 긴 족속의 모든 용사들이 그의 딸 십보라를 빼앗으려고 하였을 때에 그것을 따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더라.50
그래서 그 지팡이는 르우엘의 정원에 심겨졌는데, 그것을 차지할 권리가 있는 자가 와서 빼앗을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51 르우엘은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를 보고 이상하게 여겨서 자기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아내로 주었다.

제78장

1 그때에 에돔 왕 악보르의 아들 바알 찬난이 죽어 에돔 땅에 있는 그의 집에 장사되었다.2
그가 죽은 후에 에서의 자손들이 에돔 땅으로 사람을 보내어 에돔에 있는 하닷이라는 사람을 데려다가 바알 찬난 대신 자기들의 왕으로 삼았다.3
하닷은 에돔 자손을 사십팔 년 동안 통치했다.4
그가 통치할 때에 그는 모압 자손과 싸워서 그들을 예전처럼 에서의 자손의 권세 아래로 끌어들이기로 결심하였으나 그는 할 수 없었다.모압 자손들이 이 일을 듣고 일어나서 서둘러 자기들의 형제들 중에서 자기들의 왕을 선출하였기 때문이다.5
그 후에 그들은 많은 백성을 모아서 자기들의 형제들을 암몬 자손에게 보내어 에돔 왕 하닷과 싸우게 하였다.
6 하닷은 모압 자손이 행한 일을 듣고 그들을 크게 두려워하여 싸우기를 삼갔다.7
그 무렵에 미디안에서 암람의 아들 모세가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딸 십보라를 아내로 삼았다.8
십보라는 야곱의 딸들의 길을 걸었고 사라와 리브가와 라헬과 레아의 의로움에 못지않았다.9 십보라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나는 외국 땅에서 낯선 사람이다” 하였으나, 장인 르우엘의 명령에 따라 그의 포피를 할례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10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포피를 할례하고 그의 이름을 엘리에셀이라 불렀으니, 모세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하였음이니라.
11 이집트의 파라오 왕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 자손의 노동을 크게 증가시켰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짊어진 그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습니다.12
그는 이집트에서 선포하도록 명령하여 말했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에게 벽돌을 만드는 데 쓸 짚을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찾을 수 있는 대로 짚을 모으게 하라.
13 또한 그들이 만들 벽돌의 양도 날마다 주고, 아무것도 줄이지 말라. 그들은 일을 게을리 하기 때문이다.”
14 이스라엘 자손은 이 말을 듣고 애통해하며 한숨을 쉬며 그들의 영혼의 괴로움 때문에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15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압제하는 것을 보셨습니다.16
주께서 그의 백성과 그의 기업을 질투하시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이집트의 고통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을 소유지로 주시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제79장

1 그 무렵 모세는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양 떼를 신 광야 건너편에서 치고 있었는데, 장인에게서 받은 막대기가 그의 손에 있었습니다.2 어느 날
염소 새끼 한 마리가 양 떼에서 길을 잃었고, 모세가 그것을 쫓아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습니다.3
그가 호렙에 이르자 주께서 떨기나무 속에서 그에게 나타나셨고, 그는 떨기나무가 불타고 있는 것을 보았지만 불은 떨기나무를 태울 힘이 없었습니다.4
모세는 이 광경에 크게 놀랐습니다.그러므로 떨기나무는 타지 않았고, 그는 이 위대한 것을 보려고 다가갔습니다.주께서 불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어 이집트로, 이집트 왕 바로에게 내려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봉사에서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5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가서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다 죽었으니 네가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6 주께서 그에게 애굽에서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눈앞에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사 그들이 주께서 그를 보내셨다고 믿게 하려 하심이더라
7 모세가 주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듣고 시아버지에게 돌아가서 그 일을 전하니 르우엘이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였더라
8 모세가 애굽으로 가려고 일어나서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길가에 있는 여관에 이르니 하나님의 천사가 내려와서 그에게 빌미를 찾으니라
9 그의 맏아들을 위하여 그를 죽이고자 하였으니 이는 그가 할례를 받지 아니하였고 주께서 아브라함과 세우신 언약을 범하였음이더라
10 모세는 시아버지가 자기에게 한 말을 듣고 맏아들을 할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할례하지 아니하였더라.11
십보라는 여호와의 천사가 모세를 대적할 기회를 찾는 것을 보고 이 일이 자기 아들 게르솜을 할례하지 아니한 데서 난 것임을 알았더라
.12 십보라는 급히 거기에 있던 날카로운 돌멩이들을 가지고 아들을 할례하고 남편과 아들을 여호와의 천사의 손에서 건져내었더라.13
모세의 형 아므람의 아들 아론은 그날 애굽에서 강가를 거닐고 있었더라.14
여호와께서 그 곳에서 그에게 나타나사 광야로 모세에게 가라 하시니 모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라.15
아론이 눈을 들어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그 자녀들을 보고 모세에게 이르되 이들은 너에게 누구냐?
16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그들은 나의 아내와 아들들이니 하나님이 미디안에서 내게 주신 자들입니다. 아론은 그 여자와 그 자녀들의 일로 인하여 근심이 생겼습니다.
17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그 여자와 그 자녀들을 보내어 그녀 아버지 집으로 가게 하라 하매 모세가 아론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니라
18 십보라가 그 자녀들과 함께 돌아와서 르우엘의 집으로 가서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돌보시고 그들을 파라오의 손에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까지 거기 머물렀더라
19 모세와 아론이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이르러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그들에게 전하니 백성이 극히 크게 기뻐하니라
20 이튿날 모세와 아론이 일찍 일어나서 파라오의 집으로 가서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그들이 왕의 문에 이르렀을 때, 두 마리 어린 사자가 철제 도구로 거기에 갇혀 있었고, 왕이 오라고 명령한 사람 외에는 아무도 그들 앞에서 출입할 수 없었다. 마술사들이 와서 주문을 외워 사자들을 빼내고, 그들이 왕에게 데려왔을 때만 가능했다.
22 모세가 서둘러 사자들 위에 막대기를 들어올렸고, 그는 그들을 풀어주었다. 모세와 아론이 왕의 집으로 들어갔다.
23 사자들도 기쁨에 넘쳐 그들과 함께 왔고, 그들이 그들을 따라갔으며, 마치 개가 들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기뻐하듯이 기뻐했다.
24 파라오가 이 일을 보고 놀랐고, 그 보고에 크게 두려워했다. 그들의 모습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습과 같았기 때문이다.
25 파라오가 모세에게 물었다. “무엇을 구하느냐?”
26 파라오가 그들의 말을 듣고 크게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가서 내일 내게로 돌아오라 하매 그들이 왕 의 말씀대로 하니 27
그들이 간 후에 파라오가 술사 발람과 그의 아들 얀네스와 얌브레스와 왕에게 속한 모든 술사와 주술사와 모사들을 불러 다 와서 왕 앞에 앉으니 28 왕이
모세와 그의 형 아론이 자기에게 한 말을 다 전하니 술사들이 왕에게 이르되 사자가 문에 갇혔으므로 사람들이 어떻게 왕께 왔나이까 하니라
29 왕이 이르되 그들이 지팡이를 들어 사자들을 풀어 주고 내게로 왔으므로 사자들이 개가 주인을 맞이하여 기뻐하듯이 그들을 기뻐하였음이니라
30 이에 베올의 아들 술사 발람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이들은 우리와 같은 술사들이로다
31 그러므로 이제 그들을 불러오게 하여 우리가 시험해 보겠노라 하매 왕이 그렇게 하니라
32 아침에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왕 앞으로 오게 하니, 그들이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왕에게 와서 말하여 이르되,
33 히브리인의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니라.
34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하나님의 사자요, 그의 명령으로 내게 온 줄을 누가 믿겠느냐?
35 이제 이 일에 대하여 이적이나 표적을 보이라. 그러면 너희가 하는 말이 믿어질 것이다.
36 아론이 서둘러 손에서 지팡이를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 앞에 던지니,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더라.
37 술사들이 이것을 보고 각자의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그들이 뱀이 되었더라.
38 아론의 지팡이의 뱀이 머리를 들어 입을 벌려 술사들의 지팡이를 삼켰다.
39 그러자 술사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런 일은 옛날부터 있었으니 뱀이 자기 동족을 삼키고 살아 있는 것들이 서로 잡아먹느니라.40
그러므로 이제 그것을 처음과 같은 막대기로 돌려주시오.그러면 우리도 우리의 막대기를 처음과 같이 돌려주겠소.만일 당신의 막대기가 우리의 막대기를 삼킨다면, 하나님의 영이 당신 안에 있음을 우리가 알리요.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우리와 같은 장인일 뿐이오
.41 아론이 서둘러 손을 내밀어 뱀의 꼬리를 잡으니 그것이 그의 손에서 막대기가 되었느니라.술사들도 자기 막대기로 그와 같이 하여 각자가 자기의 뱀의 꼬리를 잡으니 처음과 같은 막대기가 되었느니라.42
그들이 막대기로 돌아왔을 때에 아론의 막대기가 그들의 막대기를 삼켰더라.
43 왕이 이 일을 보고 애굽 왕들에 관한 기록책을 가져오라고 명령하니, 그들이 애굽 왕들의 연대기인 기록책을 가져왔는데, 그 안에는 애굽의 모든 우상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거기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44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나는 이 책에 기록된 당신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찾지 못하였고, 그의 이름은 알지 못합니다.”
45 그러자 참모들과 지혜자들이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히브리인들의 하나님이 지혜로운 자들의 아들, 옛 왕들의 아들이라고 들었습니다.”
46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에게 돌아서서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선포한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그의 백성을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47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의 이름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그는 우리 조상들의 시대부터 그의 이름을 우리에게 선포하시고 우리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파라오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라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셨느니라
48 그러므로 이제 우리를 보내어 광야에서 사흘 동안 여행을 하여 그에게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우리가 애굽으로 내려간 날부터 그는 우리 손에서 번제나 제물이나 제사를 받지 아니하였사오니 만일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면 그의 진노가 너에게 불붙어 애굽을 재앙이나 칼로 치리라.
49 파라오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의 권세와 능력을 내게 말하라 하니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그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모든 물고기를 창조하셨고 빛을 만드시고 어둠을 창조하시고 땅에 비를 내리시고 적시고 풀과 풀이 돋아나게 하셨고 사람과 짐승과 숲의 짐승과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를 창조하셨고 그들의 입으로 그들이 살고 죽나이다.
50 참으로 그는 네 어머니의 태에서 너를 창조하시고, 너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고, 너를 키우시고, 이집트의 왕좌에 앉히셨으며, 그는 네 숨과 생명을 네게서 빼앗아 네가 끌려온 땅으로 돌려보내실 것이다.51
왕은 그들의 말에 분노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모든 민족의 신들 중에 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내 강은 내 것이요, 내가 나를 위해 만들었다.52
왕은 그들을 몰아내고, 이스라엘에게 어제나 그 전보다 더 가혹한 노역을 하라고 명령하였다.53
모세와 아론이 왕 앞에서 나가서 이스라엘 자손이 악한 처지에 있는 것을 보았으니, 감독자들이 그들의 노역을 심히 무겁게 하였기 때문이다.54 모세
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이르되, 당신께서 당신의 백성을 왜 학대하십니까?내가 파라오에게 당신께서 보내신 일을 말씀하러 온 이후로,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하였습니다.
55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파라오가 손을 내밀어 큰 재앙을 내려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땅에서 돌려보내는 것을 네가 보리라.
56 모세와 아론은 애굽에 있는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니라.
57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인들이 그들에게 부과한 무거운 일로 그들의 삶을 괴롭게 하였더라.

제80장

1 이 년 후에 여호와께서 다시 모세를 파라오에게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내보내게 하셨다.2
모세가 가서 파라오의 집에 이르러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신 말씀을 전하였으나 파라오는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였고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에게 그의 권능을 일으키셨고 하나님께서 파라오와 그의 백성을 매우 크고 심한 재앙으로 치셨다.3 여호와께서
아론의 손으로 보내어 애굽의 모든 물과 그 모든 시내와 강을 피로 바꾸셨다.4
애굽 사람이 와서 물을 마시고 길러 왔을 때에 자기 항아리를 들여다보니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고 그가 와서 자기 잔에서 마시려고 하였더니 그 잔의 물이 피가 되었다.5
여인이 반죽을 하여 음식을 요리하였더니 그 모양이 피로 변하였다.
6 주께서 다시 보내시어 그들의 모든 물에서 개구리가 나오게 하셨고, 모든 개구리가 애굽 사람들의 집으로 들어왔다.7
애굽 사람들이 물을 마시자 그들의 배는 개구리로 가득 찼고, 그들은 강에서 춤을 추듯이 배에서 춤을 추었다.8
그들의 모든 마실 물과 요리하는 물이 개구리로 변했고, 그들이 침대에 누웠을 때도 그들의 땀에서 개구리가 나왔다.9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주의 진노는 그들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고, 그의 손은 모든 애굽 사람들을 향하여 뻗어 온갖 심한 재앙으로 그들을 치셨다.10
주께서 보내시어 그들의 흙을 이가에게 치시니, 이가 애굽에서 땅 위에 두 큐빗 높이가 되었다.11
이가 또한 매우 많았고, 사람과 짐승의 살에, 애굽의 모든 주민들에게 있었고, 주께서 왕과 여왕에게 이를 보내셨고, 이는 이 때문에 애굽을 심히 근심하게 하였다.
12 그러나 주님의 분노는 돌이키지 않았고, 그의 손은 여전히 ​​이집트 위에 뻗어 있었습니다.13
그리고 주님께서는 온갖 종류의 들짐승을 이집트로 보내셨고, 그것들은 와서 이집트 전역을 파괴했습니다.사람과 짐승과 나무와 이집트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14 그리고 주님
께서는 불뱀과 전갈과 쥐와 족제비와 두꺼비와 먼지 속을 기어다니는 다른 것들을 보내셨습니다.15
파리와 말벌과 벼룩과 벌레와 모기가 그 종류에 따라 떼지어 다녔습니다.16
그리고 모든 파충류와 날개 달린 동물이 그 종류에 따라 이집트로 와서 이집트인들을 몹시 괴롭혔습니다.17
그리고 벼룩과 파리가 이집트인들의 눈과 귀에 들어왔습니다.18
그리고 말벌이 그들에게 와서 그들을 몰아냈고, 그들은 말벌에서 그들의 안방으로 옮겼고 말벌은 그들을 쫓아냈습니다.
19 이집트인들이 동물 떼 때문에 숨었을 때, 그들은 그 뒤로 문을 잠갔고, 하느님께서는 바다 속에 있는 술라누트에게 이집트로 올라와 들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20
그녀는 긴 팔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람의 큐빗 길이의 열 큐빗이었습니다.21
그녀는 지붕 위로 올라가 들보와 마루를 벗겨내고 그것을 자르고 팔을 집 안으로 뻗어 자물쇠와 빗장을 제거하고 이집트의 집들을 열었습니다.22
그 후에 동물 떼가 이집트의 집들로 들어왔고, 동물 떼는 이집트인들을 멸망시켰고, 그것은 이집트인들을 몹시 괴롭혔습니다.23
그러나 주님의 분노는 이집트인들에게서 돌아서지 않았고, 그의 손은 여전히 ​​그들을 향해 뻗어 있었습니다.24
하느님께서 전염병을 보내셨고, 전염병은 말과 나귀, 낙타, 소와 양의 무리, 사람에게 이집트에 퍼졌습니다.
25 이집트인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가축을 방목하려고 했을 때, 가축이 모두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26
이집트인들의 가축은 열 마리 중 한 마리만 남았고, 고센에 있는 이스라엘의 가축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습니다.27
하나님께서 이집트인들의 살에 타는 듯한 염증을 보내어 가죽이 터지고, 발바닥에서 머리꼭대기까지 온 이집트인에게 심한 가려움증이 생겼습니다.28
그들의 살에는 많은 종기가 생겨서 살이 썩고 썩어 없어졌습니다.29
그런데도 주님의 진노는 돌이키지 않았고, 그의 손은 여전히 ​​이집트 전역에 뻗어 있었습니다.30
주님께서 매우 무거운 우박을 보내어 포도나무를 치고 과일나무를 부러뜨리고 말라붙게 만들어서 그 위에 떨어졌습니다.31
또한 모든 푸른 풀이 말라 죽었습니다. 우박 가운데 섞인 불이 내려서 우박과 불이 모든 것을 삼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32 또 밖에서 발견된 사람과 짐승은 불길과 우박에 죽었고, 어린 사자는 모두 지쳤다.33
주께서 이집트로 수많은 메뚜기를 보내셨는데, 하셀, 살롬, 차골, 차골레, 각 종류의 메뚜기가 우박이 남긴 모든 것을 먹어치웠다.34
이집트인들은 밭의 소산을 먹어치웠지만 메뚜기를 기뻐했고, 그것들을 많이 잡아서 소금에 절여 음식으로 삼았다.35
주께서 바다의 강한 바람을 돌려 소금에 절인 메뚜기까지 모두 몰아내어 홍해에 던지셨고, 이집트 국경 안에는 메뚜기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36
하나님이 이집트에 어둠을 보내셨으므로 이집트 온 땅과 파트로스가 사흘 동안 어두워져서 사람이 손을 입에 대어도 볼 수 없었다.
37 그 때에 여호와께 반역하고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하나님이 그들을 보내셨다는 것을 믿지 아니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많은 사람이 죽었더라.38
또 우리는 애굽에서 나가지 아니하리니 황무한 광야에서 굶어 죽을까 하노라 하고 모세의 음성을 듣지 아니한 자들도 있었더라.3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사흘 동안 흑암 중에 재앙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때에 그들을 묻었으나 애굽 사람들은 그들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을 기뻐하지도 아니하였더라.40
애굽에는 사흘 동안 흑암이 심하였고 흑암이 임할 때에 서 있던 사람은 그 자리에 서 있었고 앉았던 사람은 그 자리에 앉았고 누웠던 사람은 그 자리에 그대로 누웠고 걸어가던 사람은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으니 이 일이 애굽 사람들에게 다 일어나 흑암이 지나갈 때까지 있었더라.
41 어둠의 날들이 지나가고, 주께서 모세와 아론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절기를 지키고 유월절을 지키라.보라, 내가 한밤중에 모든 애굽 사람들 가운데에 와서 사람의 맏아들부터 짐승의 맏아들까지 그들의 모든 맏아들을 치리라.너희의 유월절을 볼 때에 내가 너희를 넘어가리라.42
이스라엘 자손은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하여 그날 밤에 그렇게 하였다.43
한밤중에 주께서 애굽 가운데로 나아가사 사람의 맏아들부터 짐승의 맏아들까지 애굽 사람들의 모든 맏아들을 치셨다.44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들과 모든 애굽 사람들이 밤에 일어나자, 그날 밤에 애굽 전역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시체가 없는 집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45 또 그들의 집 벽에 새겨진 이집트의 맏아들의 형상도 파괴되어 땅에 떨어졌다.46
그 전에 죽어서 집에 묻었던 그들의 맏아들의 뼈도 그날 밤에 이집트의 개들이 긁어 모아 이집트인들 앞으로 끌고 가서 그들 앞에 던졌다.47
그리고 모든 이집트인들은 갑자기 그들에게 닥친 이 재앙을 보고, 모든 이집트인들이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48
그리고 이집트의 모든 가족들이 그날 밤에 각자가 자기 아들을 위해, 각자가 자기 딸을 위해 울었고, 이집트의 소란스러운 소리가 그날 밤에 멀리서 들렸다.49
그리고 바로의 딸 바티아가 그날 밤에 왕과 함께 모세와 아론을 그들의 집에서 찾으러 나갔다.그들은 그들이 그들의 집에서 먹고 마시며 온 이스라엘과 함께 기뻐하는 것을 발견했다.
50 바티아가 모세에게 말하였다.내가 너를 키우고 길러서 이 재앙을 나와 내 아버지 집에 가져온 것에 대한 보상이 이것이냐?
51 모세가 그녀에게 말하였다.주께서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구나.그 재앙 중 하나라도 네게 재앙이 왔느냐?그 재앙 중 하나가 네게 미쳤느냐?그녀가 대답하였다.아니오
.52 모세가 그녀에게 말하였다.네가 네 어머니의 맏아들이라 할지라도 죽지 아니할 것이요, 이집트 가운데서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아니하리라.53
그녀가 말하였다.내가 왕과 나의 형과 그의 모든 집안과 신하들이 이 재앙을 당하는 것을 볼 때에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그 맏아들이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과 함께 죽는 것을
.54 모세가 그녀에게 말하였다.네 형과 그의 집안과 신하들, 이집트의 가족들이 주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55 이집트 왕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과 그들과 함께 그곳에 있던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들에게 기도하여 이르되,
56 일어나서 너희 형제들 곧 그 땅에 있는 너희 모든 이스라엘 자손과 그들의 양과 소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데리고 가라.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57 모세가 파라오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네 어머니의 맏아들이라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죽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네가 살 것을 명령하셨으니 이는 네게 그의 큰 능력과 강하게 뻗은 팔을 보이려 하심이니라,
58 파라오가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라고 명령하니, 모든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보내기 위하여 힘을 얻었으니, 이는 우리가 다 멸망하고 있다고 말하였음이더라.
59 이집트인들이 다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되 많은 재물과 양과 소와 귀중품을 주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맺으신 맹세에 따른 것이었더라.
60 이스라엘 자손이 밤에 나가는 것을 지체하니 애굽 사람들이 그들을 데리고 나오려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도둑이어서 밤에 나가느냐 하니
6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사람들에게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옷을 구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사람들의 옷을 벗겼더라
62 모세가 급히 일어나 애굽 강으로 가서 거기서 요셉의 관을 가지고 올라왔고 63
이스라엘 자손도 각자 자기 아버지의 관을 가지고 올라왔고 각자 자기 지파의 관을 가지고 올라왔더라